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57

미즈구치 아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즈구치 아키
水口 亜季, Aki Mizuguchi
파일:aki1.png
나이 고등학교 3학년
약 165cm
생일 4월 12일
혈액형 B형
소속 밴드 SSGIRLS (베이스)
인간 관계 미즈구치 미키 (여동생)
아사나기 요리 (짝사랑 → 절친)
이즈미 시호 (절친 → 라이벌 → 연인)
성우 코마츠 미카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명대사5. 인간 관계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SSGIRLS」의 베이스를 담당하는 리더격 존재.
요리를 놀리면서도 필요한 때에는 상담에 응해주는 절친.
이전에 누군가에게 한 눈에 반한 적이 있는 듯 한데...

속삭이듯 사랑을 노래하다의 등장인물. 아사나기 요리의 친구이자, 키노 히마리의 절친 미즈구치 미키의 언니이다. 밴드 「SSGIRLS」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히마리, 요리, 시호와 함께 작품 내 비중이 큰 캐릭터이다.

2. 특징

장난기가 많고 밝은 성격이다. 특히, 절친인 요리를 자주 놀린다. 히마리도 미키와 절친이라서 예전부터 아키를 알고 있었다. 다만, 히마리는 '미키 언니'라고만 알고 있었지 이름까지는 몰랐던 모양이다.

머리 색은 본래 여동생과 같은 검은색이었지만, 염색을 했는지 현재는 노란색이다.

3. 작중 행적

요리를 한정판 고양이 파우치로 꼬드겨 갑자기 빠진 보컬 대신 SSGIRLS의 신입생 환영회 무대에 세운다. 이후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하며 요리에게 정식으로 가입할 것을 권유하지만 혼자 노래하는 것이 좋았던 요리에게 거절당한다. 한편 요리가 작곡을 할 수 있다는 카오리의 증언에 따라 요리에게 사랑 노래 작곡을 떠맡긴다.

그리고 다음날, 갑자기 SSGIRLS를 소집한 요리에게 신입생에게 고백받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요리에게 상대가 어떻냐 묻고, 이에 귀엽다고 답하는 요리를 보고서는, 본인도 첫눈에 반한 것이 아니냐 질문한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요리를 보고 확인사살. 이에 다른 SSGIRLS 멤버들과 함께 고백에 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요리에게 히마리의 고백이 착각이라는 사실을 듣는데, 사실 미키에게 히마리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알고 있었지만 재미있다며 침묵한다. 이어서 믿음직한 선배가 되려는 요리의 작전을 듣고 놀리다가, 마리와 카오리와 함께 요리를 응원한다.
요리를 찾아 교실까지 온 히마리와 만난다. 자신을 ‘미키네 언니’로만 기억하는 히마리에게 이름을 알려준 후, 용건을 듣고 요리를 불러준다. 중간중간 히마리와 사이좋은 요리를 놀리는 것은 덤. 둘에게 LIME은 교환하지 않냐 물으며 교환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한편, 히마리가 요리를 꽤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요리에게 어쩌면 착각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귀띔하기도 한다.
작사를 하고 있었던 요리에게 전화를 건다. 사랑 노래를 작사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히마리 덕에 쓸 수 있게 되었냐 놀리지만, 요리가 같이 쇼핑을 하자는 제안을 데이트가 있다며 거절하자 조금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
요리가 하루 종일 풀이 죽은 채 질문에도 대충 ‘응’이라고만 답하는 것을 보고 뽀뽀해도 되냐고 농담을 던진다. 그리고 일어나서 옥상을 향하는 요리를 걱정하는 카오리에게 다음날이면 돌아올 것이라 위로한다.
하교하려는 요리를 붙잡아 하굣길을 함께한다. 걸으면서 요리가 히마리에게 고백했으며, 대답을 기다리고 있음을 듣게 된다. 이에 놀란 표정을 숨기고 걱정할 필요 없겠다며, 갑자기 버블티가 마시고 싶다며 요리를 끌고 간다.
다음 곡 문제로 SSGIRLS와 의논한다. 우선 보컬을 정해야 할 텐데 이즈미 시호는 돌아오지 않을 상황. 요리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조금 더 꼬셔보겠다는 찰나,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나간 문 뒤에서 요리를 마주한다. 별안간 나타나서 SSGIRLS 가입을 부탁하는 요리에게 의아해한다. 이에 요리에게서 히마리와의 일을 듣고, 마치 요리를 킵해놓은 듯한 상황에 짜증을 내지만, 히마리가 그럴 아이는 아니라며 넘어간다. 어찌되었든 가입을 결심한 요리를 환영해준다.
신입인 요리에게 스튜디오로 안내한다. 요리에게 마이크 코드 꽂는 곳을 알려주고 ‘GLAMOROUS SKY’라는 곡으로 연습을 시작한다.[1] 이때 요리의 음이 어긋나자 소리를 들으며 눈을 맞추라 지도한다. 그렇게 연습을 끝내고 카오리에게 요리 때문인지 평소보다 즐거워 보였다는 감상을 듣는데, 이에 요리를 좋아하니까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요리가 자신도 좋아할지도 모르겠다고 말을 흐리자 당황하다가, ‘너희들이랑 연주하는 거’라고 덧붙이자 진정한다. 이후 햄버거를 먹으며 차후의 공연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면서, 요리가 곡을 완성하고 가사를 수정 중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연습 중 유독 합이 안 맞는 요리와 상담한다. 그렇게 요리로부터 히마리가 요리연구부에 입부해 모모카를 만난 이야기를 듣고, 최근에 연습으로 만나는 일도 줄었는데 혹여나 모모카에게 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듣게 된다. 이에 요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요리보다 매력적인 사람은 없으니 자신감을 가지라 위로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자 마침 방문해 있던 히마리와 만나게 된다. 미키가 통화로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 히마리에게 요리를 좋아하게 되었냐 묻고는, 자신이 요리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10화에 이어 히마리에게 자신은 예전부터 요리를 좋아해왔으며, 고백하지 않고 곁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했고, 요리와의 관계를 응원했지만, 대답을 보류하며 괴로워하는 요리를 두고 볼 수 없다면서, 히마리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대신 요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말한다. 그리고 때마침 미키가 통화를 마치고 돌아오자, 방금의 이야기를 비밀로 해달라며 당부하고 퇴장한다.
요리에게 끝내 완성된 곡을 소개받는다. 작사된 가사에서 히마리를 향한 요리의 사랑을 느끼고 씁쓸해하는 한편, 좋은 곡을 완성한 요리를 칭찬한다. 이후 히마리가 요리에게 쿠키를 주기 위해[2] 동아리실에 방문하자 동아리실 밖에서 히마리를 맞이한다. 먼저 이전 일에 대해 사과한 후, 히마리에게 라이브 후에 대답할 것이라는 약속을 듣고서 잠시 놀라지만, 금세 웃으며 뒷바라지는 하기 싫다 농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히마리를 동아리실로 안내하고 마리와 카오리에게 소개해 준다. 한편 히마리와 마리, 카오리의 티키타카에 요리가 안절부절못하자 안심시키고 라이브에 대해 논의한다. 이때 요리에게 이미지 컬러에 맞는 액세서리가 필요하다면서 히마리에게 요리와 함께 가서 골라줄 것을 부탁한다.
요리가 대답을 듣게 될 라이브를 앞두고, 요리를 붙잡아 자신의 감정을 전하려 하지만, 그만두고 붙잡은 손을 놓으며 요리라면 괜찮을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후 공연을 마치고 자신의 사랑을 찾았다 달려온 히마리를 위해 무대 정리를 맡아주고 요리를 보내준다. 그렇게 히마리와 연인이 된 요리를 축하해준다.
올려 묶은 머리를 하고 교실에서 요리를 맞이한다. 그러고는 요리에게 심기일전으로 아예 머리를 자를까 고민하다가 지는 기분이라 관두었다 토로한다. 그리고 히마리와 시간을 보내라고 연습에서 요리를 빼주면서 교실에 요리의 연애 사실을 떠벌려 요리를 고생시킨다.
SSGIRLS 멤버들과 학교 축제 공연에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러 학생회실에 방문한다. 하지만 많은 참가자로 인해 오디션을 봐야 한다는 청천벽력에 이어, 학생회실 앞에서 시호와 마주쳐버린다. SSGIRLS에서 탈퇴하고 쓰리피스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듣고, 시호가 SSGIRLS는 애들 장난이라느니, 요리는 자신의 대용품이라느니 폭언을 늘어놓자 SSGIRLS 멤버들을 데리고 자리를 뜬다. 그런 와중에 요리에게 어째서 시호와 사이가 나빠졌느냐 질문받지만, 시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대답할 뿐이었다.

이후 요리와 같이 귀가하기로 약속한 히마리와 만나, 요리와 사귀게 된 것을 축하하며 절친 자리는 자신의 것이라 말해두고 퇴장한다.
시호의 이야기를 듣고 싶던 요리의 초대로 요리의 집에 방문한다. 터놓고 시호에 대해 묻는 요리에게 시호와 처음 만나고 SSGIRLS를 결성한 이야기, 시호가 갑자기 탈퇴한 이야기를 해준다. 덧붙여 당시의 시호가 즐거워 보였음에도 참으면서 활동했다는 시호의 말이 진짜인지 의아해한다. 이후 오디션 날, 무사히 오디션 무대를 마치고 이어지는 시호의 로렐라이의 압도적인 공연을 감상한다. 그렇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자신의 노래가 어땠는지 묻는 시호. 이에 굉장히 좋았다 답하지만, 시호는 '아키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애’보다 잘 불렀는지 되묻고서, 자신은 다 아니까 얼버무리지 말라 이야기한다.
20화에서 이어져, 절친으로서 좋아한다며 시호에게 시치미를 뗀다. 뒤이어 시호에게 SSGIRLS에 필요한 사람은 요리가 아닌 자신이었음을 인정하라 요구받지만, SSGIRLS는 최고의 밴드이며 공연 시간도 분명 주어질 것이라 반발한다. 이에 시호가 공연 시간의 유무를 따지는 데에서 차이가 드러난다며 가버리자 붙잡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시호에게 들은 말로 인해 자신의 요리에 대한 마음이 새어 나오지는 않았을지, 자신이 알기 쉬운 여자인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고민한다. 한편 이 시점부터 16화에서 묶은 머리를 다시 푼다. 이후에도 간혹 머리를 묶고 나오기도 한다.
오디션 결과를 확인하러 갔다가 시호를 발견하고 숨는다. 숨어서 시호가 합격을 확신하며 도발하던 것과 다르게, 조마조마하며 기도하다가 합격을 확인하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SSGIRLS 시절의 일을 회상한다. 이후 SSGIRLS의 무사 합격을 멤버들에게 전하는데, 한편으로 로렐라이의 실력을 확인하고 자신들이 시호의 발목을 잡았는가 의심하지만, SSGIRLS 시절의 시호가 훨씬 즐거워 보였다는 요리의 반문에 정신을 차리고 시호와 대화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복도에서 지나가던 시호를 붙잡는다. 다짜고짜 멈추어 세워서는 어째서 SSGIRLS에서 탈퇴했냐 묻는데, 쭉 나가고 싶었다는 대답만 반복된다. 이에 SSGIRLS가 로렐라이보다 한 수 위임을 증명하면 이야기해 줄 것이냐 도발하고, 축제에서 무대 투표로 승부를 벌이기로 한다.
시호와 SSGIRLS가 대화할 자리를 마련하려는 히마리의 작전에 휘말려 요리연구부 시식회에서 시호를 비롯한 로렐라이와 마주한다. 어찌되었든 마련된 자리에 탈퇴한 이유를 이 자리에서 말해줄 것이냐 묻지만, 시호는 ‘그건 네가…’라며 말끝을 흐린다. 끝내 자리에서 일어난 시호를 붙잡기 위해 히마리는 과자와 빵을 준비하다가 넘어지고, 다행히 요리가 구해주지만 이를 보고 연인 같다는 하지메에게 마리가 둘의 관계를 공인하는 바람에 시호는 충격을 받는다. 이에 시호에게 전부 빼앗기는 것은 사절이라고 자신에게 득이 될 것이 없는 승부에 한 가지 조건을 요구받는다.[3] 그리고 그 조건은 히마리를 로렐라이의 매니저로 삼는 것.
히마리를 조건으로 내거는 시호에게 히마리는 상관없다 따지지만, 그럼 승부는 끝이라는 시호의 압박에 하는 수 없이 승부를 포기하려는 찰나, 어떻게든 대화를 성립시키고 싶었던 히마리의 승낙으로 승부가 성립된다.
SSGIRLS와 함께 로렐라이를 이기기 위해 연습을 하는데, 연습을 마치고 가는 길에 요리에게 히마리를 일에 말려들게 한 것을 사과하며 자신에게 노력할 기회를 달라 부탁한다. 이에 매니저도 결국 히마리가 결정한 일이며 시호에게 지기 싫으니 함께 로렐라이를 이기자는 요리를 든든해한다.
선곡 회의로 마리네 집에 방문한다. 시호를 이길 수 있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선곡을 살피는데, 어려운 곡을 하자니 완성할 수가 없고, 유행하는 곡을 하자니 작년에 곡이 겹친 일이 있었고,[4] 오리지널 곡인 써니 스팟을 하자니, 축제 분위기와 안 어울리는 상황. 결국 어떤 진전도 없이 다음 회의를 기약한다. 일정을 맞추다 요리의 노래방 데이트 소식을 듣고 놀리는 것은 덤.
히마리, 미키와 함께 유카타를 차려입고 축제에 간다. 한편 매니저 일로 히마리에게 감사하며 시호가 괴롭히진 않을지 히마리를 걱정하지만, 시호가 잘 챙겨준다는 히마리의 말에 여전한 시호의 모습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이후 요리와 만나서 유카타가 잘 어울린다는 한마디를 던지고 퇴장한다.
다시 마리네 집에서 SSGIRLS 멤버들과 모여 선곡으로 의논한다. 선곡 후보를 받으려는 찰나, 요리에게 축제 분위기의 신곡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듣고,[5] 벌써 후렴구의 데모까지 만든 요리를 칭찬한다. 뒤이어 이번 곡의 작사는 다 함께 하자는 요리의 의견에 맞추어, 자신도 응원가 테마의 곡을 제안한다. 끝내 채책된 테마는 마리의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들과의 시간’. 이에 맞게 여러 아이디어를 내다가, 시계가 7시를 가리키자 해산한다.
개학 후 SSGIRLS의 연습에 방문한 히마리를 환영하며, 히마리의 아이디어 덕분에 나온 신곡을 들려준다. 그리고 히마리를 통해 시호가 축제 후에 자신과 절교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자책하는 히마리에게 여름방학도 전에 끝났을 관계가 히마리 덕분에 축제 후까지 지속된 것이라 감사한다. 뒤이어 요리에게 하마리가 최대한 축제를 즐기게 해달라 부탁하며, 히마리에게도 한 가지를 부탁하는데…
마침내 찾아온 학교 축제, 일명 벚꽃제. SSGIRLS 멤버들과 요리연구부 가판대에 들른다. 카운터를 보는 히마리에게 곧 자신과 요리가 당번이니, 3학년 A반에서 카페를 하니 놀러 오라 초대한다. 그리고 히마리와 미키가 자신들의 코스프레 카페에 방문하자, 치파오 차림으로 둘을 반기며 둘을 요리에게로 안내한다. 집사복을 입은 요리에게로 안내한다.[6]

이후 히마리가 이전에 한 부탁대로 시호를 유인하자, 시호의 앞에 나타나 대화를 요구한다.
절교에 대해 시호를 추궁한다. 원래 밴드로만 만나던 사이였으니 상관없지 않냐 반박하는 시호에게 자신이 그렇게 싫은지 묻는다. 이에 얽히기 싫을 뿐이라고 얼버무리고는 탈퇴의 이유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닌지, 무대에서 이길 자신이 없는지 되묻는 시호에게, 그러한 목적이 있음을 긍정하면서도, 함께 한 시간이 거짓되지 않았음을 믿기에 화해하고 다시 친구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라 밝힌다. 하지만 시호가 원한 것은 친구가 아니었고, 이어지지 않는 짝사랑과는 친구로 지낼 수 없기에, 실연한 상대 옆에 있을 자신이 없기에 탈퇴한 것이라는 시호의 고백을 듣는다. 그럼에도 시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끝내 시호로부터 진심을 듣는다. 사실 시호는 아키를 좋아했던 것.
39화에서 이어져, 더 이상 관계를 질질 끌고 싶지 않다며,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헤어지자며 떠나는 시호를 붙잡으려 하지만, 붙잡지 못한다. 시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에 뒤늦게 떠오르는 사랑의 흔적들이 머리를 스치고, 그런 시호에게 필사적으로 달려든 것은 자신이라며 반성한다. 이후 무대에 선 시호를 지켜본다.
시호로 인해 고민한다. 시호의 곁에 있고 싶지만, 요리를 좋아하면서 시호를 곁에 둘 수는 없는 상황. 그렇다고 히마리에게서 요리를 빼앗기도 싫은 복잡한 심정에 고심한다. 그리고 다음날, 연습을 위해 모인 요리에게 손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이에 맞잡은 요리의 손을 느끼며, 마침내 마음을 다잡는다. 곧이어 SSGIRLS 멤버들에게 마지막 곡을 수정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제멋대로에 갑작스러운 부탁이었음에도 들어주는 멤버들에게 감동하며, 얼마 남지 않은 무대 전까지 연습을 마무리한다.

그렇게 무대에 오르기 직전, 시호가 올지를 걱정하다가, 달려온 모모카로부터 시호가 사라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듣는다.
시호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놀라지만, 반드시 시호를 데려가겠다는 히마리에게 시호를 맡기고 무대로 향한다. 하지만, SSGIRLS의 차례가 왔음에도 끝내 보이지 않는 시호. 결국 포기하려는 찰나, 울려 퍼지는 히마리의 목소리의 끝에 시호를 붙잡고 돌아온 히마리를 보고 공연을 시작한다. 그렇게 공연이 시작되고, 신곡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불태운다. 그리고 다가온 마지막 곡. 그 전에 관객들에게, 시호에게 잠시 시간을 달라 요청한다.
* 아키의 고백[ 펼치기 · 접기 ]
>나. 그 후로 게속 생각해 봤어.
하지만 전혀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았어. 애초에 정답은 없을지도 모르지.
그래도 들어줬으면 좋겠어. 나의 진심. 내가 하고 싶은 말.
부탁할게. 이게 내 마지막 투정이니까.
많이 회상했어. 처음 만났을 때. 밴드를 했을 때,
어제 한 말은 역시 내 진심이었어.
너와의 시간은 즐거웠어.
함께 한 추억. 모두 모두 즐거웠어.
...하지만 그것만으론 안 되겠지. 어제 네 얘기를 들었으니.
그래서 생각해 봤어. 지금 내 마음이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때 그대로인지. 그랬더니....
아니더라. 나도 모르는 새에 변했던 거야. 내가.
소중했던 마음은 남아있어.
하지만 그 의미는 그때와 전혀 달라.
그걸 깨닫고 나니 그때부터 멈춰있던 우리의 관계도 다른 형태가 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
네가 알던 내가 아니고. 내가 알던 네가 아닌 우리 둘이라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안 될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또 싸우고 이번엔 돌이킬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때 붙잡지 못한 후회를 더는 반복하기 싫어.
그러니까 어제 한 말을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얘기할게.
나는... 시호랑 함께 있고 싶어.

관객들에게 시간을 빌려 시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시호에게 고백한다. 뒤이어 급하게 바꾼 마지막 곡, 시호가 좋아했던 곡, 요리의 거부로 직접 시호에게 전하게 된 곡, 카나리아(金糸雀~カナリヤ~)를 부르며, 시호에게 자신의 진심이 닿기를 기원한다. 그렇게 끝난 공연, 쏟아지는 박수갈채 속 시호의 목소리가 울리고, 그 가운데에서 시호의 눈물과 웃음기 섞인 얼굴을 보고서 무대에서 뛰쳐나가 시호를 끌어안는다.
승부가 로렐라이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시호와 함께 캠프파이어를 바라본다. 시호에게 급하게 준비한 곡을 부른 것, 관객들을 제쳐두고 긴 연설을 한 것으로 비판받지만, 그 덕분에 시호의 옆에 있는 것이라 반문한다. 뒤이어 어째서 자신과 이야기할 마음이 생겼냐 묻고, 이에 옛 친구가 등을 떠밀어준 덕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그 친구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돌아와 준 것에 시호에게도 감사하는데, 이를 들은 시호에게 무언가 착각하고 있다며 볼에 키스를 받고, 평범한 친구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는 시호의 말과 함께 포크 댄스를 춘다.
SSGIRLS 멤버들과 축제의 뒤풀이를 하며 자신의 제멋대로인 부탁을 들어주었음에 감사한다. 곧이어 대학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간사이에 있는 대학을 지망하는 마리와 카오리를 보고서,[7] 대학에 가면서 SSGIRLS가 뿔뿔이 흩어질 것을 우려한다. 이에 로렐라이처럼 프로를 목표하지 않겠냐 묻지만, 시큰둥한 반응에 무마된다. 재수학원에 다니며[8] 계속 활동할지도 모른다는 마리의 말에 정신 차리는 것은 덤. 이에 다 같이 마리네 집에서 공부하자 제안한다.
시호에게 문자를 보내서 다음날 함께 점심을 먹자 제안한다.[9] 그리고 다음날 점심시간, 약속 장소에서 시호를 맞이하는데, 시호가 여전히 거대한 도시락을 가져온 것을 보고 웃음보를 터뜨린다. 이에 시호가 샌드위치 하나로 저녁까지 어떻게 버티냐 반문하고, 이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여자는 모를 것이라며 거슴만 커지고 불공평하다 따지는 티키타카가 이어진다. 이후 오랜만에 시호와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시호에게 토요일에 시간이 되는지 묻고, 시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시호에게 입장권을 건네며 함께 수족관 데이트에 돌입한다. 수족관에서 시호가 찍어주는 가운데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고, 귀여운 동물을 구경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다가 오후 3시가 되자 배가 고파져 인근에 있는 카페에 식사를 하러 간다. 그렇게 바다가 보이는 한 카페에서 창밖의 바다를 보며, 식사 후의 행선지를 바다로 정한다. 그리고 시호에게 요리와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묻는다. 요리 본인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 이때 요리가 히마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았다는 말을 듣고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한다. 한편, 카레를 권하는 시호의 권유를 사양하면서 수상한 낌새를 보인다.

순식간에 지나간 하루, 저녁 바다의 해변가에 앉아 시호와 이야기를 나눈다. 시호에게 데이트가 재미있었는지, 이어서 자신을 좋아하는지 묻고, 이에 재미있었다는, 좋아한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시호에게 사귀자고 제안한다. 이에 웃기지 말라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갑작스럽게 마음을 전해 거절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자신의 마음을 장난으로 대하지 말라고 울먹이는 시호에게 장난이 아니라고 못박고,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자신에게 다른 연인이 생겨도 지금처럼 지낼 수 있겠냐 반박한다. 그리고 비록 연애 감정은 아니지만 다시는 멀어지고 싶지 않기에 연인으로서 곁에 있고 싶다고 진심을 전한다. 이에 시호에게 자신에게 키스를 할 수 있냐고 반박당하지만, 이에도 할 수 있다 말한다. 그렇게 시호의 뺨을 사로잡은 손, 감기는 서로의 눈꺼풀, 점점 가까워지는 시호의 입술. 하지만 둘의 입술이 맞닿으려는 찰나에, 시호에게 밀쳐지고 만다. 그러고는 시호에게 시켜서 하는 키스는 하기 싫으니, 키스는 언젠가 아키가 원할 때에 하라고 부탁받는다. 더불어 자신도 그런 마음이 드는 연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받는다. 그렇게 시호와 연인이 되지만, 자신과 연인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시호에게 앞으로 실감할 것이라 말하고는, 시호와 손을 맞잡고 귀가한다.
데이트를 끝내고 아키와 귀가한다. 함께 역까지 갔으나, 타야 하는 열차는 서로 반대쪽에. 그리하여 서로 맞잡은 손을 놓고 헤어지려는데, 연인 사이에 헤어질 때는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 정적만 흐른다. 이에 허그라도 할지 물었다가 시호에게 큰소리를 듣고는 헤어진다. 이후 시호에게 전화를 걸어 한밤중에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작년 봄에 함께 찍었던 스티커 사진을 휴대전화 케이스 밑에 붙였다 전하며 시호에게도 붙일 것을 권하지만, 시호는 이미 사진을 버렸던지라[10] 대충 둘러대고 통화를 마친다.
히마리가 짧게 언급한다. 시호와 화해해서 안심이라면서, 벌써 사귈 때까지 간 것이 아니냐는 히마리에 말에 요리가 아닐 것이라 맞장구치지만, 이 시점에서 둘은 이미 사귀는 상태였다(...)
미키의 언니로서. 미키에게 고백하려는 아야카에게 연애상담을 해준다. 이때 이 이야기를 들은 SSGIRLS 멤버들과 히마리까지 달고 나온다.[11] 아야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미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질문을 받지만, 미키와 연애 이야기 자체를 안 하게 되어 확신이 서지 않았다. 이를 히마리에게도 물어보지만 히마리도 미키에게 연인이 없는 것만을 확신했다. 하지만 연인만 없으면 어택하면 되지 않냐는 마리의 조언과 요리의 경험담을 듣고, 어차피 후회할 것이라면 부딪쳐볼 것을, 미키에게 고백할 것을 결심한 아야카를 응원해 준다. 그리고 아야카에게 고백을 다 같이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다 함께 아야카의 고백을 지켜보다가, 미키의 기쁘다는 말에 성급히 뛰쳐나가 축하해 준다. 그러면서 미키에게 아야카와 상담한 일을 털어놓는데, 이를 듣고 갑자기 "최악이야! 바보!!"라고 외치고는 떠나는 미키를 지켜본다. 이후 집에서 눈물과 함께 몸을 씻는 미키에게 자신의 마음도 모른다면서 바보라고 욕먹는다.
시호와의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 미키에게 환영을 받는다. 무의식중에 미키에게 시호와의 연애를 밝혀 버린 것에 당황한 후, 아직 연애의 좋아함은 아니지만 시호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첫 연인을 기뻐한다. 한편 시호는 더욱 기뻐하고 있을지, 다음 데이트에서는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데, 카페, 집 데이트, 영화, 오락실 등을 고민하다가 1년 반 전에 시호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떠올린다. 그렇게 방을 뒤져 찾은 사진을 보면서 지난날들의 시호를 떠올린다. 당시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시호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으며 사진 속의 시호를 귀여워한다. 그리고 스티커 사진을 스마트폰에 붙이고서는, 그날의 자신이 깨닫지 못했던 시호의 마음이 아름답다고, 충돌했던 나날들이 사라지지는 않음에도 앞으로는 시호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독백한다. 이후 시호에게 전화를 걸며 47.5화로 이어진다.
미키와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미키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울고 있던 미키를 달래주었다. 그리고 현재로부터 며칠 전, 시호와 데이트를 하고 연인이 된 날,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시호와 화해해서 다행이라는 미키에게 시호와 사귀게 되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를 계기로 미키는 언니를 향한 마음를 깨닫게 되었다.

* 52화(집착과, 포기와, 약속과.)
자신을 찾아온 미키에게 놀라며 화가 풀렸는지 묻는다. 이에 괜찮다면서 아야카에게 답하기 위해 일요일에 함께 외출하기로 했다는 마키를 끌어안으며 기뻐한다.

4. 명대사

그 말은 도 첫눈에 반한 거네?
어쩌면, 착각이 아닐지도?
가능해. 첫눈에 반하는 거.
마리: 미즈구치 아키. 해본 적 있나봐?
비밀.
히마리. 나 말이야. 요리를 좋아해.
히마리: 네?
친구로서가 아니라 연애 감정으로야.
히마리. 네가 결국 어떻게 하고 싶은진 모르겠는데
요리는 내가 가져도 될까?
히마리의 마음이 이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면, 내가 요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사랑 받는구나.
제법이네.[12]
(요리를 붙잡으며) 저기, 요리. 나, 나 말이야.
요리: 응?
(고민 끝에 요리를 놓아주며) 분명히, 아니, 무조건 요리라면 괜찮을 거야.
히마리!
히마리: 네, 넵!
축하해. 요리를 잘 부탁할게.
히마리: 네!
아! 하지만 절친 포지션은 여전히 내 차지야 알아둬.
나랑 같이 하자. 밴드.
시호 네 진지한 자세가 좋아.
시호에게서 그런 말[13]을 들을 줄은 몰랐다. 솔직히 꽤나 동요했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연인이 생겨도, 요리를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특별한 사이가 되길 바라진 않아. 그저 함께 있고 싶어.
'좋아해'
큰맘 먹고 다가서고 싶어진 적도 있었지만, 훨씬 전부터 다짐했다.
이 감정은 절대로 전하지 않아. 계속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난 친구 사이로 만족해.
그렇기에 더욱 시호가 한 말이 무섭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목소리로, 시선으로, 행동으로, 감정이 새어 나가진 않았을까?
친구로서 곁에 머물려면 평범하게 대해야만 하니까.
(친구...친구라...)
나는 그 친구마저도 이미 한 번 잃었어.
뭘 잘못한 걸까?
이젠...아무것도 모르겠어...
나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아.[14]
말했잖아? SSGIRLS는 최고의 밴드라고. 질 생각은 없어.
여전하네. 그 녀석.[15]
시호.
시호: 아키....
얘기 좀 하자.
나는 시호랑 같이 밴드를 하면서 즐거웠어.
시호는 계속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 시간만큼은 거짓이 아니었다고 믿어. ...믿고 싶어.
그러니까 나는 시호랑 화해해서 다시 한번 친구가 되고 싶어
뭐야.... 그게.
시호는... 필사적으로 마음을 숨기고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필사적으로 이유를 찾아서 시비를 걸고, 몰아붙였어...
나쁜 건 나잖아.
그럼 다음 마지막 곡...을 하기 전에
잠시 시간 좀 줄래?
그러니까 어제 한 말을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얘기할게.
나는... 시호랑 함께 있고 싶어.

5. 인간 관계

6. 평가

친구인 요리를 짝사랑하고 있으면서도 같은 상대를 좋아하는 히마리를 질투하기는커녕 오히려 두 사람을 이어준 대인배적 행동을 보였는데, 이것은 요리가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듯하다. 즉, 자신의 마음을 요리에게 고백해서 서로 어색한 관계가 되느니, 차라리 확실한 절친 관계라도 지켜내서 늘 요리 곁에 남아 있으려고 하는, 사랑하기에 계속 친구로서 남아 있으려고 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호가 작중에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고 험한 말을 하는데도 그걸 다 참아주고 끝꺄지 그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인품이 크게 돋보이는 인물이다.

7. 기타

작중 43화에서 부른 곡의 이름은 카나리야로, 노랫소리가 아름다운 노란 깃털의 새로 알려져 있다. 금발인 아키가 부르는 곡의 이름으로 꽤 어울리는 부분.

보컬리스트인 시호나 요리에 비해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는 묘사가 있다. SSGIRLS에 보컬이 부재인 상황에 보컬을 카오리에게 떠넘기려고 하거나, 시호가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자는 계획에서 요리가 맡긴 보컬을 거부하다가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에 수긍하는 등,[16] 노래에는 자신이 없는 듯하다.

산리오와의 콜라보에서는 포차코와 엮였다.

[1] 원작 기준. 애니판에서는 오프닝인 Follow your arrows가 나온다.[2] 이전에 요리가 히마리에게 고양이 모양의 쿠키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그를 만들어 온 것[3] 실제로 시호가 승부에서 지면 탈퇴 이유를 말해주는 것일 뿐, 시호가 이긴다 하더라도 딱히 얻는 것은 없었다. 시호가 이 지점을 지적하자 아키도 이를 인정했다.[4] 정황상 아키가 유행하는 곡을 제안하고 시호도 찬성했다가, 다른 밴드와 완전히 선곡이 겹쳐 시호가 이키에게 화낸 듯하다.[5] 본래 요리가 선곡 문제로 히마리에게 상담하다가 제안받은 것이다.[6] 8권의 속표지 만화에 비하인드가 나오는데, 의상을 정한답시고 요리에게 경찰복이나 메이드복 등을 입힌 복수로 간호사복이나 바니걸 옷 등, 창피한 옷들을 입게 되었는데, 부끄러워하기는커녕 태연하게 치파오로 결정했다.[7] 아키와 요리는 살고 있는 지역의 대학을 지망하고 있다고 한다.[8] 원문은 예비교(予備校). 시험에 대한 대비를 실시하는 교육 시설로, 주로 수험을 대비하기 위한 시설을 가리킨다. 재수학원과 다르게 현역 고등학생도 다닐 수 있다.[9] 이때 시호는 히마리가 보채는 통에 적당히 문자를 보내려던 참이라 바로 읽음이 떴다.[10] 6권의 보너스 만화에서는 홧김에 버리려고 했다가 다시 주웠지만, 36화에서 끝내 아키와 절교할 것을 결심하고 완전히 버렸다.[11] 히마리는 친구의 일이라면서, 요리는 그런 히마리를 따라서, 마리와 카오리는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따라나왔다.[12] 라이브가 끝나고 요리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겠다고 말한 히마리에게.[13] "나는 다 아니까. 아키가 아사나기를 좋아한다는 거." 이즈미 시호의 명대사 항목 참고.[14] 요리의 "미즈구치 넌 그렇게 생각해?"의 답변. 아사나기 요리의 명대사 항목 참고.[15] 히마리에게 시호의 평소 행동을 전해듣고서 한 말.[16] 나중에 아키의 노래를 들은 시호 역시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깠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6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