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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08:55:16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御神楽少女探偵団

파일:mikagura_title.jpg
1. 개요2.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PS1,1998)
2.1. 에피소드
3. 속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PS1,1999)
3.1. 에피소드
4. 신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PC, 2003)
4.1. 에피소드
5. 등장인물6. 그 외

1. 개요

휴먼에서 제작한 미소녀 탐정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신 미카구라를 포함해서 시리즈 전체의 디렉터 및 시나리오 라이터는 클락 타워로 유명한 코우노 히후미.[1]

시리즈 전체 시스템상의 특징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수상한 부분(인물간의 대화나 설명)이 나왔을 때 R1 버튼을 눌러서 수상한 부분을 토대로 추리하는 추리 트리거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2] 이 당시의 일반적인 추리 게임이 비주얼 노블과 비슷한 형식에 불과했다면, 플레이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추리에 참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추리에 성공시 포인트를 얻으며, 총합 20 포인트를 얻으면 다음 파트로 넘어가는 식이다. 남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추리 트리거는 횟수가 지정되어 있고, 20점을 채우지 못했는데 추리 트리거의 횟수가 다 떨어지면 게임 오버가 된다.


PS1로 발매된 두 시리즈의 오프닝.

2.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PS1,1998)

파일:attachment/미카구라 소녀 탐정단/1998.png

시리즈 최초 작품. CD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특한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꽤 호평받은 작품이다. 모든 한자 텍스트 위에 히라가나가 쓰여 있다는 것이 특징. 단 특유의 폰트가 가독성이 약간 나쁜 편이다. 에피소드가 진행될 수록 추리 트리거의 횟수가 조금 빠듯해지지만 틀려도 페널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이 작품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트릭이나 범인을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3] 범인을 추리하는 맛은 떨어지는 편. CD 4는 오마케 디스크이다. 배경, 커서 포인트, 글자색 등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성우 보이스가 녹음되어 있지만 용량 문제로 동영상과 에피소드 도입부에서만 목소리가 나온다.

2.1. 에피소드

3. 속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PS1,1999)

파일:external/pds20.egloos.com/e0091406_4c45d7272d4c1.png
파일:/pds/201007/21/06/e0091406_4c45d79ae5c8a.png

PS1 시리즈의 완결편. 용량 문제로 들어가지 못한 엽기동맹 에피소드의 후반부와, 나머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신 인터미션 디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 CD 4장 구성.

해결편에서 플레이어가 범인과 트릭, 동기를 지적할 수 있게 되었고, 탐정 평가 시스템이 도입되어, 에피소드 종료시 플레이어가 플레이한 내용을 점수로 평가한다. 추리 트리거의 양이 넉넉한 대신, 정답과 관계없는 부분에서 트리거를 당길 경우 점수가 내려가고, 해결편에서 지적을 잘못할 경우 탐정 평가가 팍팍 내려간다. 평가가 낮다고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지만 평가에 따라 오마케 CG를 주기 때문에 S 랭크인 100점을 노리자.

역시 배경, 커서 포인트, 글자색 등을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지만, 폰트가 바뀌고 후리가나도 빠지는 바람에 가독성이 여전히 나쁘다.(…) 맵 이동이 불편했던 전작의 단점을 해결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편의성을 추가하기도 했다. 성우 보이스는 도입부, 동영상뿐만 아니라 해결편에도 적용되었다.

1999년 9월 초판이 발매된지 한 달만인 10월에 HUMAN이 도산해버리는 바람에, 풀린 물량이 극히 적어 초판이 레어 취급받고 있다. 2000년에 다른 제작사에서 내용이 완전히 같은 판을 다시 내놓았다.[5] 이 작품을 플레이하고 싶었던 유저들의 바람을 들어준 것인지, 2009년에 PSN으로 전작과 함께 서비스되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3.1. 에피소드

4. 신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PC, 2003)

파일:/pds/201105/15/06/e0091406_4dcf629b25afb.jpg

엘프에서 2003년에 발매한 시리즈 3탄이자 야겜.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는 원작과 동일한 코우노 히후미지만 이미 속 미카구라에서 완결된 스토리를 억지로 늘렸다는 평이 있으며, 야겜이 되어버린 탓에 H신이 들어가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H신이 스토리와 별로 연관이 없어서 억지로 넣은 듯한 느낌이 들고 주인공 일행이 능욕을 당하는 전개도 있어서 팬덤에서는 거의 흑역사 취급. 그래도 일단 추리물의 요소가 남아있으며 CG도 고어한 장면이 있다.

또한 게임 속 일러스트도 다른 사람이 맡았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멀티 엔딩이 존재하며 히로인 중 1명과 맺어진다.

PS1로 출시되었던 두 작품 또한 함께 UI가 리메이크 되어 수록되어서 본작을 구매하면 미카구라 소녀탐정단 시리즈를 전부 PC로 즐길 수 있다. 대신 오마케 요소는 잘려나갔다.

4.1. 에피소드

5. 등장인물


파일:/pds/201007/07/06/e0091406_4c33fa623a107.png

6. 그 외

2004년에 핑크 파인애플에서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여기서의 제목은 미카구라 탐정단. 심의 때문인지 소녀라는 말이 빠져있다. 스토리는 신 미카구라 소녀탐정단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 분쟁이 있었으나 현재 햄스터누드메이커가 공동으로 저작권을 보유하기로 합의를 본 상태. 신 미카구라 소녀탐정단을 흑역사로 치부하던 일부 팬들은 새 작품이 나오기를 바라는 상태다.

PS1로 나온 두 작품은 PSN 아카이브로 재발매되어 PS3와 PSP, PS Vita로도 즐길 수 있다.
[1] 코우노 히후미는 훗날 추리 게임 Root Film의 개발 또한 담당하게 된다.[2] 역전재판 시리즈와 비슷한 시스템이다. 어찌 보면 선구자격.[3] 해결편에 들어가면 플레이어의 개입 여지가 없이 사건이 해결된다.[4] 고유명사로 작중 인물들도 처음 듣는 말이라 한다.[5] 염가판은 아니다.[6]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 그런지 연기가 조금 어색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