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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d1c9,#101010><colcolor=#fff> 미키 17의 설정 멀티플 Multiple | |
해당 대상 | 앨런 메니코바(매니코바 프라임과 복제인간 2명) 미키 반즈(미키 17, 미키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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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키 17에 등장하는 개념.2. 설정
미키 17에 등장하는 지구에서는 복제인간 기술을 통해 똑같은 인간이 둘 이상으로 존재하면 그들을 멀티플이라 부른다. 그리고 멀티플의 존재는 법적으로 철저하게 금지된다. 만약 멀티플이 발생한다면 어떠한 경우에라도 모든 개체를 제거한다.원작에서는 금지하게 된 경위가 훨씬 더 복잡하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복제인간 기술이 범죄에 악용 되었기 때문이라는 배경으로 단순화되었다. 복제인간을 만든 최초 개발자들 중 한명인 매니코바는 노숙자들을 몰래 죽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였는데, 이 복제인간 기술을 이용해 한명은 알리바이를 만들고 다른 한명은 살인을 몰래 저지르는걸 번갈아 했던 것. 이후 자택에서 둘이 잡히게 되나 실제로는 복제인간을 한명 더 만들었다고 한다. 이 세번째 개체 역시 살인을 저지르다가 붙잡히게 된다. 복제인간의 살인은 죄형법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수많은 딜레마를 발생시켰고, 판결에도 어려움을 가져왔다. 결국 멀티플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본작의 미키 반스는 절대로 살인마가 아니고 그저 무기력한 노동자일 뿐인데, 단순히 멀티플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사형을 당한다는 점에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명백한 악법이다. 특히 미키의 사례는 일부러 멀티플을 일으킨게 아닌 명백한 사고로 인했음에도 무조건 사형이라 서로 살해를 시도해야했을 정도로 법안이 허술하다.[1]
이 법안을 제안한 사람이 다름이 아닌 케네스 마샬로, 본인의 행성 개척에 복제인간 기술이 필요하니 윤리적 문제와 딜레마에 대해 고심 안하고 단지 강경한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것이다.
[1] 멀티플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순한 생명 유지 확인도 안하고 단순히 죽었을 상황이라고 어림짐작하고 프린트를 해버려 멀티플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멀티플을 우려해서가 아니라 단지 종교계와 시민들을 안심시키려는 허언뿐임이 드러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