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물 | |
구은재, 정교빈, 신애리, 민건우 | |
구은재 가족 | 정교빈 가족 |
윤미자, 구영수, 구강재 | 정하조, 백미인, 정하늘, 정수빈 |
민건우 가족 | 신애리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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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前 | 흑화 後 | }}} | |||||
관계 | <colbgcolor=#fff,#191919>친모 : 민현주 양오빠 , 前 남편 : 민건우 이부언니: 정하늘 前 라이벌, 새언니 : 구은재 동맹[1] : 신애리 형부 : 구강재 | ||||||
싫어하는 것 | 구은재, 정하늘 → 신애리 |
1. 소개
배우는 채영인(본명 배영선)이다.[2] 우리 소희가 달라졌어요의 주역 인물이다. 민현주의 친딸이며[3] 양오빠인 민건우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다가 민건우에게 이성의 감정이 싹이 터 브라콘이 되고 고백까지 한다. 하지만 민건우는 여동생인 그녀의 고백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거절했다.자신을 구해준 민건우에게서 이 이름을 들었던 구은재는 이 사실을 이용해서 자신의 신원을 '민소희' 로 위장하게 된다.
민현주와 민건우의 대사에 따르면 명문 미대출신으로[4][5] 유명한 화가이자 국전(國展)에서 2번이나 대상을 받은 실력자. 유화·동양화·서예[6]까지 안 해본 게 없다.[7] 재즈댄스·승마·수영·골프도 준 선수급. 친모 민현주에 따르면 못하는 운동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빠 민건우에 따르면 달리기는 못한다고. 또한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등, 외국어의 달인. 영어 자격증만 5개에 동시통역사 자격도 보유. 또한 손수 부케까지 만들 정도로[8] 플로리스트쪽에 재능도 있는 듯.
이렇게 재능은 많은 사람인데도 낭비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재능을 썩히고 친모의 재력으로 놀고 먹는 부잣집 무개념녀. 특히 메이크업에 대한 지식은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다. 자기가 민현주의 딸이라고만 자만한다. 나중에 신애리와의 동맹이 완전히 파탄났을 때 신애리는 "밥 대신 교만 먹고, 물 대신 허영 먹고 자랐어?" 라고 하는데, 거짓말 밥 먹듯이 하는 신애리가 아주 헛된 소리 하지 않은 대상이 유일하게 민소희였다. 게다가 힘든 일도 없이 부잣집에서만 편히 살아와서 공감능력이 제로에다가 개념마저 부족하다.[9] 부잣집에 태어난 것도 능력이라면서 헛소리도 작렬한다. 그런데 초반에는 그 정도로 무개념인 건 아니었다. 자신의 집에서 요리를 하는 윤미자한테도 제법 친절했고 구은재와 부딪혔을 때도 정중하게 사과하며 은재가 떨어뜨린 돈을 같이 주워줬다. 아무래도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에 많이 비뚤어진 모양. 그리고 구은재와는 다르게 주량이 세다는 설정. 알쓰 구은재가 후에 민소희로 연기하기 위해서 술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뭐든 겁이 없고 커피 온도를 한 번도 틀리지 않고 왜인지 무릎 길이의 치마를 입어본 적 없는[10] 엄친딸이지만, 실상은 브라콘에 얀데레. 그래도 한 번 뭔가를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향이라고 친모 민현주가 인정한 바 있다.
시청자들이 붙인 별명은 건덕후. 얼굴이 너무 하얀 나머지 구영수에게는 쭈꾸미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이부언니 정하늘에게는 신애리랑 비슷하다고 날치라고 불리고 있다. (은재와 건우가 좋아하는데 사랑을 날치기 한다는 의미로 지은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30화 이전
대부분 구은재가 복수를 시작한 부분부터 본 사람들이 많아 나중에 갑툭튀한 것으로 알지만 사실 첫 화부터 훌륭한 얀데레성을 자랑하며 미치광이 연기를 펼쳤다. 특히 상황이 악화되면서 혼자 일방적으로 정한 결혼식에 오라고 매달리는 장면이 압권.왜인지 모르겠으나 민건우도 자신을 사랑하는데 표현을 못하는 거라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건우가 소희를 절대 여자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길길이 뛰어도 절대 믿지 않는다. 제작진 또한 민소희와 한편인지 소희가 건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매우 아련하게 연출하고, 이 장면마다 감성적인 노래를 틀면서 마치 소희와 건우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처럼 묘사한다. 민건우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정신 차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척 했지만 사실은 공항에서 몰래 도망쳐서 민건우에게 계속 몰래 선물 공세를 한다.[11] 나중에는 자기 혼자 결혼식장과 결혼식 날짜를 잡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기로 한 건우한테 결혼식에 와 달라고 계속 전화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건우가 오지 않자, 결국 바닷가에 신발만 놔둔 장면을 보여주며, 바다에 빠져 자살을 한 것으로 보였으나...
2.2. 98화부터 몰락 전까지
뜬금없이 98회에서, 구은재와 민건우의 결혼식 바로 하루 전에 다시 등장했다. 이때부터 신애리를 이은 2번째 보스가 됐다. 사실 바다에 빠져 자살하려고 했지만, 들어가던 중에 겁이 나서 다시 나왔다고 하며, 이후 몰래 어딘가에서 숨어지내면서 민건우를 잊기 위해 정신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으며 지내왔다고 한다.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나왔지만 아직 다 치료된 것이 아니라 정신병 환자다.99회에서 구은재의 드레스와 부케를 망가뜨리면서 결혼식을 파토냈으며[13] 100화에서는 구은재의 부모님까지 욕먹이고 민건우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에 눈이 멀어 신애리와 손잡고 구은재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다짐하면서 진정한 또라이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 한풀 꺾인 신애리와 정교빈을 이은 막장 캐릭터로 거듭났다. 이런 캐릭터를 구워삶아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신애리는 점점 더 대단해지고 있다. 민현주에게 졸라서 뷰티샵의 사장 자리를 얻어 구은재를 실장으로 강등시켰다.
결국 민현주가 민소희의 개막장 미저리짓을 막기 위해서 민건우와 결혼을 시키고자 했으나 건우가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우가 자기에게 넘어오지 않자, 신애리와 계략을 짜서 구은재를 괴롭히고, 일부러 계단에서 굴러서 병원에 입원한 뒤, 구은재가 밀어버린 것으로 위장하여 민현주에게서 떨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정신병 연기까지 하면서 구은재를 견제하였고, 민건우에게는 자살하겠다고 협박까지하자, 결국 민건우는 어쩔 수 없이 '구은재를 괴롭히지 말라' 라는 조건을 걸고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민건우와의 결혼이라는 생애 최대 소원을 이루고도 민건우와 구은재가 행여 다시 만나지는 않을까 두려워하며 민건우조차 뻔히 알 수 있도록 구은재를 괴롭히다 미움을 샀고 심지어 민건우와 구은재 양쪽에 파파라치를 붙여 감시까지 하다가 들켜버려서 민건우와의 사이는 더욱 멀어져만 간다. 애초에 민건우는 '구은재를 더 이상 괴롭히지 말 것' 이라는 조건을 걸고 한 결혼이었는데 아주 스스로 결혼생활을 파토내려고 작정을 했다. 기어이 115화에서 같은 편이었던 신애리가 정교빈에게 천지건설 사장자리를 돌려주기 위해 짠 계략에 휘말려 구은재의 메이크업 포트폴리오 그림들을 찢어버리는 것이 민건우에게 목격되고 민건우는 너무나 열받은 나머지 이혼하겠다고 난리를 친다. 이러한 만행에 민현주도 점차 질려버리게 된다.
116화에서는 민건우가 신애리의 전화를 받고 샵에 와서 구은재를 괴롭히는 모습을 본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또한 민건우가 회사를 관둔다는 말에 들뜬 신애리가 민소희 본인을 앞에 두고 교빈이 사장자리를 얻어야 한다며 이야기하는 바람에 자신이 구은재를 미끼로 신애리에게 이용당했다는 것, 그리고 전에 애리가 정하늘을 찾아준답시고 민현주에게서 10억을 가져간 일을 알고 반목하게 되는데, 우선 애리의 음모를 민현주와 백미인에게 알려줘서 애리가 정교빈에게 미움받게 만든다. 정교빈에게 '구은재를 붙잡는다면 천지건설 임원자리를 주겠다 라고 하며 구은재가 가게될 호텔로 보냈지만, 신애리가 역시 이 이야기를 알게 되고 오히려 신애리가 민건우에게 통화를 하게해서 민현주와 같이 가게 만들고 정교빈과 구은재가 가게될 호텔로 보낸다. 호텔에서 민건우와 민현주가 구은재를 구해주고 이 결과 궁지에 몰린 정교빈이 민현주와 민건우 앞에서 민소희와의 계약서의 싸인을 폭로하는 바람에 민건우는 이제 이혼한다고 완전히 결정을 내렸고 민현주는 동의를 했다.
신애리가 메이크업 대회의 심사위원들을 매수하도록 도와준답시고 속여서 신애리를 물먹이고[14], 신애리가 뇌물에 사용할 돈을 자기 이름으로 빌려주고, 담보로 맡긴 벨라 샵을 팔아버린다. 신애리가 찾아와 난동을 부리자 경찰에 신고하여 끌려가게 하고 복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122회에서 신애리가 이 사실을 민현주에게 까발렸고, 이에 화가 난 민현주에게 불꽃 따귀를 맞고, '혼자 알아서 잘 살아라' 라며 짐 싸들고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게 되고, 모든 재산 사용 권한을 박탈당하며 몰락하게 된다.[15]
2.3. 몰락 이후
결국 민건우와의 이혼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구은재에게 민건우를 설득해 달라고 데꿀멍하기에 이른다. 죽기보다 싫어하는 구은재에게 무릎까지 꿇고 신애리에게 뺏은 벨라 샵도 넘기겠다고 싹싹 빌기까지 했으나 씨알도 안 먹혔다. 이미 민건우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기에 사실상 구은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애초에 없었다.[16]이후, 술로 엄청 퍼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자기 집으로 오던 중 민소희가 잠들어있는 동안, 신애리가 그 차에 난입하여 운전해 민소희를 근처 강가의 계단 위에 눕혀놨다.[17] 그런데 그 새벽중에 아리랑치기를 당한건지, 머리를 맞고 피떡이 되어 쓰러져 있는 채로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된다. 막장 드라마인 만큼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기억상실증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하는 팬들도 있었다.
의절 선언을 한 민현주와 민건우는 민소희가 크게 다쳤다는 충격적인 연락을 받고서 부랴부랴 민소희가 입원한 병원에서 민소희를 간호해준다. 의식을 잃고 입원까지 했지만 다행히 민소희는 머리의 큰 손상없이 무사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 구르더니 제정신이 돌아온 듯이 이성적인 사람이 되었다. 머리를 다친 동안 계속 자다 깨다만 반복하던 와중에, 소희가 자는 줄 알고 은재가 건우에게 소희를 위해서 이혼하지 말고 곁에 있어주라고 권하는 걸 들었기 때문이다. 은재는 건우에게 소희를 굳이 힘들게 해야 겠냐고 이혼까지는 하지 말라고 권유하며 자기와 연관된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불행하기를 바라지는 않았다고 말하고, 건우는 소희 때문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찾기 위해서라며 거절하며 그 사람들도 자기들이 짊어진 걸 내려놔야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 구은재가 민건우를 자신에게서 빼앗아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눈물을 흘리면서 엄마 민현주하고도 사과한다. 그리고 결국엔 이혼증서에 사인함으로써 건우에게 선을 그었다. 그리고 모자란 사람이라고 무시하던 정하늘도 언니로 인정하고 그녀가 구강재와 함께 집을 방문하자 강재를 '형부'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거의 마지막에는 부케를 만들어서 은재에게 건우랑 이어지라고 권유도 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정교빈 & 신애리가 죽은 후, 두 사람의 명복을 빌어주었으며 건우에게 은재가 뭐 놓고 갔다며 작은 쇼핑백을 건우에게 준 뒤로 끝냈다. 구은재와 민건우의 사랑을 인정하며 자신 때문에 잃어버린 사랑 다시 이어나가길 부탁한다는 쪽지와 함께 둘에게 커플링을 선물하고 엄마 민현주와 같이 미국으로 떠난다. 또한 미국에서
3. 기타
- 외국어•미술•체육 천재 면모를 갖고 있지만, 신애리에 따르면 “명문대 나왔지만 꼴통이다.” 라고 하는 것을 보아 세상 물정은 잘 모르는 듯.[18] 후에 120회에서도 신애리는 다시 한 번 민소희에게 '너같은 멍청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건 사회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고, 진짜로 머리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정신병 연기로 구은재를 몰아붙이기도 했고, 후반에 신애리를 낚아서 완벽하게 몰락시키는 등 나름의 지략을 갖추고 있다.
- 초반에 민소희의 미저리짓이 나올 때마다 배경음악은 감성적인 노래가 나오는 것이 압권.[19] 노래만 들으면 민건우와 함께 이루어질 수 없는 비련의 사랑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민건우는 민소희에게 동생 이상의 감정이 조금도 없다. 민건우도 자신을 좋아하는데 엄마 때문에 마음을 표시하지 않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말도 안 통하고, 민건우 입장에서는 스토커라서 무서운 상황.
- 그녀의 민건우 덕후 인증샷.
- 63화에서 민소희의 생부에 대한 이야기가 짤막하게 나온다. 모든 재산을 잃고 자살을 생각했던 민현주에게 다가온 남자로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처참한 상태의 민현주를 끌어안아준 남자였고 그 사이에서 민소희를 가졌으나 태어나기도 전 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그 때부터 민현주는 소희를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일했다고 그게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민현주에서 지금의 민현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 민소희의 입장에서는 친오빠도 아닌 양오빠인 민건우에게 이성적 호감을 갖는 것 자체는 도덕적, 법적 판단의 여부를 떠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고[21] 그게 안 되어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선택한 것인데 그 결과 정신병원에(아마도 강제로)입원하게 되었고 퇴원해서 보니 자기가 응당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서 굴러들어 온 말뼈다귀가 차지해 남자까지 뺏어가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상황. 저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굴면 그것대로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 사실 이 부분에선 복수심에 눈이 멀어서 구은재를 자기 딸로 위장시켜버린 민현주가 더 문제였지만[22] 여튼 이런 상황은 민소희가 구은재에게 큰 적대감을 가지고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것에 대한 이유가 될 수 있다.
- 현실적으로 민건우와 민소희는 결혼할 수 없다. '민법 제809조 (근친혼 등의 금지) ③6촌 이내의 양부모계(養父母系)의 혈족이었던 자와 4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전문개정 2005.3.31) 때문. 물론 민건우가 호적에 오른 적이 없다면 법적으로는 남남이니 가능하겠지만 파양절차를 계속 입에 올리는 걸 보면 정식으로 입양=입적된 것이고, 파양하더라도 이미 6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혈족에 해당하는 관계로 묶였었다. 참고로 친양자 제도는 자녀의 복리를 위해 법원에서 양자를 법률상 완전한 친생자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친양자가 되면 혼인 중의 출생자로 간주되어 친생부모와의 친족 관계 및 상속 관계가 모두 종료되며, 심지어 친생부모의 면접교섭권 또한 인정되지 않는다. 양자가 친생자와 동일한 법적 권리를 갖는다면, 친양자는 법률상 친생자가 되는 것. 재혼 시에 상대방의 아이를 친양자로 입양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 무조건 친양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친양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법원의 재판이 필요하다. 위 조항은 친양자로 입양된 사람의 이미 친족 관계가 종료된 혈족들과의 혼인까지 금하는 조항이며, 이 경우와는 관련이 없다. 민건우가 일반입양된 경우 위 조항과는 관련이 없고, 친양자입양일 경우 당연히 민건우와 민소희는 법률상 친남매 관계이기에 혼인이 불가하다. 물론 양오빠로 입양된 민건우가 민현주의 아들로 등록되어있기 때문에 앙오빠 사이라도 절대로 불가능하다.
타입 A
타입 B
- 정신과 의사의 분석으론 색적 망상(Sexual delusion)의 편집증 환자라고 한다. 관련기사
- 복귀 후엔 5분에 한번씩 발작이라고 할 만큼 소리를 질러 댄다.
소리 볼륨을 줄여야 할 정도다.
- 스브스 캐치 자막에서는 "찐소희"라고 별명이 붙여졌다. 진짜 민소희라는 뜻.
- 양오빠 민건우와 나이 차이가 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도 20대 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 중국판 아내의 유혹의 이름은 가오산산(한국 한자음 고산산)이다. 전체적으로 연기가 차분해진 중국판에서 이 캐릭터만 유독 원작 이상의 광기를 보이는데, 원작의 민소희가 은재의 결혼식 때 그녀의 드레스를 더럽히고 강제로 끌어내는 정도에 그쳤지만 중국판에서는 아예 여주인공을 죽여버리겠다며 목까지 졸랐다.
[1] 민소희 혼자 그렇게 믿고 있다. 그러나 이후에 깨지게 되며 적대시하게 된다.[2] 아내의 유혹 출연진 중에서 유일한 80년대 생이다. 81년생.[3] 정확히는 순서대로 다 합치면 이부언니 정하늘이 실제로 첫번째이며 양오빠 민건우는 둘째, 민소희는 둘째 딸에다가 막내가 된다.[4] 그녀의 신분을 빌리는 구은재도 역시 명문 미대 출신이라, 그녀의 행세를 할 때 그림실력 역시 커버할 수 있었다.[5] 참고로 채영인은 극중 설정과는 달리 실제로는 국악과 출신이다.[6] 서예의 경우 30화에 민소희가 민현주에게 남기는 유언으로 등장하였다.[7] 그렇지만 남의 얼굴을 그리는 메이크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언급이 여러번 나온다. 또한 민소희 본인이 싫증을 느끼는 장면도 나온다.[8] 한 번은 극 초반에 자신과 민건우에 쓰일 결혼식의 부케를, 마지막화에는 구은재의 부케를 만들었다.[9] 특히 가난한 구은재의 집안에 대해 험담이나 무시를 했다.[10] 짧은 치마를 안 입었다는 뜻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여기서는 반대다. 당차고 자신있는 성격을 보여주는 일면이다. 실제로 본격적으로 등장할 때 대부분 바지 아니면 미니스커트다. 후반부에 다시 나타날 때 바지만 늘 입었다.[11] 그리고 22회 끝에 도망치다 우연히 구은재와 부딪치는데 이때 구은재와 서로 쳐다보고 민소희가 떨어트린 스카프를 구은재가 줍는데, 두 사람의 인연(같은 날 속초바다에 빠지고 죽은 줄 안 구은재가 민소희에 신분을 빌린다.)을 생각하면 의미심장 한 부분.[12] 사실 환자의 인권 때문에 정상적인 정신병원이라면 '일단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환자를 무기한 입원시키지는 않으며 적절한 수준이 되면 통원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나간다. 물론 민소희가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환자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13] 구은재의 드레스로 토마토 케첩까지 잔뜩 뿌리고 면사포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충격에 빠진 구은재가 기절까지 했었다.[14] 구은재가 대회에서 이기는 것보단 낫다며 도와주는척 했지만, 사실 이 시점에서 민소희의 증오 대상은 신애리였고 구은재에게는 크게 적대감을 보이지 않았다.[15] 민현주가 민소희에게 "넌 신애리를 벌할 자격이 없어."라고 말하면서 따로 살자며 민소희에게 의절선언을 한다. 오히려 민현주가 신애리에게 사과를 하고 경찰서로 풀려나오게 해준다. 그 당시 신애리는 정교빈의 집안에서도 쫓겨나고 니노와 둘이 있던 상태에서 위암 말기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16] 오히려 구은재가 충고를 했다. 소희씨가 사과해야할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민현주와 민건우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면서 크게 거절했다.[17] 이 사건으로 신애리와 정교빈은(명함) 큰 오해가 생겨 피의자가 되고 말았다.[18] 심지어는 수표 조회도 몰랐다. 구은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기가 수표를 썼는데 은재가 수표 조회하면 증거가 나온다고 말하자 속으로 당황했다. 7년동안 시집살이하면서 동시에 각종 생활지식을 겸비한 은재나 수단이 좋아 그나마 머리 회전이 뛰어난 신애리보다 똑똑하지 않다는 점이다. 즉, 스펙 화려한 엄친딸이지만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헛똑똑이인 셈.[19] 배경음악은 차수경의 못된바램이다...[20] 티라미수 케익은 민소희가 살아있을 때, 프리지아는 민소희를 애도하며 민소희 방에 두었다.[21] 심지어 친부녀간 근친결혼의 사례도 있다. 형제자매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은 좀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아예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다.[22] 다만 이것도 민소희가 죽은 줄 알고 착각하고 있어서 한 행동이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는 있다. 민소희가 행방불명 됐어도 살아있다는 희망만 있었으면 이런 짓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23] 심지어는 30화 이전에는 수영장에 혼자 갔었는데 수영복도 매우 파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