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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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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호
파일:불가살 민시호.jpg
배우: 공승연, 아역: 이아라
단솔의 환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상운의 여동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민상운의 동생이다. 상운이 자신을 과하게 보호하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루라도 빨리 독립해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은 게 꿈이라,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으며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녀는 자신만의 가정, 사랑하는 가족을 가지고 싶어 한다.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꿈꾼다.

단솔
파일:불가살(드라마) 단솔.jpg
배우: 공승연, 아역: 이아라
과거 활의 아내이자 단극의 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단극의 하나뿐인 딸. 단극은 양아들처럼 아꼈던 활을 그녀와 혼인 시켰다. 활과의 혼약은 그녀 또한 원치 않았다. 그녀는 아버지의 사랑도, 지아비의 사랑도 받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 주는 가족을 만나 행복했다. 하지만 불가살에 의해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tvN 토일 드라마불가살》의 등장인물. 배우는 공승연.

2. 작중 행적

또 한명의 저주받은 아이. 귀물 불가살의 원한의 받은 아이라는 단활과 아버지의 뜻에 의해 혼인한 사이다.
같이 저주받은 아이라는 동질성에서 어린 시절 아련함을 비슷한 아픔을 간직한 사이였기에 비록 아버지의 뜻을 따라 혼인했지만 혼인이후 불행한 삶으로 고통받고 이 모든 고통이 지아비 단활이 받은 저주 탓이라 여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들 단아찬과의 모자 관계가 애틋하다. 자신처럼 저주받았다 여겨저 아비 단활에게 버림받았다 여기기 때문에 부부 사이가 뒤틀린 계기가 된 듯 하다.

단솔이 저주받은 아이라 불렸던 이유는 손을 맞댄 자의 과거를 읽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 그렇기에 단아찬이 비록 육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는 못하지만 엄마 단솔처럼 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단아찬의 경우 굳이 손을 맞잡지 않아도 손으로 그저 얼굴을 만지기만 해도 대상을 볼 수 있는 듯 하다. 단솔의 경우 손을 맞댄 자의 현생의 과거만 보는 듯 하지만 단아찬의 경우에는 만진 자의 전생의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 일례로 장애를 가진 자가 한 쪽 감각을 잃은 대신 다른 감각이 극단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무엇보다 단아찬의 엄마 단솔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기에 엄마 단솔보다 아들 단아찬이 더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단아찬의 능력을 저주로 여기지 않고 아들 단아찬에게는 무척이나 애틋한 엄마 단솔이 눈이 보이지 않는 아들 단솔에게 단아찬의 능력을 더 강하게 감각을 키워줬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비슷한 능력을 지닌 두 모자 사이였기에 더 애틋하고 아련했을 수 있다. 단활이 불가살의 저주 원한을 풀겠다고 데려온 화전민의 마을에서 두 모자는 불가살과 조우하고 살해당한다. 죽기 전 이들이 불가살을 만지고 그 귀물의 과거를 읽었는지가 관건인 듯함. 전생의 능력이 현생으로 이어져있는지도 관건이지만 만약 이들이 최면 수사처럼 무언가의 계기로 전생을 볼 수 있거나 떠올릴 수 있을 때 과거 600년 전 무녀의 예언처럼 기억을 잃은 자가 기억을 떠올렸을 때 다 죽는다는 예언의 당사자일 수도 있을 듯 하다. 전생의 단솔처럼 이들의 환생체도 만진 자의 과거를 읽을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부분이다.

600년 후의 현생에서 민상운의 막내 동생 민시호로 생을 살고 있다. 머나먼 전생 이후로도 손을 맞댄 사람의 과거를 읽는 능력을 계속 지니고 환생하는 듯 하다. 과거를 읽는 능력이지만 전생의 기억까지는 읽지 못하는 듯 하다. 현생에서 남자친구와 사귀던 중 아이를 잉태한 듯 하다. 더이상 이렇게 숨어살 수만은 없다고 말한 것이 언니 민상운이 불가살을 죽일 단서를 찾아 요양원의 할머니를 찾아가게 할 계기가 된다. 언니가 요양원을 찾아 나선후 전생의 귀물 그슨새인 버스기사의 습격을 받으나 단활에 의해 구조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단활과 손을 맞댄 후 단활이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아차리고 언니에게 알린다.

7화에서 불가살 단활의 정체나 목적을 밝힐 목적으로 단활을 잘 알고 있는 단활의 주변인물 혜석의 과거를 보려한다. 과거를 보는 능력을 지닌 민시호가 혜석의 혼의 기억을 엿보자 자신의 혼의 기억을 보는 민시호에게 어린 날의 혜석이 괴롭다면서 자신의 혼의 기억을 가져가 달라고 한다. 민시호가 어린 혜석의 바람처럼 600년전 화전민 마을의 무녀였던 혜석 전생의 혼의 기억을 가져갔다면 단활의 정체와 자신과 단활이 얽힌 전생의 기억을 어느 정도 알게 될 가능성이 있다.

9화에서 옥을태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진범이라는 민상운의 말에 흔들린 단활에 의해 자신의 전생을 볼 수 있는지 의뢰받는다. 아직 자신이 전생에 단활의 부인 단솔이었다는 것은 알지 못하나 자신이 단활을 만나기도 전에 혜석을 통해 단활이 자신이 손을 맞댄 자의 과거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안다거나, 또 단활이 자신의 전생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에 계속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단활에게 그 이유를 묻지만 단활이 전생에 스쳐지나듯이 만났다고 둘러대는 말을 못미더워 한다. 하지만 언니 민상운이 단활의 원수가 아닐 수 있다는 말에 단활의 부탁대로 자신의 전생을 보려하나 실패한다. 단활이 자신의 임신사실을 알고 보인 얼굴 표정을 보며 의문은 점차 확신이 되어가는 중.

11화에서 민상운 민시호 자매들의 운명을 얽어맨 전생의 진실을 알기 위해 언니 민상운의 손을 맞대고 과거를 읽으려 시도한다. 혜석의 기억을 읽었던 영향인지 단순히 현생의 과거 뿐만이 아니라 전생의 혼의 기억을 읽는 방법을 깨우친 듯 하다. 언니 상운의 전생의 혼의 기억을 읽어가던 중 충격적인 진실을 보고 옥을태 뿐만이 아니라 단활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12화에서 옥을태의 집을 수색하던 단활이 옥을태의 집에 걸린 탱화의 뒤쪽에서 민시호, 단솔의 그림을 발견한다. 1000년전 민상운의 전생이 살던 화전민 마을이 습격당하던 날에도 민시호, 단솔 역시 전생에 그 현장에 있었고 살해당한 듯 하다. 옥을태가 이복동생을 살해한 장면을 목격한 남녀 한쌍이 민시호와 남도윤의 1000년전 전생이라는 의견이 있다. 옥을태가 자신의 범행현장을 목격한 이들이 살고 있던 마을을 습격해서 살해당했던 것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13화에서 옥을태와 손을 잡은 경찰이 단활과 민상운을 살인죄로 체포하려고 하지만 둘이 도망쳐 단활의 전생 가족인 민시호와 남도윤을 사건의 참고인으로 데려가고 혜석은 이들을 따라간다. 경찰이 데려간 곳에는 영노라는 귀물의 환생과 옥을태가 있었고 영노는 민상운을 노리고 있기에 동생인 민시호를 죽여 민상운을 유인하려고 한다. 영노가 민시호의 목을 조르는 사이 남도윤과 혜석은 민시호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혜석이 많이 다치고 옥을태에게 목을 물려 죽게 된다. 민시호와 남도윤이 혜석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사이 권호열이 와서 도우려고 하지만 영노가 그 자리에 와 민시호와 남도윤을 다시 납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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