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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20:11:46

장에스더

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주요 인물
오산하, 이수호, 장에스더, 김남준, 조애라
오산하 가족 오라 일가
백금희, 오창수, 오슬하 박순태, 천순임, 박강철, 박도경, 박노아
수호의 친부모 라이벌
박해철&이연아 부부 골드에셋
기타 인물
김찬희, 손중기, 티파니, 봉선달
장에스더
파일:1545872638354_171461.jpg
나이 1988년 3월 24일[1]
가족 배우자 박도경
아들 박노아
시할아버지 박순태
시할머니 천순임
시아버지 박강철
시어머니 조애라
그 외 가족
[ 스포일러 ]
의붓 아주버님 김남준
사촌 아주버님 이수호
사촌 형님 오산하
오촌 조카 박건
시백부 박해철
시백모 이연아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속 前오라 미술관
직업 오라 미술관 큐레이터[2]
별명 매수더[3], 똘이애미, 에스더 고것이[4]
배우 하연주
1. 개요2. 작중 행적3. 빌런? 선역?4. 여담

1. 개요

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 장에스더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작중 행적

왼손잡이 아내민유라 구세경 포지션.도경과 연애 중인 에스더는 조애라의 반대 때문에 창 밖에서 매달리며 숨는 안쓰러운 연애를 이어간다. 그러던 도중 에스더는 도경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도경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상황이라 도경에게 다시 찾아간다. 그러나 도경은 찌질하게 울면서 모친인 애라에게 걸리면 죽는다며 지우라고 한다. 열받아서 도경과 대판 싸우던 에스더는 결국 도경을 다치게 했고 피를 본 도경은 결국 피공포증으로 기절하고 만다. 이 때문에 에스더는 애라에게 고소당해 유치장 안에 갇힌다. 하지만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려서 풀려났다.
가족도 없이 고아로 살던 에스더는 가정을 꾸리고 싶었고 도경과 아이 문제로 싸우다가 수호가 이를 목격하더니 둘이 시선을 받을까봐 차로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간다. 그런데 그만 에스더를 탐탁지 않아 한 조애라의 계략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5]

깨어나보니 이미 죽은 도경... 에스더는 이대로가다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질까 보육원에서 알고 지낸 오빠 남준과 짜고 수호를 도경으로 페이스 오프시킨다. 이 덕분에 오라 일가 입성에 성공했으며 낳은 아들도 호적에 입적시키고[6] 오라 미술관 큐레이터직까지 받아낸다. 수호를 도경으로 페이스 오프 시킨 건 수호가 첫사랑이기도 했지만 애시당초 에스더는 도경을 그렇게 좋아한 것도 아니고 고아다보니 뱃속의 노아를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수호가 깨어나서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괴롭힘 당하는 악몽에 시달렸지만 운 좋게도(?) 수호는 기억을 잃었고 에스더는 기억력 살려주는 약이라며 거짓말하고 비타민제를 먹이기까지 한다.
수호가 기억을 잃었지만 간병인으로 있던 산하에게 흔들리자 에스더는 수호에게 키스까지했지만 도경이 아닌 수호에겐 소용없는 행동이였다. 급기야 아픈 척까지 하면서 연기하자 수호는 정신차리고 가정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다.

에스더는 산하가 수호를 죽었다고 믿게끔하기 위해 가짜 시신과 가짜 시계[7]를 준비해 죽었다고 믿게 만들지만 산하가 왼손잡이라는 점을 모르고 오른손잡이용 시계를 준비해서 오히려 생존하고 있다고 확신시키고 만다. 덤으로 도경이 수호라는 추측에 다다르게 만든다. 결국 산하를 적으로 만든 에스더...

오라 바이오 워크샵 숙소에서 산하가 수호가 기억이 돌아왔다며 거짓말을 하자 산하에게 악에 받쳐 수호를 도경으로 페이스 오프 시켰기 때문에 살 수 있었던 거라며 자백을 다 해버린다. 그러나 그것이 오산하의 녹음을 위한 계략이였고 이를 눈치챈 에스더는 몸싸움을 벌여가면서 녹음기를 부수고 만다. 가정을 지켰다고 생각한 에스더의 생각과는 달리 수호와 산하는 키스하게 되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인 손중기가 다시 나타나자 전전긍긍하다가 조애라의 목걸이를 훔친 도둑으로 몰아서 쫓아낸다. 당시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담긴 USB를 받아내려고 한다.

오산하와 이수호가 찾는 USB를 먼저 확보하는 행적을 보였는데 결국 이수호는 기억이 돌아왔고 만행이 폭로당한다 동시에 부쉈던 녹음기 복사본으로 폭로당하기까지... 수술 동영상이 있다는 걸 안 박순태 회장은 사람을 풀어서 찾게 했고 철저히 감시를 당하지만 아랫층 화장실로 몰래 아들까지 두고 탈출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김남준과 같이 경찰에 체포된다. 그런데 불송치로 남준 혼자 풀려나고 트럭 기사의 거짓 증언으로 단독 범행으로 몰린다. 이 때문에 수술 동영상을 갖고 있다며 풀어달라고 협박하기까지. 증거를 오산하와 이수호에게 넘겨 간접적으로 김남준에게 타격을 줬다. 어찌어찌 하다가 풀려나 박노아를 데리고 출국하려는 생각까지 했지만[8]장에스더를 탐탁지 않아 하는 조애라한테 저지 되었다. 페이스 오프만 한 줄 알았더니 사실 교통사고 이후 저지른 악행이 하나 더 있었는데...
건이를 미국으로 빼돌린 장본인이 에스더란 게 작중에서 밝혀진다. 산하는 왜 자기 아이를 데려갔냐고 묻자 교도소에 수감된 에스더는 합의해주면 이유를 알려준다며 합의를 요구하지만 김남준이 빽을 써서 풀려난다. 동시에 노아를 데리고 한국을 벗어날 생각까지. 그런데 산하 일행이 에스더가 실은 교통사고로 아이를 유산했고 건이를 데려다가 친자로 내세웠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에스더는 노아가 건이냐는 물음에 극대노하며 절대 아니라고 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경이 AB형인데 노아가 O형이 나오자 시어머니인 조애라에게 의심을 사서 이를 안 박순태 회장이 수배를 때렸고 유전자 검사까지 다시하게 된다. 만약 불일치 나오면 영유아 약취죄와 사기죄로 또 다시 감방에 갈 위기였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이유로는 도경이 Cis-AB형이여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노아를 데리고 가던 에스더는 남준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하기도 전에 남준에게 오산하의 자식에게까지 손을 댔냐며 맞디고 하니 어떻게 애한테까지 손을 대냐며 네가 사람이냐며 욕만 먹는다... 노아를 데리고 예전에 지내던 보육원에까지 도망쳤지만 산하가 노아를 데리고 도망치자 되찾고는 산하의 친자가 아님이 밝혀지자 산하의 뺨을 때린다. 아들 부분은 그 누구보다도 결백했었다. 그러나 시할아버지 박순태가 산하 부부의 아들을 찾기 전까진 들어올 생각하지도 말라며 또 쫓겨난다... 그러다 입양보낸 산하의 아들의 양모인 티파니가 폭력적인 남편으로부터 이혼했지만 다시 합치자면서 괴롭혀서 한국으로 도망쳐 온 걸 안 이후로는 미친 듯이 찬희를 숨긴다. 그러다 결국은 걸렸고 노아에게 부탁해 몰래 집에 들어오고는 회장 부부에게 들키자 결국은 다시 들어오게 되었고 이후엔 결국 찬희도 건이로 친부모인 산하와 수호 곁에 돌아온다.
조애라가 수호를 버린 범인이라는 증거인 열쇠를 우연히 발견하고 한편으로 끌어들였지만 자신과 노아가 무사한 게 최우선 목표라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수호의 설득을 듣고[9] 조력자로 다시 돌아온다.

조애라가 김남준의 친모란 걸 알고 나서 이제서야 오산하와 이수호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박회장 부부와 연락하는 걸 도와주려 다가 조애라에게 발각될 뻔했는데... 박순태의 연기로 발각을 면하고 무사히 빠져나왔다. 그 후에도 이수호와 박순태의 연락을 간접적으로 돕거나 집안 정보를 알려주는 등 비중을 조금씩 보였는데 영상 통화를 시도하려다 김남준에게 발각되어 천순임에게 보내졌는데 천순임과 같이 끌려가다가 수호의 친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천순임에게 듣고 어떻게 든 무사히 빠져나와 김남준의 행방을 이수호에게 알려준다. 이건이 박노아와 같이 살게 되자 위기 의식을 느끼는 묘사가 있었고 박강철의 진실을 알고 신변의 위협을 느꼈지만 다행히도 별다른 위협은 없었다.

사실상 제대로 된 악역 포스를 보여준 건 초반 뿐으로 이후에는 탈탈 털리기만 하다가 어중간하게[10]88 화에선 박노아를 데리고 조애라와 접촉해 김남준이 살아있는 걸 확인하고 오하영을 살짝 찔러보는[11] 등 모습을 비췄고 이후 조애라와 다시 접촉해 박해철의 위치를 파악한 게 들킬 뻔하다가 무사히 넘겼는데 스파이 행적이 조애라에게 발각되어 그럴듯하게 둘러대다가 조애라에게 증거를 빼돌리라는 명령을 받고 박수호에게 가서 가짜를 받아 조애라에게 전해주고 조애라의 계획을 파악해 수호에게 알려준다. 어렵게 가족과 만난 박해철이 그림을 마저 그리겠다고 김남준의 집으로 가겠다는 걸 천순임이 말릴 때 천순임을 안심 시키는 등의 활약을 했다.. 가끔씩 조애라를 까내리며 이 드라마의 사이다가 되기도 했었다. 101회에서 오산하와 함께 조애라 구출에 성공시키는데 비중을 챙기지만 다시 봉선달 급으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극 중에서 제일 갈등하던 오산하와는 형님 동서하면서 잘 지낸다. 도경은 결혼 전에 이미 죽었지만 오라 일가 며느리로서 살게 된다.

3. 빌런? 선역?

초창기 행적을 보면 확실히 빌런이 맞다.

그러나 이수호가 기억을 되찾고 오라 일가에서 쫓겨난 이후로는 노숙자 신세로 여기저기 헤매다가 슬쩍 오라 일가에 다시 돌아온 이후로는 나름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 시작하더니 산하가 실종된 이후로는 수호의 조력자가 된다. 이 점을 보면 선역으로 회귀한 것 같은데 애라에게 김남준이 가짜 종손이라는 사실에 대해 입을 닫는 조건으로 오라 미술관을 자기에게 달라고 한 걸 보면 정신 못 차린 듯 하다. 그러나 막판엔 정신을 차린 건지 산하와는 형님 동서하면서 잘 지낸다. 그냥 주인공에게 별다른 사과없이 선역으로 갱생한 타입의 캐릭터인 듯.

연출(...) 문제로 계략으로 속아 넘기는 상황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꾸며 놓은 계략이 금방 간파 당하며, 심하면 역관광 당하기도 한다. 왠지 이 여자가 떠오른다. 심지어는 이수호와 오산하에게 협력할 때에도 단독으로는 그다지 똑똑한 면을 보여주지 못하는 편이다. 박강철의 말에 의하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진다고 할 정도다.

빌런이라기엔 대우가 웃픈데 조애라와 김남준, 오룡에겐 극대노하던 박순태가 몰래 집으로 돌아온 에스더를 발견하고는 극대노하기는 커녕 황당해했기 때문이다. 극대노하면서 내쫓기는 커녕 다시 받아줬다. 아무래도 도경의 친자를 낳아준 사람이기도 하고 그간 같이 산 정도 있기 때문인 듯 하다.

4. 여담



[1] 그런데 중간에 서류에선 87년생으로 나왔다. 산하보고 언니라고 불렀는데 산하가 87년생이란 걸 깜빡해서 바꾼 듯.[2] 해당 직업은 오라 일가 입성 후라 이전 직업을 알 수 없다. 게다가 작중에서 이수호 페이스 오프 사건 때문에 실형 선고를 받고 교도소에 들어가서 이 직업은 박탈당했다.[3] 악성블로거 이민영, 시곗방 사장, 손중기 등을 매수한 게 전부 장에스더라 그렇다.[4] 조애라가 에스더를 이렇게 부른다...[5] 계산에 의하면 사고 당시 에스더는 임신 3주 차다.[6] 그냥 입적시킨 건 아니고 당연히 할아버지인 박강철과 유전자 검사를 시켰다.[7] 수호가 사고 전 갖고 있었던 산하의 시계다.[8]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아빠는 죽었다고 얘기하는 동심파괴까지 감행했다.[9] 나는 노아의 아버지로 있었으니까 노아를 다치게 하지는 않겠지만 김남준이 노아를 생각할까?[10] 보상이 있어서 협력하는 거지, 선심으로 그런 게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96회에서 가지고 싶었던 오라미술관은 조애라의 아버지 것이라 오라 그룹이라도 어떻게 할 수 없어 가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불만을 표현했다. 애초에 조애라가 오라의 3대 주주로 밝혀진 상황에서 장에스더 혼자서 징징거린다고 상황이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말이다.[11] 오하영 말로는 김남준은 형부라곤 하지만 팔짱 끼고 들어오는 부분에서 보통 사이가 아니란 걸 눈치채고 찌른 거다.[12] 김남준도 페이스 오프 공범이였으나 이 행적만큼은 강력하게 비판했다. 네가 인간이냐며 어떻게 애한테까지 손을 대냐고 화를 냈다.[스포일러] 이수호는 친부의 생존이 확인되었고 김남준은 친모의 생존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14] 실제로 이연아 배우 김옥주와 하연주와 인상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