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島 明日香(みしま あ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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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가 있는 마을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쓰리사이즈는 B79/W56/H84.2. 특징 및 작중 행적
2.1. 네가 있는 마을
주인공 키리시마 하루토가 에바 유즈키와 사실상 헤어진 후 상경한 도쿄에서 만난 활달한 보이시 미소녀. 처음에는 하루토를 무단침입한 도둑으로 오해하고하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하루토에게 끌리고, 하루토에게 간접적으로 "좋아하니까", "대학교 같이 가자" 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비추기까지 한다.
카자마 쿄스케의 죽음 이후 하루토와 함께 고향마을로 놀러갔으며, 여기서 하루토에게 먼저 고백한다. 하루토도 자신이 아스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결국 연인이 되었다.
1년 가까이의 열애 끝에 하루토와 같은 대학에 입학. 의외로 1년 넘은 연애 중에도 한번도 메차쿠차하지 않는 현대 청년들로는 드물게 건전 커플의 면모가 있어서 주위 사람들을 오히려 놀래켰다. 이 말을 듣고 후에 첫경험을 자청했지만 그녀가 하루토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침대에서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거나 하기 직전 하루토의 누나가 갑자기 귀가하면서 실패하는 등 실수연발. 결국 첫경험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2] 또 자신의 가슴에 컴플렉스가 있는듯(...). 사실 사이즈와는 다르게 작화를 보면 그리 작진 않은데 워낙 주위에 거유가 많다보니 그렇게 된듯 하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비중 있는 히로인치고는 색기담당 다른 여성 캐릭터들에 비해서 서비스신이 상당히 적다(...)
그렇게 알콩달콩 사랑하며 하루토 쟁탈전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아무도 모른다. 작가가 그 막장 드라마의 대가 세오 코지인 것이 그녀의 불운이었다!!!! 결국 우려대로 파경의 위기에 처했다.
138화에서 하루토에게 평범하게 안부전화를 하는듯 했으나 하루토는 준 외도상황에서 당황한 나머지 거짓말을 하고 집에 들어온 하루토&유즈키를 마중한건 싸늘하게 쳐다보고 있는 아스카의 "거짓말쟁이."라는 차가운 말!!!
연재분 145화 시점에서 하루토 주변 인물들의 대부분이 지금도 여친을 갈아탄 하루토를 버린데 비해 그녀는 직접적인 피해자임에도 단기간에 결과적으로는 하루토와 유즈키를 용서하고 둘의 관계를 인정한 걸 보면 성녀급 대인배라고 해야 할듯.
이후 하루토의 친구들이 다 모일 때마다 등장하는 정도로만 나오다 204~205화에서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하루토가 술에 취해 아스카가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스카가 유즈키 사이에서 남았던 앙금을 푸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좋은 여사친으로 유지되는듯 했는데 취직 및 졸업 이후 유즈키는 도쿄에 남고 하루토는 고치로 전근을 간 고교 시절의 원거래 연애와 거의 같은 상황에서 아스카는 에히메로 전근가서 하루토와는 다른 현이지만 어쨌든 유즈키보다는 하루토에 가까운 곳에 있게 된데다 급기야 249화에서 하루토네 회사 기숙사에 쳐들어 오기까지 했다. 결국 하루토에 대한 커버를 쳐주는 선으로 끝났지만.
최종화에서 하루토와 에바 유즈키가 자식까지 가진 시점에 소프트볼 일본대표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심지어 에이스라고 한다.
2.2. 히트맨
작가의 후속작 히트맨에서도 등장. 히트맨 시점에서는 이미 4년 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상태이고, 이번에도 유력후보라고 한다.히트맨에선 켄자키, 타카나시가 스포츠 선수의 연애 만화를 그리려 했을 때 유일하게 허락해준 인물. 작중 나이는
이후 만화 스토리에 대해 취재를 할 때 하루토, 유즈키 부부를 불러 같이 취재했는데 만화 주인공이 아스카이기 때문에 졸지에 하루토는 헌신적인 여친을 찬 남자, 유즈키는 친구로부터 남친을 빼앗은 악녀 취급을 받아 둘이 뻘쭘해진다.(...).
3. 기타
여담이지만 아스카의 고향은 후쿠시마이다. 네가 있는 마을에서는 반영되지 않은 것 같지만 페이크 히로인이 된데다 고향마저 현실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까지 터져버렸다(...).[5]비록 연애는 실패했지만, 직업적으로는 작가의 역대 작품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것이 그나마 위안.
[1] 실제로 교내에서 소프트볼 부의 에이스를 맡고 있다.[2] 작품 외부적으로는 네있마가 청년 만화와는 약간 거리가 있기에 대놓고 19금을 하기도 어려웠겠지만 작품 내부적으로 만약 했더라면 이후 전개로 보아 아스카는 순결까지 내주고도 차이는 한층 더 비참한 꼴로 전락하는지라 작품이 훨씬 더 막장 드라마로 치달았을 것이니 결과적으로 차라리 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인 셈이다.[3] 아스카는 중학생 때부터 소프트볼 일편단심이었다나 뭐래나.[4] 이후 사과하러 온 야가미 카즈타케, 켄자키를 도로 앞에서 도게자시키며 심지어 야가미의 머리를 짓밟는다.[5] 어떤 팬이 작가의 트위터에 "아스카는 왜 고등학생이 되어서 (후쿠시마에서) 상경했나요?"라는 질문을 했더니, 스포츠 특기생이라는 답변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