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4판타지의 등장인물.2. 설명
4판타지 검술사범 npc로 등장한다. 처음 가온의 검술같지도 않은 칼부림에 패배하고 검술의 형태는 없으나 검의 종사 수준인거 같다고, 혹시 현실의 가온 경 아니냐고 묻는 등 날카로운 직감을 가지고 있다. 그 가온 아니라고 헛소리를 하는 가온에게 '하고에게 3연벙으로 털린 이유는 바로 대인 검술이 부족해서 그런 것' 이라고 말하며 검술 입문을 제안한다. 가온에게 독일 검법을 가르쳐주며[1] 검술 스승의 대우를 받는다.작중 4판타지의 비밀이 벗겨지면서 인간다운 감정과 행동을 가진 멘데스도 NPC가 아니라 지옥에서 끌려온 영혼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사실로 판명되었다. 아스와 지구간 세계대전에 참전하던 중 소드마스터의 위용을 보고 자신도 저런 초인이 되고싶다는 마음과 지구로의 귀환 후 사회의 부품으로서의 삶에 대한 반감에 모든걸 뒤로한 채 검술 하나만을 보고 냅다 아스로 향했던 중년 독일인이었다. 그러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게되고 아스에서 죽은 영혼은 모두 아스 신들의 손에 달려있기에 지구를 싫어하는 신들의 의향에 따라 지옥에 갔던 것.
종전 후 독일 명문가의 영애와 정략결혼을 강요당해 가정을 꾸렸다고 말하는걸 보면 생전에는 상당한 상류층 출신이었을 듯.
가온의 도움으로 성불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가온에게 무슨 생각을 하며 검을 휘두르는지는 모르나 검을 휘두를 때 어깨에 힘을 좀 빼라고, 자신이 그랬기에 소드마스터가 되지 못했다고 조언하며 4판타지로부터 영혼이 해방된다.
[1] 이미리는 독일 검법으로 소드마스터가 배출된 역사가 없다고 자기 주제도 모른 채 반데스를 무시하고 훈련을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