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315deg, #623E91 56.2px, transparent 33.5px), linear-gradient(315deg, #00A366 77.6px, transparent 55px), linear-gradient(315deg, #E8306D 97.6px, transparent 75px)"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000;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김세균 | 단병호 | 명진 |
양경규 | 조준호 | 천영세 | |
최순영 | 홍희덕 | 신학철 |
1. 소개
대한민국의 전(前) 승려. 속명은 한기중, 법명은 명진.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이었으나 현재 제적을 당했다. 사유는 2010년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문제, 종정 비방, 종단 비방 등이다.
2. 생애
2.1. 출가
1950년,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태어났다. 맹호부대출신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봉은사의 주지를 지냈다.2.2. 국정원 게이트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자 이후 국가정보원의 '포청천 팀'에 의해 불법 사찰을 당했다.이후 2020년 2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죄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이 선고되었다. 이때 재판부는 원 전 국정원장에게 적용된 혐의 대부분[1]에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MBC에 고정 출연자 취소를 요구하는 행위는[2] 국정원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직권남용죄가 성립될 수 없다며 ‘방송 장악’ 혐의는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같은 이유로 국정원 직원들에게 권양숙 여사, 배우 문성근, 명진 비구 등의 동향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 대부분에 무죄가 선고되었다.#4
그런데 2020년 2월 12일 MBC 뉴스데스크 단독보도로 2010년 1월 7일 작성된 당시 이명박 행정부 시절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에 대한 문서 내용이 보도되었다. 감시의 대상은 당시 서울 봉은사의 주지였던 명진이었고, 해당 문건은 당시 명진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던 4대강 사업을 비판하고 정권 퇴진이 필요하다는 망발을 했다고 평가했으며,[3] 조계종 종단에서 명진의 봉은사 주지 연임을 저지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적고, 보수 언론을 동원해 명진의 실체를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내고, 3대 국민운동 단체를 시켜 비난 댓글 달기 운동도 계획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아울러 MBC는 명진 비구에 대한 명진에 대한 이런 식의 사찰과 공작 문건은 그 해 상반기에만 6개가 더 작성되었으며, 국정원은 명진을 쫓아내는 구체적 방법으로, 봉은사를 조계종 총무원이 직접 관리하는 직영 사찰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이 사찰과 공작에는 국내 정보 파트뿐 아니라, 간첩 잡는 방첩국 소속 특명팀도 투입됐으며 사찰 결과는 청와대로 보고되었다는 것도 전하였다. 실제로 8개월 뒤 국정원 계획대로 봉은사는 조계종 직영 사찰이 됐고 명진 비구는 주지직에서 쫓겨났다.[4] 검찰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명진 퇴출 공작의 새로운 증거가 드러났지만, 조계종은 종단 내부의 결정이었을 뿐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1#2#3
원 전 국정원장은 2017년 12월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에 국정원 예산을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국고 등 손실) 등으로 처음 기소됐다. 이후 9차례 추가 기소가 이뤄져 원 전 원장은 총 10개 사건으로 2년간 재판을 받았으며, 2020년 2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죄 등으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이 선고되었다. 이때 재판부는 원 전 국정원장에게 적용된 혐의 대부분[5]에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MBC에 고정 출연자 취소를 요구하는 행위는[6] 국정원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직권남용죄가 성립될 수 없다며 ‘방송 장악’ 혐의는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같은 이유로 국정원 직원들에게 권양숙 여사, 배우 문성근, 명진 등의 동향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 대부분에 무죄가 선고되었는데#4 MBC 뉴스데스크의 해당 보도는 당시 직권남용죄 혐의의 근거가 된 명진 비구의 사찰에 원 전 국정원장과 청와대가 깊게 개입되어 있음을 국정원 자체 제작 문건으로 처음 확인한 것이다.
2.3. 이후 행보
2012.02.10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승자를 묻는 백지연의 질문에 '60년 동안 지탱해 왔던 보수 권력 속에서 욕망, 거짓, 위선의 탈을 벗겨 낼 인물이 될 것으로 봅니다'라고 말했는데 그가 누군지 묻는 백지연의 물음에 문재인이라 답했다.
2014년 12월 24일에 발표된 '새 정치세력 건설을 호소하는 105인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이 선언이 국민모임 창당준비위원회로 발전하자 국민모임에도 참여했다.당시 인터뷰
2017년 4월 정의당 심상정 당시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고문단으로 참여했다. 기사
2020년 1월 8일 심상정 유튜브 방송(10분 13초부터)에 전화 출연했다. 현재 당원은 아니지만 정의당의 고문을 맡고 있다고 한다.
2020년 3월 11일 정의당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을 맡았다. 기사
신간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를 집필했다.
종정 진제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판했다.
2021년 정청래 사찰 통행세 발언 논란에 대해 조계종을 비판했다. 전국승려대회의 배후에 전 총무원장 자승이 있다고 하며 비판했다. 특히 자승에 대해선 승려대회를 통해 20대 대선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대선 전후로 하고 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인 명진TV를 개설했으며, 2023년 5월 20일에 열린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시국 법회인 야단법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
3. 논란
성호가 폭로한 룸살롱 4인방 중의 하나다. # 폭로자는 2001년 4인방은 신밧드 룸싸롱에서 여자 4명을 끼고 발렌타인 17년산을 3병이나 까고 풀코스로 놀았다고 목격자가 제보했는데 명진은 룸싸롱 안에서 "파계 안하고 계율은 지켰다"며 일단 출입 사실은 인정했다.결국 명진은 2017년 5월에 종단 비하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인해 조계종에서 제적당해 파계승이 되었다. 따라서 조계종 소속 스님이 아니며, 원칙적으로는 스님 호칭도 쓸 수 없다.[7]
2018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만해 스님은 꼴통"이라는 막말을 퍼부었고, 고기 먹고 프리한게 좋아 승적 복귀엔 연연치 않는다면서도, 여전히 승복을 입고 다니고 지지자들에겐 참스님으로 불리는건 아이러니 하다.
4. 기타
- 정봉주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월간조선에서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논란 무렵에 기고된 기사에 따르면, 명진은 자승과 원래 친했고 종회 위원이 됐을 때 법랍 미달로 제재될 위기에 놓였던 자승을 도와준 적이 있으며, 1994년 종단 개혁 때도 같은 편이었으나 MB 시기에 봉은사 사태를 계기로 갈라섰다고 한다. 그 이전 두 사람의 친분이 상당히 깊었던지 이후 어떤 식으로든 화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2023년 자승이 사망하면서 두 사람은 끝내 화해하지 않았다.
- 출가하기 전에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고 한다. 또 출가하고 구족계를 받기 전에는 군에 입대해 월남전에 참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1]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예산(10만달러)을 교부한 혐의(뇌물공여·국고 등 손실),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당시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회장) 등과 공모해 국발협을 설립·운영하며 정치편향적 안보교육을 실시한 혐의(국정원법 위반),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제3노총(국민노총)을 설립해 민주노총 분열공작을 벌인 혐의(국정원법 위반).[2] 김재철 전 MBC 사장과 공모해 김미화·김여진씨 등을 MBC에 출연하지 못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등이다.[3]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은 2010년 7월의 국정원 회의에서 아예 명진을 향해 "종북좌파가 서울 한복판에서 요설(妖說)을 설파한다. 이런 사람을 '아웃'시키지 못하면 직무유기"라고 말했다고도 하였다.[4] 명진 비구는 당시 총무원장 자승 비구에게 봉은사의 조계종 직영 사찰로의 전환을 누가 결정한 거냐고 재차 캐물었으나, 자승 비구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면서 끝내 누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후를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5]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예산(10만달러)을 교부한 혐의(뇌물공여·국고 등 손실),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당시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회장) 등과 공모해 국발협을 설립·운영하며 정치편향적 안보교육을 실시한 혐의(국정원법 위반),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제3노총(국민노총)을 설립해 민주노총 분열공작을 벌인 혐의(국정원법 위반).[6] 김재철 전 MBC 사장과 공모해 김미화·김여진씨 등을 MBC에 출연하지 못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등이다.[7] 성호스님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문서 제목의 교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