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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0:34:30

박강철

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주요 인물
오산하, 이수호, 장에스더, 김남준, 조애라
오산하 가족 오라 일가
백금희, 오창수, 오슬하 박순태, 천순임, 박강철, 박도경, 박노아
수호의 친부모 라이벌
박해철&이연아 부부 골드에셋
기타 인물
김찬희, 손중기, 티파니, 봉선달
박강철
파일:박강철부회장.jpg
나이 1964년생
가족 배우자 조애라
아들 박도경
며느리 장에스더
손자 박노아
아버지 박순태
의붓어머니 천순임
친모 이름 불명[1]
이복 형제 박해철
형수 이연아
그 외 가족
[ 스포일러 ]
의붓 아들 김남준
조카 박수호
조카 며느리 오산하
조카 손자 박건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속 오라 그룹
직업 오라 그룹 부회장
배우 정찬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여담

1. 개요

왼손잡이 아내의 등장인물 박강철을 서술하는 문서.
박순태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오라 그룹 부회장. 후처 태생이라는 게 콤플렉스라 나름 회장인 아버지 눈에 들기 위해 이래저래 노력도 많이 한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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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임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장손을 유전자 조사로 찾은 강철은 산하네 집에 다다랐고, 창수로부터 그 장손 수호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산하에게 부탁할 일 있으면 부탁하라고 했는데 산하가 그 찬스를 야무지게 활용했고 산하를 오라 바이오에 입사시켜준다.
회장에 눈에 들지도 못했던 강철은 도경 덕분에 그나마 눈에 들고 있었지만 그 도경마저 죽은 데다 장손 수호의 생존이 확인되었기에 다 내려놓기로 하고 낚시만 다닌다.
애라의 음모를 깨닫고는 제지하기 위해 수호에게 장손이 본인임을 전해주려다가 되리어 김남준과 계단에서 굴러서[2] 머리를 다치고, 입원하면서 존재를 은폐 당한다. 조애라가 문자로까지 손을 쓰자 회장은 강철이 매정하다며 분노하며 오해한다. 병실에서 있었던 강철, 꿈을 꾸는데 강철이 수호의 친모 연아를 죽인 듯한 묘사가 나왔다.

나중에 수호에게 구조되어서 산하네 집에 피신왔다가 에스더가 김남준이 조애라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듣고 놀라한다.

남준과 애라가 2대 주주인 정회장의 마음을 얻으려 그가 좋아하는 그림을 바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회장의 정보를 알려주고 그림을 가품과 바꿔치기에 성공해 정회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조애라의 방송 출연을 막으려다가 자기도 동반 출연해 형수 죽인 게 자기라며, 아무 죄도 없는 형에게 죄를 덮어씌우지 말라고 소리친다. 이를 수호가 들어버렸고 결국 강철은 자백하며 오라가를 떠나겠다고 했지만 분노한 수호는 금방 가라앉히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조애라와 김남준을 저지하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강철의 기억으로는 수호를 뺏어가려다가 연아를 칼로 다치게 했고 그대로 연아가 죽었다는 것이다.[3] 집으로 해철이 돌아오자 강철은 해철에게 형수를 죽인 과거를 사죄한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해철의 발언은 달랐다. 해철은 강철이 나가고 나서 애라가 들어왔고 애라가 수호를 납치하려다가 연아를 밀어서 책상에 머리를 부딫혀 죽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강철은 애라가 죽인 것이였냐고 분노했지만 자기는 치명상을 입혔기 때문에 사망에 책임이 있어 분노할 만한 입장은 못 된다. 조애라가 아니었어도 과다출혈로 사망했을 것이다. 강철이 분노한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결정적으로 형수를 죽게 만든 원인이 자기라고 생각하며 36년을 고통스럽게 지냈는데 아니었다는 것이였다.
김남준 사후 사라졌던 보육원을 운영하는 조애라를 발견한다. 그리고 애라와 남은 강철... 박순태 회장이 은퇴를 선언하고 아들들과 낚시를 다니기로 한다. 매번 회장 눈 밖에 난 것 같았지만 이번엔 아닌데다 나름대로 강철도 해피엔딩이다.

3. 평가

본인이 회장 자리에 욕심이 없다는 언급도 있었고 행적상 선량하다는 묘사는 많았지만 연아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애라를 자살 기도까지 몰고 가기 등의 과거의 잘못으로 호평할 수만도 없는 안타까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4. 여담



[1] 이 친모는 박순태의 후처인데 이름 석자 하나 언급되지도, 출연하지도 않는다.[2] 배우 진태현이 이 장면을 촬영하다가 실제로 손목을 다쳤다.[3] 이 과정에서 강철의 커프스가 떨어졌고 연아의 피가 묻은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