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1.1. 시범경기
2015년 3월 7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홈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였고, 3-9로 팀이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투구수는 82개. 4회까지는 1루수 황선일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한 2루타를 제외하면 피안타가 없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터프가 아주 뛰어난 투수가 아님에도 3월초 시점에서 최고구속 147km/h, 평균 속구구속 143~4km/h를 찍었다는 건 고무적이다. 다만 5회 선두타자 최승준에게 솔로포를 맞은 뒤 속구 구속이 떨어지며 급작스럽게 흔들린 것이 흠. 다음 투수로 올라온 임경완과 최우석이 승계주자 둘을 불러들여 최종 3실점을 했지만 개막 이후를 기대하게 하는 호투였다.2015년 3월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홈 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고 72개의 공을 던졌다. 7탈삼진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리고 불펜이 두산의 타선을 잘 막고, 부진했던 한화의 타선이 폭발하면서 1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탈보트가 등판한 시범경기에서 한화가 호수비를 여러번 보이고 실책 1개로 6경기 최소실책을 기록하고 있어 영입 당시의 범죄는 완전범죄로 묻힐 분위기다.
하지만 결국 3월 19일 롯데전에서 사기당했다... 범인은 지성준이었으며, 탈보트의 투구를 포일한거부터 시작해서 호흡이 전체적으로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날 기록은 5.1이닝 7자책 7실점.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개막전인 3월 28일 넥센전에 등판해 수비도움도 적절히 받으며 6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안영명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은 권혁의 피홈런 2실점과 8회말 2루타 후 윤규진 때 정범모와 권용관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동점이 되면서 개막전 승리가 날아갔다. 팀도 12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패.2.2. 4월
4월 2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4일 휴식 후의 등판과 비라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진의 탈삼진쇼로 시즌 첫 승리를 얻는 데 성공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화의 불펜과 수비의 도움을 받았기에 한국무대 복귀 첫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고 발언. 팬들은 자조 섞인 투로 믿을 수 없다고 하거나 제대로 사기당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4월 7일 경기에서 쉐인 유먼 대신 등판하게 되었다. 이에 반 김성근 성향의 야구팬들은 로테이션상의 휴식기간을 문제삼아서 탈명부라는 별명을 생성하였다. 경기에서는 5⅔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월 21일 때 선발 엔트리에 합류한다.
2.3. 5월
5월에는 별소식 없다가 5월 10일 잠실 두산전 선발로 예고되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애매한 보크 판정으로 주자 진루를 허용하며 화가 나 땅에 글러브를 던져 퇴장당하면서 가루단위로 까였다.[1][2] 물론 신인급 선수도 아닌 32세의,그것도 삼성을 통해 한국을 겪어본 외인선수가 순간적인 흥분을 참지 못한건 탈보트의 잘못이 맞으나,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그냥 꺼져 라는 식으로 퇴장을 시킨 김병주 심판도 분명히 잘못을 저질렀기에, 양측의 반성이 필요해 보인다.결국 다음날 모건이 있는 2군으로 내려갔으며, 당시 방어율이 송은범 뺨칠 정도로 어마어마해서 퇴출론이 떠돌았으나 감독이 탈보트의 방출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리고 2군 경기에 등판했는데, 14일 두산전에서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상대팀이 2군 선수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구위가 좋아졌다는 것이 눈에 띈다.
2군행 열흘만에 곧바로 1군 콜업 됐으며, 복귀한 당일 SK전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매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군에서 휴식 겸 멘탈을 가다듬고 온 것 같다.
5월 28일 KIA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6K 무실점을 기록한다. 시즌 개막전 이후 2번째 QS를 기록하며 멘탈수련을 제대로 하고 왔음을 증명했다. 시즌 3승. 이날은 아내와 딸 케이시 탈보트가 응원하러 왔고, 승리투수 인터뷰 후 케이시가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나오자 팬들은 딸바보 아버지가 왜 생기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4. 6월
관짝을 부시다 못해 불태워버리다.6월 선발 야구의 구심점
6월 3일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6피안타 6K 3사사구 2실점을 기록, 시즌 4승을 기록하였다. 2군에 다녀온 이후 1선발의 면모를 되찾은 듯. 이날도 탈보트의 아내와 딸이 응원하러 직관.
6월 9일 삼성전에서 1회말 강경학의 어이없는 알까기 에러로 2점을 내주고 시작했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나갔고, 수비도 적절하게 도움을 줬다. 타선도 정근우가 2타점을 올리고 김태균이 멀티홈런과 희생플라이로 4타점을 뽑아내준 덕분에 한국프로야구 커리어 처음으로 완투승을 기록했다.[4]
6월 14일 LG전에서 초반 여러 상황이 꼬이면서 감정적으로도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3점을 내주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으면서 6이닝 3실점으로 퀼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5회말에 정근우의 2타점 3루타와 보크로 인한 동점, 6회말 4점, 8회말 1점을 타선이 뽑아내면서 시즌 6승을 달성.
6월 20일 NC전에서는 1회에서만 46구를 던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허도환과 리드 문제를 보이는 등 조기 강판의 기미를 보였으나,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5⅓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하긴 하지만 이닝을 소화했다. 확실히 2군행 이후로 계산이 서는 투구를 보여주는 중.
6월 26일 SK를 상대로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의 수훈선수.
2.5. 7월
7월 2일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3회까지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팀 타선이 터진 이후 난조를 겪으며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8승에 성공한다. 시즌 8승은 역대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승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1위인 세드릭 바워스의 11승과는 불과 3승 차이밖에 안 난다.8일이 선발등판일이었으나 쉐인 유먼의 휴식차원에서 7일로 앞당겨졌다. 그러나 우천 취소가 됨에 따라 정상적으로 등판하게 됐다.
7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4회에 타구에 2번이나 강타당하는 위험한 장면이 나왔지만, 모두 땅볼로 범타처리했으며, 5회말 한화가 2-0으로 리드했으나, 6회 초 실책으로 인해 흔들리며, 연속안타를 맞으며 1실점과 무사 1,3루에서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 내려온 이후 박정진이 1점을 내주며, 탈보트의 승리가 날아갔다. 다행히 9회말 3:3 상황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한화가 4:3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롯데 3연전에서 기분좋게 1승을 가져간다.
이 경기에서 탈보트는 4회 타구에 왼발 안쪽과, 왼손 팔쪽을 맞았고, 팔뚝의 경우 실밥 모양의 피멍이 들정도였으나,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듯.
7월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 선발로 등판하였다. 6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 로 QS를 달성하였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1-3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타선이 폭발하며 8회초 5득점, 9회초 1득점을 얻어내며 ND. 마지막 9회에 권혁이 솔로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1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세이브를 거뒀다. 타구 강타 이후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마운드에서 오래 버텨준 점이 고무적.
7월 26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다.
WHIP가 최근 들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타자들에게 공을 읽히는 건지, 컨택율이 늘어나고 있다. 줄어드는 삼진 + 이닝당 볼넷 상승 등 포수와의 호흡이 문제인지, 투수 개인의 문제인지는 알수 없으나 이 모습대로라면 후반기에 부진할 확률이 높다. 애초부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었고, 제구력은 그나마 받쳐주는 땅볼유도형 투수의 특성상 맞춰 잡는 피칭이 필요한데, 계속해서 삼진을 유도하려다 보니 맞는 것이 늘어나는 점도 있다. 좀 더 맞춰잡는 피칭을 할 필요가 있을 듯.
7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5개를 내주고 강판되었다. 이후 주자승계로 인해 자책점 7점을 떠안았고, 금일 투구수는 100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9㎞/h로 나쁘지 않았지만 패스트볼이 밋밋했고, 체인지업 또한 잘 피칭되었으나 타자들이 속지 않아서 볼배합, 배터리와의 호흡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평균자책점은 5.43으로 후반기까지 부진함이 이어진다면 재계약은 없다고 봐야 할듯.
2.6. 8월
8월 5일 인천 SK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으나 앤드류 브라운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한 것을 포함하여 1이닝 5실점하고 박한길로 교체되었다. 결국 8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 독이 되었던 것.여기에 김성근 감독이 탈보트는 실패한 투수다라고 발언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야구 팬들이 뒤집어졌다. 사실 정확한 뜻은 "선발이 승리에 실패한(패배한)" 것인데, 기자가 헤드라인을 저렇게 뽑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 제목 선택이 잘못되기도 했지만 까들한테는 그런거 알 거 없고 평소 김성근의 어록을 가져와 대차게 까는 상황. 4일 휴식 등판 반복 등 문제를 일으켜놓고 역으로 책임을 전가하냐며 한동안 난리도 아니었다. 이 기사와 관련하여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은 트위터에서 분노를 표명[5]했고, 기자들 또한 이런 기사들을 뽑아냈다.
현재 다른 기사들을 보면 그냥 말 그대로 실패했다는 감정적 어구가 아니라 선발로서 5번 연속 승리에 실패한 투수라는 사실에 대한 말이었다는 것이 확실히 밝혀졌다. 그런 의미라면 어느 정도 말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은 기레기의 선동질이라면 선동질. 대체한 전문은 이와 같다 "탈보트는 선발승에 실패한 투수" 조금만 찾아봐도 알겠지만, 해당 기사는 인터뷰 전문에서의 일부 내용만을 발췌하여 자극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명불허전 대한민국 기레기의 품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배영수, 송은범 등의 실패는 계속 무시하면서 탈보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
감독이 지난 번과는 달리 구위를 보고 1군 콜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11일 2군 경기에 나서서 양성우의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고 한다.
15일 NC 2군과의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안타 5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5개를 잡고 1실점 호투했다.
8월 18일 NC전에 선발투수로 예고되면서 13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7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지만, 팀 득점지원의 빈약함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더불어 투구 자체는 훌륭했지만, 2일 휴식하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113구를 던지는 등 상당히 무리한 투수운영에 휘말려 다음 경기에서 걱정하는 팬들이 생겼다.
8월 23일에도 5⅔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가 승리를 날려먹고 말았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24경기 8승9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고 있다.
2.7. 9월~10월
탈크라이9월 4일에도 ND였다. 이로서 10경기 연속 무승.
9월 10일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K로 SK 타선을 틀어막았다. 투구수도 86개로 준수해서 QS+까지 노려볼 만했으나, 연습투구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김민우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물빠따로 인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5경기 31이닝 ERA 2.65로 좋은 성적을 거둬주고 있다.
사족으로, 스탯 부분과는 관련없으나, 탈보트의 기준 매달 상당히 많은 팀 에러가 나오고 있고, 필딩율(수비 범위)이 낮다. 한화의 에러는 여전히 리그 최다에 가까운 99개로, 선발투수 및 그라운드 볼러에게 지옥같은 근무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는데, 이래서는 그라운드 볼러의 영입은 정말 답도 없다. 이제까지의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그랬듯, 아무리 외국인 용병을 교체해봐야 최대 에러 개수를 줄이지 않으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한화는 똑같은 패턴으로 고통받게 될것이다.
9월 19일 두산전, 부상 이후 9일만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책임졌다. 6이닝 4피안타 3볼넷 2K 2실점 2자책으로 세부스텟은 확실히 좋지 못했다. 하지만 운도 따랐고, 땅볼을 잘 유도해서 이닝당 공 갯수를 최소화 하고, 6이닝 동안 79개의 공으로 막아내는 모습으로 최근 로저스와 더불어 탄탄한 원투선발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4경기 방어율 3.00을 마크하며 평균 피안타율 0.250대를 유지하고 있다. 9월 성적만 치면 준수한 2선발급 활약을 해주고 있는 편.
그러나 여전히 주자가 나가 있는 상태에서의 불안정함과, 금일 경기에서 나온 볼넷 폭투 폭투 보크로 1실점을 내준 것을 생각하면 불안한 모습이 아직 남아있기는 하다.
9승 조건을 충족한 6:2 상황에서 내려갔으며, 한화의 10승 외인잔혹사를 탈보트가 끊어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8회초 권혁이 2사 2, 3루의 위기상황을 맞이해 잘못하면 탈보트의 승리가 날아갈 뻔했는데 잘 막아냈고, 9회초에도 잘 막아내면서 시즌 9승을 거두었다.
9월 2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6.1이닝 1파안타 6사사구 8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자들은
10월 2일 아마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경기에 선발등판. 1회 4실점(2자책) 외에는 상당히 좋은 투구를 보이며 124구를 던지면서 6회까지 막아준다. 하지만 한화는 6회에 1점, 9회에 2점을 내는데 그치며 탈보트는 1패를 더 적립한다. 시즌 10승 11패.
10월 3일 수원 kt전에서 경기 중 불펜에서 몸을 풀며 설마 등판하나 싶었지만 결국 구원 등판은 하지 않게 됐다.
3. 시즌 후
시즌 중 롤러코스터를 탄 만큼, 재계약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고 가는 중이다. 탈보트 본인도 재계약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구단에서도 로저스는 가능한 한 잡고 폭스는 팀을 떠날 것이라 했지만 탈보트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12월 9일 자 기사에 따르면 재계약이 거의 성사된 모습인 줄 알았으나...
결국 12월 27일 재계약이 불발되었다. 이유는 삼성을 떠났을 때와 똑같은 이유였다. 메디컬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허리 통증 부위에 부상 재발 우려가 있다는 소견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상 부상 우려가 또 다시 발목을 잡은 셈이며, KBO 리그 팀에서 외국인 투수를 찾을 때 1순위가 선발인 것을 감안하면 선발에게 가장 중요한 내구성에 있어서 감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임의탈퇴가 아닌, 완전 자유계약 공시라고 한다.
당시 한화에서는 좌완 투수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방출했다고 밝혔으나, 스카우트가 해를 한참 넘기면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우완투수인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데려오게 된다.
[1] 팬들은 탈보트에 대한 동정여론을 제시했으나,(왜냐면 비슷한 시기 양현종은 비슷한 동작을 했는데 안 걸렸기 때문) 정작 퇴출론 어쩌네 깐건 언론들이었고, 팬들이 깐건 김병주 구심이었다.[2] 물론 동작 자체로만 놓고 보면 얼마든지 보크로 판정할 수는 있다.[3] 다만 탈보트는 판정에 항의하다 그런 반면, 버틀러는 스스로의 피칭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런 것이다.[4] 또한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선발투수가 거둔 첫 완투승이기도 하며, 류현진 이후 처음으로 한화 이글스의 투수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거둔 완투승이기도 하다. 탈보트의 완승을 시작으로 한화는 삼성과 3연전에서 7년에 1일 모자른 6년 11개월 30일만에 모두 선발승이자 스윕을 거뒀다.[5] 아이러니하게도 오랜 한화 팬으로 유명하던 이석원은 이 일로 철새팬들에게 분탕 팬으로 몰려야 했다. 남희석과 비슷한 케이스.[6] 4년 전에는 류현진이었고 8년 전에는 세드릭 바워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