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3:58:43

북대서양 아열대 순환

멕시코 만류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걸프스트림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미국의 비즈니스 제트기 제조회사에 대한 내용은 걸프스트림(기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북대서양 아열대 순환
北大西洋亞熱帶巡環 | North Atlantic Gyre
파일:북대서양 아열대 순환.png

1. 개요
1.1. 멕시코 만류1.2. 북대서양 난류1.3. 카나리아 해류1.4. 북적도 해류
2. 기타
[clearfix]

1. 개요

북대서양을 순환하는 해류의 흐름이다. 시계방향으로 멕시코 만류, 북대서양 난류, 카나리아 해류, 북적도 해류가 있다.

1.1. 멕시코 만류

파일:external/ruskorea.com/a20111d1f8fa62473b864f867b3ab6ff.gif

멕시코 만류의 흐름이다.

이 해류의 시작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 위 사진처럼 멕시코만에서 시작한다는 설이 주류지만, 멕시코 만류와의 산소량 차이에 의한 북대서양 북동부의 고기압성 자이르라는, 북대서양 해류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설이 있다. 만약 이 해류가 멕시코만류의 연장이라면, 카나리아해류까지 합쳐져 세계에서 가장 큰 해류가 된다. 참고로 교과서를 비롯한 많은 국내 서적에서는 멕시코 만류와 사실상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류는 바람을 따라 이동하지만, 이 해류는 바람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북극해에서 차가운 물이 대거 침강하고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중위도에서 온수가 올라오는 해류가 생긴 것. 이런 형태로 인해 멕시코 만류는 매초 7,400~9,300만 톤의 따뜻한 해수를 대거 올려보내고 있다.

1.2. 북대서양 난류

바다가 육지 기후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매우 크다. 난류가 흐르면 그 일대가 온난하고, 한류가 흐르면 일대가 한랭하다. 공기 또한 그러해서, 상승기류와 하강기류가 해류의 수온에 따라 결정된다. 이렇게 해류의 영향 때문에 동위도대의 다른 지역과 다른, 특별한 기후를 가지는 지역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한난류의 영향으로 온난한 강릉시가 대표적이며, 세계 범주로 볼 때에 가장 많이 꼽는 것이 북대서양 난류의 영향으로 온난한 서북유럽이다.

북대서양 난류는 유럽의 깊숙한 발트 해까지 흘러들어간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같은 경우에는 난류의 영향으로 연평균기온은 +4.2도이며, 가장 추운 달의 평균기온이 2월 (-7.9도), 가장 더운 달은 7월(17.8도)이다. 2010년에는 37.1도까지 상승한 것이 관측될 정도로, 북대서양 난류가 유럽 기후와 기온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1]북위 66.6°이 지나는 아이슬란드 같은 경우에는 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중부 지방보다 겨울이 온난한 편이다. 앞의 사례 외에도 가장 유명한 영국이 난류의 영향을 톡톡히 본다. 북위 51° 30'에 위치한 런던의 겨울이 우리나라보다 온난하다는 사실[2]은 고등학교 지리문제의 주요 떡밥이다. 서유럽에서 추운 편이라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1월 평균기온도 0.6℃로 대구광역시와 동일하며 독일에서 가장 추운 뮌헨,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도 -2.2℃ 로 서울과 비슷하다. 심지어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는 1월 평균이 -2.9℃로 의정부시와 비슷하며 북위 70도의 트롬쇠가 -3.7℃인 동두천시와 동일하다. 비교적 대륙 안쪽이라 추운 핀란드의 헬싱키도 최한월인 2월 평균이 -4.7℃로 춘천시와 거의 동일하다. 그 이유가 바로 북대서양 난류 때문인 것.

이처럼 고위도, 내륙의 추운 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는 북대서양 난류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곳이 서유럽인데, 유럽의 서안 해양성 기후는 모두 북대서양난류의 영향 때문에 나타난다. 물론 편서풍의 영향도 있지만, 애초에 북대서양 난류 덕택에 바다가 온난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편서풍을 타고 찬 공기가 유입되어, 서유럽의 기후는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즉 현재 유럽의 온난한 기후를 만들어준 일등공신. 또한 강수량과 습도를 난류가 1년 내내 고르게 분배해주므로 서유럽은 가뭄이나 홍수, 산불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이 되었다. 그리고 강수량이 고르니 수력발전이 가능하며, 편서풍 덕에 풍력 발전도 가능하고 여름에 일조량이 적당해 태양광 발전도 가능해서 탈원전이 실현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또한 이런저런 산업 발달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어 산업 혁명이 일어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처럼 환경이라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사족으로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북대서양 난류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온난화 때문에 녹은 그린란드 빙하가 해수 염도를 낮추고, 수온을 낮추어 북대서양 난류의 유입을 막고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서유럽의 기온은 하강하고, 해양 생태계도 변하게 된다. 그러다 한 100년쯤 지속되면...

일본 열도에서는 쿠로시오 해류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

1.3. 카나리아 해류

북대서양 난류에서 갈라져 나와 저위도로 흐르며, 한류이다. 이베리아 반도에 북대서양 난류가 가로막혀서 이동 방향이 바뀌게 된다. 북태평양 아열대 순환의 캘리포니아 해류와 비슷한데, 카나리아 해류와 캘리포니아 해류 모두 한류이고 북동 무역풍의 영향을 받는다.

해류의 이름이 이렇게 붙은 이유는 지도를 잘 살펴보면 찾을 수 있는데, 스페인 영토인 카나리아 제도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1.4. 북적도 해류

2. 기타


[1] 반면 위도가 5° 가량 낮고 인구가 3위인 시베리아 한복판의 노보시비르스크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라 여름엔 무지 덥고 겨울엔 무지 춥다. 겨울엔 영하 30°C는 우습게 찍고 여름엔 영상 30°C를 우습게 찍는 막장(...) 날씨를 자랑한다. 거기다 눈이 거의 안내리는 상트와 다르게 여긴 겨울내내 눈이 폭설 이상으로 내린다.[2] 여기 1월 날씨가 서울 11월(수능철) 날씨 수준이다! 위도상으로는 무려 바이칼 호 남단이랑 동위도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