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미르 | |
종족 | 별 | |
성별 | 여성 | |
나이 | 모름 | |
직업 | 현자, 발명가 | |
특이사항 | 샬롯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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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멸의 레지스, 심연의 카발리어의 등장인물.2. 상세
세상이 파멸하고 15년 후에 한태오를 깨워낸 말하는 고양이. 분홍빛 털을 가졌으며 양눈이 오드아이다. 인간 모습일 때도 고양이 모습과 동일하게 머리카락이 분홍색이고 눈도 오드아이다.3. 작중 행적
3.1. 일그러진 밤의 신
태오에게 신급 전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살려냈지만 전능은 개뿔 무능력자. 닥터 베이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에게 실험재료로 팔아 넘기기로 하고 입국 심사관과 거래해 리화로 데리고 간다. 문제는 태오는 무능력자고, 무능력자는 괴이를 끌어모으기 때문에 무능력자를 도시에 들이는 것은 엄청난 범죄라는 점(...). 그런데 멋대로 나간 태오가 리화의 왕 샬록과 함께 오는 것을 보고 말 그대로 혼비백산한다.결국 태오에 대해 들키자 함께 나란히 괴이 팔라딘을 낚을 미끼로 던져진다. 정확히는 감시지만 무능력자를 끌어들이면 일반적으로 사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처사일지도. 결국 팔라딘을 만나지만, 때맞춰 나타난 유신영에 의해 팔라딘은 퇴치된다. 그 직후 태오를 공격한 신영의 진공파에 베여 사망.
하지만 사망한 줄 알았으나 어찌된 일인지 NIX의 아이돌 그룹, DIVA의 일원인 프라야나의 집에서 소녀의 모습으로 깨어난다. 사실 고양이 몸은 의사신체에 불과하고 DIVA는 그녀를 은폐하기 위한 가짜일 뿐 미미르만이 진짜 디바라고 한다. 신영이 찾아와 괴이의 신을 찾는 귀화를 만들어 달라고 하자, 그 조건으로 프라야나를 미끼로 자신을 이용하는 것을 그만둘 것과 자유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괴이의 신을 찾는 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엠페러 RA의 시체가 필요하다고 하며, 시베리아로 가서 사체 일부를 구해오라고 한다.
이후 다시 고양이의 모습으로 태오 일행 앞에 나타나지만 태오가 엠프리스를 불러내지 않나, 동행해야 한다고 하지 않나, 시베리아로 가야한다고 하지 않나(...). 패닉에 빠져 발버둥을 치며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을 신영 일행과 마주치지 않을까 안절부절하다 샬롯의 의심을 사게 된다.
의사신체를 이을 때 기억전송이 완전하지 않아 고양이 모습의 자신을 죽인 것이 신영임을 잊고 있었으나 후에 고양이로 돌아왔을 때 기억해낸다.
처음만 보면 대단히 욕심많은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을 위한 욕망같은 건 털끝 만큼도 없는 대인배. 그토록 돈에 집착한 건 그저 친구인 프라야나와 부족함 없이 잘 살아보려는 노력이었을 뿐이었다. 발명가이기 때문에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고, 태오가 세상을 리셋시킨다는 말을 하자 태오를 잊어버리고 다신 만나지 못하는 건 싫다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소중한 친구로 생각했으나 너무나도 변해버린 프라야나의 폭언에 실망해 뺨을 때리고 실질적으로 그녀와 연을 끊는다. 그리고 태오와 함께 카오스로 추정되는 공간으로 떠난다.
3.2. 심연의 카발리어
심연의 카발리어에서 서펜트의 왕 연오의 의사신체를 만들었으며 이프리타의 부탁을 받고 니누르타의 강제로 이식당한 뿔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고치기도 했다.[1] 아무래도 일그러진 밤의 신에서 태오 일행과 함께 카오스로 건너온 뒤로는 계속 카오스에 머물고 있는 듯.
4. 기타
- 유령 기사와 워리어를 피하는 기술이 있다는 듯. 생각해보면 태오를 깨웠을 당시 혼자였다. 괴이가 나돌아다니는 위험한 곳을 혼자 돌아다니려면 그만한 전능이 있지 않고서는 순식간에 끔살이다.
[1] 언급이 아닌 모습으로 첫등장한 건 1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