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8:17:50

WWE 머니 인 더 뱅크(2024)

머니 인 더 뱅크 2024에서 넘어옴
WWE 머니 인 더 뱅크 (2024)
WWE Money in the Bank (2024)
파일:MITB2024.jpg
WWE 개최
프라임, 휘틀리 보드카 제공 PLE
개최일 (*DST) 2024년 7월 6일 토 19시E/16시P
2024년 7월 7일 일 08시
IB SPORTS 파일:SOOP 아이콘.svg[A]
경기장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
Scotiabank Arena, Toronto, Ontario, Canada
테마곡 NAV "Tap" #
관중집계 19,858명
WWE의 PLE
클래시 앳 더 캐슬 머니 인 더 뱅크 섬머슬램
머니 인 더 뱅크
2023 2024 2025
포스터 모델: 제이 우소

1. 개요2. 대립 배경
2.1. 데미안 프리스트 VS 세스 롤린스2.2. 남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2.3.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2.4. 새미 제인 VS 브론 브레이커2.5. 코디 로즈 &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 VS 블러드라인
3. 대진표 및 결과4. 평가5. 여담

1. 개요

WWE 머니 인 더 뱅크 2024는 15번째 머니 인 더 뱅크 이벤트이며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열리는 머니 인 더 뱅크 PLE이다.

2. 대립 배경

2.1. 데미안 프리스트 VS 세스 롤린스

파일:MITB2024_World_Heavyweight_Championship.jpg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데미안 프리스트가 패배 시 저지먼트 데이에서 탈퇴한다.
세스 롤린스가 패배 시 데미안 프리스트가 챔피언으로 있는 동안에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
El Campeón vs. The Visionary

2.2. 남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파일:MITB2024_Men's_MITB.jpg
- 예선 진출자
RAW 제이 우소 제이 우소
핀 밸러
레이 미스테리오
채드 게이블 채드 게이블
브론 스트로우먼
브론슨 리드
드류 맥킨타이어 드류 맥킨타이어
일리야 드라구노프
셰이머스
SMACKDOWN 카멜로 헤이즈 카멜로 헤이즈
랜디 오턴
타마 통가
안드라데 안드라데
케빈 오웬스
그레이슨 월러
LA 나이트 LA 나이트
산토스 에스코바르
로건 폴

2.3.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파일:MITB2024_Women's_MITB.jpg
- 예선 진출자
RAW 이요 스카이 이요 스카이
젤리나 베가
키아나 제임스
라이라 발키리아 라이라 발키리아
셰이나 베이즐러
카이리 세인
조이 스타크 조이 스타크
다코타 카이
아이비 나일
SMACKDOWN 첼시 그린 첼시 그린
비앙카 벨레어
미친
티파니 스트랫턴 티파니 스트랫턴
캔디스 르래이
제이드 카길
나오미 나오미
인디 하트웰
블레어 대번포트

2.4. 새미 제인 VS 브론 브레이커

파일:MITB2024_WWE_Intercontinental_Championship.jpg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The Master Strategist vs. Meaner Than Evil Badass

2.5. 코디 로즈 &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 VS 블러드라인

파일:MITB2024_6-Man_Tag_Team_Match.jpg

3. 대진표 및 결과

남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4점>
(승자는 1년 이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또는 통합 WWE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제이 우소 안드라데[2] LA 나이트
채드 게이블 카멜로 헤이즈 드류 맥킨타이어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3.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새미 제인 브론 브레이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NC)
데미안 프리스트가 패배 시 저지먼트 데이에서 탈퇴한다.
세스 롤린스가 패배 시 데미안 프리스트가 챔피언으로 있는 동안에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데미안 프리스트 세스 롤린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75점>
트리플 쓰렛 매치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
데미안 프리스트가 패배 시 저지먼트 데이에서 탈퇴한다.
세스 롤린스가 패배 시 데미안 프리스트가 챔피언으로 있는 동안에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데미안 프리스트 세스 롤린스 드류 맥킨타이어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4.25점>
(승자는 1년 이내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또는 WWE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나오미 조이 스타크 라이라 발키리아
티파니 스트랫턴 첼시 그린 이요 스카이
태그팀 매치 <3.75점>
코디 로즈[3] &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 블러드라인[4]

4. 평가

올해 최악, 나아가 트리플 H 시대 최악의 PLE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매우 실망스러웠다는 평을 받은 역대 최악의 머인뱅. 수없이 터져나온 보차에 챔피언 변동 및 캐싱인까지 허무하게 날려먹은 정말로 WWE가 머니 인 더 뱅크를 5대 PLE로 밀고 싶은 게 맞는지 의문이 들만한 이벤트였다.[5]

특히 데미안 프리스트 VS 세스 롤린스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는 이번 PLE 안에서도 최악의 매치로 꼽힌다. 우선 데미안이 세스의 팔콘 애로우를 맞고 누가 봐도 킥아웃을 하지 못했는데 심판이 쓰리 카운트를 치지 않는 초대형 보차[6]가 터지며 야유가 쏟아졌다. 데미안은 앞서 클래시 앳 더 캐슬에서도 로프에 다리가 걸리는 대형 보차가 터졌으나 상대인 드류의 적절한 대처, 데미안이 다리 부상을 감안하고도 경기를 속행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리스펙트를 얻었으나, 이번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은 도저히 실드를 쳐주기 어려운 실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을 차지했던 드류가 당일 캐싱인을 시도했으나 CM 펑크의 난입 당해 캐싱인에 실패하는 엔딩 또한 악평을 받고 있다. 이미 드류와 펑크의 대립은 극심한 갈등을 맺으며 호평을 받고 있었으나 클래시 앳 더 캐슬의 대관식 실패에 이어 굳이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둘 사이의 대립에 소모해버린다는 선택은 너무 과했다는 평이 전 세계적으로 주된 평이다. 드류는 불과 3개월 전에 자신이 최악의 상황에 데미안에게 캐싱인을 당해놓고 본인은 애매한 타이밍에 캐싱인을 시도해 소위 '능지 떡락'이란 평을 받으며 캐릭터가 적잖이 깨져버렸다. 또한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애프터매니아 RAW, 클래시 앳 더 캐슬, 머니 인 더 뱅크로 이어지는 CM 펑크의 5연속 방해로 캐릭터가 완전히 붕괴해버렸고, 드류 이외에도 '데미안이 있는 한 챔피언십에 다신 도전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챔피언의 기회를 날린 세스 롤린스[7][8], 드류와 래더 매치에서 경쟁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드류와 펑크의 대립을 위해 희생양이 되어 버렸다는 평도 적지 않다.[9] 가장 이상적인 모범 답안 노선[10]을 걷어차버린 수뇌부의 답이 없음이 다시 한번 증명된 것.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제치고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 코디 로즈·RKO vs. 블러드라인 또한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다. 로만 레인즈나 지미 우소, 혹은 새로운 블러드라인 멤버의 난입이 나오지 않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간 통합 WWE 챔피언으로서 위상을 쌓아온 코디가 클린 핀폴[11]을 내주며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엔딩이 나왔다. 팬들 사이에선 섬머슬램 2024에서 코디와 솔로의 통합 WWE 챔피언십 매치를 부킹하기 위해 현재 코디 로즈와의 전적이 전패인 솔로 시코아를 그대로 붙일 수 없으니 솔로의 위상을 억지로 올린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 거기에 엔딩 직전에 통가 로아가 케빈 오웬스에게 로블로 헛방을 치는 보차가 터진 것은 덤.

그나마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는 남성부와 여성부 가릴 것 없이 선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에 힘입어 평소 보기 힘들었던 하드코어한 스팟이 적지 않게 터져나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남성부는 상술한 결과로 빛이 바랬고, 여성부는 자잘한 보차가 여러차례 터져 몰입감이 다소 떨어졌다는 악평도 공존한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역시 경기 자체는 무난했으나 브론 브레이커가 패배해 대립이 이어지기 어렵게 됐다는 점도 아쉽게 꼽힌다.

이렇다보니 이번 PLE의 하이라이트는 타이틀 매치도, 마지막 경기도 아니라 별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한 존 시나의 은퇴 예고 세그먼트였는데 2025년을 현역 마지막 해로 선언하고 2025년 로얄럼블과 엘리미네이션 챔버, 레슬매니아가 각각 선수로 참여하는 마지막 PLE가 될 것이며, 1월부터 12월까지 WWE에 출연할거라는 입장도 밝혔다.[12]

그리고 바로 다음날 NXT 히트웨이브가 모든 경기와 엔딩 거를 것 없이 최고의 퀄리티를 선보이자 외면하지도 못할 대형 보차에 대부분의 경기 퀄리티가 위태로웠다는 점, 그리고 철저히 섬머슬램의 떡밥용으로만 쓰여진 고구마 먹는 듯이 답답한 대립 등 더욱 더 히트웨이브와 비교돼서 욕을 얻어먹고 있다. 왠지 빈스시대가 오버랩된다.

5. 여담



[A] IB 스포츠와의 제휴를 통해 IB 스포츠 방영분을 동시 재송출[2] WWE 스피드 챔피언[3] 통합 WWE 챔피언[4] 솔로 시코아, 타마 통가, 제이콥 파투가 출전한다.[5] 일각에서는 트리플 H가 머니 인 더 뱅크 자체를 싫어해서 저 따위로 만든 것 아니냐는 의심도 들고 있다. 이전의 행보를 보면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대할 이유는 없다.[6] 특히 상술한 것처럼 시그니처 무브에 불과한 팔콘 애로우를 맞은 후에 터져 나와 더더욱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관해 단순히 데미안 혹은 심판의 실수가 아니라 투 카운트 직후 드류의 입장 테마를 트는 연출이 사전 합의됐는데, 연출 팀이 이를 틀지 않는 실수를 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사실 심판은 킥아웃 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 카운트를 하는게 맞다. 연출 팀이 실수했다고 쳐도 데미안이 킥업으로 순발력을 발휘했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란 점에서 데미안에게도 책임이 없진 않다는 시선이 많다. 또 드류가 입장하는 것이 합의된 상황이라도 해도 피니셔도 아닌 시그니처 무브가 터진 시점이 난입이 이뤄질 만한 스팟이냐는 지적, 다시 말해 애초에 각본 자체도 문제였다는 평도 존재한다. 혹은 팔콘 애로우을 접수하는 와중에 데미안이 블랙아웃되며 정신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오가고 있으며 트리플 H는 이 사고에 대하여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며 데미안이 킥아웃을 하지 못한 선수로 기억되는게 싫고 아쉽다며 그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며 데미안을 감쌌다.[7] 하지만 이 쪽은 경기가 끝나고 펑크와 말다툼을 벌이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 다시 펑크와의 대립으로 빠질 전망으로 보인다. 물론 여태까지 드류가 대립을 하드캐리해 왔기에 둘 사이에 꼽사리 낀다는 의견도 적지는 않은 편.[8] 거기에 머니 인 더 뱅크 이후 RAW에서 데미안이 직접 세스가 내걸었던 도전 포기 조항을 없던 일로 하면서 펑크와의 대립이 마무리되면 다시 챔피언십 전선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9] 트리플 H가 기본적으로 장기적인 정해진 대로의 스토리를 좋아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변수성이 강한 머니 인 더 뱅크와 성향이 맞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 머인뱅을 통해 확실시 됐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트리플 H 체제 들어와서 데미안 프리스트가 캐싱인을 계속 방해받아 머인뱅을 질질 끌어버리며 역대 최악의 머인뱅 위너라는 말이 많았었는데, 잘만 활용하면 스토리의 강력한 변수로 적용될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가방을 계속 들면서 언제쯤 캐싱인을 할지 긴장감을 주는 요소로도 작용시킬 수 있는데 이걸 그냥 당일날 치워버리며 머인뱅을 싫어한다는게 확실시되는 중.[10] 드류가 캐싱인 성공 후 챔피언으로서 펑크와 대립하는 노선.[11] 하다못해 그 흔한 체어샷이나 로블로를 당한 것도 아니고 제이콥 파투의 코크스크류 센톤 → 임플런트 DDT 이후 솔로의 사모안 스파이크를 맞았고 그나마도 바로 쓰리 카운트가 아닌 링 밖에 쓰러져있던 심판이 뒤늦게 들어와 느릿느릿하게 쓰리 카운트를 내준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12] 입고 나온 티셔츠의 앞면에는 입장 테마곡 제목을 살짝 비튼 'The Last Time is Now'라고 적혀있었고, 뒷면에는 After this, You can't see me(이 이후엔 날 볼 수 없을거야.)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 이것도 역시 자신의 캐치 프레이즈인 You can't see me를 이용해 만들었다.[13] 존 시나(2012), 데미안 샌도우(2013), 배런 코빈(2017), 브론 스트로우먼(2018), 오스틴 씨어리(2022)[14] 택시 할증시간이 지나서 정찬우 캐스터가 맡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