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시 발언 발췌문 펼치기 · 접기 ]
- >홍기원 의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행낭을 이용한 게 아닙니다.
1. 사건의 발단 및 전개
이 부분은 류호정 의원이 '당신'의 또 다른 용법인 3인칭 재귀대명사, 즉 '언급하는 대상 스스로'를 지칭하는 존칭어[1] 인것도 모르고, 문정복 의원이 자당의 배진교 의원더러 '당신'이라는 2인칭 반말 어투를 사용한 줄 알고 대뜸 소리를 지른 부분이기에 문정복 의원 측이 촉발한 문제는 아니다.다만 같은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류호정 의원의 나이가 어린 것과 연계하여 류 의원이 고성을 올린 데에 대해 '어디서 감히' 식의 고압적인 반응을 한 것이 비판의 여지가 있었으며(다만 먼저 언성을 높인 것은 류호정이다),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이 이미 본인에게 대신 사과를 했다고 밝혔으며,[2] 그와 별개로 본인도 신중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문제는 3인칭 재귀대명사로 사용했을 거였으면, 당신이가 아니라 당신께서가 맞다. 누가봐도 재귀대명사로 사용한것도 아니고 설령 그게 진짜 의도였다해도 잘못 사용한 것은 본인인데 적반하장식의 반응을 보여 문제를 키운 것. 문정복 의원이 당신을 존칭어로 사용을 했든 아니든 문정복의원은 류호정의원에게 '야'라고 반말을 한거에 더해 '어디서 지금 감히 목소리를 높이냐'며 막말까지 더했다. 유튜브나 SNS에서 문정복의원에 대한 영상이나 게시물의 댓글들을 보면 '문정복이 나오는 영상만 틀었다하면 상대방한테 반말하고 고성을 지르는거만 나온다'는 말이 돌 정도로 반말과 고성의 빈도가 상당히 잦다. 류호정 의원에 대한 반말과 고성, 상임위 회의에서 질의대상에 대한 반말과 고성,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인신공격성 반말과 고성, 시청의 허가를 받고 장사하는 상인에게 반말하고 소리를 지르는 행위 등 위에 서술된 것처럼 의원과 의원실 보좌진까지도 상대를 대할 때 기본적인 예의가 대게 없는 편이다.
2. 이후 양측의 대응
류호정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란 단어는 무의미하다, '당신'이 누구인지 알 길이 없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같은 당 동료인 장혜영 의원 역시 류호정을 두둔하며 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했다.#한편 문정복 의원은 사과를 요구한 정의당에 대해 "대화 전체 맥락을 공개하지 않고 일부분만 편집해 이를 정쟁화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 정리
당신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용법, 발언문에 대한 이의제기,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공당의 원내대표가 공식적 자리에서 (무려 본회의장) 연설(토론)의 형태로 발언한 것에 대해, 타당의 평의원이 항의를 하기위해 원대대표의 자리를 찾는 것과, 방문 이후 실제 항의로 이어진 것은 비판받을 일이다.| {{{#!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FF7210><tablebgcolor=#FF7210> | 류호정 관련 문서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FF7210> 생애 | 생애 · 정치 및 의정 활동 | |
| 관련 단체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 정의당 · 세 번째 권력 · 새로운선택 · 개혁신당 | ||
| 논란 | 논란(21대 국회의원 시절) · 디시인사이드 류호정 검열 계도 발언 사건 · 류호정 편법 이중당적 논란 · 문정복-류호정 간 말싸움 논란 | ||
| 발의 법안 | 비동의간음죄 |
[1] (주로 부모, 은사, 위인 등 극존칭을 쓸만한 대상에게) 해당 인물을 높여 부르는 3인칭 재귀대명사. 예시: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장서를 소중히 다루셨다.[2] 정작 사건 당사자인 류호정 의원측에선 그런 일 없었다고 SNS를 통해 입장을 냈다. 정확한 내막이 드러나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