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7969e0> 레젠다리움의 식물 말로른 Mallor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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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Malinornë / Mallorn 말리노르네 / 말로른 |
서식지 | 발리노르 톨 에렛세아 누메노르 로슬로리엔 샤이어 |
1. 개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요정의 나무.2. 이름
3. 상세
요정들의 땅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줄기는 흰색 껍질을 가졌고 잎은 윗면은 짙은 초록색, 뒷면은 은빛이었다. 가을과 겨울에 잎은 황금빛으로 물들며 금색의 꽃을 틔운다. 요정들의 힘이 강한 톨 에렛세아와 누메노르에서만 자랄 수 있었으며, 가운데땅에서는 로슬로리엔에서만 자랄 수 있었다. 제2시대에 요정들에 의해 누메노르에 전파되었으나 톨 에렛세아에서 자라던 만큼 큰 크기로 자라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크게 자라는 나무로, 600피트(약 183m)의 높이로 자라나는 것이 가능했다.[7] 이 나무는 타르알다리온에 의해 가운데땅에도 전해지는데, 알다리온은 이 나무의 씨앗을 린돈의 길갈라드에게 주었다. 그러나 나무가 린돈의 토양과 맞지 않아서인지 자라지 않자 길갈라드는 이 씨앗들을 갈라드리엘에게 주었다.로슬로리엔의 갈라드리엘의 수호 하에서 가운데땅에서도 자랄 수 있었으며 요정들은 높이 자란 말로른에 텔라인(Telain), 서부어로는 플렛(Flet)이라 부르는 플랫폼을 이용해 건축한 집에서 거주하고는 했다.[8] 또한 이 나무의 잎사귀로 렘바스를 감싸서 갖고 다니기도 하는데 렘바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보관하는 렘바스는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었다. 나무 껍질로는 히슬라인이라는 섬유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후 갈라드리엘이 감지네 샘와이즈에게 말로른의 씨앗을 선물하는데 이 씨앗은 샤이어의 잔치정원의 거목이 있던 자리에[9] 심어지게 되며, 이 잔치 나무는 가운데땅에서 로슬로리엔을 제외한 가운데땅의 전 지역의 유일한 말로른으로 남았다. 다른 곳에서 자라지 못하는 말로른이 샤이어에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갈라드리엘에 샘에게 준 마법의 흙 덕분이었다고 한다.[10]
[Q] 퀘냐[S] 신다린[3] Yellow/of Golden Colour(노란/금빛의). 'gold/yellow(금/노랑)'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MAL에서 파생된 malnā에서 비롯됐다.[4] Tree(나무). 'Up/Rise(위/일어나다)'를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된 ornē에서 비롯되었다.[5] Gold(금). 'Gold(금)'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MALAT에서 파생됐다.[6] Tree(나무). 'Up/Rise(위/일어나다)'를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된 ornē에서 비롯되었다.[7] 현존하는 가장 키가 큰 나무인 히페리온이 115m 정도이다.[8] 영화에서 로슬로리엔을 보면 이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9] 그 나무는 여드름쟁이 로소의 따까리 노릇을 했던 까끌이네 테드가 베어버렸다.[10] 이 흙은 샤이어의 재건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