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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7 03:46:45

박시영/선수 경력/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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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선수 경력|박시영/선수 경력]]

박시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6년 2017년 2018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준플레이오프5. 총평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박시영의 2017 시즌 기록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지난 시즌 기회를 잘 살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그의 올해 목표는 선발 전환으로, 과연 박시영이 한 자리를 꿰찰수있는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는 시즌이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개막전 3월 31일 NC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6회말 안타 하나를 허용하며 추가점을 내주고 말았다. 기록은 ⅔이닝 무실점이지만 1점이 분식회계라 아쉬운 점.

다음날에는 2이닝 38구 무실점 호투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김원중윤길현 - 손승락 사이에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며 홀드를 챙겼다.

4월 4일 넥센전에서는 7회 2사 1루에서 박세웅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이정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대니 돈을 상대로 7구만에 스트라이크를 꽂은 후에는 파울을 유도했고 결국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8회에는 단 5개의 공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이날 기록은 1⅓이닝 1볼넷 1K(17구)

4월 7일 LG전에서 윤길현이 싸질러 놓은 똥을 치우러 급하게 올라왔다. 이형종에게 2구째까진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해서 볼카운트를 유도하게 이끌었지만 3번째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2루타를 맞게 되었고 다음 타자인 오지환에게 마저 2루타를 맞으며 역전 점수를 내주고 패전 투수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다음 날에는 송승준이 동점홈런을 맞은 후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땅볼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으나 8회에 흔들리며 결국 2사 1-2루에서 손승락과 교체되었는데 손승락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는 바람에 또다시 2실점이 기록되고 말았다.

4월 11일 SK전에서는 6회말 1사 1-3루에 등판해 파울플라이와 땅볼로 위기를 넘겼고 다음 이닝에서는 삼진 2개를 곁들이는 깔끔한 삼자범퇴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챙겼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1:1 동점의 9회말 2사에 등판하여 이재원을 삼진 처리하며 연장 승부로 이끌었으며 다음이닝에서는 안타 2개와 고의사구로 2사 만루까지허용했지만 삼진 한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손승락에게 바통을 넘겼다.

다만 지금 현재 박시영은 시즌 10경기 중 7경기를 등판하고 있어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등판 대부분이 1이닝 이상 투구라는 점때문에 과부하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1]

4월 14일 삼성전에서는 8회초 삼진 1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었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7회초 2사 2루에서 구자욱을 삼진 처리해 불을 껐고 8회초에는 이승엽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2사 후 다린 러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이 날 박시영의 기록은 1⅓이닝 4K 1실점.

현재까지 방어율 3.48을 기록하고 있다. 적은 표본이지만 좋은 모습.

다만 그 후로도 계속 나와서 그런지 한 때 최다이닝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작년의 후유증인지 올 초 너무 굴려서인지 볼질과 털리는 날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4월 25일 한화전에서는 0.2이닝 동안 2볼넷 1피안타를 내주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방어율도 4.70까지 올라갔다.

3~4월 동안 16경기 16.2이닝 ERA 4.67 1패 4홀드를 기록했다.

3.2. 5월

4월에 너무 심하게 굴린 탓인지 5월 들어와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월 5일, 7일 기아전에서는 각각 0.2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5월 23일 SK전 1.1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홀드를 챙겼다.

5월 24일 SK전에서 8회초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왔지만 나주환, 김성현에게 각각 솔로포를 맞으며 1:5의 스코어를 3:5로 만들어버렸다. 방어율도 5.40까지 올랐다.

3.3. 6월

6월 4일 KT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털린 송승준의 뒤를 이어받았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팀이 6회에 역전하며 올해 첫 승리를 챙겼다. 방어율은 4.91까지 떨어졌다.

6월 11일 두산전에서 깜짝 선발로 나선다. 경기 성적에 따라 본인의 올시즌 목표인 선발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 [2] 4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였다.

조원우 감독은 그를 6월 17일 넥센전 다시 선발로 등판시켰는데, 무사 만루에서 김동한이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한 뒤 김하성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5이닝 8실점으로 완전히 털렸고, 패전투수가 되어 팀의 주간 5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방어율은 무려 6.52까지 올라갔다.

6월 23일 두산전에서도 2이닝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방어율은 이제 7점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3.4. 7월

7월 9일 경기에서는 한동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2-0으로 점수를 벌리고 1사 만루를 만들더니 대타인 정진기에게 만루포를 얻어맞고 이날 경기의 역적 2호로 등극했다. 방어율은 7.01로 그냥 롯데의 핵폭탄이다. 결국 드디어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7월 29일 20일 만에 1군에 콜업되었다.

3.5. 8월

8월 4일 넥센전에서 5회초에 등판하여 공 11개로 삼자범퇴를 시키며 3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었다. 하지만 6회초, 제구난조를 보이며 1아웃만 잡고 1사 1,2루를 만든 채 내려갔고 이명우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후 불펜이 리드를 지키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9일, kt전에서 7회초에 등판하였으나 불안한 피칭을 보이자 곧바로 박진형과 교체되었고 이후 박진형은 박시영이 남긴 타자를 처리하지 못해 볼넷으로 내보냈으며 끝내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게한 원흉이 되었다. 결국 이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 빻재곤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게 되었다.

8월 12일 삼성전에 다시 대폭발했다. ERA는 무려 7.42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가버렸다.

3.6. 9월

9월이 되면서 확장엔트리에 등록되었고 9월 2일 한화전 8회 초, 팀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9일, SK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회말, 6점 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김강민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4. 준플레이오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10월 8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연장전 동점 상황에 서 손승락 다음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허무할 정 도로 쉽게 NC에게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역적으 로서의 강민호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묻혔다. 장시환과 마찬가지로 멘탈이 참 약하니 접 전에서 못 쓰는 게 아까운 투수다.

10월 15일 5차전에서는 7-0의 경기가 다 끝난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러나 이날도 개 털렸다. 0.2이닝 동안 2자책 을 기록한 후 내려왔다. 다음 시즌이 걱정되는 상황.

5. 총평

47경기 57이닝 ERA 6.47 2승 3패 5홀드 52K WHIP 1.61을 기록했다. WAR을 음수를 찍으면서 많이 좋지 못한 시즌이었고, 선발 전환에도 실패했다.

특히나 포스트시즌에 나올때마다 털리면서 이 시즌은 팬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많이 남겼다.
[1] 롯데의 선발진이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는 탓도 있다.[2] 닉 애디튼이 부진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면서 선발로 낙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