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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8:18:59

몰락한 화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살게라스의 무덤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의 관문
통곡의 전당
화신의 방
기만자의 몰락 킬제덴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1단계: 봉인 해방3.2. 2단계: 해방된 화신
4. 공략
4.1. 공격대 찾기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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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화신: 공격대 미리보기

에이그윈은 살게라스의 화신에게 승리했으나 화신을 파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대로 화신을 봉인하기 위해, 남은 방어구가 엘룬의 사원 아래에 묻혔고,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군단이 무덤의 방벽을 파괴하기 시작했고, 킬제덴은 이 방어구를 되살리고 자신의 힘을 아제로스에 방출하려고 합니다.
킬제덴의 외침: 지긋지긋한 필멸자들! 벌레처럼 무덤 안을 쪼르르 쫓아다니며 내 아랫것들을 처치하고는, 군단과 동급이라도 된 줄 아는구나. 영웅이니... 용사니... 모두 어리석기 짝이 없어!
킬제덴의 외침: 네 눈 앞의 껍데기는 한때 살게라스의 무지막지한 힘을 안던 그릇이었다. 그러나 이 사원 자체가 우리에겐 포상이다. 이곳이 우리가 너희 세상을 잿더미로 만드는 발판이 되리라!
킬제덴의 외침: 이 고대의 경이 앞에서 죽을 기회를 빼앗지는 않겠다. 화신의 손에 최후를 맞이해라!
Fallen Avata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네 번째 공격대 던전인 살게라스의 무덤의 여덟 번째 우두머리이다.

먼 옛날 수호자 에이그윈이 싸워 격퇴했으나 완전히 죽이지 못하고 봉인된 살게라스의 화신이자, 살게라스의 무덤이란 이름의 유래가 된 존재.

본래는 살게라스 본인이 직접 강림했다는 뉘앙스의 설정이었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살게라스의 홀 유물 역사로 설정이 변경 & 보강되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살게라스의 본체는 너무나도 강력하고 거대해 온전한 모습으로 아제로스로 향하는 차원문을 이용하는 게 불가능했기에 살게라스의 홀의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힘을 극히 일부분 나눠준 화신을 보냈고 에이그윈이 이걸 막기 위해서 싸웠다고 한다. 그러나 분신체인 화신이라도 엄청나게 강력했고, 에이그윈도 이놈을 제압은 했지만 100% 없애는건 불가능해 옛 엘룬의 사원의 지하에 위치한 티탄시설의 힘을 빌어서 봉인했다.

전투 끝에 경계의 여신이 결국 쓰러지자, 에이그윈의 수호물이 용사들을 무덤의 최하층으로 인도한다. 그러나 킬제덴이 용사들을 막기 위해 봉인된 살게라스의 화신을 깨워버린다.

결국 용사들 손에 몰락한 화신까지 쓰러져 지옥 용암 속에 가라앉자. 킬제덴은 주 차원문을 통해 함선으로 퇴각한다. 카드가는 주 차원문을 봉인하려고 하지만 벨렌은 결착을 짓기 위해 차원문으로 들어가고, 용사들 역시 그를 따라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에 돌입한다.

2. 개요

몰락한 화신과 타락한 용맹의 여신과의 전투를 시작할 때, 몰락한 화신은 티탄 기계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몰락한 화신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동안 주기적으로 전장 주위의 봉인 수정으로부터 마력을 끌어내려고 합니다. 용맹의 여신이 마력을 가로챌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경우 여신은 이 마력을 흡수합니다.

마력이 100이 되면 몰락한 화신은 바닥을 산산조각 내는데, 그 결과, 플레이어들은 아래층으로 떨어지고 화신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공격대는 현실 파열로 인해 플레이어 발밑의 지면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에 신속하게 몰락한 화신을 처치해야 합니다.
전투 시작: 필멸자들... 죽어라!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1단계: 봉인 해방

고대 티탄 장치에 갇힌 몰락한 화신은 주위의 봉인 장치를 타락시켜 온전한 힘을 되찾으려고 발버둥칩니다.

3.2. 2단계: 해방된 화신

마력이 100이 되면 화신은 구속을 벗어나 전장을 파괴하고 플레이어들을 살게라스의 무덤 깊은 곳으로 떨어뜨립니다.
끝내... 버린다...
예언자 벨렌의 외침: 기만자! 네놈이 아제로스를 침공하지 못하게 막겠다. 네 주인의 성전도 여기서 끝이다!
킬제덴의 외침: 너의 성스러운 척하는 허세에는 끝이 없는 것이냐, 벨렌? 너는 예언자를 자처하면서도, 이 세상... 아니 모든 세상의 필연적인 운명만큼은 보지 못했지.

4. 공략

바로 앞 네임드인 경계의 여신과 비슷하게 공격대원들의 정확한 공략이해와 무빙을 요구한다.

1페이즈에는 타락한 용맹의 여신몰락한 화신이 있고 탱커 두 명이 나눠서 맡다가 몰락한 화신의 황폐 디버프를 받으면 교대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몰락한 화신이 고정되어 있는 위치를 향해서 5개의 레일이 깔려있는데, 주기적으로 레일 중 하나에서 지옥 마력이 뿜어져 나와 화신의 마력을 충전한다. 만약 마력이 다 차거나 여신이 사망하면 화신이 바닥을 부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하는데, 무조건 용맹의 여신이 죽어서 2페이즈가 시작되어야 한다. 만약 화신의 마력이 100이 되어서 2페이즈에 돌입하면 화신이 용맹의 여신을 직접 처치하는데 문제는 여신을 처치하고 남은 생명력 %만큼 화신이 생명력을 회복하기 때문.

그러니 이 지옥 마력 광선을 용맹의 여신으로 막아서 화신의 마력이 차는 것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그렇다고 여신부터 극딜해 처치해 버리면 화신의 체력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에서 2페이즈가 시작되어 버리기 때문에, 프로토콜 시전 때만 여신을 딜하는 정확한 타이밍만 숙지하면 많이 수월해진다.[1]

화신 대신 여신이 지옥 마력을 받아 100에 이르면 정화 프로토콜을 시전하고 기본 체력의 5%에 해당하는 보호막이 걸린다. 이 기술은 시전시간이 길지만, 성공시 모든 공격대원에게 1000만을 넘는 전멸급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하는데, 보호막을 딜해서 부수면 여신의 체력이 25% 감소하고 정화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끊어진다. 단, 이렇게 여신의 마력을 채우는 동안 여신의 공격력이 계속 증가하므로 탱커와 힐러는 주의해야 한다.

몰락한 화신은 주기적으로 현실 파열풀려난 혼돈, 어둠의 칼날을 사용한다.

현실 파열은 화신에게서 멀리 떨어질 수록 피해가 감소하는 준 전멸기이니 적당히 거리를 벌려주면 된다. 1페이즈에서는 너무 멀리 나갈 필요는 없고, 한 30~35미터 정도만 나가면 그럭저럭 버틸 만한 피해량이 들어오므로 잽싸게 복귀하면 된다.

풀려난 혼돈은 밤의 요새의 굴단이 사용하는 살게라스의 불꽃처럼 무작위 공격대원을 따라다니면서 3번씩 폭발하는 바닥이 깔린다. 다행히 살게불꽃처럼 바닥에 잔류물이 남지는 않으니 걸린 대상이 공대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방향으로 잘 빠져주고 나머지도 적당히 비켜주는게 좋다. 특히 영웅 난이도 이상부턴 피해량이 정말 엄청나 정통으로 2틱 이상 맞으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되는데, 무빙을 이상하게 하면 다른 파티원들이 자신이 깐 혼돈에 휘말려 죽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니 조심해야 한다.

어둠의 칼날은 무작위 공격대원들을 향해서 돌진하는 칼날을 소환하는데, 이것의 이동 경로에 서 있으면 밀려나면서 강력한 피해를 입는다. 어둠의 칼날은 소환되고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대상자를 향해 빠르게 발사되는데, 대상자가 자리를 못 잡고 왔다갔다하다 공대원들이 다수의 칼날에 동시에 쓸리면 여러 명이 급사할 수 있다.[2] 때문에 칼날 대상자는 그 자리에 멈춰서고 공격대원들이 칼날의 머리 방향을 보고 피해주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영웅 난이도 이상부턴 대상에게 칼날이 박힌 즉시 해당 자리에 『머무는 암흑』이라는 보라색 바닥이 생기는데, 밟으면 2초당 65만의 피해 + 이동속도 50% 감소가 걸린다. 특히 용맹의 여신을 탱하는 탱커의 주변에 이게 깔리면 이속감소로 인해 지옥 마력 광선 무빙에 제약이 생기니 절대 탱커 주변에 안깔리게 신경써야한다.[3]

2페이즈가 되면 화신이 바닥을 파괴해서 아래로 떨어진다. 2페이즈에서 화신은 암흑의 징표, 현실 파열, 황폐, 불태우기를 사용한다. 황폐는 1페이즈와 같다. 불태우기는 주기적으로 공격대원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암흑의 징표는 무작위 공격대원을 지정하여 6초 후 대상자와 주변 공격대원에게 피해를 나누어 입히고 높이 띄운다. 대상 공대원 주위에 큰 검은색 원이 형성되므로, 공대원들이 들어가 맞아주면 된다. 그러나 떨어질 때의 낙뎀은 분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들어갈수록 회복하는데 요구되는 총 힐량이 커진다. 때문에 거북상이나 얼방, 천보, 황천걸음 등의 무적기를 갖춘 클래스라면 멀리 나가 혼자 맞는 게 좋으며, 공략 후반에 힐이 모자랄 때에 걸리면 공대장이 차라리 혼자 죽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 파열은 1페이즈처럼 멀리 떨어지면 되는데 2페이즈에선 크로서스의 격돌처럼 지면을 파괴한다. 지면이 모두 파괴되면 바닥의 용암에 대미지를 입어서 전멸하므로 탱커는 최대한 구석에서 탱킹하여 현실 파열에 부서지는 바닥을 적게 하고 딜러들은 극딜해서 바닥이 모두 부서지기 전에 화신을 쓰러뜨리면 된다.

영웅 난이도에선 페이즈별로 기술이 하나씩 추가된다.

먼저 1페이즈에 추가되는 살게라스의 손길은 세개의 녹색바닥이 깔리는데, 이걸 공대원들이 몸으로 받아내지 않으면 수백만의 피해가 공격대에 전부 들어가는 전멸기이다. 화신의 바로 앞쪽에 한개(살짝 떨어져서 나와도 근딜이 칼끝딜 할 수 있을 거리는 준다)와 떨어진 거리에 두개의 바닥을 생성하는데, 화신과 가까운 바닥은 근딜이 밟고 먼 바닥은 원딜, 힐러를 2개조로 나누어서 밟게 한다. 터지는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잘만 받아준다면 문제없다.[4]

추가로 어둠의 칼날 패턴이 적중한 대상의 발 밑에 슬로우와 데미지를 주는 바닥을 생성하는데 이 바닥이 잘못 깔리면 살게라스의 손길을 밟거나 풀려난 혼돈을 피할 자리가 부족 할 수 있고, 여신을 전담하고 있는 탱커가 휩쓸리기라도 했다간 전투 부활이 허망하게 빠지거나 프로토콜 때 근딜이 딜 할 자리가 부족해지는 등 리트라이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칼날 유도와 회피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2페이즈에 추가되는 검은 바람은 맞을시 강력한 피해를 입는 기술로, 전장을 쉼없이 가로지른다. 암흑 징표 때문에 뭉쳐야 되는데 이게 오면 산개할 수 밖에 없으므로 여간 성가신데, 징표 대상자가 바람 피한다고 혼자 엉뚱한대로 무빙하면 죽으니 피할땐 주변에 징표를 같이 맞아줄 공대원들이 있는지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사망: 끝났다...
킬제덴의 말: 아직도 우리와 맞서 싸우려 하느냐! 아직도 필연을 거부하려 하느냐! 너희의 끝없는 저항에 진이 빠지는구나! 왜 포기하지 않는 거지?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말: 수도 없이 패배했으면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느냐, 기만자여?
예언자 벨렌의 말: 살게라스는 너에게 거짓을 보여줬다, 킬제덴. 포기해라! 이제 끝내자!
킬제덴의 말: 절대! 우리의 성전은 절대 꺾이지 않는다! 짧은 승리를 만끽해라. 우리는 다시, 또다시 돌아올 테니까.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너를 기필코 파멸시키고 말리라!
(킬제덴이 차원문으로 들어간다)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차원문이 닫히는군! 군단의 관문을 봉인하면 침공을 끝낼 수 있소.
예언자 벨렌의 말: 아니! 더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겠네! 모든 걸 마무리할 것이야!
(벨렌이 킬제덴을 쫓아 차원문으로 들어간다)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벨렌! 그만두시오!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말: 차원문을 봉인한다고 달라질 건 없다. 몇년이 걸리든, 몇천년이 걸리든, 군단은 돌아오고 또 돌아올 것이다. 맞서 싸울 자들이 더는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말: 이제 우리가 직접 운명을 만들어 갈 때가 됐다. 차원문을 이용해 심연으로 들어가 기만자를 쫓아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동의하오. 그 방법뿐이오. 가시오, 용사여! 차원문이 닫히기 전에 벨렌을 구하고 돌아오려면 시간이 얼마 없소.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말: 가자. 우리가 황천에서 죽을 거라면, 기만자와 함께 죽는다!
(일리단과 카드가가 벨렌을 쫓아 들어간다)

4.1. 공격대 찾기

용맹의 여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피할거 피하면서 몰락한 화신만 딜하면 되는 호구. 탱커들은 상대 황폐 중첩 보면서 도발하기만 하면 할 게 하나도 없다. 지옥마력이 화신에게 다이렉트로 박히긴 하지만, 기력이 차는 속도가 정말 느리기 때문에 적당한 딜링만 된다면 화신의 피가 약 30%가 될 즈음에 2페이즈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공찾이라 기술들의 피해량도 위협적이지 않아 부담이 훨씬 덜하다.

4.2. 신화

WFK을 노리는 공대들의 장벽. 화신의 체력이 약 71억으로 매우 많으며, 용맹의 여신 프로토콜 딜까지 생각하면 거의 75~77억 즈음의 피통을 까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신화에서는 어둠의 칼날을 7개 사용하며 그 피해량도 정말 엄청나 근딜들에겐 매우 불리하다. 또한 봉인된 수정이 검은색으로 빛나며 오염된 행렬이란 광선이 추가로 나오는데, 이걸 화신이 받으면 마력이 찬다. 그런데 만약 이걸 용맹의 여신이 맞게되면 2초에 420만씩 공대 전체에 막강한 피해가 들어간다. 그러니 오염된 행렬을 플레이어들이 몸으로 받아야 하는데, 맞으면 중첩당 10%씩 힐량/보호막 감소+도트 피해가 쌓이고, 10중첩이면 그냥 죽는다. 따라서 생존기가 좋은 클래스(도적/법사/냥꾼등)들이 돌아가면서 맞는게 필요하다. 불의 땅의 발레록이 사용하는 고문수정을 생각하면 될듯.

2페이즈로 넘어가면 비주기적으로 파괴자의 비란 자그마한 녹색바닥이 깔리는데, 이걸 받아내지 않으면 공격대 전체 피해 + 바닥이 일부 무너진다. 검은 바람과 더블어 무빙이 많아지니 딜을 온전히 넣는게 매우 힘든건 덤.

이런 지옥 같은 난이도 덕분에 7월 4일 새벽 4시 기준으로 10여 개가 넘는 상위권 공격대가 모두 몰락한 화신에서 막혀 더 나아가지 못한 적도 있었다. 특히 어둠의 칼날 7개에 근딜들이 도저히 버티지 못하자 대만의 공격대는 근딜을 아예 배제하고 원딜로만 트라이하는 등 여러 방법이 시도되었지만 이런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서도 너프가 확실할 정도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였다. 메소드의 경우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드립을 쳤을 정도였다.[5]

하지만 결국 경계의 여신을 세계 최초로 눕힌 메소드가 7월 5일 오전 1시 30분 경, 즉 유럽서버 첫주차 마지막 날 밤 화신 세계최초킬에 성공했다. 사실 답조차 나오지 않던 다른 공대와는 달리 이전부터 소수점 자리에서의 전멸이 몇 번 있었다고 하며, 총 트라이 횟수는 453회라고 한다. 지옥불 성채 막넴인 아키몬드 신화 트라이 횟수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로 그만큼 수많은 시행착오 + 엄청난 난이도라는 의미가 된다. 특히 생존기가 좋기로 유명한 근딜인 도적을 5명이나 기용하고, 2타깃딜이랑 마격딜이 강력한 암흑사제 역시 두 명을 채우는 변칙적인 구성을 써먹을 만큼 스킬에 대처하기 까다로왔던 듯.

결국 블리자드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후에 암흑징표 피해량을 25% 감소 & 힐러에겐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핫픽스를 먹였지만 그 직전에 킬한 엑소서스 이후에 서드킬이 2주차 막바지가 되어감에도 나오지 않고 있다가 7월 11일 오전 8시 38분 중국의 알파 공격대가 831트만에 몰락한 화신을 잡아내 서드킬에 성공했다.[6] 이후 佶天鸿 길드(구 Style War 길드)가 몇 시간 단위로 거의 동시에 4등을 기록하며 2주차 레이스가 마감된다.

그리고 3주차 시작과 함께 어둠의 칼날 개수가 7개에서 5개로 줄어드는 핫픽스 너프가 추가되면서 그 동안 화신 앞에서 정모하고 있던 길드 중에서 차츰 화신을 눕히고 킬제덴을 대면하러 가는 길드가 늘어나고 있다. 모든 확장팩을 통틀어 역대 최강급의 문지기 보스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피통 또한 지속적인 너프를 먹여 난이도를 조절중에 있는데, 7.3 패치 기준 64억으로 크게 낮아졌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선 1페이즈에 기력 최대한 빨리차게 버리고 2페이즈때 극딜하여 눕히는 전략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템렙 400 이상의 파티라면 현실파열 1번 혹은 아예 안보는터라 그냥 허수아비 치는 수준으로 쉬워진 셈.

5. 업적

빙고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다음 바닥 무늬가 하나도 파괴되지 않고 몰락한 화신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 깨지지 않은 열
- 깨지지 않은 행
2페이즈에 떨어진 바닥을 자세히 보면 5×5칸의 격자무늬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업적은 이 빙고판에서 최소 1개씩의 열과 행이 부서지지 않은 상태로 화신을 처치하면 된다. 허나 막상 2페이즈에 들어가면 열과 행을 확인하는게 헷갈릴 수 있으므로 최선의 방법은 화신이 바닥을 깨뜨리기 전에 처치하거나, 화신을 지옥 용암으로 데리고 가서 바닥을 깨뜨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사실 일반 이상 난이도를 꾸준히 공략하다보면 저절로 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 업적에 속한다.

6. 기타



[1] 만일 공대의 딜이 넘쳐서 1페이즈에서 화신의 피통을 30퍼 이하까지 떨어트렸다면 바로 여신을 극딜해서 2페이즈로 넘어가는게 좋다. 화신의 피통이 20퍼가 되면 바로 여신을 잡아먹고 2페이즈를 시작하기 때문.[2] 영웅 난이도부턴 2개 이상의 칼날에 스치면 탱커가 아닌 이상 죽는다.[3] 보통 근딜은 양쪽 끄트머리로 이동해서 혼자 맞고 원딜은 그냥 제자리에서 혼자 맞는다. 이때 당연히 다른 대원들은 이 칼날의 동선에서 피해야 하며 특히 두 칼날이 겹치는 곳에 서 있다가는 횡사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4] 이전에 살게라스의 손길을 받으러 가는 와중에 풀려난 혼돈, 어둠의 칼날 패턴이 겹쳐올 수 있다고 기술되어 있었으나 풀려난 혼돈, 어둠의 칼날, 살게라스의 손길, 현실 파열 이 4개의 패턴은 서로 겹쳐서 사용하지 않고 이전에 사용된 다른 패턴이 완전히 끝나야 다음 패턴을 사용한다. 겹치는 기술은 단 하나, 정화 프로토콜뿐이며 정화 프로토콜과 풀려난 혼돈, 현실 파열 등이 겹칠 경우에는 물약을 먹든지 해서 주로 원거리 딜러들이 극딜을 해야 한다.[5] 트라이 과정이나 드립의 배경을 보면 정말 못잡는다는 수준의 징징글은 아니고 요그사론 0수호자 때 쿤겐 헌정 드립인 듯하다.[6] 살게라스의 무덤 WFK 경쟁을 하는 공격대중 현재까진 유일하게 트위치로 스트리밍을 하는 팀이라 킬 당시 많은 이들이 축하를 해줬다.[7] 정작 안토러스 시네마틱에서 나오는 살게라스 본체의 갑옷은 화신/타락전 모델링과 완전히 다르다. 공개됐던 모델링은 이 살게라스에게 제안을 받았을때의 사용한 모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