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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3:27:21

머그

1. 머그2. 머그면3. 욕4. 머그샷5. MUG게임(Graphic-MUD)6. 대중매체
6.1. 게임 컵헤드의 등장하는 캐릭터6.2.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등장 사물(?)
6.2.1. 소개6.2.2. 정체

1. 머그

파일:mugs.jpg

손잡이가 있으며 받침이 없는 . 현대적인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역사가 오래된 물건으로, 3700년 전 미노아 문명에서도 유물이 확인될 정도다. # 한국에서도 국가가 성립되기 전 ~ 원삼국시대부터 사용되어 왔다. #1 #2 #3 보면 알겠지만 현대의 머그랑 똑같다. 지금은 현대의 머그와 구분해서 '파수부배(把手附杯)' 혹은 '컵형 토기'라고 부른다. 조선 시대에서는 이것을 동자(童者) 도자기라고 불렀던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도 여전히 쓰였던 듯하다.

비교적 튼튼하고 면적이 널찍하고 굴곡이 적은 덕에 그림을 넣기 쉬워 캐릭터 상품이나 기념품 등으로도 많이 쓰인다. 18세기 무렵에는 얼굴 부조 장식을 낸 머그가 유행하기도 했는데, 머그샷이 이로 인해 유래되었다. 열을 잘 견디면서 용량도 적당하고 웬만한 집이라면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단요리에 자주 쓰인다. 2번 문단의 머그면도 그것을 상품화한 것.

따뜻한 음료수를 컵 형태로 마실때 쓰는 대명사 물건인데 주로 차를 마실때 이 머그컵을 사용한다.

놀랍게도 흔히 항아리나 (고려청자 같은) 일반 청자 등 도자기를 제작할 때의 재질과 차이가 거의 없다. 세라믹이라는 재질에 토기형 흙을 빚고 섞어서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거쳐낸 것이 현대 머그라고 한다. 도자기로만 만드는 것은 아니고 플라스틱이나 금속, 목재 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다.

머그를 비단 마시는 용도로만 쓰지 않는다. 1인용 밥을 짓거나, 머그에 계란물을 섞고 랩으로 싸서 계란찜을 만들 수 있다. 아웃도어용으로 만들어진 금속제 머그의 경우 컵에 직접 재료와 물을 넣고 가열해서 수프를 끓이거나 할 수도 있다.

2. 머그면

라면의 일종. 현재는 단종됨. 문서 참조.

3.

잘 속는 등신 또는 상판대기 란 뜻도 있다.

4. 머그샷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그샷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MUG게임(Graphic-MUD)

MUD 게임에 그래픽이라는 요소를 더한 게임이다.
머그(MUG)라는 단어는 콩글리쉬로서 실제로 영미권에서 MUG라는 단어는 Multi-User Game의 약자다. 보드게임이나 카드 게임도 다수의 유저가 참여하니깐 MUG라고 쓸 수 있는 것. 다만 한국에 오면서 온라인 컴퓨터 게임만 지칭하는 것으로 의미가 축소되었다.

6. 대중매체

6.1. 게임 컵헤드의 등장하는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그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등장 사물(?)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mbkj1nQfWY1rovqngo1_500.jpg
좌측의 인물은 주인공 스니피.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공식 OST - Cup of Happiness

가사
My little cup of happiness,
Brings me such joy in this emptiness.
You'll never die or tell me a lie,
The sweetest love I ever found.
Porcelain skin and round of face,
You always bring a sense of grace.
Dark is your dress, your heart's on your sleeve,
The sweetest love I ever found.

Show me a woman that is as refined,
If you don't see it you're probably blind.
No-one else possesses such pureness of mind,
The sweetest love I'll ever find.

You'll never die or tell me a lie,
The most beautiful love,
A perfect love,
The sweetest love I ever found,
My little cup of happiness!

6.2.1. 소개

지 캡틴이 항상 들고 다니는 정체불명의 머그. 항상 김이 모락모락 나는 뭔지 모를 액체로 가득 차 있다. 단순한 커피나 차로 보이지만 캡틴은 이걸 호신용으로도 쓴다. 일례로, 외계인 드론에게 뿌렸더니 드론이 고장나는 등. 일단 평범한 마실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 주인같이 의문점이 많은 물체.

6.2.2.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뭐? 상황이 나쁜데. 이런 거창한 사건은 수순대론 흘러가지 않는 법이지.

뭐, 스니피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파일럿(RA)에게 자신이 가진 의문점에 대해 토로하지만, 파일럿은 언제나 그렇듯이 '캡틴께서 일으키시는 수많은 기적 중에 하나'라 말하며 우리가 의문을 가질 권리는 없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의문점이 풀리지 않는 스니피. 그는 한 방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머그를 살펴보다 머그를 지키러 달려온 파일럿에게 내장이 터질 뻔한다. 그러나 그 사이 한 무당벌레가 머그에게 접근하더니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대충 캡틴의 독살이 어느 정도까지 진척되었는지를 추궁하는 듯한 대화에 놀란(정확히는 머그와 무당벌레가 말을 한다는 것에 놀란) 스니피에게 무당벌레가 캡틴 암살을 사주하려 들자 파일럿은 역모라며 뛰쳐나가버리고, 스니피는 그를 찾으려 나가다가 이번엔 또 다른 방에서 머그와 무당벌레, 그리고 캡틴의 빨대가 아까 그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곤 자기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즉, 머그는 캡틴을 독살하려는 암살자인 셈. 그러나 이 독살 수법은 캡틴의 미친 운빨 앞에선 씨알도 안 먹힌다.

얼마 후 파일럿을 찾던 스니피는 다시 머그와 조우하는데, 그 사이 캡틴이 나타난다. 자기 머그 가지고 뭐 하느냐는 캡틴의 질문에 스니피는 이 머그는 위험하다며 총구를 들이대지만, 오히려 캡틴에게 미친놈 소리를 듣는다.

이후 심판자에게 스나이퍼가 잡혔을때 스나이퍼의 가방에서 캡틴의 스카프와 같이 나왔고 스니피는 머그로 심판자를 조지고 탈출에 성공했다.

이렇게 변화해서 아래의 사진처럼 된다.

파일:external/th04.deviantart.net/seraphim_by_alexiuss-d7y4v0o.jpg

나중에 파리에서 지 캡틴이 폭풍을 차로 돌파하는 동안 다른 부하들과 같이 분실하였는데, 갑자기 해당구역 책임자로부터 명령을 받고 여성형 로봇으로 재창조 되었다. 애니도 그렇고 에코도 그렇고 앰버도 그렇고 어째 여기 나온 여자들은 죄다 한번씩은 누드로 나오냐? 그리고 파일럿이랑 오붓하게 여행중이다.

이 머그는 굿즈로 발매되고 있으니 홈피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