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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2 23:56:40

세오 코지

瀬尾 公治
(1975.7.26 ~ )

1. 개요2. 개인 신상3. 생애4. 작품 성향5. 작품 목록
5.1. 동일 세계관5.2. 그 외5.3. 세오 코지 월드
6. 여담

1. 개요

소년 매거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만화가. 한국에선 세오 코우지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으니 검색할 때 주의. 대표적으로 리디에선 세오 코우지라고 표기했다.

2. 개인 신상

히로시마현 쇼바라시 출신.

성별은 비공개이지만 남성으로 추정된다. 같은 소년 매거진에 니시모토 히데오가 연재하던 'もう、しませんから'에 코바야시 진등과 함께 출연하는데 왕자풍으로 그려진다고 한다. 게다가 후우카 특전 때 얼굴을 가린 채로 나왔는데 아무리 봐도 남성의 몸이다. 나카무라 다이스케[1], 미츠하시 카나코[2]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체격도 그럭저럭 있으면서, 키도 대략 175 정도는 되어보이는 것을 보면, 남자가 틀림 없다.

3. 생애

1996년에 소년 매거진의 신인 만화 공모전에 'HALF&HALF'를 투고해 당선되어 매거진FRESH에 연재된 이후 오오시마 츠카사의 어시스턴트를 겸하고 소년 매거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3] 2002년에 크로스오버, 2004년에 러브메이트(스즈카)를 연재하면서 장기 연재를 시작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4]

4. 작품 성향

작품 성향은 막장 드라마.[5] 만화계 막드의 거장으로 꼽힌다. 특히 러브메이트네가 있는 마을은 웬만한 막드 뺨치는 복잡한 연애 전개로 유명하다. 러브메이트 시절에는 러브 코미디 작가로서 잘못 인식되어 있었고 당시로선 야릇한 그림체로 소년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막장 드라마(이하 막드) 전개에 내성이 부족한 남성 오타쿠 팬들이 많이 떨어져나갔고 이후의 작품들은 주로 여성 팬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막드의 주된 고객층이 여성이란 걸 생각하면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른다. 특히 전작 네가 있는 마을이 의외로 여성 팬이 늘어나자 후우카의 경우는 미소년 캐릭터의 비중을 늘렸다. 남성 위주로 굴러가는 서브컬처 커뮤니티에서는 별로 언급이 안되거나 남성 안티 팬이 많은 만화가라서 나중에 그의 작품이 꽤 잘 팔린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6]

거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서비스형 여성의 신체노출이나 럭키스케베 같은 요소는 다른 러브코미디물 만화에 비해 훨씬 적게 묘사하는 편이다. 정확히는 스즈카 초반까지는 그런 묘사가 많이 보였지만, 중반을 넘어서는 그런 묘사가 타 러브코미디물 만화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편이다.[주의점]

크로스오버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즈카 이후의 작품들은 대부분 기존의 작품들과 세계관이 같으며,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까메오는 기본에 적은 비중으로나마 등장하거나 근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8] 세오 본인은 이부분을 자신때문이라고 언급한다. 낯가림(人見知り)을 캐릭터에 빗대서 キャラ見知り가 있어서라고 한다. 새로운 캐릭터를 디자인해서 그것만 그릴 경우 마음이 불안하고 적응이 안 돼서 전작의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한다. 새로운 캐릭터들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결과적으로는 팬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히트맨에선 스즈카, 네가 있는 마을, 후우카의 등장인물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초창기에는 아다치 미츠루같은 스타일의 작가를 꿈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크로스 오버'에서 첫 연재 중단을 당했고, 편집장이 러브코메디를 그리는 게 어울릴 것 같다고 제안해서 '스즈카'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먼저 매거진에 단편으로 짧게 연재해서 4위 안에 들어야 연재가 결정이 되는 것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4위를 했었다고.

5. 작품 목록

5.1. 동일 세계관[9][10]

5.2. 그 외

5.3. 세오 코지 월드

그나마 평형세계라고 말할 수 있는 아카마츠 월드와는 다르게, 세오 코지는 정말로 같은 세계관이라는 설정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만화가이기도 하다.
지금 확인된 것으로는 러브메이트, 네가 있는 마을, 후우카, 히트맨이 그러하다.

6. 여담



[1] 아키츠키 야마토의 성우[2] 아사히나 스즈카의 성우[3] 어시스턴트는 5년 정도 했었고 단행본 데뷔를 2000년에 했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어도, 연재시작이 더 빠른 작가들을 선배처럼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4] 첫 인기작인 러브메이트는 2005년에 애니화됐다.[5] 하지만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보다는 막장도가 덜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에서는 범죄도 서슴치 않지만, 적어도 이 작품에서는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6] 그리고 이렇게 '욕은 먹어도 잘 팔리는 러브 코미디 만화'는 소년 매거진에서 15년 가까이 하나의 장르화가 되었다. 세오 코지 본인의 작품들은 물론이고 도메스틱 그녀, 5등분의 신부, 여친, 빌리겠습니다 등등 매거진의 러브코미디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세오 코지의 영향력을 크게 받았다.[주의점] 단, 남녀 간의 관계를 맺는 신은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넣는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8] 사실 스즈카의 전작의 세계관도 겹친다는 것을 스즈카를 통해 보여줬다. 그나마 겹치지 않는 것은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Half & half. 그나마 후우카의 작중작 영화로서 나온다.[9] 그중에서도 특히 러브메이트후우카와 관련성이 깊고, 네가 있는 마을히트맨과 관련성이 깊다.[10] 세계관이 같은 이 작품들은 전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했다.[11] 주인공인 오키타 츠루기가 초등학교 3학년이고, 히로인인 사나다 카스미가 초등학교 5학년이다.[12] 크로스오버는 농구의 드리블 기술 중 하나인데, 자세한 건 농구/개인기의 크로스오버 항목 참고.[13] 그리고 이 작품의 주 배경인 성 마리안느 고등학교의 교표에 그려진 십자가(크로스)를 뜻하기도 한다.[14] 정말 짧게 지나가서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러브메이트 5권 합숙 목욕씬에서 이 작품의 여자 캐릭터들이 나오고 스즈카가 그걸 보고 쟤네 몸매 끝내준다고 감탄하는 모습이 있다. 성 무슨 고등학교의 치어리더부이고 농구부를 응원하러 왔다는 언급이 있는데 크로스 오버가 약소 농구부에 주인공인 초 단신 에이스가 전학와서 벌어지는 이야기 + 그 학교 치어리더부와 농구부원들간의 썸이 메인 스토리이고 저 장면에서 나오는 여자 캐릭터들이 확실히 크로스오버의 치어리더부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같은 세계관인것은 확실하다. 심지어 바로 밑에 야마토가 목욕탕에 입수하는 장면에는 크로스오버의 캐릭터 두명이 등장하기도 한다. 레게머리와 은발이 크로스오버의 주인공의 농구부 동료. 주인공이 안 나온 이유는 결말에 주인공이 청소년 국가대표팀 후보로 뽑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출이 된 모양이다.[15] 러브메이트는 한국 정발명. 원제는 스즈카다.[16] 러브메이트의 후속작격 존재로 타이틀 히로인 후우카가 러브메이트의 주인공들의 장녀.[17] 아쉽게도 스즈카부터 이어온 크로스오버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18] 정확하게 아직까지는 같은 세계관인지 밝혀지지 않았다.[19] 코믹 블레이드에 부정기 연재. 스트레이트 인외 하렘물이다.[20] 단행본에 1996년에 내놓았을 당시의 그림체와 리메이크한 그림체를 비교 분석한 페이지를 만들어놔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21] 아직 어린이 때도 나왔고, 마지막화에서는 후우카 시절의 고교생 때로 등장.[22] 아예 대놓고 후우카가 따로 독립한답시고 살고 있는 곳이 부모님이 사랑을 키워갔던 곳이기도 한 하이츠 아사히탕이다.[23] 실제로 주역 밴드 The Blue Wells의 드럼 담당이었던 나치가 동경하고 존경하는 선수가 바로 야마토이다(나치는 본래 고등학교 육상부 소속이었으며, 아키츠키 후우카가 자신이 동경하고 존경하는 선수인 아키츠키 야마토의 딸임을 알고 육상부 스카우트를 강요하는 신이 초반에 나왔다.).[24] 러브메이트에 주인공의 사촌동생 미호가 대표적이다. 주인공과 나이차이도 두살밖에 나지 않는 중학생이고 몸매는 빈약하지만 예쁜얼굴임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연애대상이 아니다. 여타 하렘물 장르였다면 고작 두살 밑의 미소녀이기에 웬만하면 히로인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25] 사실 이 캐릭터도 초반에는 키도 작고 귀여운 이미지였지만, 중후반부에는 키가 14센티미터나 자라고 외모나 몸매도 성숙해져서 로리캐릭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초반 컨셉이 워낙에 인기가 나빠서(...), 설정을 변경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덕분에 인기가 많아졌다.[26] 예외가 있다면 후우카인데, 이쪽은 남주인공이 과거에 살았던 곳이 도쿄가 아니라는 것만 언급되고, 정확히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27] 국내 정발판에서는 아쉽게도 모두 표준어로 번역되어서 분위기가 죽었다는 평.[28] 작가는 전작 러브메이트의 남주인공 아키츠키 야마토의 히로시마 본가 모델을 자신의 본가로 삼기도 했었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