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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18:08:16

바라골드

파일:Bara_Gold_&_Midas_Monster.png

1. 소개2. 행적
2.1. 39화2.2. 40화
3. 파워레인저 지오

1. 소개

초력전대 오레인저 39, 40화에 등장한 머신수. 머신수의 능력은 마이더스 신화에서 따왔다.

결투로 황태자 부르돈트를 제거하고 바라노이아 황제에 잠시 등극한 봄버 더 그레이트가 보낸 머신수. 단순한 일회성 괴인에 불과하지만, 그 등장한 에피소드의 스토리와 주제가 상당히 어둡고 암울해서 뒤늦게서야 옛날 작품을 정주행하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초신성 플래시맨 36화도 앞서서 비슷한 설정이지만, 이것과 비교하면 애들 장난 수준.[1]

2. 행적

2.1. 39화

처음에는 머신수 형태로 등장하지 않고 집사 아체가 사람으로 변장해서 판매한 손바닥 사이즈의 황금강아지상으로 첫 등장. 돈을 원한다고 빌며 손으로 만져주면 광선을 발사해 가까이 있는 물건을 황금으로 바꿔버리는 힘으로 마을 사람들의 눈을 멀게 만들었다. 1개 500엔에 팔았는데 딱 하나밖에 없는지라 야채가게 쇼이치 어머니가 구매하자 다른 사람들이 강아지상을 뺏기 위해 쇼이치의 부모가 영업하는 야채가게로 몰려들었다.

쇼이치의 부모는 가게문을 닫고 온갖 물건들을 금으로 바꿔버리기 시작했고 쇼이치네 가게를 돕던 쇼헤이가 이걸 오레인저에게 얘기해서 오레인저 일행이 달려왔을땐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의 욕망으로 황금 강아지상이 점점 커지고 야채뿐만 아니라 요카이치 쇼헤이의 발목과 쇼이치 아버지까지 순금으로 바꿔버렸다.[2] 상황이 이런데도 금에 눈이 먼 쇼이치 소년의 어머니와 남은 사람들은 강아지상 때문에 계속 다퉜고 끝내는 사람들의 욕망을 에너지로 흡수한 강아지상은 거대 머신수 급으로 커지고 배리어까지 형성해 쇼헤이 때문에 출동하지 못한 그린 블로커를 제외한 블로커 로보들을 막아내며 결국 블로커 로보들을 모조리 부분 순금화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봄버 더 그레이트의 목적은 바라골드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이용하여 인류의 식량조차 모두 순금으로 바꿔 전부 굶어죽게 하는 것이었다.[3] 게다가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인류의 욕망만으로 파멸로 몰아넣는 작전이라 더욱 더 교활하다.

말 그대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싸워온 오레인저가 그 인류의 욕망 앞에 무너질 뻔한 순간이었다.[4]

2.2. 40화

아체가 순금화된 물건을 모아 봄버 더 그레이트가 살 황금궁전을 건설하자고 제안하여 강아지상에 몰려든 사람들까지 순금으로 만들어서 용광로로 가져가기로 한다. 변신을 시도하지만 팔과 브레스까지 순금이 되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쇼헤이와 돈에 눈이 먼 끝에 결국 자신들도 순금이 된 마을사람들은 녹아버릴 위기에 처하는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전전긍긍 중이었던 쇼이치 앞에 나타난 감마진의 활약[5]으로 구출되었다.

그러는 동안 타이밍 좋게 나타난 킹 레인저의 킹 피라미더가 슈퍼 번 웨이브로 강아지상을 파괴하며 본모습이 드러난다.[6] 이후 레드 펀처로 갈아탄 오레드가 밀어붙이지만 다시 전세가 역전되고 눈이 약점인 걸 알아챈 오레드의 기지로 킹 피라미더의 공격 및 펀처 개틀링→마그나 펀처 연계로 눈을 파괴당해 순금화가 풀리자 쇠사슬로 오레인저 일행을 묶고 전기충격으로 공격하지만 쇼헤이가 복귀하고 오랜만에 나온 오레인저 로보가 슈퍼 크라운 소드로 쇠사슬을 끊고 킹 피라미더의 슈퍼 레전드 빔에 파괴된다.

이후 봄버 더 그레이트는 쇼이치의 소원을 듣고 쫓아온 감마진과 오레인저 및 킹레인저한테 포위되지만 첫 등장한 공주 마르치와의 도움으로 도망쳐 위기에서 벗어난다.

3. 파워레인저 지오

이 에피소드의 원전인 미다스의 손 이야기로 유명한 서양쪽에서조차 사람을 금으로 만들어 녹일 뻔한 원판의 스토리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자세히 다루지 않고 루이 카붐이 이용한 일회용 괴인으로 지나가면서 끝난다. 원판 스토리도 감마진 없었으면 쇼혜이가 당할뻔 해서 그냥 고어물 수준이다. 솔직히 서양 아이들이 보면 사람이 금으로 변하는 순간 무서워서 울어버릴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연출이다.

[1] 고작 충격적인 건 메스 간부 등이 인간으로 변장했고, 레이 원더가 본색을 드러내는 썩소나 카우라, 케프렌의 사이가 안좋아지는 분열 암시 정도가 전부고 황금 벌레라 속인 벌레들이 메타가스를 뿜으면서 마을을 잠시 혼란 시킨 수준이다.[2] 심지어 쇼이치 어머니는 남편이 순금이 된 모습을 보고도 강아지상을 되찾는데 더 신경 쓰는 끔찍한 모습을 보인다.[3] 25화에 등장한 머신수 바라 헝그리도 같은 목적이지만 이때는 완전히 개그 에피소드라 전혀 긴박감이 들지 않았다.[4] 호시노 고로"인간의 욕망이 우리 모두를 괴롭히다니..!"라고 말하며 절망할 정도로,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5] 자신을 가로막는 아챠를 마신 일도류오의 3번째 칼로 불붙여서 혼쭐내준 다음에 컨베이어벨트를 고장내서 멈추게 만들었다.[6] 순금화광선은 강아지상만의 능력이었는지 본모습을 드러내고는 순금화광선을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