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랄 오렐 Moral Or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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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FFF><colcolor=#9ab8bb> 원작자 | 디노 스타마토풀로스 |
| 개발자 | 디노 스타마토풀로스, 키스 크로폴드, 닉 와인필드 |
| 국가 | |
| 언어 | 영어 |
| 장르 | 애니메이션, 블랙 코미디, 풍자 |
| 방송 기간 | 2005년 ~ 2008년 |
| 시즌 수 | 3 |
| 방송사 | |
| 제작사 | 섀도우머신 프레지컬 프로덕션 윌리엄스 스트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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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 어덜트 스윔에 처음 방영된 미국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오렐 퍼핑턴(Orel Puppington)이라는 어린 소년과 그가 살고있는 모랄튼(Moralton) 마을을 중심으로 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나아가며 신앙, 믿음, 종교, 가족,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미국의 매우 보수적인 사회를 잘 반영한 배경인 만큼 20세기 중후반[1]을 연상시킬 만한 마을 구조, 패션 센스 및 교회의 중요성이 가장 돋보적이다.
다만, 이건 겉보기만 정상적으로 보이지, 실제로 마을을 포함해 모든 주변인물들의 현실은 시궁창. 실은 모랄 오렐은 마약부터 성폭행, 부정부패, 불륜, 세뇌 등 어린 오렐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소재들을 어린아이가 믿음과 종교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간절한 몸부림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은 것이다.
그나마 가볍게 볼 수 있는 시즌 1 당시에도 시청자들한테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평론가들도 혹평을 쏟아내는 등 모랄 오렐의 미래는 불확실해 보였지만 오히려 당시 어덜트 스윔 측에선 좋아했고 시즌 2와 3은 더 어두운 소재로 도전해 보라고까지 지시받았는데... 이후 어덜트 스윔 측에서도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암울한 전개로 이어져 끝내 시즌 3을 마지막으로 2008년에 막을 내리게 된다. 물론, 이건 2000년도 중반 당시의 반응 때문에 이런 것이였고, 2020년대로 들어선 현재 모랄 오렐 시리즈의 의미와 그 중요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참고로, 비록 암울한 전개로 인해 시리즈가 끝나게 됐지만 다행히 결말은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스톱 모션에다가 같은 어덜트 스윔에 방영돼서 로봇 치킨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아직도 있다. 다만 제작사인 섀도우머신이 로봇 치킨 작업을 한 적도 있으니 비슷한 점이 많다.
2. 등장 인물
2.1. 퍼핑턴 가문
- 오렐 퍼핑턴(Orel Puppington)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는 캐롤린 로렌스(Carolyn Lawrence).
12세 소년이며 아버지 클레이 퍼핑턴과 어머니 블로벌타 퍼핑턴의 유일한 친아들이자 첫째다.
종교를 본인의 인생보다 더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학교보다 교회에 다니는 것을 기대하고 있거나 신부님의 말씀을 무조건 따르는 등 순수하고 심성이 착한 아이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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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모랄튼을 발칵 뒤집히게 하거나 결코 하면 안될 짓을 하는 등 비뚤어진 믿음을 보일 때가 자주 있다.
몇가지 예로, 부모님 포함 사람들을 막 폭행하거나, 삶을 소중히 여기라는 가르침을 잘못 이해해버려 죽은 자들을 무덤에서 다시 부활시켜서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잦은 자위 행위로 인해 혼날 때 새로운 생명을 만들기 위할 때만 하라는 가르침을 모랄튼에 잠든 여성들 집에 침입하여 자신의 정액을 주입해 온동네 여성들을 임신시켜버리는 등 거의 또라이에 가까운 만행을 저지른다.
다만 시즌이 나아갈수록 아버지와 어머니의 엽기적인 행각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고 추후 종교는 유지한 상태로 정상적인 어른으로 성장해 크리스티나와 1남 1녀를 가졌고, 누구보다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된다.}}}
- 클레이 퍼핑턴(Clay Puppington)
모랄튼의 시장이자 오렐, 셰이피와 블록의 아버지이며 블로벌타의 남편.
성우는 미국의 코미디언 스콧 애드신(Scott Adsit).[2]
신앙과 종교를 매우 중요시하며 매주 교회에 빠짐없이 참석하거나 오렐과 그의 형제에게 예수의 가르침을 교육시키는 등 모랄튼의 기둥 역할을 한다. 또한 40대에 불과하지만 사회의 상위층이자 잘생긴 외모 및 화목한 가정을 갖춘 엄친아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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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악역이자 흑막.
실제론 부정부패에 찌든 알코올 중독자이며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인격을 소유한 인물이다. 오렐은 물론, 아내인 블로벌타에게도 애정이 없으며 그녀와의 관계도 이혼할 수 없어 겨우 유지되는 상황.
심지어 예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는 것들은 같은 성경을 읽은 것이 맞냐고 할 정도로 매우 비뚤어진 가르침들이고 이를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오렐을 보는 제 삼자 입장에서는 세뇌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는 어렸을 때 모친의 잘못된 가정 교육으로부터 나온 결과며 그녀의 죽음 후 클레이는 애정 결핍을 포함해 아버지로부터의 폭행에 시달리면서 자랐다.[3] 즉, 클레이 입장에선 끝없는 폭행으로부터 시작된 비뚤어진 믿음이 그에겐 전부였고 이를 아들인 오렐에게도 가르쳐 주려고(...) 했던 것. 그래도 무의식중에 본인도 괴로워하는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으며 이를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다. 아내인 블로벌타의 말을 따르면 클레이의 본모습은 만취 상태에서 드러난다고 한다. 이는 오렐과 캠핑을 나갔을 때 만취한 클레이가 그의 진실된 모습. 다만 본모습이어도 클레이의 냉정함과 무심한 면은 유지되며 실수로 아들 다리에 총을(!) 쏘고도 죄책감 하나 안느끼고 오히려 오렐을 비난한다. 아울러 오렐을 아들로 보기보단 동급 라이벌로 취급하며 이후 오렐이 그의 본모습을 본 후 차차 대들기 시작하자 '총으로 쏘길 잘했다'라고 대놓고 막말까지 하는 인간 쓰레기. 설상가상으로 오렐이 직접 제작한 '영화'에서 묘사되길, 클레이가 오렐을 성추행(!)까지 했을 확률도 있다. 마을의 의사이자 클레이의 주치의인 포터스휠 선생이 가장 먼저 언급한다.
또한 결혼 및 아이[4]까지 낳았지만 실은 양성애자로 묘사되며 오렐의 체육교사이자 숨겨진 애인인 대니엘 스톱프레임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다.[5] 아내인 블로벌타와 마을 도서관 사서인 센서돌 부인과도 관계를 가지지만 그의 진정한 사랑은 스톱프레임이였으며 마지막에 그에게 오렐을 빙자한 화법으로 고백하지만 거절당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6] 이후 블로벌타와 더욱 악화된 관계를 어쩔 수 없이 유지하면서 늙은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예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는 것들은 같은 성경을 읽은 것이 맞냐고 할 정도로 매우 비뚤어진 가르침들이고 이를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오렐을 보는 제 삼자 입장에서는 세뇌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는 어렸을 때 모친의 잘못된 가정 교육으로부터 나온 결과며 그녀의 죽음 후 클레이는 애정 결핍을 포함해 아버지로부터의 폭행에 시달리면서 자랐다.[3] 즉, 클레이 입장에선 끝없는 폭행으로부터 시작된 비뚤어진 믿음이 그에겐 전부였고 이를 아들인 오렐에게도 가르쳐 주려고(...) 했던 것. 그래도 무의식중에 본인도 괴로워하는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으며 이를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다. 아내인 블로벌타의 말을 따르면 클레이의 본모습은 만취 상태에서 드러난다고 한다. 이는 오렐과 캠핑을 나갔을 때 만취한 클레이가 그의 진실된 모습. 다만 본모습이어도 클레이의 냉정함과 무심한 면은 유지되며 실수로 아들 다리에 총을(!) 쏘고도 죄책감 하나 안느끼고 오히려 오렐을 비난한다. 아울러 오렐을 아들로 보기보단 동급 라이벌로 취급하며 이후 오렐이 그의 본모습을 본 후 차차 대들기 시작하자 '총으로 쏘길 잘했다'라고 대놓고 막말까지 하는 인간 쓰레기. 설상가상으로 오렐이 직접 제작한 '영화'에서 묘사되길, 클레이가 오렐을 성추행(!)까지 했을 확률도 있다. 마을의 의사이자 클레이의 주치의인 포터스휠 선생이 가장 먼저 언급한다.
또한 결혼 및 아이[4]까지 낳았지만 실은 양성애자로 묘사되며 오렐의 체육교사이자 숨겨진 애인인 대니엘 스톱프레임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다.[5] 아내인 블로벌타와 마을 도서관 사서인 센서돌 부인과도 관계를 가지지만 그의 진정한 사랑은 스톱프레임이였으며 마지막에 그에게 오렐을 빙자한 화법으로 고백하지만 거절당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6] 이후 블로벌타와 더욱 악화된 관계를 어쩔 수 없이 유지하면서 늙은 것으로 묘사된다.}}}
- 블로벌타 퍼핑턴(Bloberta Puppington)[7]
클레이 퍼핑턴의 아내이자 오렐, 셰이피와 블록의 어머니다.
매우 깔끔한 성격인 탓에 매번 집안일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보다 집안일에 신경을 쓰는 듯한 인상을 준다. 남편 클레이와의 관계는 아무런 진보도 없으며 종교로 인해 이혼을 못하는 상황. 하지만 아내로써 그리고 어머니로써 가정을 파탄시키지 않으려는 의지는 충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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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블로벌타 본인은 매우 이기적이며 사치스러운 인물로 묘사된다. 클레이와의 결혼 및 스톱프레임과의 불륜도 다 그녀의 욕심으로부터 생겨난 것들이며 그녀로써 그 결과물들[8]을 책임진다.
클레이에게 먼저 사랑에 빠진 것은 블로벌타였으며 첫 만남때 사과주스 마시는 클레이에게 술을 많이 마시게 해 취하게 만들어서, 본인에게 반하게 만드려고 했고, 이게 먹히지 않자 죽빵까지 날리고 결혼에 관심 없는 클레이를 거의 억지로 결혼시키는 바람에 그의 인생을 망쳐버렸고 이후 인생에 대한 열정을 잃은 클레이에게 원망과 화를 내는 적반하장인 행각을 펼친다. 심지어 억지로 결혼한 원인도 자신의 가정 탈출 + 블로벌타의 친구들이 모두 결혼해서 급한 마음으로 서두른 것. -솔직히 클레이가 이 여자에게 관심없는 걸로 끝나는 게 다행일 듯-
스톱프레임과의 관계의 경우 그가 먼저 접근해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클레이와의 정반대인 대니엘과의 관계를 오히려 즐긴 것은 그녀였으며 이후 셰이피를 임신해버린 후 클레이한테 비밀로한 것도 그녀였다. 이후 셰이피와 블록이 바뀐 것을 알아챈 블로벌타는 아들이어서 되돌려받길 원했던 것 보다 대니엘과의 추억 때문에 돌려받고 싶다는 걸 보아하니 셰이피를 사물 취급하는 것으로도 묘사된다.
또한 클레이의 불륜를 미리 짐작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그와 같이 사는 등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 셰이피 퍼핑턴(Shapey Puppington)
9살 소년이며 퍼핑턴가의 차남이자 오렐의 동생 및 블록의 둘째 형이다.
전형적인 사고뭉치. 집안에 위험한 물건들에 손을 대지 않는 적이 없고 놀랍게도 한 번도 크게 다치는 적도 없다. 워낙 비중이 적어 떼쓰는 것 빼곤 나오는 장면도 별로 없지만 나중에 실수로 입양된 블록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면서 미래에 경찰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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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법적으로' 부친인 클레이의 내연남인 대니엘 스톱프레임과 블로벌타의 아들이며 오렐에게는 이부동생이된다. 원래 스톱프레임이 블로벌타와 클레이를 이혼하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그녀와 불륜을 저질렀다. 다만 클레이는 그런 블로벌타와 이혼하지 않았고 셰이피를 아들로 받아들인다.[9]}}}
2.2. 포사뷸 가문
- 아트 포사뷸(Art Posabule) & 포핏 포사뷸(Poppit Posabule)
아주 잠시 동안 퍼핑턴가의 이웃이자 옆집이였던 부부.
딱 봐도 보이다시피 퍼핑턴가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취미부터 인격까지 똑같다. 다만 자그만한 믿음의 차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서로 인연을 끊고 끝내 이사를 가버린다.
- 크리스티나 포사뷸(Christina Posabule)
포사뷸가의 장녀이자 블록의 누나.
부모와 더불어 퍼핑턴가의여장한오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비록 가족의 의견 차이로 인해 오렐과 만난 횟수는 적지만 오렐과 마찬가지로 첫눈에 반했으며 비밀리에 그를 만나는 등 오렐과의 인연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후 성인이 돼서 오렐과 가정을 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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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크리스티나 또한 오렐과 같이 아버지에게 아동폭력을 당하면서 산다.[10]}}}
- 블록 포사뷸(Block Posabule)
포사뷸가의 막내다.
행동 및 목소리는 셰이피와 같으며 심지어 위험한 물건에 손을 대는 것도 셰이피와 판박이다. 이로인해 포사뷸 가족이 이사를 갔을 때 셰이피랑 바꿔치기(!)를 당했었다.
다행히(?) 퍼핑턴가의 셰이피와 가장 외모가 다른 인물이어서 덕분에 오렐은 동생이 바뀌었다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11] 이후 셰이피가 돌아왔어도 퍼핑턴 가족의 인원으로 살았으며 추후 소방관으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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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서운 것은, 포사뷸가 구성원들 중 블록의 외모만 딴판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퍼핑턴가의 셰이피의 외모가 스톱프레임으로 인해 다른 것이면, 그의 대칭되는 블록의 경우도 누나 크리스티나와 아버지가 다를 확률이 높다! 즉, 아버지가 실제 아트 포사뷸이 아닌 다른 인물이라는 뜻. 만약 블로벌타와 포핏의 행적이 비슷하다면 그녀 또한 남편 몰래 바람을 피웠을 확률이 높으며 그 결과로 태어난 블록 또한 포사뷸가의 옥의 티일 것이다.}}}
2.3. 오렐의 친구들
- 도우이 레츠키(Doughy Latchkey)
오렐의 같은 반 친구이자 절친.
막장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오렐의 곁을 지키고 그를 따르는 깊은 우정의 친구. 오렐이 자신의 죽은 할아버지를 무덤에서 되살렸어도 그를 탓하지 않았고 심지어 오렐을 위해서 자신의 손목을 그어 피로 목욕을 시켜주는 등 쓸데없이 친구를 위한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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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러한 도우이의 행동은 애정결핍으로부터 생긴 것인데 철부지 아버지와 어머니로 인해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12] 즉,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오렐, 학교 선생님 및 잠시 동안 클레이에게 조금이나마 칭찬을 들으면 집착의 수준으로 추종하는 인물이다. 집에서의 아버지는 매번 아들에게 돈을 주며 집을 비우라는 말만 남긴 채 도우이를 방치해둔다. 근데 이와 별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 해도 관심도 없어한다.[13]}}}
- 죠 세컨드오피니언슨(Joe Secondopinionson)
오렐의 같은 반 학생이자 동네 깡패.
대니엘 스톱프레임의 조카로 처음 등장하며 원래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아이로 소개된다. 때문에 오렐이 옆에서 돌봐줘야하는 등 죠의 거친 성격으로 인해 꽤나 애를 먹는다.
뿐더러 하필이면 오렐과 같은 초등학교의 같은 반에 들어가는 바람에 오렐을 왕따시키는 데에도 한 묷한다. 다만, 성격과 별개로 실제론 마음이 여리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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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노년의 세컨드오피니언슨 박사와 젊은 벤디 간호사의 사생아로 아버지 및 이복 누나[14]와 함께 거주 중이다. 세컨드오피니언슨 박사는 벤디 간호사에게는 자식과 떨어져 살라고 떠나보냈고 태어난 죠에게는 친모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쳤다. 즉, 시리즈가 시작될 시점에선 벤디 간호사는 죠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홀로 쓸쓸히 생활 중이었고 죠의 경우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아버지뻘 아버지와 이복 누나와 함께 살고 있었다. 죠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은 탓인지 자신의 나이와 외모에 집착을 하고 있었으며 자존감이 낮은 상태였고 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도 이 중에 하나였다. 이복 누나와도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아서 거의 홀로 사는 상태였다.[15]
어느날 가족에 대해 답답함을 느낀 죠는 스톱프레임에게 찾아가 어머니의 사망 원인을 물어봤고 스톱프레임은그제서야모친은 살아있다며 태연하게 그녀의 주소를 가르쳐준다. 죠가 찾아간 인물은 벤디 간호사였으며 마침내 그녀가 자신의 친모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와 재회하게 된다. 진실을 깨달은 죠는 아버지 집에서 나와 벤디와 함께 사는 것으로 추정. 시리즈 내에서 몇 안되는 해피 엔딩이 주어진 캐릭터다.
문제는 죠의 아버지인 세컨드오비니언슨이 과거 인간 쓰레기로 묘사되는데, 아들한테 모친이 죽었다고 거짓말친 것도 모자라 벤디와도 로맨스가 아닌 강간에 가까운 관계를 한 것을 암시한다.[16] 하지만, 나이가 많이든 현시점에선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언제 무엇을 하였는지도 까먹은 상태. 이후 진실을 알아버린 죠는 홧김에 그를 폭행하지만 그의 과거 행각을 생각했을 때, 죠의 행동이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 때 이복 누나도 가만히 놔둔다.
또한, 시리즈에서 대놓고 나오진 않지만, 스톱프레임이 삼촌이면 죠는 셰이피의 사촌이 된다.}}}
2.4. 그 외
- 대니엘 스톱프레임(Danielle Stopframe)
오렐과 도우이의 학교 체육교사다.
잘생긴 외모에 느끼한 말투와 부드러운 몸짓으로 인해 마을에서 꽤나 인기가 있는 편이다. 아이들한테도 열정을 쏟아부으며 학교에서 가르치는 정직한 교사로도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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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요할 땐 악마를 추종하고 클레이와 비밀리에 만남을 갖는 꽤나 사악한 인물이다. 또한 셰이피 퍼핑턴의 친아버지다.
클레이와 블로벌타를 이혼하게 할 목적으로 블로벌타와 함께 셰이피를 가졌지만 아이를 거두기는 커녕 거의 없는 애 취급하는 걱을 보아 자식을 원해서 임신시킨 것도 아니다. 이후 블로벌타가 극심한 외로움을 타 그에게 다시 한 번 접근했을 때 씹던 껌 취급을 하는 인간 말종.
다만 이후 클레이와 사이가 안좋아지자 오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줬던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고 오렐에게 자신만의 중요성을 터득시켜준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결국 연인 관계를 끝내고 말았다.
가족 관계로는 아들 셰이피와 조카 죠가 있지만, 죠가 벤디 간호사의 아들이라고 가정하면 벤디 또한 스톱프레임의 형제가 된다. 물론, 둘 다 금발이라 당연하게 여기는 이들이 있겠지만, 벤디가 직접 탈색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으니, 스톱프레임 또한 탈색을 한 것인지 아니면 배 다른 형제인지는 불명.[17] 또한, 뻔히 조카의 친모가 살아있다는 걸 알면서도 무관심하였으며 직접 찾으러 나서서야 그녀의 행방을 가르쳐주었다(...). 같은 이유로 형제인 벤디와도 왕래 없이 연을 끊고 지내는 듯.}}}
- 아서 퍼핑턴(Arthur Puppington)
클레이의 아버지이자 오렐의 친할아버지.
본 시리지에서는 클레이의 회상 속에서 잠깐 등장하지 조연이지만, 프리퀄인 "Before Orel(오렐의 과거)"편에서는 중요한 역할이 된다.
유년기 시절 클레이에겐 꽤나 자상한 아버지로 묘사되며 아내인 안젤라와도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프리퀄에서도 백치미였던 오렐에게 자존감을 만들어준 장본인이자 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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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로 인해 아내가 죽어버리자 아들을 마구 폭행했다. 물론, 어머니를 죽였는데도 깐족거리는 클레이를 좋게 봐줬을 리가 없고 폭력도 따귀 정도 때리는 걸로 끝. 다만, 아버지로서 자식을 폭행하는 것은 엄연히 잘못된 것이며 클레이와 인연을 끊고 지낸 세월 동안 회계했는지 어느 정도의 죄책감은 보이는 듯. 이를 빗대어 손주인 오렐에게는 매우 자상한 할아버지 역할을 하려고 애를 쓰며 비록 아들과의 인연은 흐트러졌지만 손주에게는 좋은 조부모가 되려고 한다.}}}
- 안젤라 퍼핑턴(Angela Puppington)
클레이의 어머니이자 오렐의 친할머니.
아서와 함께 클레이의 회상 속에서 잠깐 등장하는 것으로 끝. 남편과 아들에게 헌신하는 매우 따뜻한 인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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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클레이가 저모냥이 된 가장 큰 이유이며 현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주당에 골초였던 바람에 클레이를 가지기 전 유산만 열 번이나 했다고 하며 일일히 이름까지 다 지어준 걸로 봐 꽤나 늦은 시기까지 임신했던 것으로 묘사.[18] 시도때도 없이 임신 + 유산을 해버린 탓에 몸이 약해질 정도로 약해져버려 목숨이 간당간당할 정도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남편인 아서는 안젤라가 심히 놀라지 않도록 매번 조심해야 했다.
문제는, 그 많은 유산들 중 유일하게 태어나버린 클레이를 "기적"이라고 믿은 안젤라는 그를 매우 아낌없이 키웠고 마치 애물딴지 마냥 막장으로 키워버린 것. 때문에 클레이는 초등학생의 나이가 되었어도 세 살짜리 마냥 행동을 했고 이를 아서는 마땅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 심장이 약한 아내였기 때문에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에게 여태까지 비밀로 했던 유산들이 끝내 드러나게 되자 클레이는 거짓말을 친 부모에게 자살을 둔갑한 아주 못된 장난을 치게 된다.[19] 아서는 장난인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클레이에게 그만하라고 당부하지만 안젤라는 엄청난 쇼크를 받아 광기를 일으킨다. 철 없는 클레이는당연히일어났고 아서는 안도의 숨을 내쉬지만 안젤라는 이 또한 "기적"이라고 외치며 하나님을 감사해하며 흥분하다가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아들로 인해 아내를 잃어버린 아서는 클레이를 증오하기 시작했고 폭행을 가하는 등 그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다만, 위에 서술됐듯이 클레이는 이 폭행을 비뚤어진 애정이라고 생각하여 미래의 오렐에게도 똑같은 짓을 저지른다.
즉,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열 명이 넘는 자식들을 떠나보냈고 마지막으로 생긴 클레이를 옳바르게 키우기는 커녕 버릇없는 자식으로 키워버린다. 이런 가정에서 자란 클레이는 심장이 약한 모친을 죽게 만들고 아버지와의 관계까지 틀어져버려 애정결핍이 생겼고 이후 본인 자식에게까지 그 사고방식이 그대로 넘어가버린 것.
따라서 결과적으로 봤을 때 퍼핑턴가의 비극은 안젤라로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3. 기타
- 오렐 빼고 모든 캐릭터의 이름들에 스톱 모션과 관련된 단어가 하나씩 들어가 있다. Clay = clay/찰흙, Bloberta = blob/얼룩, Shapey = shape/모양, Block = block/블럭, Stopframe = stop/멈춘 frame/프레임, 등등.
- 원래는 예정된 시즌 수는 5 시즌이었지만 시즌 3 제작 단계에서 무산됐다.
- 스톱 모션으로 갈아타기 전까지 이기 팝이 주연인 실사판으로 제작하려고 했다.
[1] 도우이의 부모의 모습이 50년대 학생들을 연상케 하고, 퍼핑턴 부부의 결혼 전 모습은 60년대 당시 젊은 이들 모습이다.[2] 이후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를 담당하게 된다(!). 히로의 가디언 역할을 하는 베이맥스와 오렐을 가스라이팅시키는 클레이가 너무나도 대비돼서 같은 성우인 것을 발견한 이들은 꽤나 놀랐다고 한다.[3] 다만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어린 클레이가 자살을 위장한 장난을 친 결과 어머니가 놀라 숨졌고 이 진실을 깨달은 아버지의 화가 치밀어 올라서 폭행이 시작된 것. 원래 부친은 매우 자상한 아버지로 묘사된다.[4] 셰이피와 블록은 친자식들이 아니다.[5] 다만 스톱프레임 빼곤 진심으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걸로 봐 여성보단 남성에게 더 끌리는 것으로 묘사. 굳이 따지자면, 성적으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끌리나 로맨틱한 감정은 남성에게만 느끼는 듯.[6] 실은 이성인 블로벌타와 센서돌과의 관계는 클레이가 원했던 관계들도 아니었으며 오랜기간 엄친아인데도 결혼을 안했던 이유도 모랄튼의 보수적인 성향이 동성애자인 그를 받아줄 일이 없을 걸 알았기 때문.[7] "블로벌타"라는 이름은 매우 특이한, 적어도 매우 드문 이름이다. 아마 밑에 하술됐듯이 스톱 모션에 관련된 단어, blob를 사용해서 만든 이름이어서 그런 듯.[8] 클레이 -> 오렐, 대니엘 -> 셰이피[9] 물론 클레이도 셰이피에 대해 의심하는 점이 많다. 금발인 셰이피의 머리색을 스톱프레임과 비교한다던지 셰이피를 가지기 전의 관계를 기억 못한다던지 등.[10] 오렐이 아버지에게 엉덩이를 맞을 때 창문 너머로 크리스티나가 같은 체벌을 당하는 게 실루엣으로 보인다.[11] 문제는 부모는 알아차리지 못해서 시즌 2 내내 셰이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12] 고등학교 때 임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때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아들을 키우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어머니는 치어리더 차림에 아버지는 학교 자켓을 입는 모습이 그 증거.[13] 선생님에게 사랑에 빠진 에피에서 아이스크림 트럭 운전자가 강간 목적으로 구애와 동시에 유인을 함에도 불구하고, 받은 선물들을 선생에게 바친다.[14] 원래는 형이지만 트랜스젠더다.[15] 누나의 경우 죠를 보살펴주려는 입장이었지만 그의 부모도 아니었고, 이복 동생에 본인이 트렌스젠더까지였으니 그녀 또한 자존감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다.[16] 벤디의 사생활 편에서의 연출을 보면 벤디를 거의 육변기 취급한 모양.[17] 다만 친자식인 셰이피가 금발인 것을 보면 스톱프레임은 자연적 금발인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18] 사진 앨범에서 봤을 땐 적어도 8~9개월은 다들 넘은 것으로 보인다.[19] 안젤라가 여태 클레이 밖에 없었다고 평생 얘기해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