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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3:48:05

몬스터 헌터 4G/에피소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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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퀘스트 일람
2.1. 증기 번성기2.2. 비밀 지령 160102.3. 발견! 《초》최고의 가면!2.4. 이 몸이다!!!!!!!!!!2.5. 그녀들의 진검승부2.6. 용이 지은 옛 노래
3. 관련 항목

1. 개요

몬스터 헌터 4G에서 추가된 컨텐츠인 '에피소드 퀘스트'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에피소드 퀘스트는 4G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퀘스트 형식으로, 기존의 이벤트 퀘스트처럼 온라인 접속 환경에서 다운로드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다운로드 퀘스트들보다 스토리성을 강화시킨 연속 퀘스트라는 점이 특이하다. 다른 퀘스트들에 비해선 굉장히 내용도 유쾌하고 재밌는 편.

에피소드 퀘스트는 의뢰주들이 전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작들에서 등장했던 인물이라는 점과, 퀘스트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소재들을 이용하면 당시 작품들에 등장하던 룩의 장비들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예전 작품들을 즐겼던 유저들이라면 반가워할 수 있다. 물론 다운퀘 장비들이 흔히 그렇듯이 성능은 그저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쓸만한 템이나 보상도 종종 준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에피소드 퀘스트의 백미는, 대부분 퀘스트들이 다른 퀘스트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정신나간 조건을 걸고 수렵을 한다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또, 일반적인 퀘스트와는 다르게 일단 다운로드를 받으면 마이하우스에 가서 룸서비스 아이루에게 가서 에피소드 선택을 해야 진행할 수 있으며, 에피소드 선택을 하면 퀘스트 관련 인물들이 찾아와서 퀘스트를 주는 형식이다.

여태까지 총 6종류의 에피소드 퀘스트가 해금되었는데, 대부분이 참신한 클리어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G급 에피소드 퀘스트들은 전부 1, 2탄 퀘스트가 G1 허가증이 수주 조건이다. 그러니까 이 에피소드 퀘스트들로 원래 G1에서는 갈 수 없던 지저화산이나 천공산을 우회해서 갈 수 있다는 의미. 몇몇 장비는 여기서 채집하는 소재들로 최종강화가 가능하니까, 사실상 4G 시대가 끝난 지금 다시 4G를 파는 솔플 헌터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2. 퀘스트 일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증기 번성기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등장 캐릭터들이 의뢰를 해온다.

위 퀘스트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코노하가 룸 서비스로 들어오게 되며, 몬헌 포터블 3 시절 장비들을 제작할 수 있는 유쿠모 티켓을 얻는다.

2.2. 비밀 지령 16010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마을 상위 퀘스트를 주던 네코토가 의뢰를 한다.

위 퀘스트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자동마킹+15가 달려있는 장비인 응안의 피어스를 얻고, 네코토의 여동생인 이모토를 오토모 아이루로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덤으로, 네코토가 착용할 수 있던 장비를 오토모 장비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2.3. 발견! 《초》최고의 가면!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등장한 챠챠브들이 의뢰를 해온다. 위의 두 퀘스트와는 다르게 G급 대장로전에서 진행이 되며, 당연히 G급 수주 제한이 걸려있다.

위 퀘스트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챠챠브들로부터 '최고의 가면' 아이템을 받고, 아이샤가 룸서비스로 들어오게 된다. 거기에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기면족 티켓이라는 아이템을 받는데, 이걸 이용해 각종 기면족 관련 장비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티켓으로 생산할 수 있는 무기 중에서 마비쌍검인 '기면 허수아비'가 그나마 쓰이는 편인데, 예리도는 파랑예리도에서 끝나지만 상당히 높은 깡뎀과 마비속성을 자랑해서 예리도 보정을 계산하고도 꽤 쓸만한 편이다. 따지고 보면 3G의 기면 허수아비가 아니라 챠나가블 소재의 쌍검 스펙인 셈.

2.4. 이 몸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나왔던 훈련소 교관이 주는 퀘스트. 교관 일은 내팽겨치고 각종 사업을 하는 듯 하다. 퀘스트 내용도 각종 몬스터들의 소재를 구해서 상품화해서 팔아먹으려는 내용.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모든 에피소드 퀘스트 중에서 가장 골때리는 제한조건이 걸려있다.

위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면, 교관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한 개고생에 비해 교관 티켓을 써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은 하나같이 성능이 구린 편.

여담으로, 다렌 모란 토벌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다렌 모란 소재 수영복은 당연하게도 대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초에 엄청나게 무거운 바위에 가까운 소재인데다 표면이 거칠어서 그런 거 만들어도 안 팔린다고 헌터가 태클을 걸지만, 귓등으로 들은 체도 안 하다 결국 쪽박찬다. 더 재밌는 점은 다렌 모란전을 2번 이상 가게 되면 "수영복은 망했으니 다렌 모란 소재로 다키마쿠라라도 만들어 볼까?"라고 하지만, 전의 대실패에서 뭔가 깨우친 점이 있는 모양인지 "음... 그거 끌어안고 자면 악몽 꿀 거 같네"라고 바로 말한다(...).

2.5. 그녀들의 진검승부

몬스터 헌터 시리즈들의 퀘스트 수주 간판녀들이 의뢰를 해온다.

위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면 퀘스트를 의뢰했던 간판녀 3명이 룸서비스로 들어온다. 거기에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나오는 '수주녀 티켓'으로 각종 장비들을 만들 수 있다.

이 에피소드를 완료하면 그것이 뭔지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발에 박힌 티눈(...). 오랫동안 서서 일하다 보면 발에 티눈이 생기기 쉽다고. 그리고 '그것'의 크기는 패티의 것이 제일 크다고 한다. 문제는 에피소드 퀘스트 도중 '그것'을 비교하려면 목욕탕에 가야 한다던지, '그것'의 크기를 비교하려고 옷을 강제로 벗기려 했다든지 등의 대사로 인해 엄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는 점.

사족으로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도 코코트 마스코트걸(구 미나가르데 마스코트걸)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기도 한다.

2.6. 용이 지은 옛 노래

몬스터 헌터 도스의 등장인물들이 의뢰를 해온다. 유머러스한 다른 에피소드 퀘스트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가 특징.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전설의 장인에게 해머를 받는데, 공격력이 1716인데다 극한 강화를 하면 1820까지 올라가 거의 발굴무기 상위권급 수치를 자랑하지만 예리도가 초록 예리도에서 끝나는 막장이라 실용성은 없다. 역시 다른 에피소드 퀘스트와 동일하게 각종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티켓도 준다.

3. 관련 항목


[1] '마스코트걸 연수를 받을 때 마음이 맞았던 그 몬스터를 좋아하는 그 아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여단 마스코트 걸임을 알 수 있다.[2] 말이 춤을 추는 것이지 대화창으로만 나온다. 4G 여단 상위 최종보스 전의 필두 루키가 뿌리는 생명의 가루와 같다.[3] 실제 게임상에서도 정확히 안 말하고 '그것(アレ)'이라고 나온다. 이 그것이 뭔지는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밝혀지는데...[4] 다른 G급 개체들, 특히 홍염룡같은 경우는 모든 공격이 거의 즉사급인데 반해 이 퀘스트 선조룡은 방어력만 잘 챙기면 그 악명높은 낙뢰 패턴도 반피 이하로 까인다. 오히려 공격력, 체력만 보면 G급 개체라기보다 상위급 개체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