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CLAMP |
국적 | 일본 |
구성원 | (위 사진 왼쪽부터) 이가라시 사츠키(いがらし 寒月)[1] 네코이 츠바키(猫井 椿)[2] 오오카와 아게하(大川 緋芭)[3] 모코나(もこな)[4] |
직업 | 만화가 |
데뷔 | 1989년 만화 '성전' |
SNS | [5]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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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만화가 집단. 오오카와 나나세(大川七瀬), 모코나, 네코이 츠바키(猫井 椿), 이가라시 사츠키(いがらし寒月) 4인 구성으로 전부 미혼이라고 한다.4인방이 고등학교 시절 뭉쳐서 동인서클을 만든게 시초로, 1989년 성전이란 작품을 내놓으며 프로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오오카와 나나세가[7] 스토리 구성을 전담하고, 모코나 & 네코이 & 이가라시 3인이 공동으로 작화작업을 맡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작품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코나가 메인 작화를 맡으며, 휘하에 보조 및 어시스턴트는 두지 않는다고 한다.
2. 분업 및 작업진행
4인조로 분업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빠르고 상당한 다작을 했다. 작업 방식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1. 오오카와가 스토리를 구상. 뉴스나 꿈 같은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
2. 4명이 모여 작품 방향과 메인 캐릭터에 대해 합의. |
3. 오오카와가 스토리 개요를 결정. 다른 세 명은 캐릭터 디자인. 결말도 미리 정해놓는다고 한다. |
4. 콘티를 그려 담당자에게 제출, OK를 받음. |
5. 오오카와가 작품 성격에 따라 멤버들의 역할을 배분. |
6. 작업 진행. |
20페이지 정도의 한 화를 그린다면 스토리보드 짜는데 12시간, 스크립트 쓰는데 8시간 정도 걸리며 작화 소요 시간은 작품에 따라 다른데 XXX HOLiC은 2일, X는 5일 정도 걸렸다고.
오오카와가 리더 격으로 스토리와 대외적인 작업을 맡는다. 애니메이션화 시 각본도 오오카와가 직접 담당할 때가 많다. 다른 멤버가 버린 낙서 디자인을 모아다가 재활용하는 등의 조율도 하는 듯. 그림에는 일절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한다. 최종 검토를 하는 입장인데 그림에 직접 손을 대면 객관적으로 볼 수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반대로 스토리 면에서는 다른 멤버들에게 모든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고 진행한다고 한다. 그림작가가 스토리를 미리 알면 주관이 들어가 그림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인작화와 컷분할은 주로 모코나가 맡는다. 작품에 따라서 네코이가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XXX HOLiC의 경우 여자캐릭터는 모코나, 남자캐릭터는 네코이가 메인작업을 했다고 한다.[8] 이가라시는 보조작화와 마무리 작업, 표지 디자인 등의 작업을 한다.
3. 역사
1987년 CLAMP Cluster라는 동인지 집단으로 출발하였다. 처음으로 낸 동인지는 '신주쿠의 순수한 사랑이야기(新宿純愛物語)'. 당시 멤버는 현재 멤버 4명을 포함하여 11명이었으며, 하나의 서클이 아니라 여러 서클의 멤버들이 모인 그룹이었다. 당시 유명 동인작가였던 코우가 윤의 동인부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스탭과 참가서클끼리 협력한 것이 친해진 계기였다고 한다. CLAMP란 이름도 코우가 윤의 옆자리 부스를 확보하기 위해 사전에서 C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아 급조한 부스이름에서 딴 것.[9][10]처음에는 공원이나 유원지에 놀러다니면서 모인 순수 친목회였으며 1987년 CLAMP 명의로 낸 첫 동인지도 친목 겸이었다고 한다. 이후 캡틴 츠바사, 세인트 세이야, 죠죠의 기묘한 모험[11] 등 각 멤버가 좋아하는 장르를 돌아가며 야오이 동인지를 내면서 본격적인 동인집단 성격을 띄게 된다.
이때의 동인지가 신쇼칸(新書館) 편집자의 눈에 띄어 1989년에 평행우주를 소재로 한 'DERAYD'라는 상업용 작품을 내놓게 된다. 이 작품은 당시 팀의 최고 연장자였던 아키야마 타마요(秋山 たまよ)의 영향력이 강하게 미쳤는데 별 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이후 인도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동인 특유의 감성을 막나가는 스토리로 펼쳐낸 성전으로 주목받았으며, 원래 장기 연재 계획이 없었으나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장편화된다. 데뷔 당시 멤버는 7명.[12] 사실 본격적으로 만화가를 꿈꾸던 멤버는 거의 없어서 취업 활동 중 혹은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에서 데뷔 제안을 받아 급하게 진로를 변경한 멤버가 많았다고. 데뷔를 위해 간사이에서 도쿄로 상경하여 방 2개짜리 집을 거주 겸 만화작업실로 썼다. 잘 공간도 부족해서 가장 몸집이 작았던 모코나는 도라에몽처럼 붙박이장에서 잤다고 한다.
1991년 발표한 도쿄 바빌론으로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동인지물이 덜 빠진 성전에 거부감을 느끼던 남성 독자들도 공작왕이 이미 길을 터놓은 주술의 세계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등 꽤 일반화된 소재에 낚여 팬층에 합류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2년 X를 연재하기 시작하며 명성을 한층 굳힌다. 1992년 10월 2명[13]이 빠져나가 현재의 4인조가 되었고, 클램프의 폭풍 다작이 시작된다.
연재 연도 | 제목 | 비고 |
1989년~1996년 | 성전 | |
1989년~1991년 | 20면상에게 부탁해!!(20面相におねがい!!) | |
1990년~1993년 | 도쿄 바빌론 | |
1991년~1993년 | 학원특경 듀칼리온 | |
1992년~ | X | 연재중단 |
1992년 | 신 춘향전 | |
1992년 | 백희초 | |
1992년~1993년 | CLAMP학원탐정단 | |
1993년 |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 | |
1993년 | 마법기사 레이어스 1부 | |
1997년 | 클로버(CLOVER) 1~4권 |
미완결작이 많다는 논란이 있는데 사실만 기재하자면 공식 홈페이지 기준 완결작은 18편, 미완결작은 5편이다. 워낙 다작을 하다보니 작품마다 인지도의 격차가 심해서 완결 여부를 혼동하는 것에 가깝다.
1993년의 마법기사 레이어스는 클램프의 작품이 여성향 오덕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어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96년 카드캡터 사쿠라, 2002년 쵸비츠는 남성 오덕까지 포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클램프 만화가 애니메이션화 되어 괜찮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특히 카드캡터 사쿠라 애니메이션은 공전절후의 대박을 치며 향후 그들이 취미삼아 개인적인 덕질만 해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주요작인 XXX HOLiC, 츠바사 크로니클 부터는 기존 세계관의 재활용, 통합 쪽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하고 있다. 다만 X에서도 클램프 학원탐정단, 20면상에게 부탁해!와 도쿄 바빌론과 연동되어 있다. 특히 도쿄 바빌론은 본편의 결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크게 연동된다. 결국 드러그&드롭이 XXX HOLiC과 연계되고, 코바토。는 위시, 위시는 또 드러그&드롭와 연계되므로, 상기한 모든 작품군들이 같은 설정 및 세계관 하에 놓이는 셈이 된다.
코드 기아스, 망량의 상자 등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원안이나 캐릭터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2011년 BLOOD-C와 극장판 BLOOD-C The Last Dark는 캐릭터 디자인 뿐 아니라 스토리와 시리즈 구성까지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다.[14]
2011년부터 월간지 점프 스퀘어에 신작 GATE 7을 연재하고 있다. BLOOD-C 스토리 짜다 삘받은 건지 약간 비슷한 구석이 있다. 또한 2001년 ~ 2003년까지 연재하다 중지된 합법드러그의 속편 드러그&드롭을 2011년부터 영 에이스에 연재 중.
2016년에는 카드캡터 사쿠라의 후속작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의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
4.1. 작품 특징
메이저의 거물이 되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15] 원동력은 다양한 장르 전개 및 소화 능력. 아동 취향의 코믹한 작품에서부터 SF로맨스물, 능력자 배틀물, 오컬트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독자층을 포섭한다.덧붙여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데 탁월한 편이다. 초창기부터 화려하고 눈이 돌아갈 정도의 훌륭한 작화력 및 채색 실력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카드캡터 사쿠라》만 하더라도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예쁜 작화만으로도 입에 오르내릴 정도였다.
하지만 《카드캡터 사쿠라》의 예상외 대성공 이후[16] 그림체가 비교적 간소해졌다. 그 후 연재속도 등이 빨라지는 등의 장점도 있었지만, 예전의 작화 퀄리티를 잃은것은 아쉬움 이다. 하지만 CLAMP는 원래 작품에 따라 화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나나세를 제외한 3명은 이미 작중에 한 번씩 출연(?)한 적이 있다.[17]
작품 중 간간히 다른 작품의 캐릭터나 연결고리를 만드는 걸 즐기는데, 츠바사 크로니클 부터는 평행 세계 설정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클램프 작품들을 통합시켰다. 그래서 츠바사 크로니클 내에는 다른 클램프 등장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통합된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매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대표작인 카드캡터 사쿠라만 해도 제자와 연애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속도위반, 동성애, 근친 등등.[18]
이들은 죽음을 매우 진지하게 묘사한다. 실제로 여기 세계관에서는 죽은 캐릭터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죽은 사람을 살리려는 시도 자체는 꽤 자주 등장하지만 환생은 있을지언정 '죽은 사람이 온전하게 그 사람으로 살아돌아오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스토리에 반전이 심하며 반전이 반전이 되고 반전이 반전에서 다시 반전으로 되기도 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BLOOD-C가 막판에 스토리가 급반전하자 많은 팬들은 전혀 놀라지도 않고 『그럴 줄 알았다』며 시큰둥해 하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작품 전개의 문제를 따지자면 최근에는 덜하지만 한창 X를 연재하던 당시에는 책 한 권 가득 일러스트만 그려놓고 나레이션, 독백 등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정적인 작풍으로 유명 또는 악명을 떨쳤다.
4.2. 그림
작화 전성기 때의 작품 X의 일러스트. |
미려한 그림과 화려한 의상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며, 작품 성격에 맞게 화풍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화려한 여자 취향 그림체부터 심심하고 간결하며 동글동글한 남성 취향 소년만화풍 그림체, 극화 느낌도 좀 나는 진지한 그림체까지 작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요즘 작가들 치고 드물게 CG 일러스트 대신 수작업을 고집하는 몇 안되는 작가들 중 하나로, 수작업 실력만큼은 가히 넘사벽이다. 재료를 굉장히 다양하게 쓰는데, 투명수채, 불투명 수채, 에어브러쉬, 마카, 색연필, 포스터 물감 등. 다만 재료 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여 줬던 X 이후로는 컬러 잉크나 마커 정도로 쓰는 재료가 정형화되었다. 사용하는 마카 브랜드는 코픽, 컬러 잉크는 닥터 마틴이라고.
센스만은 먹고 들어가며 시대를 풍미했음을 부인할 수 없으나 반전 이야기의 우려먹기와 센스를 제외하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점등 때문에 올드팬들은 까와 빠 중간에서 항상 울부짖고 있다. 초기 스크린톤 남발이던 작풍에서 진화하여 클로버 이후로는 작화에서 스크린톤을 거의 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특유의 왜곡되고 과장된 인체뎃셍이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된다. 죠죠와 비슷한 맥락인데, 이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지는 경우에 작화 붕괴가 심심찮게 일어난다는 점으로 악명높다. 외주제작을 했던 XXX HOLiC 1기의 경우 작화팀이 특유의 과장된 장신 표현을 잘못 이해해서 주먹만한 머리에 어깨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진 말라깽이 젓가락 팔다리 꺽다리 요괴로 보일 수준의 너무하다 싶은 수준의 경악스런 인간 묘사가 신명나게 보여진다. 2기 들어서 이런 작붕은 사라졌지만서도.
이들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역시 작붕이 많다.[19] 대표적인 예로 R2의 20화가 있는데, 메인 작화스텝들이 그린 마지막 부분 제외하고는 작붕 천국이다. 다만 DVD/BD에서는 그런 작붕들을 메인 작화스텝들이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괜찮아졌다.
자신들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애니에 관여, 참여하는 편이다. 특히 애니 마법기사 레이어스 시리즈나 카드캡터 사쿠라 사쿠라 카드편의 경우는 아예 스토리담당인 오오카와가 애니 각본까지 다 썼을 정도이며 오리지널 노선을 탄 애니 XXX HOLiC 같은 경우도 TV판 일부 각본, 극장판이나 OAD 각본에 참여했다.
4.3. 클램프 캐릭터 타롯 카드
00 | 바보광대 | 와타누키 키미히로(XXX HOLiC) |
01 | 마술사 | 이쥬인 아키라&오오카와 우타코(20면상에게 부탁해!) |
02 | 여교황 | 하나토 코바토(코바토。) |
03 | 여제 | 이치하라 유코(XXX HOLiC) |
04 | 황제 | 시로우 카무이&모노우 후마(X) |
05 | 교황 | 이모노야마 노코루&타카무라 스오&이쥬인 아키라(CLAMP학원탐정단) |
06 | 연인 | 사쿠라&샤오랑(츠바사 크로니클) |
07 | 전차(정복자) | 스즈하라 미사키&히카루(엔젤릭 레이어) |
08 | 힘 | 엘다&프레이야 (쵸비츠) |
09 | 은둔자 | 스우(클로버) |
10 | 운명(운명의 수레바퀴) | 아수라&건달파왕&소마(성전) |
11 | 정의 | 시도우 히카루&류자키 우미&호우오우지 후(마법기사 레이어스) |
12 | 매달린 남자 | 샤오랑 (츠바사 크로니클) |
13 | 죽음(사신) | 모노우 후마(X) |
14 | 절제 | 코하쿠(Wish) |
15 | 악마 | 쿠도 카자하야&히무라 리쿠오(합법 드러그) |
16 | 탑 | 스메라기 스바루&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X) |
17 | star (별) | 키노모토 사쿠라 (카드캡터 사쿠라) |
18 | moon (달) | 파이&쿠로가네(츠바사 크로니클) |
19 | sun (태양) | 키노모토 사쿠라 & 리 샤오랑(카드캡터 사쿠라) |
20 | 심판 | 와타누키 키미히로(XXX HOLiC) |
21 | 세계 | 하얀 모코나&검은 모코나(츠바사 크로니클) |
5. 작품 목록
CLAMP IN WONDERLAND 1, 2와 10주년 기념으로 체스말과 일러스트, 대담 등이 모인 특집 클램프의 기적이 나왔으며, 창룡전의 문고본 삽화를 담당했다.망량의 상자의 캐릭터 디자인은 원작을 개무시한 듯한 캐릭터 분위기로 초반에는 많이 까였다. 그래도 워낙 미려한 화풍이라 화제를 모으긴 했다. 원작자인 교고쿠 나츠히코도 세키구치가 너무 미형이라고 에둘러 깐 걸 보면 그닥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듯하다.
2008년 무렵부터 작화가 많이 안 좋아져서 슬럼프가 아니냔 소리가 나왔다. 캐릭터 원안에 참가한 것 때문에 바빠서인지 이 무렵엔 휴재도 자주 했었다. 2011년 12월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멤버 중 한명[26]이 요추압박골절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멤버들도 몸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였다고. 이 때문에 치료를 위해 당분간은 일을 줄이고 잡지 연재량도 줄이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다행히 2012년 말에 들어선 멤버들 건강 상태가 많이 회복되어서 건강 문제로 나오지 못했던 클램프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에 슈에이샤에서 초거대 작가의 신작을 공개했는데 CLAMP의 GATE 7이었다. 대부분 의외라는 반응이었는데 그동안 CLAMP의 작품은 코단샤나 KADOKAWA에서 나왔기 때문.
6. 기타
- 동인시절이 일본 버블경제 시기와 겹치기도 하고, 쩔어주는 큰손이였으므로 돈은 장난 아니게 벌었다는 듯. 데뷔 이후로도 여러 작품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했지만 주식으로 번 돈을 날렸다는 일화도 있다는 카더라 통신도 들린다.
- 멤버 전원이 죠죠러이며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와 대담을 갖기도 하였고 대놓고 죠죠 패러디 소재라는 걸 알 수 있는 만화인 wish를 연재하기도 했다. 2012년 9월엔 죠죠 25주년 겸 TV애니화 기념 일러스트로 쿠죠 죠린을 그렸다.
- 2009년 6월 25일, 니코니코 동화에 하츠네 미쿠의 '무한의 어둠'[27] 손그림 매드무비를 올려 니코인 공식인증을 했다. 링크 일하는 틈틈이 1개월쯤 걸려서 PV를 제작했다고. 코멘트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일 안하고 뭐하시는 겁니까 선생님"이라는 반응.
뉴 건담과 아무로를 좋아한다고 한다. 마법기사 레이어스가 슈로대 T에 확정되었을 때 아무로와의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인터뷰 한적이 있다. 또한 기동무투전 G건담 방영 당시에 뉴타입에 오리지널 디자인 건담을 게재한 적이 있다. 위 사진은 건담 30주년을 앞둔 2008년, <뉴타입> 11월호 'I♡ GUNDAM' 코너에 게재되었다.
- 처음으로 방문한 외국이 한국이다. 멤버 전원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라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한복을 좋아해서 관련 그림을 많이 그린다고 한다. 이에 영향을 받아 나온 작품이 바로 신 춘향전이며, 츠바사 크로니클에도 관련 캐릭터들이 등장할만큼 꾸준히 밀어주고 있다.
- 2006년 SICAF에서 팬 사인회가 열렸다. 오전, 오후로 나뉘어서 열렸으며, 150명씩 두번. 총 300명이 초대되었다. (서울문화사에서 100명, 학산문화사에서 100명, 현장추첨으로 100명) 사인회에 앞서 토크쇼가 열렸는데 방이 좁아서 몸집이 작은 모코나씨가 벽장 안에서 잤다던가, 냉장고에 간식을 넣어둘 때 이름을 써놨다는 무명시절의 일화가 나왔다.
- 한국에서는 유명작들은 거의 다 정발되었으며 정발 전에는 각종 해적판들이 돌아다닐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과거에는 주로 서울문화사에서 정발이 나왔지만 번역은 제각각이었고, 이후에는 학산문화사에서 과거작들의 애장판 및 최신 작품 단행본을 내주고 있으며 최윤정 번역가가 상당수 작품을 꿰찼다. 과거 작품들은 종이책판이 절판됐다가 2010년대 들어 《위시》 등 일부처럼 전자책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있는 터라 중고로 구해야만 하는 상태다.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등지에서도 옛날 작품들은 보존서고에서 영구 보존되며 한국만화박물관의 경우 2017년 이후 폐가제 열람조차 안 됐다가, 2022년경 이후 직접 열람신청을 해야 한다.
- 만화가 시작할 때는 날카로운 작화였다가 갈수록 동글동글해진다.
- 아따맘마 애니판에서 모티브가 CLAMP로 추정되는 여성 만화가 4인조가 나온 에피소드 '요즘 관심 있는 것', '우리 옆집' 편이 있다. 아리네 집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
-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90년대에는 'CLAMP 연구소'라는 유료 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영상의 문제로 서비스가 중단된 후에는 홈페이지에 활동 소식을 올렸으며 간간히 'CLAMP News'나 'CLAMP학원 전자 분교'라는 책자를 팬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에 잡담, 일기, 낙서 등을 모바일 전용으로 게시했는데 이는 유료 가입자에게만 선보였다. 1년 후 서비스 폐쇄.
- 2013년 4월 1일, 만우절 장난[28]으로 「주식회사사월일일(株式会社四月一日)」을 가상으로 설립하였다. 사장은 키노모토 사쿠라. 그저 만우절 장난으로만 끝나지는 않았고, 2016년 1월 기준 진짜로 그 이름의 법인을 등록하였다. 클램프 저작권 등을 관리하는 업체로 보인다. 대표는 오카와 나나세. 이전까지는 굿즈나 일러스트 등에 적히는 저작권 표기에 있어서 ©︎CLAMP라고 표기하였으나 설립 이후로는 ©︎CLAMP·ShigatsuTsuitachi (Co., Ltd), 줄여서 ©︎CLAMP·ST라고 표기한다.
- 영국의 1세대 애니메이션, 만화 평론가 헬렌 매카시는 CLAMP의 활동 초기부터 "그녀들은 천재이다." 라고 주장하며 계속 밀어줬다. 그래서 영국에도 팬이 상당히 많다.
7. 외부 링크
[1] 1969년 2월 8일 교토 출생[2] 1969년 1월 21일 교토 출생[3] 옛 필명은 오오카와 나나세(大川 七瀬). 1967년 5월 2일 오사카 출생, 카드캡터 사쿠라 시리즈의 시리즈 구성원이다.[4] 1968년 6월 16일 교토 출생[5] 2012년 말 잠시 닫혔으나 리뉴얼되어 재개장했다.[6] 원래는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 뉴스 트위터였으나 2013년부터는 뉴스뿐만 아니라 클램프 멤버들의 트윗까지 올라오는 공식 트위터로 변했다. CLAMP 멤버들의 일러스트나 신변잡기 같은 것도 올라온다.[7] 단, 상업 데뷔 15~18주년이던 2004년에서 2007년에는 오오카와 아게하(大川緋芭)로 개명 후 활동하다가 2008년 3월부터 다시 본래의 필명인 나나세로 회귀.[8] 섞여있어도 손을 보면 티가 난다. 남캐건 여캐건 작화를 봤을 때, 손가락의 끝부분이 휘여져있으면 모코나의 작화다.[9] CLAMP는 '감자의 산'이라는 의미의 영국 방언이라고 하며, 이를 일어로 바꾸면 이모노야마가 된다. 이모노야마는 클램프 학원 탐정단에 등장하는 재벌.[10] 실제로는 clamp는 감자나 순무, 사탕무 등 뿌리채소를 쌓고 짚 등으로 감싸서 만드는 저장고를 뜻하며 미국에서도 clamp라고 부른다. 파이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pie라고 부르기도 한다.[11] 클램프 자체도 유명하다보니 죠죠 팬덤들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유명해졌다.[12] 허나 나나오 세이(七穂 せい)가 갑자기 빠지면서 사실상 6명이 상경.[13] 아키야마 타마요, 세이 리자(聖 りいざ)[14] CLAMP가 본인들의 작품이 아닌 타 애니 참여시에는 캐릭터 디자인 정도만 담당했던 것에 비해 이 작품만은 특이 케이스. 그래서인지 2012년 클램프 페스티벌 기념으로 열린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BLOOD-C 캐릭터들은 투표 가능이지만 코드 기아스나 망량의 상자 캐릭터들은 투표 대상이 아니다.[15] 위키백과에 의하면 2006년까지 전 세계에서 팔린 클램프 작품은 9천만 부를 넘었다고 한다.[16] 카캡이 처음 발매되던 당시엔 클램프의 최대 기대작은 지금은 연중된 《X》이다. 당시 작화를 보면 지금과는 비교되는 엄청난 퀄리티를 알 수 있다.[17] 이가라시 사츠키: X의 야토우지 사츠키, 네코이 츠바키: X의 네코이 유즈리하, 모코나 아파파: 모코나. 오오카와의 경우에는 오오카와의 조카를 모델로 한 캐릭터들(오오카와 우타코, 오오카와 마코)이 '20면상에게 부탁해'에 나온다.[18] 이때문에 카드캡터 사쿠라를 카드캡터 체리라는 현지화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90년대생들은 어리니까 아무런 생각없이 보다가 훗날 성인이 돼서 추억보정을 위해 다시 보는순간 막장 드라마 수준에 버금가는 관계를 보고 "이게 이런 작품이었나?"라며 동심파괴를 당하는 사례가 꽤 많다.[19] 외주제작 화수면 특히 두드러진다.[20] 연재중단 및 미단행본화. 이유는 항목 참조.[21] 한국에선 1997년 서울문화사에서 '윙크 컬렉션'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번역은 서미경이 맡았다.[22] 원작은 동물연구가 무츠고로우가 지은 소설 <공룡이야기 ~기적의 라후티~>이며, KADOKAWA에서 일본의 공룡이야기로 쥬라기공원에 대항하겠다며 영화화했으며 배급은 쇼치쿠가 맡았다. 카도카와 하루키 사장이 직접 감독과 각본까지 맡아 공동 각본가에 마루야마 슈이치를 기용했고, 주인공 타테노 리에 역에 배우 아다치 유미를 기용해가며 쇼치쿠 배급 영화로서 흥행순위 1등을 차지했으나(2002년 <반지의 제왕>이 경신), 퀄리티는 미흡했다. 만화판은 1998년 서울문화사가 '윙크 컬렉션' 레이블로 정발해 번역은 전희정이 맡았다.[23] 원작은 다나카 요시키의 창룡전.[24] TV판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25] 카드캡터 사쿠라의 후속편[26] 많은 팬들이 클램프의 메인 작화를 주로 맡는 모코나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2012 클램프 페스티벌에서 사실로 밝혀졌다.[27] 호소에 신지의 곡. 하나부터 열까지 프로의 범행이다.[28] 만우절뿐만 아니라 클램프 세계관에서 적잖은 주연들의 생일이 4월 1일인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