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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9:19:59

밑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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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국물의 하나인 콩소메
1. 개요2.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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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밑 국물이란, 이나 을 끓일 때나 소스를 만들 때 감칠맛을 내기 위하여 양념재료를 넣기 전에 먼저 내는 기본 국물을 말한다. 일본어에서 유래한 다시(だし)라는 말로도 많이 쓰인다.

밑 국물을 낼 때에는 주로 소고기·닭고기··버섯·조개·멸치·다시마 등을 쓰는데, 감칠맛을 내려면 소고기닭고기, 등을 사용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려면 조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현대에는 일일이 밑 국물을 내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하여 MSG가 보급되었다. MSG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설이 퍼져서 한동안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MSG도 성분은 밑 국물과 똑같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밑 국물을 건조처리해서 고형으로 굳힌 것을 스톡이라고 한다.

2. 종류

2.1. 육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육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육류, 다시마[1], 생선(멸치, 가쓰오부시), 조개 등을 삶은 물.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2. 채수

채소(+ 버섯)[2]를 삶은 물. 유명한 채수로 양파, 샐러리, 당근을 볶아서 쓰는 미르포아(mirepoix)가 있다.

2.3. 면수

밀가루로 만든 음식(면류)을 삶은 물. 주로 이탈리아 요리에서 많이 쓰이는데, 특히 파스타에서 올리브유와 섞어 끈적한 질감을 내는 용도[3]로 넣는다.

2.4. 요구르트

튀르키예,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요구르트를 밑 국물로 쓰기도 한다. 유와를라마(Yuvarlama)가 그 예.

2.5.

몇몇 요리는 술을 밑 국물로 쓰기도 한다.[4] 코코뱅, 맥주 수프가 그 예.


[1] 다시마는 동물도 식물도 아니지만(SAR 상군), 편의상 '육수'라고 표현한다.[2] 다시마처럼 엄밀히는 식물이 아니지만(균류) 채소 취급을 한다.[3] 만테카레(mantecare)라고 한다.[4] 가열 과정에서 에탄올은 증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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