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부터 동년 12월 23일까지 방송된 MBC의 주말 드라마이며 '보석비빔밥', '욕망의 불꽃'을 연출했던 백호민 PD가 연출을 맡고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였다. 백호민 PD가 연출하고 울산광역시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했기 때문에 언뜻 보면 욕망의 불꽃과 분위기가 비슷해 보이고 이미 출생의 비밀이 언급되어서 여느 주말극들처럼막장 드라마의 향기가 느껴졌다. 결국 이것은 천해주가 장도현이 이금희를 겁탈하여 태어난 장도현의 사생아로 전락하면서 막장 드라마로 확정되었으며, 참고로 원래 기존에는 32회로 종영 예정이었으나 시청률이 잘 나와서 38회로 연장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말은 결국 해피 엔딩으로 종영되었으며, 배우들의 명연기가 이 드라마를 흥행으로 이끌었다.
천해주의 아버지로 장도현이 자신의 아내 이금희를 겁탈하여 윤유진이 태어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조작하면서 사랑으로 자신의 친딸처럼 키웠다. 1980년대 중반 석유탐사를 위해 일본으로 잠입하여 석유탐사 시추선 설계도를 훔쳐 오다가 장도현에게 살해당한다. 이로써 배우 선우재덕도 사망전대에 가입.
2023년에 손은서가 결혼하면서, 방영 당시 이미 기혼이었던 한지혜와 재희, 드라마 종영 후 얼마 안 되어 결혼한 김재원까지 4명의 주연 모두 기혼자가 되었다.
[1]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달순보다 포장마차 육수를 더 잘 끓인다고 한다. 다만 해주가 달순에게 한소리를 한다고...[2] 각각 엄격한 교육자이지만 자상한 아버지와 집안에서 막내라서 버릇이 없지만 착한 아들로 나왔다.[3] 또한 여기서는 이금희와 천홍철은 형수-서방 사이가 되며, 이금희와 조달순은 철천지웬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