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문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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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드라마)/음악#s-2.1| 소리 하나새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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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7.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b39982><colcolor=#24160a> 정년이의 등장인물 문옥경 | |
배우: 정은채 | |
출생 | 1923년[1] |
가족 | |
소속 | 매란국극단 |
34세, 매란국극단 단원 | |
|
[clearfix]
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은채.2. 공개 정보
2.1. 예고편
▲ 문옥경-윤정년 관계성 티저 |
2.2. 포스터
문옥경-윤정년 | 서혜랑-문옥경 |
▲ 관계성 포스터 | |
▲ 캐릭터 포스터 | |
▲ 캐릭터 모션 포스터 |
3. 작중 행적
여성국극 최고의 남역배우로 인정받으며 왕자님이라는 경칭을 받고 있지만, 어딘가 허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목포 순회공연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 윤정년의 소리를 듣고 그 실력에 크게 감탄하여 그녀를 매란국극단으로 데려간다. 국극배우로서 성장해 나가는 윤정년을 격려하고 보듬어주며, 또 자신의 자리인 니마이를 꿈꾸는 허영서에게도 조언과 칭찬을 건네준다.
스스로도 표하고 다녔지만, 자신 위주로만 돌아가는 국극계의 생태와 고여가는 배우풀로 새로움과 경쟁의 짜릿함을 느끼지 못해 권태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자신에게 타고난 소리꾼인 정년과 빈틈없이 자신을 성장시키는 영서는 옥경에게 국극계에 발붙일 수 있는 희망으로 보였을 것이다. 옥경은 영화계에서 스카웃 제의가 꾸준히 들어왔지만, 그토록 가지 않고 남았던 것은 강소복과의 의리도 있었지만 이 점이 컸다.
그러나 국극배우로서의 명성을 문옥경과 함께 독식하려고만 했던 서혜랑으로 인해 윤정년의 목이 부러져버리게 되고[2] 종국에는 국극의 모든 부분에 질려버려 서혜랑도 매란도 다 버리고 영화계로 훌쩍 떠나버린다. [3][4]
그후 11화부터 출연이 없고, 12화 엔딩크레딧에 짤막하게 영화인으로서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4. 명대사
||<tablebgcolor=#f5f5f5,#2d2f34><tablebordercolor=#f5f5f5,#2d2f34> ||
||<tablebgcolor=#f5f5f5,#2d2f34><tablebordercolor=#f5f5f5,#2d2f34>
많이 보고 배워서 쑥쑥 커라.
내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빨리 커.
||내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빨리 커.
– 2회
||<tablebgcolor=#f5f5f5,#2d2f34><tablebordercolor=#f5f5f5,#2d2f34>
그래서 매란국극단은 고여가고 있었던거야.
그 누구도 우리 자리를 위협하지 않으니까 정체돼서 썩어가고 있었던거라고!
||그 누구도 우리 자리를 위협하지 않으니까 정체돼서 썩어가고 있었던거라고!
– 7회
||<tablebgcolor=#f5f5f5,#2d2f34><tablebordercolor=#f5f5f5,#2d2f34> ||
5. 기타
- 드라마 10회에서 지금까지 문옥경이 쌓아온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원작에서는 원래 책임감같은건 없는 인물이었지만 드라마상에서는 그런 모습이 잘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짧은 드라마 편성으로 인해 스토리의 진행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원작의 문옥경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 1956년 기준[2] 소리꾼으로서 목소리를 잃었다는 은어다.[3] 국극배우로서 마지막 작품은 바보와 공주였는데, 이는 혜랑과의 인연이 투영되는 작품이다. 원작웹툰 속 문옥경은 혜랑과 함께 과거 기생이었는데, 당시 아편에 중독되었었다. 이를 구제해준 것이 혜랑. 즉, 아편에 찌들었던 옥경은 맹추같은 바보 온달로 비유되고, 온달을 독려하는 평강공주는 혜랑에게로 비유된다. 자세하게 묘사가 가능한 웹툰과 달리 짧게 편성된 드라마에서 최대한 둘의 과거를 이런 식으로 표현한 듯 하다.[4] 공식 공연실황 영상에서 설명하기를 평강공주는 눈물이 많았으나 공주로서 나라를 지키기로 마음먹는다고 각주가 달려있는데, 기생시절 수난이 많아 서러웠던 혜랑을 달래준 이가 옥경이었고 이런 옥경에게 혜랑은 자신의 방법으로 옥경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5] 정년이를 국극으로 끌어들이게 된 계기가 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