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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02:27:09

멸망 이후의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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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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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벤트 정보3. 이벤트 지역4. 스토리5. 등장인물6. 평가
6.1. 긍정적 평가6.2. 부정적 평가6.3. 전투
7. 기타

1. 개요

인류가 멸망해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벤트 시놉시스
어느 날. 정찰 중에 덴세츠의 숨겨진 지부를 발견한 오르카.
그곳은 옛 시대에 유명했던 게임을 실사화하는 곳이었다.
오르카는 덴세츠의 바이오로이드라면 전투에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하여 복원시킨다.
하지만 복원된 바이오로이드들은 옛 시대의 의지를 갖고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공식 카페 이벤트 시놉시스 개발자 노트

라스트오리진의 전국 블레이드 콜라보 이벤트이자 첫 외부 작품과의 콜라보 이벤트이다.

2. 이벤트 정보

파일:이벤트_배너.png
10월 11일 점검 후, 전국 블레이드 콜라보 이벤트인 < 멸망 이후의 커튼콜 > 이벤트 1부가 진행됩니다.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진입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투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엽전 : 수당 외 수입입니다. 하지만 너무 여기에 정신이 팔리면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 이벤트 재화의 경우, 이벤트 종료 이후 삭제될 예정입니다.
<전투원>교환소에서 획득 가능한 상품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되는 교환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업데이트 시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전투원>

<장비>
<소모품 아이템>

3. 이벤트 지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멸망 이후의 커튼콜/전투 구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스토리

5. 등장인물

6. 평가

6.1. 긍정적 평가

라스트오리진의 기념비적인 첫 콜라보이벤트다. 이전까지는 성인게임이기에 콜라보는 꿈도 못꿨고 젠틀매니악 라인의 실체가 밝혀진 지금와서 보면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었을 라스트오리진이었으나 옛날 작품이긴 하나 타IP와의 콜라보가 이뤄진것은 처음이다.

보통 다른 게임에서 콜라보를 할 경우 이차원에서 해당 캐릭터나 세계관이 합류하는 것과 다르게, 이쪽 치트키인 덴세츠가 있다 보니 "배우 역으로 제작된 바이오로이드"라는 설정으로 설정적으로나 합류 개연성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게 나왔다. 이것은 라스트오리진 세계관에 있어 유일한 인간은 사령관 단 한명뿐이라는 점 때문인것으로 보인다.[2]

스토리 분량은 짧으나 끝도 없이 몰려드는 철충과 싸울바에야 본인이 잔혹하다고 평했던 배우로서 죽는것을 선택할 정도로 절망한 카엔을 보여줌으로써 어두운 라스트오리진의 세계관을 잘 표현했다.

원작 재현은 잘 되어 나왔다. 코요리의 스킬컷씬은 원작의 오프닝화면을 재현하였고 카엔의 SD는 원작대로 기체를 탄 모습이며 카엔과 코요리의 스킬들도 원작의 요소를 반영한 스킬셋으로 나왔고 스토리의 엔딩도 원작의 코요리의 굿엔딩을 오마쥬하였다. 일섭에서는 사령관이 콘스탄챠를 업고 갔다는 표현이 나와 공주님을 업어서 가던 코요리의 모습을 한층 더 재현하였다.

6.2. 부정적 평가

라스트오리진과 타작품의 첫 콜라보 이벤트이지만 반응은 별로 좋지 못한 편이다. 전개를 위해 개연성을 좀 많이 희생한 편으로 화제성 또한 적은 편이다.[3]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몹시 나쁘다. 1부에서도 문제가 많았고, 2부에서도 만회하지 못하고 오히려 1부 이상의 혹평을 받았다. 최악의 이벤트 스토리로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지고의 저녁식사,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과 동급 혹은 그 이하의 평가를 받고있다. 심하게는 (구) 연꽃 위에 피는 장미나 (구) 미니 컴패니언의 습격에 견준다는 평가까지 나올정도. 일각에서는 스토리 작가가 퇴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거나[4] 라오를 잘 아는 일반 유저가 썼어도 이것보단 나았을거라 평하기도 한다.

스토리는 현재와 과거를 번갈아 가며 진행되는데 일단 과거 회상씬은 코요리와 카엔이 어떤 캐릭터이고 서로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있지만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다 보니 스토리 전개에 영향이 없다.[5] 현재 부분만 따지면 코요리와 카엔이 복원되었는데 카엔에게 문제가 발생해 콘스탄챠를 납치했다. 라는 식으로 간단한 전개를 질질끄는데다가 뜬금없이 카엔이 콘스탄챠를 납치하여 도주하는데 과거에서 보여준 카엔의 캐릭터성에 맞지도 않은데다가[6] 아무리 오르카가 보안이 안 좋다지만[7] 막 태어난 바이로이드가 저렇게 오르카 내부를 휘젓고 간단히 탈출하는데도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8] 상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상 대공 레이더에 걸리는 게 당연한데 이런 부분도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사실상 개연성 붕괴.[9]

그나마 개연성은 2부에서 어느정도 보완됐는데 카엔은 사실 기억이 누락되어 난동을 부린게 아닌 다 기억하고 있지만 절망에 물든 시점으로 부활하였고 납치극도 코요리와의 자작극[10]이였던 것. 보안 문제도 '눈치챈 바이오로이드 문제는 거의 다 밖에 있어서 눈치를 못 챈 거고 침입 문제는 사령관을 지키는 것을 중심으로 보완 했어도 되는 것을 '나가는 걸 감지하는건 허술하다'라는 설정으로 풀었다.[11] 다만 그래도 보안 문제와 알아챈 바이오로이드가 없단 설정 구멍은 여전하다.

전국 블레이드 캐릭터 외 등장 캐릭터들의 해석과 활용도 역시 잘못되었다는 평가도 많다. 사령관을 주공이라고 부르는 쿠노이치 카엔이 뜬금없이 사령관을 주군이라고 부른다거나, 분석 전문 경찰 자비로운 리앤이 아니라 경호원인 블랙 리리스가 뜬금없이 추리를 한다거나, 이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을 전혀 발산하지 못해서 해당 캐릭터들의 자리에 다른 캐릭터들을 넣어도 위화감이 전혀 없을 정도로 캐릭터 활용도가 형편없다. 또한 사령관의 성격이 1~6지의 그 엉성한 사령관으로 회귀해버려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스토리 컨셉도 그다지 흥미롭지 못한 편이다. 카엔이 난동을 부리는 모습도 과거 만월의 야상곡에서 백토가 보여준 모습을 살짝 비튼거라 새롭지도 않다.[12] 설정 또한 뭔가 푸는 것 없이 과거의 나왔던 설정을 되풀이 하기에 별다른 떡밥도 없는 편이다.

대화 스크립트의 퀄리티도 매우 형편없다. 문체가 전체적으로 매우 어색하며, 특히 콘스탄챠와 전국 블레이드 캐릭터들의 대화는 그 극을 달린다.

결론을 내자면 스토리는 재미도 감동도 없었고 그렇다고 흥미로운 떡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캐릭터들 또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쿠노이치 카엔, 블랙 리리스 등 기존 캐릭터성과 다른 이질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성장해온 사령관은 퇴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콜라보 캐릭터인 코요리와 카엔이 제대로 활약하거나 마무리를 지은 것도 아니며[13] 결말은 뜬금없이 기승전 콘스탄챠와 하룻밤으로 끝나버린다.[14] 개연성도 2부의 보완에도 여전히 이상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이런 형편없는 퀄리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이럴거면 왜 콜라보를 했냐, 비정사로 취급하라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으며[15] 아예 콜라보 자체에 부정적인 여론 마저 생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코요리의 원작자 스킨이 이벤트 복각때까지 연장된다는 사실이 확정되자 스튜디오 발키리에 우호적인 공식 카페 마저도 이수호 PD의 능력 부족을 성토하는 글이 빗발치기도 했다. 사실상 운영진이나 유저나 상처만 얻은 하느니만 못한 콜라보가 된 셈이다.

이후 나온 메인 12지는 설득력 있는 빌런인 시몬 블랑코와 이에 못지 않게 매력 있는 신규 캐릭터인 잉글리쉬 셰퍼드를 중심으로 10지, 11지에 못지 않는 훌륭한 퀄리티로 나온지라,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는 다른 스토리 작가가 쓴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6.3. 전투

1부에서는 메인 11구역 이후 파밍 스테이지는 쉽게 내는 기조를 이어나가 낮은 스펙의 적이 파밍 스테이지에서 등장해서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며 자율 전투 시간을 기록하는 것도 쉽다. 1-2EX, 1-3Ex에서 케미컬 칙 Type-X가 등장하지만 브륀힐드로 대응이 된다.

7. 기타


[1] 다만 실질적 마감은 28일[2] 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덴세츠라는 치트키를 사용하면 합류에는 문제가 없으나 향후 콜라보 캐릭터들이 거의 덴세츠로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에 덴세츠의 비중이 너무 커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설정상 또 다른 서양 계통의 문화 기업인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도 있고, 지금은 망해 버렸지만 스마트엔조이 등의 다른 기업들도 있으니 이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3] 애당초 홍보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운영 또한 문제가 많았다는 것.[4] 다만 이후 나온 12지역 스토리가 꽤 잘 나온 걸 보면 퇴사보다는 일정에 쫓겨 날림으로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5] 이야기 전개가 현재와 과거 부분이 번갈아가며 나오기에 난잡하다. 차라리 과거 부분은 분리해서 따로 내는 편이 난잡함도 적고 깔끔했을 것이다.[6] 과거 회상씬에서 카엔은 자기가 배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코요리보다 더 현실을 의식하고 있었다. 단, 이전에 난동을 부린 백토도 과거 마법소녀 모모를 촬영할때는 자신들이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오르카에서 복원하면서 누락된 것 때문에 자신이 진짜 마법소녀로 같은 촬영동료였던 뽀끄루 대마왕을 쫓은 건데, 카엔도 복원에 실수가 있던 모양으로 보였다. 하지만 2부에 밝혀진 내용으로는 카엔 본인이 덴세츠에서 내려온 철충 섬멸 명령 때문에 계속해서 싸운 끝에 마지막 기억을 입력할 때 '차라리 각본대로 죽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 소원을 기억했던 코요리가 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짠 자작극임이 밝혀진다.[7] 누군가 바랐던 소원에서 히루메가 밀입국을 했는데도 전혀 모를 정도였다.[8] 당장 콘스탄챠의 이상을 가장 먼저 감지한게 사령관이라는 것부터가 문제인게, 원래라면 콘스탄챠가 전달해야했을 사령관의 식사가 식을 정도로 주방에 방치되어있었다. 소완이 사령관의 식사가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못채는 건 있을 수 없다. 특히 오르카호는 당시 한산해서 주방쪽도 평소처럼 바쁘지않을 것이니 더더욱.[9] 변호를 한다면 대다수의 대원들이 육지에 나와있는 상황이고, 기술자들은 오르카의 수리로 정신이 쏠려있어 오르카 저항군이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보안장치도 수리를 위해 전원이 내려가 있어 육안 경계를 하고 있던것일수도 있으니 몰랐을 수도 있다. 당장 코요리가 복원되고 며칠 지났음에도 그녀가 오르카 소속임을 모르는 대원도 있었으니...[10] 지켜야 할 사람도 다 죽고 남은 건 둘 뿐인지라 절망한 카엔은 '악역으로 죽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었는데 부활한 카엔은 마지막 인간이 있단 것도 모른 채 코요리와 같이 저지른 것. 자작극을 눈치챈 건 이상하게도블랙 리리스였다.[11] 굳이 맞춰보자면 코요리와 카엔이 자작극을 벌인만큼 코요리가 오르카호 내부 사정을 알려줬을 가능성도 있긴 한다.[12] 거기에 개그로 넘어가서 그렇지 바니 슬레이어 니바도 처음 복원되었을때 사고를 친 전적이 있다.[13] 오히려 사령관이나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에게 민폐만 끼쳤다.[14] 콜라보 캐릭터인만큼 코요리나 카엔이 사령관과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논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같이 텐가이를 플레이 했다거나 밤새도록 이야기를 했다는 등 훈훈하게 끝낼말한 선택지는 많았다. 그럼에도 뜬금없이 콘스탄챠를 끌고와서 결말을 내버린 것.[15] 본래 라스트오리진은 이벤트 스토리들도 정사에 포함되며 때문에 시간대도 유추가 가능한데 이번 이벤트의 경우 시점을 유추하기가 어렵다.시점 추정 그래서 콜라보 스토리이기때문에 처음부터 시점을 애매하게 만든 비정사 스토리로 기획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6] 만월의 야상곡에선 백토, 멸망 이후의 커튼콜에선 카엔으로 인해 사건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