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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소설)/무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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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1]

武技 / Martial Arts

1. 개요2. 상세3. 목록4. 기타

1. 개요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고 이세계에만 존재하는 전사의 전투 기술. 전사들의 마법이라 불린다.

원 표기는 '武技(무기)'지만 정발본은 武器(무기)와의 혼동을 우려한 것인지 '무투기(武鬪技)'로 번역되었기에 항목명도 이쪽을 따른다. 애니플러스에서는 본편에서는 무투기,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는 번역 담당이 본편에 대해 무지했던 것인지 무예로 번역했다.[2]

2. 상세

작중 세계관의 무공 비슷한 것. MP 같은 자원을 소모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자 보유한 집중력 수치에 따라 정해진 개수만큼의 버프를 발동시키고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집중력이 소모되는 자원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람 몸으로 쓰는 것이다 보니 펑펑 써대면 몸이 못 버티는 듯.

단순히 위력적인 공격을 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력으로 휘두른 그레이트 소드를 스틸레토로 경직 없이 막거나,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바닥을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다양한 행동을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마법이나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거나, 육감 자체를 향상시켜 주거나, 외피 자체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버프 같은 기술도 있는 등 제법 그 폭과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또한 버프 계열 무투기의 경우 중복 발동이 가능하다.[3]

발동에는 집중력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개개인의 집중력에 따라 한 번에 발동 가능한 무투기의 숫자가 달라지며, 이러한 집중력에 여유 공간이 없으면 무투기는 발동할 수 없다. 무투기의 위력에 따라 차지하는 집중력의 양이 달라지며, MP 같은 자원을 소모하는 식의 묘사는 없지만, 많은 무투기를 오랫동안 켜 놓고 있으면 심신이 빠르게 지친다. 예를 들어 가제프는 통상 여섯 개의 무투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지고, 비장의 수단[4]을 사용하면 일곱 개까지 동시 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육광연참 같은 강력한 무투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3개 분량의 집중력을 남겨둬야 한다는 식.

맨땅에서부터 무투기를 익히는 데는 1년 정도가 걸리고 재능이나 노력에 따라 이런 기간이 감소되는 듯하다. 또한 재능이 뛰어나지 않거나 레벨이 부족하면 익히는 게 힘들거나 불가능한 무투기들도 있다. 클레만티느가 사용한 불락요새, 에르야가 사용한 능력초향상이 대표적인 예시. 일부 천재에 한정되지만 개인이 직접 방향성을 잡고 무투기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며, 걸맞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전수받는 것 또한 가능하다. 또한 클라임의 경우를 보면 딱히 재능이 없어도 인상적인 경험이 있을 시 그 경험을 통해 무투기를 만드는 게 가능한 모양이다.[5]

탤런트와 함께 위그드라실에는 없는 개념이면서 나자릭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기에 아인즈가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나자릭 세력 강화를 위해 나자릭의 구성원들도 무투기를 배울 수 있나 실험해보고 있는 중이다. 16권 기준으로 현재 나자릭을 포함한 마도국에서 무투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은 이세계 출신의 나자릭 멤버인 햄스케리저드맨들과 '무왕 고 긴'뿐. 아인즈가 소환한 "죽음의 기사(Death Knight)" 역시 햄스케와 함께 무투기 수련을 받고 있지만 10권 시점에서도 익히지 못하고 있다. 아인즈는 애초에 위그드라실 출신은 '시스템상 한계'로 해당 세계관에선 존재하지도 않았던 개념의 능력인 무투기를 배우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는지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다만 초위마법 "<별에 소원을 Wish upon a star>"을 이용하면 탤런트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매직 캐스터이자 전사인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들이 몇 명 나왔지만 무투기와 마법을 같이 쓰는 연출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6] 햄스케의 경우 마법과 무투기를 둘 다 사용했으니 불가능한 건 아닌 모양.[7]

3. 목록

가나다 순으로 정렬하되 강화, 변종 무투기는 원본 무투기 아래에 서술.

4. 기타

현재까진 검이나 창, 둔기, 활을 비롯한 냉병기를 다루는 자들만 사용하고 있다. 신체 부위로 싸우는 몽크 클래스가 무투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 여섯 팔의 리더인 제로의 경우 모험가로 치면 아다만타이트 클래스의 실력자이며 강력한 몽크+샤먼의 기술을 가진 인물이지만 비장의 수로 무투기를 사용하는 대신 동물의 영혼을 빙의시켜 싸우는 일종의 클래스 스킬을 사용했다. 단, 애니메이션 2기 5화에서 젠벨이 몽크 스킬인 '아이언 내추럴 웨폰', '아이언 스킨'을 '무투기'라 칭하는 걸 봐선 일부 스킬도 이세계에선 무투기로 취급되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기존의 위그드라실에서는 없는 개념의 기술이기 때문에 10권에서 아인즈가 무왕과 겨루면서 무투기는 이세계인들이 플레이어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기술이 아닐까 추측하였다. 물론 16권까지 진행된 현재까지도 아인즈를 위협할 만한 무투기의 존재는 발견되지 않았다.

웹연재판에서는 이세계 고유의 스킬이 아닌 위그드라실 출신 인물들도 쓸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사계 클래스의 스킬 전반'을 무투기로 분류했으며, 대표적으로 몽크계의 스킬인 아이언 스킨 / 아이언 내츄럴 웨폰 등이 무투기로 취급받았다.[14] 반면 서적판에서는 무투기를 전사계 클래스 스킬로 분류하지 않으면서 스킬과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되었다.


[1] 상단 좌측은 1권에서 가제프가 니군의 천사들을 상대할 때 사용한 육광연참이고, 상단 우측은 클레만티느의 불락요새이다. 그리고 하단 좌측은 3권에서 브레인이 샤르티아를 상대할 때 사용한 영역이고, 하단 우측은 햄스케의 참격이다.[2] 하지만 武技(무기) 자체가 실제로 있는 단어이고 뜻도 무예나 무술와 같은 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단어를 창조해서 번역하는 것보단 무예로 번역하는 게 맞다. 따라서 이세계 콰르텟 번역 담당이 올바른 번역이다.[3] 능력향상과 능력초향상을 같이 발동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4] 아마 전사 레벨을 높여주는 원시마법으로 만들어진 반지.[5] 세바스와 만나 가르침을 청하자 세바스가 진심의 살기를 내뿜었고, 그 살기를 이겨내 움직인 경험을 토대로 '뇌력해방'이라는 무투기를 창조했다.[6] 서큘런트나 이블아이는 무투기를 쓰지 않고 마법만 썼고, 레메디오스는 무투기만 썼다.[7] 다만 햄스케의 마법은 매직 캐스터로서 마법을 익힌 것이 아니라 마수로서 몇 가지 마법을 기능으로 발휘하는 것이므로 다르다. D&D로 치면 주문 구사 능력과 주문 유사 능력의 차이.[8] 서큘런트가 보낸 암살자나 브레인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세바스는 다시 체험 시키려고 했었다. 다행히 서큘런트와 전투 중에 습득하게 된다.[9] 샤르티아 블러든폴른의 손톱을 잘라낸 것에서 자신이 붙인 이름이다.[10] 코피까지 철철 흘렀다고 한다[11] 당연하지만 한도가 있어서 9권의 레이븐 후작의 정예 전 모험가가 새끼 흑산양을 상대로 시간을 번다고 불락요새를 사용했지만 그냥 죽었다.[12] 원본은 '''축지 개(縮地 改)"'이지만 이나즈마 일레븐 필살기 로컬명처럼 改를 단순하게 2로 번역했다. 개량판을 개(改)로 줄여부르는 기술명 자체가 일본에서만 많이 쓰이는 표현이라 정발본에선 대부분 이렇게 의역을 한다.[13]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에서 나온 '회천참'이 이 무투기인 것으로 추측된다.[14] 싸움-1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