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 |
주요 인물 | |
오산하, 이수호, 장에스더, 김남준, 조애라 | |
오산하 가족 | 오라 일가 |
백금희, 오창수, 오슬하 | 박순태, 천순임, 박강철, 박도경, 박노아 |
수호의 친부모 | 라이벌 |
박해철&이연아 부부 | 골드에셋 |
기타 인물 | |
김찬희, 손중기, 티파니, 봉선달 |
1. 개요
왼손잡이 아내에 등장하는 수호의 친부모, 박해철 이연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수호의 친부모이자 강철의 형과 형수님이다. 현재 시점에선 두 사람 다 35년 전에 강도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 때 수호가 실종되었다고.
작중 시점에선 고인이지만 돈 가방을 찾고 도망치려던 남준이 돈을 확인하다가 가방 안에 박해철 부부 사망사건 기사를 발견하면서 등장 떡밥이 나오게 된다...
2. 박해철
박해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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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962년생[1] |
가족 | 배우자 이연아 아들 박수호 며느리 오산하 손자 박건 아버지 박순태 어머니 천순임 이복 형제 박강철[2] 제수 조애라 의붓 조카 김남준 조카 박도경 조카 며느리 장에스더 조카 손자 박노아 |
국적 | 대한민국 |
필명 | 아기 |
직업 | 現화가 |
배우 | 정재곤 |
2.1. 작중 행적
박 회장의 첫째 아들, 본처인 순임 태생으로 서번트 증후군이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으며, 회장 부부 말로는 해철이 연아를 죽인 범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수호가 가져온 강도 사건 신문 기사를 본 금희의 말로는 예전에 아내와 자기들 집에 하숙했으며 연아를 죽인 범인이 해철이라고 하자 벌레 한 마리 못 죽이는 순한 사람이라며 믿지 않았다.어째서인지 신문에는 둘 다 강도에게 살해당했다고 기사가 떴다. 회장의 장자가 아내를 죽였다는 끔찍한 기사가 뜨는 걸 방지하기 위해 거짓말한 듯.
해철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순임이 에스더에게 수호의 친부가 생존하고 있다는 걸 알린다(!) 둘 다 죽었지만 연아만 순임의 꿈에 나왔던 게 복선이었던 것이다.
산하가 실종되고 모 사찰... 하영이 그곳에서 연아의 목걸이를 들고 가서 승려로 위장해 살고 있던 해철을 데려간다(!)
1년 뒤... 하영에 의해 아기라는 필명으로 화가 활동 중이었다.[3]
무서운 하영과는 달리 젬마가 잘 대해줘서 전적으로 젬마 편이다. 애라가 돌아오자 그녀를 보고는 기겁한다. 35년 전 사건 때 수호를 납치한 범인이어서 놀란 것이었다.
기억이 돌아온 산하가 공원으로 산책시키는 척 하면서 수호가 데려갔고 해철은 그렇기 35년 만에 모친 순임과 재회에 성공한다. 간만에 집으로 돌아온 해철, 예전에 잃어버렸던 아들이 수호임을 알고는 감격의 부자 상봉을 한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고 머리를 계속 쿵쿵 부딪히면서 자해를 한다. 알고보니 연아를 죽게했던 당시 사건의 그림을 마저 그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수호는 아버지를 믿고 다시 하영에게로 돌려보낸다.
애라는 해철에게 당시 사건을 그림으로 그리게 해 강철이 연아를 죽였다고 폭로하게끔 그림을 그리게 하지만 해철은 뒷부분까지 끝까지 그려내 전시회 당일 사건의 진실을 만 천하에 폭로한다.
집으로 돌아오고 나선 분량이 줄었다. 그런데 손자 건이와 그림을 그리다가 김남준이 산하 집에 두고 간 보석이 든 화구를 건이가 자신의 걸로 착각해 갖고 와서 해철이 열어보니 남준이 찾던 보석이 들어있었다. 이 때문에 남준이 상당히 고생을 한다...
연아를 죽인 게 애라임에도 애라의 사죄에 용서해준다.
모든 게 끝나고 해철은 은퇴한 순태와 같이 낚시를 다니면서 놀러다닐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 35년 간 떨어져있던 부친과 못 보낸 시간을 보내게 될 듯.[4]
3. 이연아
이연아 | |
생몰년 | 1964년~1986년(향년 23세)[5] |
가족 | 배우자 박해철 아들 박수호 며느리 오산하 손자 박건 시아버지 박순태 시어머니 천순임 서방님 박강철 동서 조애라 의붓 조카 김남준 조카 박도경 조카 며느리 장에스더 조카 손자 박노아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 |
배우 | 김옥주 |
강철이 조애라가 방송에 나가서 연아를 죽인 범인이 해철이라고 고발하려 했지만 그 범인이 자기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 진실 #==
사실 35년 전 사건에서 연아를 죽인 범인은 조애라였다. 강철이 연아에게 치명상을 입히자 자신이 죽인 줄 알고 도망쳤고 뒤이어 들어온 애라가 수호를 데리고 가려고 하자 아직 살아있었던 연아가 수호를 되찾으려 했고 애라가 연아를 밀쳐서 그만 책상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었다...[6]
4. 여담
- 강철이 연아를 좋아했지만 순태는 연아를 해철과 결혼시켰다고 한다.
- 순임이 며느리에 대한 사랑이 커서 그런지 며느리들에게 목걸이도 따로 선물해줬다고 한다. 사건 당일 날 연아가 자신이 받은 목걸이를 아들에게 채웠고 그대로 애라가 길가에 버려서 수호가 순임의 손자임을 알 수가 있었다.
- 정략 결혼이지만 금슬은 좋았는지 사이가 나빴단 묘사도 없었고 회상도 소박하지만 행복한 모습이었다.
- 해철이 강철과는 이복 형제지만 성격이 어린 아이 같은 편이다 보니 친형제마냥 잘 지낸다.
- 공교롭게도 이름이 지어지지도 못한 채 고아가 됐던 수호가 보육원에서 받은 이름이 이씨였고 친모 역시 이씨였다.
- 연아는 강철, 애라 부부와 동갑이다.
[1] 강도 기사에 나온 나이는 25살, 당시 1986년이기 때문에 계산하면 1962년생이다.[2] 박강철은 천순임이 아니라 후처 태생이다.[3] 어린 아이 같은 성격 때문에 아기라고 불리는 듯했지만 어렸을 때 잃어버린 자기 아들 수호를 그리워해서 계속 아기라고 불렀는데 아기라고 굳어진 것이다. 당시엔 이름을 지어놓질 않아서 아기라고 불렀다고.[4] 그런데 남준의 사망 1주기 때 다같이 모였지만 해철만 보이질 않았다.[5] 강도 기사가 나왔던 1986년에 23살이면 1964년생이다.[6] 사실 그렇다고 강철에게 책임이 없었던 게 아니다. 치명상을 입히는 바람에 힘도 못 쓰고 밀려나서 머리를 부딪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