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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2:47:16

로베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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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군주제
2.1. 역대 비의 여왕

1. 개요

로베두(Lobedu)족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림포포주의 소수민족이다. 인구는 약 1백만.

로베두는 "광산을 캐는 사람" 이라는 뜻의 '발로베두'에서 유래했다.

2. 군주제

그들만의 비주권군주제로써 '모자지(Modjadji)'라는 여왕이 재위했었다. 모자지는 일명 '비의 여왕(Rain Queen)'으로, 특이하게 여왕의 맏딸이 계승하는 모계 세습제이다. 그러나 6대 모자지인 마코보가 2005년 젊은 나이에 죽은 후 여계 여성 혈통이 단절되어버리는 바람에 누가 모자지의 자리를 계승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로베두족의 모자지는 공석이 되었다. 마코보의 딸인 마살라나보[1]가 있는데 그녀는 아버지가 평민인 귀천상혼으로 태어나서 모자지가 될 시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남성 왕족이 모자지를 계승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실 모자지는 모계 세습이자, 비의 여왕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으로 인해 주요 관광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남아공 당국에서 고심할 문제다. 마살라나보는 성인이 되면 모자지로 즉위할 예정이다.

2021년 최초의 남자 모자지가 즉위할 것이라는 뉴스가 떴다.해당 뉴스 마코보의 딸 마살라나보 대신 마코보의 아들을 즉위시킨다고 한다. 비록 마살라나보가 성인이 될 때까지라는 조건이지만.

그러다가 마살라나보가 2024년 4월에 여왕 대관식을 치를 예정이란 뉴스가 나왔다.# 그러나 대관식은 2024년 9월로 연기되었다.#

2.1. 역대 비의 여왕

( ) 안은 재위년


[1] 2005 ~. 2대 모자지인 마살라나보와 동명이인이다.[2] 영혼이 다음 비의 여왕에게 옮겨가 비를 더 잘 내리게 할 목적으로 행하는 '의례적 자살(ritual suicide)'을 행했던 마지막 여왕이다.[3] 이모로부터 계승[4] 최고령 즉위(54세)[5] 외조모로부터 계승했으며, 그녀의 딸인 마살라나보 2세가 기록을 깼지만 최연소(25세)로 즉위했다. 최초로 정식 교육을 받은 모자지였다.[6] 남성이며 마살라나보 즉위 확정 때까지 섭정 왕자로서 왕위를 대행하였다.[7] 최연소 즉위 (1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