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08 02:14:48

문두스(데빌 메이 크라이)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문두스(DmC: 데빌 메이 크라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병합 토론 중
파일:attachment/문두스(데빌 메이 크라이)/mundus2.jpg

파일:attachment/문두스(데빌 메이 크라이)/Mundus.jpg

단독샷.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종보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데빌 메이 크라이데빌 메이 크라이 2데빌 메이 크라이 3
문두스아르고삭스버질
데빌 메이 크라이 4데빌 메이 크라이 5
상투스&구세주버질(일반 루트) / 단테(버질 루트)}}}}}}}}}

또 다시 스파다의 혈족을 상대하게 되다니.. 이 무슨 기이한 운명인가.[1]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의 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담당 성우는 토니 대니얼스.

마치 제우스를 연상시키는 근엄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비겁하고 집착, 열등감도 강한 악랄한 악역.[2] 2000년 전에 스파다에게 당했던 가슴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다. 원래 스파다를 자신의 오른팔로 두고 있었고 마계를 장악한 것도 스파다의 힘이 컸지만, 반대로 스파다가 인간 편에 섰을 때는 역으로 문두스를 쓰러뜨렸다. 말 그대로 스파다 때문에 흥하고 스파다 때문에 망한 캐릭터. 그 후 쌓인 증오와 분노 때문에 스파다에게 봉인당한 이후 꾸준히 힘을 쌓아서 과거보다 더 강해졌다고 한다. 적어도 1 시점에선 스파다가 없어도 마계를 힘으로 지배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인 것은 확실하다. 염옥의 영주인 베리알 같은 부하들도 거느리고 있다.

2. 행적

2.1. 데빌 메이 크라이

스파다의 봉인을 깨고 풀려나 다시 인간계를 지배하기 위해 말렛 섬에서 작업을 개시한다. 트리쉬는 이를 알고 단테의 사무실에 난입하여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린다. 이후 단테는 문두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말렛 섬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폰이 단테에게 패배하자 쓸모 없다며 바로 죽여 버리는 둥 악마들의 제왕답게 잔혹하고 비정한 면이 있다. 평소에는 거대한 석상 속에 본체를 감추고 있으나, 단테와의 결전에서 석상으로부터 빠져나와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트리쉬의 창조주. 그녀의 얼굴을 일부러 스파다의 아내이자 버질단테의 어머니 에바와 똑같이 만들어 단테에게 접근시켜 말렛 섬으로 오게 만들었다. 미션 22에서 트리쉬와 짜고치고 가짜 인질극을 벌여 단테를 방심시킨 후 없애려 든다. 하지만 트리쉬가 단테를 대신해 문두스의 공격을 맞아 쓰러지고, 이에 분노한 단테는 스파다의 힘을 각성하여 최종 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최종 보스인만큼 난이도가 높다. 마지막 2스테이지 동안 총 세 번을 싸워야 한다. 이 중 3차 전투는 사실상 이벤트에 가깝기 때문에 난관은 1차전과 2차전.

1차전은 갑자기 아케이드형 3D 슈팅으로 변해서 공중전을 벌이는데, 공중전은 모든 작품을 통틀어 이 때가 유일하기 때문에 적응하기 엄청 힘들다. 게다가 상하 조작이 거꾸로 되어 있어서 더더욱. 사실 수중전과 마찬가지로 아날로그스틱만 상하 반전이라 헷갈리면 그냥 여기서만 십자키를 쓰면 되지만, 왼쪽 스틱과 십자키가 같은 이동 조작으로 배치되곤 하는 슈팅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마저도 쉽다고만은 못 할 수 있고, 1편 하는 내내 수중전 빼면 십자키를 쓸 일이 많이 없으니 다들 십자키를 쓸 생각을 못하는 게 문제. 특히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십자기가 아예 동서남북으로 한 버튼씩만 있는지라 대각선 이동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적응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데빌 스타를 잔뜩 사서 용만 주구장창 소환해 스킵하기도 한다.

뿌려지는 침탄들은 빙글빙글 한 방향으로 돌기만 하면 거의 피해지고, 번개 구름은 보고도 못 피할 속도로 나오진 않으므로, 조작 부분만 익숙해지면 난이도는 보기보다 높진 않은 편이다.

1차전의 슈팅 게임을 끝낸 뒤에 지상에서 싸우는 2차전이 진짜배기 최종 보스 전으로, 온갖 강력한 공격을 남발한다. 바늘을 발사하는 발사체를 소환한다거나, 운석을 떨어뜨리거나, 바닥에서 용암을 뿜어내고 또 검기처럼 보이는 장풍이나 에너지 탄을 날리거나 주먹을 휘두른다. 가끔 용을 소환하기도 하는데 공격하면 그린 오브를 주며, 이 용들이 뱉는 파이어 볼은 반사가 가능하다. 반사된 파이어 볼은 그대로 문두스한테 돌아가므로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반사를 해 보면 대미지도 적지 않게 들어간다.

전반적으로 문두스를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주된 요소는 데빌 트리거의 활용법에 대한 이해다. 공중전에선 데빌 트리거로 용을 소환해서 공격할 수 있고, 지상전에선 스파다의 데빌 트리거로 사기급 리치의 검 공격과 그레네이드 런처 급 대미지의 장풍을 연사할 수 있다.[3]

주로 가까이 가서 공격해야 문두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라운드 트립이나 메테오로 멀리서 공격할 수 있다. 피해는 약하지만 어느 정도 하다 보면 그 많던 체력이 반 이상 줄어든다. 또 문두스가 쏘는 에너지 탄은 근접 공격으로 반사가 가능하다. 반사 대미지가 아주 높기 때문에 꼭 반사시켜야 한다. DMD에서는 아예 이 반사 대미지가 클리어 타임을 확 줄여주는 핵심 요소다.

일반적으로 클리어 타임을 줄이는 방식은 샷건으로 생성되는 구체를 걷어내고, 마인화 후 스파다로 열심히 딜링하며 도저히 근접전을 못할 것 같으면 멀리서 그레네이드와 메테오, 라운드 트립으로 지속적으로 체력을 깎는 루트가 가장 많이 쓰인다. 다행히 문두스가 에너지 구체를 던지는 패턴은 전조가 확실하고 느린 편이기에 충분히 반사로 케어할 수 있다.[4]
The gate has been opened. Dante, you are not getting away. This is where you will die.
이미 문은 열려 있어. 단테, 도망칠 수 없다. 이 곳이 네가 죽을 곳이다.

Dante: I'm not going anywhere. Besides, there's no place to go. Look around!! This will be your burial ground as well!!
단테: 난 어디도 안 가. 애초에 주변 봐 봐라! 갈 데도 없잖아!! 여긴 네가 묻힐 장소도 될 거라고!!
이후 하반신이 완전히 파괴되어 걸어다니기는 고사하고 기어가야 하는 처지로도 모자라 피부가 반쯤 없어진 모습[5]에도 불구하고 단테를 추격하는 근성을 보여주는데, 이 때가 바로 마지막 3차전. 전술한 대로 3차전은 거의 이벤트성에 가까운데, 체력도 적고, 공격이라 할 것도 해 봐야 눈에서 레이저를 쏴서 맵을 쓱 긁는 것 외에는 딱히 없다. 대신 만약 너무 시간을 지체해서 맵 끝에 몰리게 되면 그대로 사망한다.
What is the matter? Here, your powers are weak, human!
흐하하하...! 왜 그러시나? 이곳에서 너 같은 인간 따위의 힘은 아주 약할 텐데!
일단 이기면 어찌저찌 남아 있던 전신의 피부까지 다 작살난 상태가 되는데, 그 흉측하게 생긴 본체만 남았음에도 여유 부리는 모습을 보여 준다. 실제로 이 때의 단테는 스파다, 어뮬렛 둘 다 없어서 진짜로 힘이 없었을 뿐더러, 지쳐 있기까지 했다.
Feed your power and Trish's power into your gun, Ebony & Ivory. Then use your Devil Trigger and blast a big shot into Mundus!
당신의 힘과 트리쉬의 힘을 에보니 & 아이보리에 충전하세요. 그리고 데빌 트리거를 발동시킨 후 문두스에게 한 방 거하게 날려 버리세요!
하지만 이후 분명히 자신이 죽였던 트리쉬가 살아서 단테가 있는 곳에 나타나 그에게 자신의 힘을 주고, 이것이 문두스의 최후에 쐐기를 박는 결정타가 된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죽이려 했던 창조물에게 역으로 당한 셈이다. 이후에는 게임에서 설명한 대로 데빌 트리거 상태에서 에보니 & 아이보리 한 방을 날려 버리면 끝. 이 한 방은 그대로 문두스의 봉인으로 이어진다.
Trish: It looks like we have a winner.
Dante: JACKPOT!
Mundus: Dante, I will return. And I will rule this world!
Dante: Goodbye, and when you do come back, give my regards to my son, will ya!

트리쉬: 누가 이겼는지는 정해진 것 같네.
단테: 잭팟!
문두스: (봉인되면서) 단테, 나는 돌아오리라. 그리고 내가 이 세상을 통치하겠다!
단테: 잘 가시고. 그리고 나중에 진짜로 돌아오잖아? 그 때 되면 우리 아들한테 안부 전해 줘!
문두스의 최후는 한편으로는 전형적인 마왕의 최후이지만, 이후에 나온 단테의 능청맞은 한 마디 덕분에 저 먼 미래에도 볕들 날 없을 것이 암시되는, 다른 한편으로는 웃긴 최후가 되었다. 2,000년 전에 스파다에게 발렸던 마계의 제왕이, 2,000년이 지난 지금 그 아들인 단테에게 또 화려하게 발리고, 이후 단테가 자신의 아들까지 부탁한다고 하면서 단테의 아들에게까지 발릴 것임을 암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데빌 메이 크라이(애니메이션)

1편 이후 시점인 애니메이션에서의 언급으로는 문두스가 쓰러진 후로 마계가 다섯 세력으로 나뉘어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고 한다. 문두스가 봉인되기 전까진 지배자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뜻으로, 이것만으로도 다른 악마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3. 데빌 메이 크라이 3

3편 스페셜 엔딩에서만 등장한다. 이 때는 자신의 본모습을 암시하는 눈알 3개의 모습으로 버질 앞에 등장. 이 때, 자신에게 도전했던 버질을 개박살내고 네로 안젤로로 개조해 버렸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프리퀄 소설에 따르면 버질을 아주 오래 전부터 감시하다가, 버질이 지친 상태에서 나타난 거라고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3 시절에는 문두스가 완전히 부활하지 못 했는데, 이 상태에서는 완전한 상태의 버질을 상대로는 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그 버질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한큐에 잡아 버린 것. 버질이 작중에서 보여 준 힘의 규모를 생각하면 문두스의 판단은 정확했다.

2.4. 데빌 메이 크라이 5

직접 등장은 없지만 후반부에 트리쉬가 언급한다. 문두스가 마계의 왕이 될 수 있던 건 클리포트의 열매 덕분이라 한다.

만화 Visions of V에서 V의 회상으로 문두스가 자신에게 도전했던 버질을 패배시킬 때 그의 염마도까지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리는데, 이는 4편에서 염마도가 파괴된 채로 마검교단에 회수된 원인이 되었다.

2.5. 기타 작품

2편 프리퀄 소설에서 나오길 평행세계에서는 스파다의 아들들을 모두 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마구의 힘으로 평행세계에 온 본편 세계의 단테에게 간단히 쓰러져 봉인당한다.

뷰티풀 죠 플스2판에서는 당당히 부활. 트리쉬에게 마법을 걸어놓아 그녀가 인간의 감정을 갖기 시작하면 자신의 봉인이 약해지게 만들어 놨고, 절망감에 빠져 있던 캡틴 블루한테 빙의해서 무비 랜드에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트리쉬의 아뮬렛 속에 있는 단테의 어머니의 영혼을 파괴하려고 했지만 결국 단테에게 패배한다.

3. 기타

항목에선 호구처럼 작성됐지만, 결국 이 게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인물인 스파다나 주인공인 단테가 규격 외로 강해서 그렇지 문두스도 마계의 왕이라는 타이틀이 모자람이 없는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신에 가까운 힘을 지니고 있고, 작중에서 날개를 펼치며 우주가 창조되는 연출의 경우 단순히 멋부리는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우주를 창조한 것이라며 데빌 메이 크라이의 프로듀서 카미야 히데키가 트위터로 밝혔다.(#) 그것도 작은 차원을 생성하는 게 아니라 세계 우주 크기와 동등하다.[6] 스파다나 단테가 죽이지 못하고 봉인으로 끝냈을 정도로 질긴 양반이기도 하다. 3의 최종 보스였던 버질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기는 했고, 제대로 붙으면 힘을 되찾지 못했던 문두스에게 승산이 없었다지만 문두스가 이겼고, 1의 단테도 트리쉬가 마지막에 힘을 주지 않았다면 승리를 보장하지 못 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종 보스 라인 중에서는 꽤 기묘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7] 특히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나오면서 이 입지가 많이 기묘해졌는데, 이는 DMC5에서 나온 나이트메어유리즌의 존재 때문. 둘 다 어떤 면에서는 문두스를 격하시키지만, 다른 면에서는 격상시키는 면이 있다.
작중에서 은근히 창조나 만드는 것에 두각을 나타내는 캐릭터다. 트리쉬, 넬로 안젤로는 물론이며 5편에 등장하는 스쿠도/프로토/카발리에 안젤로는 전부 문두스가 창조한 악마라고 한다.

이 중에서 프로토 안젤로는 스파다의 전투 데이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들을 이용해 어린 시절의 단테와 버질에게 자객으로 보냈지만 빈번히 패배. 그래서 3편 시점까지 단테와 버질을 감시하며 서로 싸우는 걸 지켜보다가 버질이 패배해 마계로 떨어지자 그 틈을 타 세뇌시킨 다음 자기가 마계에서 무기 장인으로 유명한 악마 마키아벨리에게 시켜서 만든 갑옷 악마 흑기사[8]를 이용해 넬로 안젤로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프로토 안젤로보다 월등히 뛰어났기에 대만족했다고...

5편의 카발리에 안젤로도 문두스의 작품. 하지만 카발리에 안젤로는 동력원이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작이라고 한다.

또한 1편 이전 과거를 다룬 소설에 등장한 녹색 정장의 붕대 악마 길버도 설정 변경에 따라 문두스가 창조한 일종의 프로토타입 안젤로 악마로 나온다. 그의 경우, 단테와 버질의 전투 데이터를 참고했으며 얼굴은 단테/버질의 것을 주었다고 한다.


[1] 후반부 석상으로써 맞설때 하는 대사. 단테는 이에 "기이한 운명이지. 또 그 때처럼 끝나게 될 테니 말야!" 라고 받아친다.[2] 모션 아티스트였던 토모야 오츠보의 인터뷰에 따르면, 문두스는 자신이 마치 신처럼 보여지길 원했기에 신과 같은 모습을 취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진짜 본모습을 숨기고 있던 껍질들이 사라지고 드러나는 추한 모습은 겉으론 신처럼 보이지만 그 실체가 얼마나 추악한지 대조하는 장치라고 한다. 문두스 자신도 자신의 추한 본모습에 심한 컴플렉스가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3] 에너지 탄을 날리는 패턴은 맨 먼저 지형 위에 커다란 구체를 여러 개 깔아놓고 나중에 모두 흡수해서 그 숫자만큼 에너지 탄을 쏘는데 이 구체를 부수면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일정량 상승한다.[4] 다만 반사되는 판정이 마인화 시 길어지는 검날이 아니라 스파다 본연의 검날에만 있어서 거리를 모른다면 피하는 것도 좋다.[5] 싸우면서 남아 있던 피부들도 점점 터져 없어져 남는 것은 커다란 눈알 3개와 수많은 손과 촉수들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모습이 변했다기 보단,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오히려 이 모습이 문두스가 지금까지 감추고 있던 진짜 본모습이라고 한다.[6] 마제라는 칭호에 걸맞지 않은 추한 면모 때문에 얼핏 단순히 스케일 큰 창조 등의 권능만 우수할 뿐 전투 능력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될 수 있으나,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기 전에도 전지전능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면 기타 분야에서도 우수했던 듯 하다.[7] 4편까지만 놓고 보면 가장 강력하긴 했다. 일단 2편의 아르고삭스는 문두스에 필적했다. 2편 기준으로 아리우스에게 힘을 조금 나눠줘서 다소 약한 상태라고 오해받지만 2편 게임에서는 딱히 그런 언급은 없다. 애초에 5편 히스토리 영상에서 아르고삭스를 문두스랑 비등한 강자라고 나오는데, 약해진 아르고삭스를 잡았다면 이런 멘트를 넣을 필요도 없다. 3편의 버질은 진 마인화를 터득하기 전이었고, 4편의 신은 단테가 여유롭게 붙드는 동안 네로가 때려잡아 버렸다.[8] 이 갑옷도 후에 부서져 포르투나 섬에 흘러가 마검교단에 회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