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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9:23:42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

파일:Sahelanthropus_render.webp

ST-84 "sahelanthropus"[1]

1. 개요2. 특징
2.1. 정체
3. 작중 행적4. 공략 & 패턴5. 기타

1. 개요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 등장한 메탈기어. 변형 기능을 탑재한 직립 보행형 메탈기어이자 시리즈 최초이자 최후의 인간형 이족보행 메탈기어다.

2. 특징

이름인 "사헬란트로푸스"는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라는 화석 인류에게서 따온 이름이다. 이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직립보행을 하는 메탈기어라는 의미, 또 하나는 그동안 끊겨져있던 메탈기어 시리즈의 연대기를 이어주는 미싱링크인 것. 실제로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는 인류와 유인원 사이에 크게 끊어져있던 '공통 조상' 미싱링크를 이어주는 대상으로써 주목받고 있다.[2]

다만 연대기상으로는 최초로 두개의 다리로 직립보행한 메탈기어는 아니다. 이전에도 피스 워커메탈기어 지크와 같은 이족보행형 메탈기어는 있었고, 인간처럼 허리를 수직으로 세우면서 두 다리로 직립보행하는 메탈기어는 메탈기어 코도쿠메탈기어 갠더 등이 있었지만...[3] 두 팔은 물론이요 손가락까지 가지고 있고, 심지어 그 팔로 무기까지 휘두르는 미친 물건은 이 메탈기어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다.[4]

스컬페이스 曰 : 무기가 직립보행을 배운 날.(...).

2.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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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페이스의 지휘하에 개발되었으며, 개발에는 휴이스트레인지러브가 참가했다.

개발 컨셉은 ICBM급의 핵 무장을 탑재가능한 직립보행 유인병기. 직립보행인 이유는 아프가니스탄처럼 고저차가 큰 지형에서 차폐물 등을 이용해가며 싸우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직립보행과 유인병기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이 난항을 겪게된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 등장하는 메탈기어들이 AI 포드를 외부로 노출시켜 약점이 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는 자세제어 AI를 장갑의 내부에 집어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이로 인해 콕핏이 되는 머리 부분에 파일럿이 탑승할 공간이 적어지는 결과를 낳은 것.[5]

가장 간단한 방법은 머리 부분의 장갑을 줄이는 방법이지만, 기체 특성상 가장 쉽게 노출되는 조종석 부분이 공격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생각해 볼 가치도 없는 우책.[6] 조종석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구상되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사헬란트로푸스는 최후까지 완성되지 않았다. 심지어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완성되어있지만 조종 수단이 마련되지 않아서 가동할 방법이 없었던 것. 그렇다면 본편의 사헬란트로푸스는 도대체 어떻게 작동되냐 싶은데, 사실 이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했다.
한마디로 실용단계까지 개발되지 못한 미완성의 기체이며 메탈기어 역사에 들어갈 수 없는 작품이다. 이것이 바로 과거의 기체임에도 유일하게 이족보행 할 수 있었던 이유.

게임내에서 구체적으로는 언급되지 않지만, 휴이가 자신의 아들인 할 에머리히(HAL)을 탑승시켜 기체를 움직여보려 했다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 콕핏을 만들 공간이 없었다는 설명과는 달리 아이 하나가 간신히 들어갈만한 조종석이 갖추어져있는 것으로 보아 소년병 같은 어린 아이를 이용해 기체를 조종하는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는 이것도 잘 되지는 않은 모양. 그리고 HAL을 테스트 파일럿으로 쓰는 문제를 놓고 휴이와 스트레인지러브 사이에서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모종의 사정에 의해[10] 스트레인지러브는 매멀 포드의 안에 갇혀 질식사.

애국자들 산하 XOF 부대의 주도로 제작되었으나 겉으로는 어디까지나 소련 소속의 기체. 이는 소련측의 핵무장 병기 개발 사실에 자극받은 미국이 자체 핵전력 확충에 열을 올리게 되며 전세계가 핵무기의 공포에 휩싸이면 냉전의 제 2라운드를 개시하겠다는 스컬 페이스의 계획으로, 새로운 냉전의 개막으로 세계 각국 정부와 여타 조직들이 핵전력 확보에 혈안이 되면 메탈릭 아키아를 이용해 핵무기를 제조, 판매하여 전 세계를 핵무기로 뒤덮어버리는 것이다. 계획의 상세는 스컬 페이스를 참고.

미국이 당대 주력전차=(게임 세계관서는 M84A 맥로더 주력전차) 의 장갑으로 채용을 검토중인[11] 열화우라늄이 사헬란트로푸스의 장갑에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이것만 보면 이게 무슨 핵병기인가 싶겠지만, 자체적으로 메탈릭 아키아를 내장하여 장갑재로부터 미량의 우라늄을 추출하여 농축하는 식으로 스스로 핵무장이 가능하다(!). 추출된 우라늄을 동력원으로 자력주행하거나 상황에 따라 수킬로톤의 위력으로 핵 자폭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인간형으로 변형 전의 모습은 MGS 4의 메탈기어 렉스와 매우 유사한데 사헬란트로푸스의 제작자인 휴이와 렉스의 제작자인 오타콘의 관계와 기타 사정[12]을 감안하면 오타콘의 무의식안에 남아있던 이 메탈기어의 외형이 훗날 렉스에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있다.코나미의 설정이나 설명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예상 내지는 짐작일 뿐이지만. 일단 고토부키야에서 나온 프라에서는 REX 형태라고 표기하고 있다. 센티넬RIOBOT 브랜드로 상품화되었다.

3. 작중 행적

휴이를 회수하는 사이드 옵스에서 스컬 페이스와 함께 무지막지한 크기를 보여주며 등장. 이때는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지만 빈사 상태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개발도가 낮은 초기에는 아주 어려울듯. 일단은 조용히 후퇴를 하자. 참고로 이때 사헬란트로푸스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면서 동시에 자폭포드를 이용해서 스네이크를 수색하니 최대한 들키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자. 다행히도 덩치도 크고 소음도 많이 나서 그런지 꽤 가까운 거리에서 질주를 해도 크게 눈치 채지 못하기도 한다.

이때 피쿼드에 휴이와 함께 타게 되면 결국 들키게 되어 자폭 포드를 발사하지만, 피쿼드의 도어건으로 파괴할 수 있다. 파괴하면 이번엔 피쿼드를 향해서 뛰어드는데(이때 자동으로 리플렉스가 걸린다) 미니건으로 사헬란트로푸스를 계속 쏘다 보면 폭발과 함께 땅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에서 잠시 리타이어.

이후 챕터1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스컬 페이스가 빅 보스에게 자신의 복수심과 야망의 상징으로 다시 소개해주었는데 스컬 페이스보다 더 큰 복수심을 가졌던 일라이를 감지한 트렛치 레베녹(사이코 맨티스)의 변심으로 인하여 제멋대로 가동하기 시작. 스컬 페이스는 사헬란트로푸스의 폭주에 휘말려 치명상을 입고 스네이크는 전투 끝에 사헬란트로푸스를 반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경각심과 함께 다이아몬드 독스가 거처온 행적과 삶을 허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일종의 상징으로 쓰이기 위해 마더베이스로 운송된다.

본래 상징물로 가져온 것인 만큼 원래대로라면 수리하지 않고 그냥 방치할 계획이었으나, 챕터 2에서 자신이 만든 사헬란트로푸스에 집착하던 휴이와 일라이의 사주를 받은 소년병들에 의해 스네이크와 다이아몬드 독스 몰래 완전에 가까운 수준까지 수리가 진행되었고, 이후 마더 베이스에 있던 복수심에 불타올랐던 일라이의 파동에 반응한 트렛치 레베녹에 의해 사헬란트로푸스는 재가동, 일라이의 주도하에 소년병들과 같이 탈출하면서 이 과정에서 일라이에게 사헬란트로푸스를 탈취당하게 된다.[13]

(이상 부터는 미수록 에피소드 51 '파리의 왕국'의 내용입니다)
일라이는 이후 사헬란트로푸스와 함께 아프리카의 어느 외딴 섬으로 향하였으며 그 섬에서 소년들로만 이루어진 국가를 만들 생각으로, 마을주민과 (사헬란트로푸스를 탈취하러) 침입한 XOF의 대원들을 잡아 성대충의 번식 대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다이아몬드 독스에게는 자신의 증오의 대상인 빅보스(베놈 스네이크)의 시체를 원했으나, 당연히 거절당하였고, 이후 섬으로 침투한 스네이크를 상대로 일라이가 사헬란트로푸스에 탑승해 최종전을 벌이게 되며, 이때 사헬란트로푸스는 완전히 파괴되어버린다.

이후 그 섬은 네이팜 폭격으로 전소되어 지도 상에서 사라졌으며, 사헬란트로푸스 역시 이후의 묘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영상에서 회수되는 사헬란트로푸스는 상체와 하체가 분리될 정도로 처참하게 박살데다가 2챕터 이후로 개발자였던 휴이는 추방된 상태. 애초에 사헬란트로푸스를 운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갖고 온 것도 자신들의 상징으로 삼기 위한 일종의 기념비였던 이상 다이아몬드 독스 측에서도 딱히 복구시키려고 할 의지는 없었을 것이다. 이후로도 그 아들내미 등이 만든 후대의 메탈기어는 결코 사헬란트로푸스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이 때 완전히 박살나면서 메탈기어에 대한 정보나 기술력 자료들이 전부 날아가버린 영향이 큰 듯. 애초에 이것도 게임에 들어갔어야 되는데 못 들어가고 겉다리로 공개된 부분만 가지고 한 추측임을 생각하면 단정짓기도 애매하다.

4. 공략 & 패턴

일단 기본은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빙빙 돌면서 틈을 찾아 미사일 등의 대기갑 무기를 사용해서 대미지를 누적시켜 나가는 것이다. 패턴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정면에서 대놓고 얼쩡거리는 건 피하는 게 상책. 유도무기의 Lock On은 무조건적으로 복부에만 되기 때문에 킬러비나 CGM-25 같은 무기로 부위파괴나 약점 공략을 하려면 락온되기 전에 부위를 노리고 쏘는 식으로 운용해야 한다. 단, 킬러비의 낮은 위력을 생각하면 킬러비는 불가능. 미션 자체가 자동 보급이 되므로 팔켄버그의 연구 랭크가 낮아 휴행 탄수가 심하게 부족한 게 아니라면 발사하고 바로 회피가 가능한데다 탄속이 빨라 맞추기도 편한 팔켄버그가 이래저래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등 장비를 미사일 계열로 선택했다면, 허리 장비는 그나마 피해를 줄 수 있는 유탄발사기, 그 중에서도 고속 연사가 가능하고 장탄수가 많은 헤일과 이산도가 유용하다. 주미션 태스크에 머리 파괴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키알 블레이드 패턴 후의 복부 및 등 뒤의 연료탱크를 노리되, 경직이 왔을 때는 사정없이 머리를 겨냥해서 박살내자.
총기류는 별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지만, 아키알 블레이드와 자폭 포드, 미사일 등을 격추하기 위해 실탄 무기도 하나 들고 갈 필요가 있다. 후술하는 트렌치 레베녹을 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다른 미션들과 다르게 자동 보급을 해주는 미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탄약이 넉넉한 주무기들을 제외한 보조장비들을 열심히 쓰다보면 이것도 잔탄이 0이 될 경우 자동 보급을 시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절을 하면서 싸워야한다.
버디를 데려갈 경우 콰이어트에게 대물 저격총을 들려주자. 초인 저격수라서 공격 맞고 죽는 일도 없고, 나름대로 대미지를 누적시켜 준다. 기동력을 생각한다면 D워커도 나름 괜찮다.(일반 난이도 한정.)
파일:20170815011856_1.jpg
이것저것 봐주지 않고사실 봐준게 맞다. 화력을 퍼부어서 파괴할경우 저런식으로 걷고있는게 신기할정도로 반파된 상태가 된다. 이는 익스트림 난이도 한정으로, 일반 난이도에서는 이것저것 부위별로 파괴하다보면 전체가 파괴되기 전에 HP게이지가 먼저 터진다.

5. 기타

또한 코토부키야에서는 프라모델, 센티넬에서는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작정하면 로켓 펀치(블래스트 암)와 물총으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블래스트 암으로 복부(특히 블레이드 패턴 후의 빈틈)와 등 뒤를 노리면서, 게이지가 없을 때는 발에 스턴펀치를 연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의외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물총으로는 트렌치 레베녹을 저격해서 쫓아버린다.

아무래도 사실상 시리즈 최초이자 최후인간형 메탈기어이다보니 이전까지 비 인간형 메탈기어만 잔뜩 보던 메탈기어 팬들로써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죽해서 이 문서의 런치 트레일러 항목에 들어가 각주 중 하나를 보면 취소선으로 "메탈기어를 샀는데 발기된 건담이 배달"이라는 표현까지 존재할 정도이다...

역대 메탈기어들 중에서 이질적이라고 치면, 전면부 헤드에 해골머리를 페인팅해놨다는 점에서 보면, 스컬페이스의 괴악한 취향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메탈기어 서바이브에서도 출현이 확인됐다.[14]


[1] sahelanthropus여서 원칙적으론 사헬란트로푸스라고 읽는것이 옳으나, 왠지 영어판에서 등장인물들이 이 메탈기어를 부를때는 헬과 할을 반씩 섞은 발음, 혹은 할에 가깝게 발음한다.[2] 다만 현실에서 사헬란트로푸스는 작품 배경보다 훨씬 뒤인 2002년에서야 발견되었는데, 아마도 직립보행 등의 기술력이 현실보다 발전이 빠른 세계관인만큼 자연과학도 그만큼 빨리 발전했다고 보면 될 듯. 아니면 사이퍼에서의 의도적 정보조작으로 애초에 비공식적으로 연구되어서 그런 걸지도. 작중 얻을 수 있는 카세트테이프 가운데 휴이가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의 발견으로 우리는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의 직립보행 연구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사이퍼가 그냥 다 덮어버리더라.' 라는 내용이 있어 이로 보아 애초에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자체가 비공개된 채 비밀리에 연구되는 존재였고, 어느 순간 제로 소령이나 스컬 페이스의 명령 하에 다 덮어버린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그 상태에서 원 역사대로 2002년에 (공식적으로)발견이 되었다고 하면 말이 된다. 물론 애초에 미완된 작품이라 어떤 게 답일지는 이 양반만 알테지만.[3] 저 둘은 외전작에서 등장하는 메탈기어인지라 정식 스토리에는 포함되지 않는다.[4] 여담으로 작중시점에서 34년 후에 만들어진 메탈기어 엑셀서스는 두 팔도 달려있고 그 팔에 무기도 달려있지만, 정작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았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사족보행을 한다(...)[5] 단순히 좁다 정도가 아니라, 성인 파일럿 하나가 겨우 들어갈 공간도 도저히 확보가 안되는 상황이었다.[6] 더구나 사헬란트로푸스의 핵심 설계 특성 상 장갑이 감소하는건 방어력 뿐만 아니라 메탈릭 아키아 촉매를 이용해 열화우라늄 장갑의 핵물질을 응축하여 기체 동력이나 핵반응에 사용하는데에도 문제가 생긴다. 우책 정도가 아니라 기체를 망가뜨리는 가장 빠른 방법인 것.[7] 이렇게 되면 사헬란트로푸스는 완벽한 고철덩이로 전락해버린다.[8] 주 인공지능이 담긴 '매멀 포드'는 파괴되었으나 자체 기능 일부가 보조 인공지능이 담긴 '렙타일 포드'로 인계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인공지능으로 변화되었다.[9] 이전 작품에서도 미완성이라 초능력자가 보완해 줘야만 움직일 수 있는 메탈기어가 나오긴 했으나 사헬란트로푸스와는 사정이 다른데, 라샤는 어디까지나 프로토타입이라 그랬던 거고 이미 만들어져 있던 실제 완성품인 ICBMG는 초능력자 없이도 제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10] 스트레인지러브가 매멀 포트 안에서 "젠장! 휴이, 열어!"라고 외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정황상 스트레인지러브의 죽음에 휴이가 관계되어 있다는 심증은 충분하다. 다만 작중에서는 직접적인 증거가 제시되지 않으므로 추측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11] 실제로 M1의 DU Heavy armor 플레이트는 1991년에 실제로 채용되었고, 현용 미군 주력전차인 M1A2 SEP계열에 이르러서는 정면 한정으로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한다.[12] 위에도 나오지만, 오타콘(할 에머리히)은 4살때 사헬란트로푸스에 탄적이 있다.[13] 이 때 상술한 '어린아이가 간신히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콕핏'에 일라이가 올라탄다.[14] 다른 동료와 조우 시에는 팔다리 다 붙어 있는 체 방치되어 있다가, 웜홀로 회수할때 팔다리를 제외한 상체와 레일건만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