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82d55> FanDuel Sports Network Detroit | |
매튜 셰퍼드 (Matthew Shepard) | |
출신 | 1965년 8월 15일 ([age(1965-08-15)]세)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미시간 주 파밍턴힐스 |
직업 | 리포터, 아나운서 |
학력 | 미시간 대학교 언론정보학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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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리포터 출신 아나운서.1990년부터 미시간 주 지역 고교리그, 대학 스포츠 등을 중계하는 방송사 메트로 디트로이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1999년에 Fox Sports Detroit로 이직, 그 곳에서 리포터 생활로 경력을 이어 나갔다. 그런데 후술할 일로 그의 지위는 순식간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1.1. 뜻하지 않은 싸움, 그리고 아나운서직으로의 승진
2018년 9월 4일(현지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원정경기 중계가 끝난 직후에 사건이 터졌다.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 마리오 임펨바와 로드 앨런이 서로 멱살을 잡고 의자를 집어 던질 정도로 격하게 싸웠다. 이 두 사람은 18년동안 파트너를 맞춰왔을 정도로 오래된 동료 사이였는데, 소속팀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로드 앨런이 감독과 선수를 디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임펨바는 자제하라고 했지만, 문제는 앨런이 이를 전혀 들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방송이 끝난 후 서로 책임을 묻기 시작했고, 그야말로 중계석에서 혈투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1] 결국 폭스 스포츠 디트로이트[2] 지사장이 크게 격노하여 이 둘의 출연을 즉시 중지시켰고 시즌 종료 후 가차없이 해고했다.[3] 후임은 당연히 셰퍼드로 결정됐는데, 그동안 필드에서 열심히 뛴 공로를 인정받아 즉시 아나운서로 승진시켰다고 한다.2. 풀타임 아나운서로의 승진
2019시즌부터 풀타임 중계를 맡게 되었고, 커크 깁슨,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떠나다
2023년 10월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지역방송 아나운서와의 계약이 끝났고, 한 동안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중계의 쇼호스트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4. 여담
- 오프닝 멘트는 마이클 케이와 똑같은데, 일단 잡담으로 시작한다.(...)
- 중계 파트너를 소개할 때 케빈 버크하트와 같이 그 사람의 업적을 꼭 소개한다. 예를 들어 커크 깁슨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다. "2-time world series champion, also my friend Kirk Gibson, and I'm Matt Shepard."
- 익살스럽고 유쾌한 콜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때론 그 정도가 지나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중계 파트너들이 살짝 말리는 편.
- 잭 모리스가 오타니 쇼헤이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멘트를 치자, 굉장히 불쾌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아직까지 이런 케케묵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게 가까이 일하던 파트너였다는 점에서 실망스럽다고 했다.[7]
[1] 중계석 의자 및 집기류 등은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소유의 재산이다. 이렇게 난장판이 되었으니 화이트삭스는 당연히 타이거스 구단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기에 이른다.[2] 현재는 Bally Sports Detroit.[3] 임펨바, 앨런 모두 현재는 방송계를 떠난 상태다. 다만 2022년부터 앨런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해설로 복귀했다.[4] 오타니 쇼헤이를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징계로 무기한 출장정지.[5] Dan Petry. 1978년부터 1991년까지 디트로이트의 선발 한 축을 담당했던 투수.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1984년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다.[6] 매년 책을 100권 이상씩 읽는 책벌레다. 그리고 세이버 매트릭스와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도 빠싹한 편.[7] 결국 잭 모리스는 이에 사과했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