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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05:26

멸룡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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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룡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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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룡마도사
滅竜魔導士
Dragon Slayer
1. 개요2. 상세
2.1. 기원2.2. 특징2.3. 습득
3. 멸룡마도사
3.1. 0세대 - 고대3.2. 1세대 - 전수3.3. 2세대 - 이식3.4. 3세대 - 전수 + 이식3.5. 4세대 - 인조 + 이식3.6. 5세대 - 포식

1. 개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도사의 한 분류로, 드래곤 슬레이어라고도 한다.

2. 상세

2.1. 기원

약 400년 전에 드래곤이 최상위 포식자로서 군림하던 시절, 지적인 생명체로서의 인간을 존중하여 인간과의 공존을 지지하는 드래곤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인간과의 공존에 반대하는 세력의 드래곤과 대립하여 결국 동족 간의 전쟁으로 이어졌고, 반대파 세력에 비해 수적으로 불리했던 공존파 세력은 점점 전황이 기울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존파 세력이 주로 활동했던 동쪽의 이슈갈 대륙에서, 예로부터 드래곤과 공존하는 길을 걸어온 드래그노브 왕국의 왕녀 아이린 베르세리온은 공존파 세력으로 전쟁에 나선 현룡 베르세리온의 보호를 받으며 전쟁에 대한 소식을 전달받는다. 아이린은 인간을 위해 필사적인 공존파 세력을 돕고자 고민하던 중에 본인의 속성 부가 마법으로부터 영감을 얻었고, 드래곤의 힘과 마력을 부가받은 인간인 '멸룡마도사'라는 비술을 제시한다. 베르세리온은 아이린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에 수많은 인간들이 멸룡마도사로서 거듭나며 전쟁에 참전한다. 그리고 이 전쟁이 오늘날에는 '용왕제'로 불리게 된다.

멸룡마도사의 참전으로 인해 공존파 세력은 반대파 세력으로부터 역전하게 되었으나, 인간의 신체에 드래곤의 마력을 부가받은 부작용으로 인해 신체가 점차 드래곤으로 변화하고[1][2] 결국에는 온전한 드래곤이 되어버리면서[3] 대혼란으로 빠져들던 와중에, 자신을 아크놀로기아라 칭하는 강력한 멸룡마도사가 등장한다.[4] 아크놀로기아는 그 압도적인 힘으로 반대파 세력의 드래곤은 물론, 공존파 세력의 드래곤과 멸룡마도사였던 드래곤까지 죄다 학살했고, 이슈갈 대륙 내에서 드래곤이라는 종족이 공식적으로 멸종[5]하여 용왕제의 막을 내린다.[6]

결국, 멸룡 마법은 이와 같은 부작용과 아크놀로기아의 학살로 인하여[7] 현대에 이르러서는 로스트 매직으로 불리며, 멸룡마도사는 아주 희귀한 존재가 되었다.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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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attachment/FAIRY_TAIL_93.jpg파일:attachment/FAIRY_TAIL_93_2.jpg
애니메이션
멸룡마도사들이 드래곤을 연상시키는 장면.[8]
분류상으로 로스트 매직 중 하나인 멸룡 마법을 사용하는 능력계 마도사의 일종이며, 술자의 신체와 마력에 드래곤의 특징과 마력이 부가된 마도사다.

작중에 멸룡 마법이 '용 요격용 마법'으로 불리는데, 이는 인간에 비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더불어 인간의 마법이 통하지 않는 설정을 지닌 드래곤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구체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을 드래곤 만큼이나 강하게 만든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작품 내에서 종종 멸룡마도사들의 강함을 어필하는 표현 중 하나로써 멸룡마도사를 드래곤 그 자체에 비춰주기도 한다.[9]

월등한 피지컬과 마력을 탑재한 존재인 드래곤이라는 속성을 부가받은 마도사답게,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보통의 인간보다 무지막지하게 발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자신에게 대응하는 속성 따위의 것을 섭취하기까지 하는 내장[10]과 마력 감지를 비롯한 오감이 부각된다.[11] 특히, 자신의 마법에서 발현된 것이 아니라면[12] 속성에 대응하는 것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은 멸룡마도사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 섭취 행위를 통해 맛이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그 속성이 강한 것이라면 술자 역시 일시적으로 강해진다. 자신의 속성 이외의 것은 섭취할 수 없다는데, 엄밀히는 먹을 수는 있지만 그랬다가는 몸이 다른 속성을 받아들이지 못해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다. 즉, 거부 반응을 각오하면 다른 속성도 먹을 수 있다.

멸룡 마법은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법 중에서도 가장 다채로운 방향성을 가진 마법이기도 하다. 덕분에 같은 분류의 마법을 사용하는 능력계 마도사들이 비슷한 전투 방식을 지닌 것과 다르게도, 멸룡마도사는 각자의 속성을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나츠 드래그닐스팅 유클리프가 자신의 속성을 신체에 두른 채로 타격하거나 일정 범위 내에서 화력을 투사하는 전투 방식을 가진 반면에, 가질 레드폭스로그 체니는 자신의 속성으로 신체를 변화시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거나 흘려버리는 전투를 하며, 웬디 마벨은 속성 사용에 더해 치유 마법을 구사하는 등 멸룡마도사는 굉장히 개성적이다.

멸룡마도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들의 마법은 드래곤을 상대할 때 진정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드래곤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생명체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고 웬만한 마법으론 데미지를 줄 수 없지만[13][14] 멸룡 마법만은 힘의 차이를 무시하고 드래곤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속성이 비슷할 경우 용의 힘을 먹어서 흡수하는 것까지 가능하므로 방어도 가능하다.[15][16]

그리고 멸룡마도사가 다른 존재의 힘을 흡수할 경우 일시적으로 파워업하는 것을 넘어 아예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렉서스의 번개, 일식 로키의 흑염이나 이그닐, 아틀라스 플레임, 이그니어의 불꽃을 흡수한 나츠, 로그의 그림자를 흡수한 가질과 스팅, 유리의 붉은 번개나 뇌룡왕 알렉시온의 영혼을 흡수한 렉서스, 스팅을 죽이고 그 힘을 빼앗은 미래 로그가 이러한 케이스이며 후속작인 100년 퀘스트에서는 아예 드래곤의 혈육을 먹고 그 힘을 얻는 5세대 멸룡마도사까지 등장하였다. 멸룡마도사들이 용을 죽일수록 강해진다는 내용이 종종 언급되는 것도 바로 죽인 드래곤의 힘을 흡수해 더욱 강해지는걸 의미하는 것이다. 확실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크놀로기아가 모든 마법을 먹을 수 있는 마룡인 것도 아크놀로기아가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용들을 죽이며 모든 마법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속성을 먹어 전부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서 마룡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17] 현재까지 본인의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다.[18]

또한 100년 퀘스트에서 추가로 밝혀지기를 드래곤은 같은 드래곤에게 입은 치명상을 회복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셀레네는 이그니어의 브레스로 입은 부상을 치유하지 못해 시한부 신세가 되었으며 본편에서도 아크놀로기아는 이그닐에게 잘린 왼팔을 재생하지 못해 나츠의 마지막 일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를 통해 드래곤의 힘을 사용하는 멸룡마도사의 공격이 드래곤에게 일종에 독 공격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대마투연무 스토리까지 밝혀진 멸룡 마도사는 총 7명.[19][20][21] 마침 이클립스를 통해 출몰하게 된 드래곤도 총 7마리인지라 7명의 멸룡 마도사들이 한 마리씩 맡아 상대하기도 했다.[22] 그러나 정작 결과적으로 한 마리의 용도 쓰러뜨리지 못했다.[23][24] 심지어는 지르코니스 같은 경우 2:1로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퇴치하지 못했다. 사실상 나츠가 아틀라스 플레임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했다면 결과는 절망적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다. 비록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되긴 했으나 후에 아크놀로기아와 대결하기 위해서는 멸룡 마도사들의 성장이 더욱 시급할 것이라는 떡밥만 남겼다.[25]

왠지 모르게 순수 멸룡마도사들에겐 엑시드들이 파트너로 붙어있는다. 초반부에 엑시드 파트너가 없었던 가질도 나츠, 웬디를 보고 동네 길고양이들을 기를려고 했다가 에도라스편에서 엑시드인 리리를 자신의 파트너로 삼았다. 물론 예외도 있다. 처음에는 드래곤들과 엑시드가 뭔가 모종의 관련이 있을것이라는 떡밥도 있었지만, 결국 단순한 우연으로 맺어진 연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온후하고 침착한 로그, 상냥하고 소심한 웬디, 과묵하고 냉철한 스자쿠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나마도 모두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어 정상인이 없다.[26]

2.3. 습득

멸룡 마법을 제대로 가르쳐 준 자들은 전부 용이다. 엘레프세리아가 독학을 통해 익혔다고 스스로 언급하며, 어떠한 원리로 인간이 용의 속성을 부가할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허나, 독학이라도 용화가 진행되어 끝내 온전한 용으로 바뀌었기에 결론적으로는 0~1세대와 다르지 않다.

용의 라크리마를 이식하여 멸룡 마법을 습득한 2세대의 경우, 그 속성에 상응하는 용의 존재와 드래곤 포스의 가능 여부 등이 드러나지 않았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은, 혼룡의 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항체가 없어도 용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을 합친 3세대, 아예 기계인 4세대, 먹어서 힘을 얻는다는 개념인 5세대가 모두 알려지기 전인 1부 시점에서는 신세대 멸룡마도사로 취급되었다.

용을 먹고 멸룡 마법을 습득한 5세대의 경우, 어째서인지 다른 세대의 멸룡마도사들과 달리 멀미에 내성이 있다. 용화 또한 거치지 않는 등 상당히 편의성이 높지만, 드래곤 포스를 발동 시에 무조건 빠른 시간 내에 용화가 진행되며 종국에는 목숨을 잃는 큰 리스크를 안고 있다.

모든 멸룡 마법은 공통적으로 일종의 궁극기로서 '멸룡오의'라는 한 단계 높은 기술들이 존재한다. 레비의 말로는 "용의 비늘을 부서뜨리고, 용의 내장을 으깨버리고, 용의 영혼을 사냥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그닐이 생전에 사용한 가장 강한 마법이 나츠 드래그닐의 멸룡오의 중 하나인 홍련봉황검이었다는 점에서 드래곤이 쓰던 강력한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니 딱히 과장이랄 것은 없다. 물론, 시전자의 마력에 의해 그 위력이 정해지지만 말이다.

3. 멸룡마도사

3.1. 0세대 - 고대

용왕제가 발발했던 고대에 태어난 최초의 멸룡마도사.

용의 힘을 인간에게 부가했다는 점에서 1세대와 탄생 원리가 동일하지만 본편에서 드래곤을 자력으로 쓰러뜨린 멸룡마도사가 한 명도 없는 것에 비해 고대의 멸룡마도사들은 용왕제 때 공존파 측에 가세하여 반대파 드래곤들을 학살했다는 점에서 1세대와는 기본 스펙 자체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남을 짐작할 수 있다.[27] 특히 아크놀로기아에 이르러서는 혼자서 거의 대부분의 드래곤들을 학살하고 다닐 정도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명칭에 가장 걸맞은 멸룡마도사라고 할 수 있다. 단, 최초의 멸룡마도사였던 만큼 용의 힘을 인간에게 부가하면 용화가 진행된다는 단점을 몰랐던 탓에 용화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어 멸룡 마법을 너무 많이 사용할시 용화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28]

3.2. 1세대 - 전수

용에게 자식처럼 길러지며 멸룡 마법을 전수받은 멸룡마도사.

0세대와 마찬가지로 400년 전 드래곤에게서 멸룡 마법을 부가받았지만 0세대와 달리 멸룡 마법을 가르쳐 준 드래곤들이 혼룡의 술을 통해 멸룡마도사 체내에 들어가 용화를 방지하는 항체를 만들어준 덕분에 멸룡 마법을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용화하지 않는다.

3.3. 2세대 - 이식

드래곤에게 직접 전수받지 않고 드래곤의 신체 일부를 몸에 이식하는 것으로 드래곤의 마력을 취득해 멸룡 마법을 사용하는 멸룡마도사. 이식하는 부위는 보통 드래곤의 힘이 깃든 라크리마를 사용한다.[34] 3세대가 1세대와 같은 400년전 인물이기 때문에 이쪽이 2세대고 현대에 등장한 2세대가 3세대지만 등장 순서상 2세대로 칭한다. 등장 초반에는 가짜나 짝퉁이라고도 불렸지만 인조이긴 해도 엄연히 진짜 드래곤의 힘이 모여있는 정수인 용의 라크리마를 심었으며 드래곤을 상대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기에 드래곤에게 배우지만 않았을 뿐 가짜라고는 할 수 없다. 애초에 멸룡 마법의 기원 자체가 드래곤을 쓰러뜨리기 위해 드래곤과 똑같은 힘을 사용하는 마법이니 더더욱.

드래곤의 힘을 인간에게 인챈트하는 0, 1, 3세대와 달리 용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마력을 끌어다쓴다는 차이점 때문인지 1, 3세대와 마찬가지로 멸룡 마법의 부작용인 용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단, 멀미 만큼은 2세대라고 해도 피할 수 없다.[35] 이식한 부위를 체내에서 제거하면 더 이상 멸룡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논외에 가까운 4세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드래곤 포스를 사용한 적이 없지만, 마시마 히로가 100년 퀘스트에서 렉서스 아니면 코브라의 드래곤 포스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을 볼 때 설정상으론 사용이 가능한 듯하다.[36]

3.4. 3세대 - 전수 + 이식

1세대처럼 드래곤에게 직접 멸룡 마법을 전수받고, 여기에 더해 2세대처럼 용의 라크리마를 몸에 심은 멸룡마도사. 용의 라크리마를 추가로 심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1세대와 동일한데 멸룡마도사 두 명 분의 힘을 지니고 있는 덕분인지 멸룡 마법의 최종 형태인 드래곤 포스도 자기의 의지로 쉽게 발동할 수가 있다.[39]

3.5. 4세대 - 인조 + 이식

페어리 테일 극장판 : 드래곤크라이에 출현한 4세대 멸룡마도사. 용의 라크리마를 인조기사에 심은 타입.

3.6. 5세대 - 포식

페어리 테일 외전 100년 퀘스트에서 첫 등장한 자칭 5세대. 참고로 이 설정이 공개되는 것과 동시에 4세대의 존재가 공식 설정으로 인정되면서, 극장판 드래곤 크라이의 설정 역시 본가에 정식으로 편입되었다.

이전까지의 멸룡마도사와의 차이점은 드래곤의 힘을 인챈트나 라크리마가 아닌 드래곤 자체를 먹어서 얻는 타입으로 이런 특성 탓에 5세대 멸룡마도사들은 스스로를 "드래곤 이터"라고 칭한다.

대응하는 원소를 다루거나 같은 속성의 원소를 먹어치워 마력을 회복하는 것은 동일하나 5세대는 멸룡마도사의 공통적인 약점인 멀미를 하지 않으며 2세대처럼 멸룡 마법을 과도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신체가 용화하지도 않는다. 또한 3세대처럼 드래곤 포스도 자력으로 발동할 수 있다. 이렇게만 보면 다른 세대의 장점만을 지닌 상위호환 같지만 문제는 드래곤 포스를 발동할시 용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점점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만약 이 상태에서 하이 인챈터의 분리 인챈트로 멸룡 마법을 분리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용이 되고 끝내 사망하게 된다. 때문에 5세대 멸룡마도사들 사이에서 드래곤 포스는 일종의 금기로 취급된다. 또한 일부 5세대들은 자신이 먹은 드래곤의 목소리에 시달리는 일종의 원령이 달라붙는 현상을 겪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단순히 신체에서 대응 원소를 방출해 다루던 이전 세대에 비해 5세대는 최면, 인형화, 재화 등 특수 능력을 지닌 경우가 대다수다. 그나마 점룡 네바루나 황룡 키린 정도가 정석적인 멸룡마도사의 전투법을 보여주었다.


[1] 대표적으로 드래곤의 시력과 인간의 삼반규관의 인식의 어긋남으로서 극심한 멀미를 유발한다. 때문에 멸룡마도사들은 탈것에 극도로 취약하다.[2]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여진 용화 과정 중의 멸룡마도사인 아이린의 경우, 피부가 용의 비늘처럼 변해버리는 것으로 묘사하기도 했다.[3] 작가의 전작 레이브에 등장하는 드래곤 레이스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용화가 진행된다. 이후 해룡의 의식이라는 것을 통해 용의 힘과 인간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데, 이게 실패하면 인간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완전한 드래곤이 되어버린다. 아이린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 멸룡마도사들은 드래곤 레이스의 설정을 계승한것이 확실해졌다.[4]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아크놀로기아는 본명이 아닌, 가명이다. 온건파 세력의 드래곤이었던 아크놀로기아와 그와 친분이 있던 한 마을의 인간 의사가 있었다. 아크놀로기아는 멸룡 마법이 만들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아크놀로기아는 인간에게 당한 것인지 상처투성이로 돌아와서는 마을을 초토화시킨다. 이때, 이 인간 의사가 살아남아 드래곤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멸룡 마법을 익혔으며, 그 증오스러운 이름을 결코 잊지않기 위해 스스로를 아크놀로기아라고 자칭한다. 그러나 선량했던 그는 끝도없이 싸우고 용을 먹어치운 끝에 완전한 용이 되어 미쳐버렸다. 아크놀로기아가 아이린을 증오하는 건 다 이런 이유였던 셈이다.[5] 이는 세계관 내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는 내용이다. 비공식적으로는 아크놀로기아, 아이린 베르세리온, 엘레프세리아가 살아남았고, 기르티나 대륙으로 도망친 오신룡들도 생존하여 생활권을 꾸렸다.[6] 현실에서도 여느 역사속 인물들이 그렇듯 이 부분은 다소 각색되어, 아크놀로기아가 드래곤을 마구 죽이고 그 피를 잔뜩 뒤집어 쓰며 탄생한 드래곤이라거나, 그의 용화를 도와준 것이 제레프라는 구설이 생겨난다.[7] 마법을 가르쳐줘야 할 드래곤이 전부 아크놀로기아에게 몰살 당해 아무도 마법을 가르쳐줄 수 없게 되었다.[8] 에도라스 편의 최종보스 파우스트 전 중에 한 장면이다. 오른쪽 이미지를 기준으로 좌측부터 그란디네를 연상시킨 웬디 마벨, 이그닐을 연상시킨 나츠 드래그닐, 메탈리카나를 연상시킨 가질 레드폭스다.[9] 대표적인 표현이 바로 이 문단 상단에 위치한 장면으로, 3명의 멸룡마도사가 3마리의 드래곤으로 비춰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10] 나츠 드래그닐에테리온을 먹고도 살아남아 오히려 더 세지는 것을 필두로, 렉서스 드레아가 마을에 퍼진 남은 마장입자를 죄다 흡수하고도 살아있거나, 가질 레드폭스는 대놓고 폐가 강철이라며 마장입자 공격에 면역성을 드러낸다.[11] 그 중 특히 후각이 많이 부각된다. 아예 나츠와 가질이 드래곤의 코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까지 할 정도.[12] 이를 두고 손톱이나 머리카락 같은 신체의 일부를 먹는다거나, 루시 하트필리아성령을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13] 성십마도사의 한 사람인 마카로프 드레아조차도 드래곤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으며 그 쥬라 네키스마저 역시 "인간이 드래곤을 이길수 있을까..."라며 두려워했다.[14] 이것이 그냥 드래곤과의 수준차이가 넘사벽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특정버프가 걸려있는건지는 불명이다. 일단 카구라 미카즈치비늘이 이렇게 단단하다니!라고 했다. 새끼 드래곤들은 일반 마법에 죽어나갔다.[15]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속성이 비슷하면 그 속성을 지닌 용도 멸룡 마도사의 공격이 잘 안통한다는 약점도 있다.[16] 다만 멸룡마법을 익혔다고 해서 드래곤을 간단히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멸신마법이나 멸악마법같은, 다른 로스트매직들도 마찬가지지만, 상성이 적용된다고 해도 힘의 격차가 크면 의미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17] 애당초 멸룡마법의 원리는 용이 자신의 힘을 인간에게 부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힘을 전수해줄 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원리대로라면 아크놀로기아에게 힘을 전수해준 용은 모든 속성을 가진 마룡이라는 소리인데. 지금까지 등장한 용들중에 중복 속성을 지닌 용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에초에 이런용이 공존파에 있었다면 공존파 용들이 진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18] 예시로 나츠는 상술한 힘 외에도 에테리온, 잔크로우의 흑염, 다른 멸룡마도사 6명의 힘도 흡수했지만 모두 일시적인 파워업에만 머물렀고 가질 역시 토라푸사의 탄소나 블러드맨의 마장입자를 흡수해서 강철룡 모드와 드래곤 포스를 발동시켰음에도 이후에 자력 발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19] 나츠 드래그닐, 가질 레드폭스, 웬디 마벨, 렉서스 드레아, 코브라, 스팅 유클리프, 로그 체니[20] 아크놀로기아도 포함하면 정확히는 8명.[21] 갓 세레나와 아크놀로기아와 같은 초대 드래곤 슬레이어인 아이린 베르세리온, 100년의 퀘스트에 나온 엘레프세리아까지 포함해서 지금까진 11명이다[22] 이 중에 코브라는 죄수였으나 용 퇴치를 위해 특례로 잠시 석방되기도 했었다.[23] 사실 이때 스팅과 코브라를 제외한 다른 멸룡마도사들은 앞선 전투로 마력과 체력을 소모한 상태였다.[24] 스팅은 배틀때 바커스 외에는 아예 싸우지 않았다. 그것도 바커스를 일격에 쓰러뜨렸으므로 체력소모 또한 없었다.[25] 그러다 결국 100년 퀘스트에서 나츠가 자력으로 목신룡 알드론을 쓰러뜨렸다.[26] 웬디는 가끔 가다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아지며 텐션이 완전 제로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로그는 파트너 엑시드인 프로슈에게 과한 애정을 보이고 있고, 스자쿠는 고어체를 쓰며 자신을 졸자라 칭하는데, 여기까지 보면 그저 말투가 특이할뿐,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긍정의 대답으로는 '긍정', 부정의 대답으로는 '부정'이라고 말하는 이상한 말버릇이 있으며 귀가 얇고, 나츠와는 다른 방향으로 마이페이스 성향을 지녔다.[27]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왕제 시절 멸룡마도사로서 활약한 아이린 베르세리온이 원거리에서 손짓 한 번에 날아오던 드래곤을 추락시켜 쓰러뜨리는 장면이 추가되어, 간접적으로 0세대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위상을 드러냈다.[28] 그런데 아크놀로기아가 인간과 용의 형상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면 제어할 수만 있으면 단점은 커녕 오히려 용의 힘을 넘어 아예 용의 신체까지 다룰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똑같이 용화한 아이린은 400년 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해 결국 제레프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불완전하게 나마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마 제어가 더럽게 어렵거나 혹은 그냥 아크놀로기아 특별한 것일 수도 있다.[29] 원작 528화에서 공개되었다. 이에 대해 본인은 "모든 마를 집어삼키는 종언의 용, 마룡 아크놀로기아"라 언급한다. 이제껏 용왕으로 불렸는데, 본인이 갑자기 마룡이라 자칭하게 된 고로 용으로서 속성을 나타내는 호칭의 변화가 있었다.[30] 모든 마법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틀린 것으로 아크놀로기아는 모든 마를 집어삼킨다고 했지 마력 그 자체가 대응 속성이라고 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저 모든 속성을 먹을 수 있고 자연히 모든 마법도 먹을 수 있으니 마룡이라 칭한 것.[31] 멸룡마도사 중 유일하게 독학으로 멸룡 마법을 익혔다.[32] 모드: 뇌룡, 모드: 뇌염룡 한정.[33] 모드: 철영룡 한정.[34] 렉서스의 경우에는 뇌룡왕 일렉시온의 심장을 가공한 라크리마.[35] 이 점에 대해서 멸룡마도사가 멀미를 하는 이유가 멸룡 마법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서 신체가 용에 가까워져 인간과 용의 삼반규관의 괴리로 인해서 생겨나는 것이라 설정오류라는 지적이 있지만 1세대가 드래곤이 만들어준 항체 덕분에 용화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멀미는 여전히 겪는다는 점에서 용화의 진행과 멀미를 별개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애시당초 멸룡마도사가 멀미를 한다는 설정 자체가 2부 대마투연무 편에서 추가된 것으로 그 전까지는 분명 멸룡 마법을 사용한 시기가 거의 비슷할 나츠와 가질 중 나츠한테만 멀미가 일어났다.[36] 단, 현재 렉서스가 2세대에서 5세대 멸룡마도사가 되었기에 만약 드래곤 포스를 사용하는 인물이 렉서스일 경우 2세대의 드래곤 포스 사용 여부는 여전히 불명이 된다.[37] 원래는 2세대였지만 후속작 100년 퀘스트에서 키린과의 싸움 중 용의 라크리마를 체내에서 뽑아버리고 대신 키린의 관에 갇혀있던 뇌룡왕 일렉시온의 영혼을 먹어 5세대 멸룡마도사로 바뀌었다.[38] 2부 타르타로스 편에서 이그닐에 의해 잘린 아크놀로기아의 왼팔을 자신에게 이식하여 그 힘을 얻었다. 2세대 중 유일하게 이식한 부위가 라크리마가 아니라 용의 신체인 케이스.[39] 허나 이는 1세대들이 7년간 동결 봉인되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웬디는 동결에서 풀리고 약 1년간에 수련으로 드래곤 포스를 자력으로 각성할 수 있기에 만약 1세대들이 7년간 봉인되어 있지 않았다면 3세대와 비슷한 시기에 드래곤 포스를 터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40] 모드: 백영룡 한정.[41] 미래로그만 스팅을 죽이고 힘을 빼앗아 모드: 백영룡으로 그림자와 백의 속성을 사용한다.[42] 추정상 흑멸룡기단의 4속성으로 보인다.[43] 금기인 드래곤 포스를 사용하여 급격하게 용화가 진행되다가 웬디의 몸을 빌린 아이린의 분리 인챈트에 의해 멸룡 마법과 분리되면서 인간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더 이상 멸룡마도사가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