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70cm |
몸무게 | 59kg |
생일 | 12월 1일생 |
별자리 | 사수자리 |
혈액형 | O형 |
나이 | 16세 |
좋아하는 것 | 카레라이스, 녹즙, 황금색, 연상 |
싫어하는 것 | 표고버섯, 수학 |
취미 | 만화 보는 것 |
특기 | 여러가지 |
소속 | 사립은성학원 고교 2학년B반 기숙생 |
武藤 カズキ(むとう カズ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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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장연금의 남주인공. 성우는 후쿠야마 쥰/스티브 스테일리.어디에나 흔히 있을 법한 열혈남아이자, 다른 사람이 위험할 때는 앞뒤를 가리지 않고 뛰어들고 불의를 보고 넘어가지 않는 정의의 사나이지만, 살짝 바꿔 말하자면 단순한 열혈 바보. 게다가 반장(!)이다.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들이대는 오지랖 넓은 성격이지만,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받으면서 동시에 무드 메이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공수도를 배우고 있었다. 그 외에도 '무엇을 숨기랴! 나는 사실 XXX의 달인!'이라 말하며 다양한 특기를 가진 달인임을 자칭하지만, 알고보면 달인인 건지 아닌지 좀 애매한 느낌의 미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빠삐용의 몽타쥬를 죠죠의 기묘한 모험 풍으로 그리는 것이 예시로, 설정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가가 말하길 키시베 로한의 팬.
건강을 매우 중시하는 듯 하며, 그가 애음(愛飮)하는 녹즙 음료수는 맛이 지독하다고 한다. 여동생조차 마셔 주긴 하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마시고[1], 주변에선 그걸 보고 그래도 "그걸 먹는다"고 놀랄 정도.
앞서 말한대로 그림을 잘 그린다. 토키코에게 빠삐용의 몽타주를 그려줬는데 죠죠식 얼굴이 나왔다. 그걸 보고 토키코는 잘 그리긴 하지만 뭔가 아닌 것 같다고 평했고 쵸노 코샤쿠는 몽타주를 보고 어째 이상한 방향으로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식은땀을 흘렸다.
사용하는 무장연금은 선라이트 하트.
2. 작중 행적
츠무라 토키코가 호문클루스 미타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보고[2] 토키코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었다가 치명상을 입는다.호문클루스의 공격으로 한 번 사망하게 되었지만, 자신을 구해주려 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토키코에게서 핵철을 심장 대용으로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된다.[3] 그 이후로 무장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른 연금의 전사들과 함께 자신의 도시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호문클루스와 싸우는 연금전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내가 모두를 지켜 줄 테니, 누군가 나를 구해 줘...[4]
카즈키의 심장에 이식된 핵철은 사실 평범한 핵철로 위장된 검은 핵철이었다. 작품 중반에 결국 검은 핵철을 이식받은 또다른 연금전사와 격돌하게 될 때 프로텍터가 파괴되면서 원래의 검은 핵철로 돌아오면서 본의 아니게 타인의 생명력을 강제로 빨아들이는 상태가, 다시 말해 빅터화가 된다. 결국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 카즈키였고, 이 때문에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다시 죽이려 드는 연금전단의 재살부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간성을 버리지 않으려 노력하게 된다.
자신을 재살한 뒤 동료를 죽게 내버린 죗값을 치르겠다고 선언한 캡틴 브라보를 상대로 "나 뿐만 아니라 캡틴까지 죽어야 한다면 더 질 수 없다"면서 그를 쓰러뜨리고 그마저도 살리겠다고 선언, 결국 자신의 말을 지키고 둘 다 그 싸움에서 살아남는다. 나중에 히와타리 세키마가 난입하여 그를 리타이어시키는데, 이 때 정말 눈에 뵈는 게 없을 정도로 분노하여 그를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넣었다가 연금전단 아시아 방면 대전사장의 난입으로 일단 중재.
이후 연금전단과 빅터의 최종결전이 이루어지던 도중 난입하여 하얀 핵철로 빅터를 정화시키려 하나, 하얀 핵철은 당시 악화될 대로 악화된 빅터의 검은 핵철을 완전히 정화시킬 수 없었고, 되리어 빅터의 반격에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일단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신과 같이 있던 토키코를 떼어 내고, 빅터를 달까지 밀어 버린 뒤 그 외딴 위성에서 약 한 달에 걸친 장기전을 펼치게 된다. 한 달 동안 쉴 새도 없이 싸우던 두 괴물이었지만, 그는 마지막 순간에 빅터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을 지구로 다시 보내려는 빅터를 붙잡고 같이 달을 빠져 나온다. 연금전단 측에서도 이 둘을 데리고 귀환하기 위해 출동, 이 때 같이 왔던 쵸노가 준비한 하얀 핵철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고 그와의 결착을 낸다. 그 후 다시 평범한 학생 생활로 돌아간다.
3. 인간 관계
호문클루스와 싸우게 되면서 엮인 쵸노 코샤쿠=빠삐용과는 서로 라이벌 관계로, 한 번은 빠삐용을 죽이려 했던 사실 때문에 고뇌를 겪으면서도 빠삐용과 다른 호문클루스들에게 대적하게 된다. 사람을 해치려 하지 않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호문클루스를 죽이는 카즈키를 보고 빠삐용에게 '위선자'로 불린다.처음에는 자신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토키코를 생명의 은인 정도로 생각했으나, 함께 싸우면서 수많은 고난을 함께 헤쳐나가던 도중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게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토키코에 대한 감정이 커지면서 서로 생과 사를 같이 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10권의 에필로그를 끝으로 더 이상 카즈키의 후일담은 나오지는 않지만, 이전 장에 실려 있던 백정장 차림을 한 상태에서 혼례복을 입은 토키코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안고 있는 일러스트로 미루어 보아 아마 후에 토키코와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리라 추측된다.
4. 기타
미적 감각이 꽤 특이한 편에 속한다. 빠삐용의 타이즈는 둘째치고 가면은 멋있다고 평했을 정도.사실 검은 흑철 덕분에 '모두, 나에게 힘을 줘!' 로 강해지는 게 설정적으로 허용되는 주인공이다! 다만 저게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타인을 상처 입히게 되다 보니 본인은 이를 매우 싫어하는 모양.
작가가 정확히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름은 일본 전설의 프로레슬러 무토 케이지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무토 카즈키에게 라이벌 쵸노 코샤쿠가 있듯, 무토 케이지에게는 쵸노 마사히로라는 라이벌이 있었다.
[1] 애니판에서는 마히로도 녹즙을 좋아하는 설정으로 바뀌었다.[2] 사실 토키코는 호문클루스를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무방비한 척 걷고 있었던 것이지만...[3] 막상 본인은 맨 처음에 그게 그냥 꿈인 줄 알았지만(...)이후 미타와 싸울 때에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4] 자신에게 주어진 힘으로 타인을 보호하고 싶으나 그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힘 때문에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상처 입히는 괴물이 되고 난 뒤, 작중에서 홀로 있을 때 생각하거나 되뇌이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