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에 나오는 용어2. 게임 판타랏사에서 나오는 용어
1.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에 나오는 용어
여신전생 시리즈의 이정표가 된 걸작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 2과 이 작품의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는 진 여신전생 2에서 등장하는 용어이다.206X년에 천년왕국을 건설하고 오랜 시간이 흐르자 센터 원로원은 YHVH가 메시아를 내려주지 않는 것에 초조해하여 신의 의지를 저버리고 자신들의 손으로 메시아를 준비, 낙원을 만들고자 했다. 그리하여 20XX년, 메시아, 메시아의 파트너, 테스트용 메시아, 안티 메시아, 메시아의 감시자 이렇게 5명을 만들게 된다.[1][2] 즉, 인조 메시아 창조 계획.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가브리엘은 신의 뜻을 저버린 원로원을 징벌하게 위해 알레프를 돕게 된다. 물론 유일신도 빡쳐서 메기도 아크로 지상을 정화하려 든다.
다만 알레프만은 메카타의 딸, 히로코의 난자를 체외수정, 인공착상시켜 잉태되었고, 히로코는 센터의 템플나이트였던 것으로 기억이 조작된다. 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던 메카타가 알레프를 탈출시켜 발할라로 내보냈고, 하나다와 함께 센터에서 탈주한 것이다.
후에 이를 아바돈의 뱃속에서 알레프와 히로코에게 모두 알려주고, 아바돈을 쓰러뜨릴 수 있도록 MAG플래쉬를 건네준 뒤 메카타는 숨을 거둔다. 이런 메카타의 방해로 인해 알레프는 메시아 교단의 꼭두각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인간으로서 성장하게 되고 이는 YHVH조차 예상하지 못한 결말로 흐르게 된다.
1편과 2편 사이를 그리고 있는 진 여신전생 NINE과 진 여신전생 IMAGINE에서도 비슷한 계획이 시도되었다. NINE에서는 아예 마리아라는 새로운 신을 만들어내서 모셨고, IMAGINE에서는 도만을 세트와 융합시켜 새로운 메시아를 만들려고 했으며, IMAGINE의 평행세계에서는 죽은 주인공의 시체를 부활시켜 메시아로 삼았다.
이 이미지에서 진 여신전생의 로우히어로의 머리에 No.0이라고 쓰여 있는데, 오카다 코지에 의하면 그가 최초의 프로토타입으로, 메시아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2. 게임 판타랏사에서 나오는 용어
판타랏사의 아틀란티시안 진영의 특무기관 프라펫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 2만 년이 넘게 물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아틀란티스인들은 아직도 육체적으로 물속 생활에 적합한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샘플 수집과 연구가 프라펫이 진행하는 메시아 프로젝트다.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지구인측 특무기관 토나티우가 추진 중인 리턴 프로젝트가 있다.
[1] 이 다섯은 모두 숫자에 관련된 이름. 참고로 알레프(Aleph)란 셈어 알파벳에서 A의 '명칭'이다. 의미는 '소'. 그외의 등장인물인 베스(베트, Beth), 기멜(Gimel), 자인(Zayin), 다레스(Daleth)등 메시아 프로젝트의 산물인 캐릭터들의 이름은 전부 셈어 알파벳에서 따온 이름이다. 참고로 기멜은 본래 g에 해당했지만 로마 알파벳에서 c로 바뀌었고, 새로운 g가 만들어져셔 현재 자리에 넣어졌다. 참고로 이 이름들은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 2의 이벤트중에 악마와 바꿔치기당한 아이들의 이름으로 등장했었다.[2] 셈어 알파벳 1, 2, 3, 4 이후 7번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게임상에서 '알레프, 난 너보다 월등해' 비슷한 발언을 자인이 직접 한다는 점에서 자인 이전에 5번, 6번도 존재했지만 자인이 그 영혼을 먹어치워버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GBA판에서 추가된 비저너리 파일에서 메카타 박사가 "육성 가속이 5명 모두 성공한 것은 다행이다."고 하며 자신의 실험으로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는 점이 추가되면서 위 추측은 완전히 부정되었다. 인터뷰에서 오카다 코지가 이들을 프로토타입 1~5호라고 불렀다는 것으로 확인사살. 또한 카네코 카즈마 화집의 해설(카네코 본인이 쓴 것은 아니다.)의 자인의 설명에선 라틴 알파벳의 마지막인 Z도 함께 언급하면서 자인이 마지막이자 최강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