1. 한국의 화폐 단위 (萬圓)
자세한 내용은 만원권 문서 참고하십시오.한국의 화폐 단위. 한국 화폐 중 '만의 가치를 지닌 원화'를 의미한다.[1]
1973년부터 오만원권 지폐가 발행된 2009년 6월까지 가장 가치가 큰 화폐 단위였으나 이후 오만원권 지폐의 발행으로 화폐 단위가 바뀌자 2010년대 중반부터는 그 자리를 완전히 넘겨주었다.
2. 정원이 초과된 상태 (滿員)
滿員가끔씩 엘리베이터를 타다 보면 내부에 사람이 꽉 들어차게 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 엘리베이터에서는 정원 초과로 만원이라는 표시와 함께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특히 수도권 전철 도시철도 역사나 쇼핑 수요가 많은 백화점, 할인점, 혹은 지각이 입박한 대학 캠퍼스 건물 일대에서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만원 상태인 엘리베이터의 경우 승강기 밖에서 호출신호를 해도 해당 층에 내리는 사람이 없으면 무정차로 통과한다.
가끔씩 만원 대신 FULL이라는 표시가 뜨기도 하며 일부 어린이 및 학생들이 만원이라고 뜨는 것을 보고 1번의 화폐의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2] 층을 알려주는 상단의 LED 표시기가 길게 설치되어 있다면 "만원으로 통과합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되기도 한다.
사실 이런 말이 주로 쓰이는 곳은 엘리베이터가 대부분이지만, 그 외에도 꽤 많은 곳에서 쓰이기는 한다. 만원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