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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스완 Murdoch Swan | |
<colbgcolor=#28221F,#28221F><colcolor=#F1D064,#F1D064> 성별 | 남성 |
출생 | 1943년 (47세)[TVA] |
국적 | 오스타니아 |
소속 | 이든 칼리지 |
직업 | 교사 (경제학 담당)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우라야마 진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정의한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크리스토퍼 웨캄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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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 패밀리의 등장인물.2. 특징
이든 칼리지 제2기숙사 클라인의 기숙사장. 경제학 담당.선대 교장의 외동아들이라 낙하산 인사로 들어온 데다가 교만, 탐욕, 무신경한 성격이다. 면접 당시에도 아내와 이혼하고 딸의 친권도 뺏긴 것 때문에[2] 압박 면접을 핑계로 면접자의 가정을 꼬투리 잡아 개인적인 화풀이를 하는 소인배다.
사실 가정에 훼방을 놓는 것이 아니더라도 포저 일가의 직전 차례에 면접을 보던 남자아이가 질문에 답을 못하자 굳이 험한 말로 옆에 있던 에반스 선생이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볼 정도로 꼽을 주는 발언을 해대는 것을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등장하자마자 요르 포저에게 얼굴도 예쁜데 애 딸린 홀애비랑 재혼했냐느니 망신을 준 것도 모자라, 아냐 포저에게는 지금 엄마가 좋은지, 예전 엄마가 좋은지를 물어 아냐를 울게 만들어놓고는 "부모 곁을 떠나있는 기숙사생들도 있는데 이 정도로 울면 어쩌냐"며 뻔뻔하게 나온다. 이전까지 최소한의 이성은 붙잡고 있던 로이드 포저와 요르는 결국 이 대목에서 폭발했고, 요르가 손을 풀면서 먼저 나서려던 그때 로이드가 잠깐 분노로 자제심을 잃고 주먹을 얼굴에 쳐박으려다 모기를 잡는다는 구실로 책상을 박살낸다.[3] 결국 로이드와 요르 모두 필사적으로 감정을 추스른 덕분에 무사히 지나간다. 이후 말씀이 지나치다고 항변하는 헨리 헨더슨에게 되려 "내 부친이 누군지 알면 내게 대들지 말라"며 협박하고, 이에 분노한 헨더슨에게 면상에 엘레강트한 주먹을 맞고는 그대로 뻗어버린다.어쨌든 극렬 테러리스트 집단에 잠입하고, 대형 미사일을 1초 앞에 두고 멈췄을 때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던 로이드를 사정없이 뒤흔든 엄청난 인물인 셈이다(...). 다행히 헨더슨이 모기는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이니 로이드가 위험 동물로부터 스완을 구했다고 둘러대며 아냐를 예비 1번이 되도록 처리하여 입학할 수 있게끔 해준다.[4][5] 정작 정의구현을 한 헨더슨은 해임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초등부 담당 교사로 좌천되는 처분으로 끝났다.
입학식 때 헨더슨이 소개되는 장면에서 강단 의자에 앉아 기분 나쁜 표정으로 혀를 차는 장면이 짧게 나온 것을 끝으로 비중은 증발하여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로부터 한참이 지난 61화에서 도나 쉬라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스완의 제2기숙사는 불량 학생이 많다며 디스당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기숙사감으로서의 업무도 엉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스파이 패밀리에서 정말로 드물게도 쉴드칠 여지도 없는 철저한 밉상 캐릭터다. 사디스트 기질이 있다는 도나 쉬라크도 나름 규칙에 따라서 공평하게 토니트와 스텔라를 수여하는데, 이 정도면 히든 빌런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6] 엑스트라지만 아냐에게 상처를 주고 울린 행동이 방영 국가를 불문하고 시청자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엘레강트한 철권제재를 가한 헨리 헨더슨을 극찬하고 있다. 심지어 영어 더빙판 담당 성우인 크리스토퍼 웨캄프도 "내가 연쇄살인마, 괴물, 악덕 CEO 등 여러 사이코패스 악역들을 맡아왔지만 이놈은 궤를 달리한다"라며[7] 감독이 이 악랄한 놈을 하필 자기한테 배정했다고 스완을 디스하는 트윗을 올렸을 정도다.#[8]헨더슨이 스완을 응징하는 장면이 워낙 사이다라서 모르고 지나치기 쉽지만, 사실은 공식적으로 저지른 만행과 상응하는 처벌을 받은 건 아니다. 아냐 이전에도 수많은 면접생들에게 면접 질문이라는 명목으로 인격 모독을 일삼은 만큼 진작에 교사직에서 끌어내려졌어야 하기 때문. 포저 일가를 모욕한 뒤로도 본인은 해임도 강등도 당하지 않고 교사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히려 그를 응징한 헨더슨만 사적제재를 저지른 일로 강등당했다.[9] 결국 인맥과 권력으로 제대로 된 인과응보를 피한 씁쓸한 사례인 셈.[10]
[TVA] 애니메이션판 한정. 2화에서 나온 요르의 생년(1963년)과 나이(27세)를 참고하면 애니 기준 배경은 1990년이 된다. 서적판에서는 연도가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다.[2] 여담으로 애니와 달리 서적판의 시간대는 공개되지 않고 대략 1960~1970년대로 추정되는데 그 당시 이혼 소송이 일어난다면 친권은 거의 100% 아버지에게 귀속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친 측에 상당히 유리하게 돌아갈 만큼 여성 인권이 매우 낮았던 시대였음에도 친권을 빼앗겼단 것은 남존여비에 찌든 배심원들이 보기에도 답이 없는 최악의 막장 부모였다는 사실을 방증한다.[3] 그 때문인지 주먹엔 모기한테서 터져나온 피가 묻었다. 정말 간신히 참았는지 책상을 치는 소리가 어마어마할 뿐만 아니라 책상까지 아작났다.[4] 로이드는 헨더슨의 이유가 억지 아니냐는 반응이었다.[5] 사실 스완의 오만방자한 모습에 요르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고(이 장면에서 열받은 요르의 모습을 잘 보면 손 근육을 풀고 있었다.), 로이드와 달리 폭발하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요르의 성격상 스완은 농담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진짜로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 즉 로이드가 (모기보다) 위험한 생물로부터 머독을 살렸다는 헨더슨의 말은 결과적으로는 사실이었다고 볼 수 있다.[6] 아냐를 무시하고 따돌리는 다미안과 두 부하들, 요르를 무시하고 따돌리는 시청 동료들도 이 인물 다음으로 밉상 캐릭터들이긴 하지만 다미안 무리는 어린 아이들이라 개선의 여지가 있고 시청 동료들은 회차가 진행되며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 그나마 인간성의 역함과 악행의 규모 모두에서 스완을 능가하는 캐릭터가 키스 케플러 정도인데, 이쪽은 애초에 테러리스트로서 확실히 빌런으로 포지션이 잡혀있다. 이후 등장한 제럴드 고리도 비호감 캐릭터이긴 하나 죄질상 스완과 비교하기엔 민망할 수준이다.[7] 실제로 크리스토퍼 웨캄프는 악역 전문 성우이긴 하나 영어 더빙판의 아이자와 쇼타(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덴지로(원피스) 같이 정의롭고 의무로운 캐릭터들도 자주 맡았기에 저런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분노했을 것이라는 국내 스파이 패밀리 시청자들의 의견도 적지 않은 편이다.[8] 서양은 빈집을 어린아이 혼자 보게 하는 것도 아동 학대 처벌 대상이 될 만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범죄에 굉장히 민감하다. 실제로 작중에도 로이드가 아냐를 두고 밖에 나오자 프랭키가 그러다 아동 학대범이 된다고 주의를 주는 장면이 나온다.[9] 그마저도 원래 해임을 각오해야 할 걸 헨리의 명성과 머독의 만행에 참작되어 강등으로 그친 것이다.[10] 비슷한 예시로 먼저 시비가 걸렸지만 폭력을 쓴 것에 대해 자신만 벌을 받고 따돌림을 당하게 된 아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