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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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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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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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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6번
장지훈
(2006)
<colbgcolor=#000> 이재곤
(2007)
황진수
(2008~200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2번
강승현
(2008~2009)
이재곤
(2010~2017)
임종혁
(2018)
kt wiz 등번호 49번
한승훈
(2017)
이재곤
(2018)
박시윤
(2019)
질롱 코리아 등번호 50번
팀 창단 이재곤
(2018-19)
이원석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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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재곤.jpg
이재곤
李宰坤 | Lee Jae-Gon
출생 1988년 11월 24일 ([age(1988-11-24)]세)
부산광역시 동래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사직초 - 사직중 - 경남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언우타[1]
프로 입단 2007년 1차 지명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7~2017)
kt wiz (2018)
질롱 코리아 (2018/19)
지도자 경남중학교 야구부 코치 (2020~)
해설위원 KBO 퓨처스리그 해설위원 (2024~)
병역 경찰 야구단 (2007~2008)
등장곡 에픽하이 - 《UP》

1. 개요2. 선수 경력
2.1. 롯데 자이언츠 시절
2.1.1. 2007~2009 시즌2.1.2. 2010 시즌2.1.3. 2011 시즌2.1.4. 2012 시즌2.1.5. 2013 시즌2.1.6. 2014 시즌2.1.7. 2015 시즌2.1.8. 2016 시즌2.1.9. 2017 시즌
2.2. kt wiz 시절2.3. 질롱 코리아 시절
3. 지도자 경력4. 연도별 주요 성적5. 피칭 스타일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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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kt wiz, 질롱 코리아 소속 우완 언더핸드 투수이자, 現 경남중학교 야구부 코치.

한때는 임경완의 뒤를 이을 롯데의 잠수함 투수 기대주였지만 2010년 이후 더 이상의 기량 성장 없이 하락만 반복하며 못하는 언더핸드 투수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비운의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2.1. 롯데 자이언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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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07~2009 시즌

경남고 시절 원투펀치로 활약한 이상화와 함께 2007년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나,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2007 시즌을 마치고 일찌감치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다.[2]

2.1.2. 2010 시즌

4월까지는 퓨쳐스리그(2군)에서 뛰다가 5선발 이명우의 부상으로 1군에 올라왔다. 5선발 후보로 진명호, 이용훈, 김대우 등과 경쟁하다가 결국 5선발 기회를 잡았다. 땜빵 선발이긴 해도 10시즌 현재 KBO 리그 유일한 사이드암 선발 투수로 뛰고 있다. 아무래도 사이드암/언더 투수는 좌타자에 약해 선발로는 한계가 있어서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롯데의 주요 선발진들이 부상으로 아웃된 지금 상황으로썬, 당분간은 계속 선발출전하는 이재곤을 볼 수 있을것 같다.

6월 4일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여 프로 첫 선발승으로 따냈다.

6월 22일 한화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상대가 10류현진이었다. 결국 승리는 챙기지 못했으나, 류현진을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고 무려 19개의 땅볼을 유도해내며, 한화 타선을 마비시켰다.

하지만 7월 3일 경기에서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3이닝 6실점을 하며 대첩의 서막을 열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7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상대가 10류현진이었다.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참고로 한화전에 두 번 나왔는데 두 번다 상대가 10류현진이었다….

7월 29일 KIA전에서는 2이닝 7실점 7자책점으로 강판당했다. 이 과정 중에 3회에 이용규에게 3점홈런, 채종범에게 2점홈런, 최희섭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다시 김상현에게 안타를 맞은 뒤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채 강판당했다. 그리고 이후 불펜진이 다시 이용규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최종적으로 7자책점을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1이닝동안 팀 사이클링 홈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당하는데 공헌을 했다.

8월 3일 두산전에서 데뷔 첫 완투승을 기록했는데, 9이닝 93(59스트라이크)투구수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 무자책점으로 시즌 최저 투구수 완투승이었다. 5회 2아웃까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다가 평범한 내야플라이를 유격수 문규현이 놓치면서 기록은 깨지고[3] 이어지는 안타로 1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으나, 무려 9명의 타자를 연속 땅볼로 유도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

8월 15일 KIA전에서는 7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하나 만루찬스를 2번이나 날려먹은 타선 덕분에 패전 투수가 될 뻔했으나 뒤늦게 동점이 되면서 패는 면했다. 더불어 보통 때와 달리 제구력의 난조로 4볼넷 그리고 몸에 맞는 볼 3개를 허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8월 28일 SK전에서는 4⅔이닝동안 10피안타 4자책점으로 부진며 털렸으나 막강 타선 덕분에 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9월 11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동안 1피홈런 11피안타 3볼넷 9실점 8자책점으로 화끈하게 털렸으나 리그 최강의 타선 덕분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상대 선발 투수인 김선우도 3이닝 8실점으로 털려서 경기가 타격전으로 가버린 덕분이었다.

이 기록은 KBO 역사상 최다 실점 승리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기사 참조 문제는 이전의 기록은 오영일9이닝 완투승이었다는 점.[4] 이재곤은 겨우겨우 5이닝…. 이래저래 영 좋지않은 기록을 작성했다.

2010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22경기 124이닝 8승 3패 평균자책점 4.14, WHIP 1.27. 근데 괴이한 점은 124이닝이나 소화했는데 삼진이 44개다. 거기다 땅볼 개수가 249개로 무려 3위다. 평균 한 회에 아웃카운트 두 개 이상을 땅볼로 얻어냈다는 소리다. 이건 다른 말로 그만큼 투수로서 삼진 잡는 능력이 형편없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땅볼 개수 1위인 김광현 과 2위 사도스키의 2010년 탈삼진 개수가 각각 183개, 120개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마지막 두산전에서의 영 좋지 못한 기록의 사나이다운 모습과 달리 두산킬러(!)여서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롯빠들의 기대치가 올라갔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등판했지만 조성환의 어이없는 주루사와 이대호의 실책 등 야수들의 비협조 속에 싱커를 노리고 나온 두산 타자들에게 5이닝 동안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 4자책점으로 털리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 했다. 물론 이때까지는 롯데의 전형적인 패전 방식이었던 이대호의 실책 후 투수가 흔들려서 대량실점이긴 했고 이재곤이 큰 경기에 처음 나왔다는 변명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롯데가 4, 5차전에서 5점도 못 냈던 걸 생각하면 아쉽긴 하다. 물론 상대 선발인 홍상삼도 4이닝 5실점으로 털리긴 했다.

다음 시즌까지 아직 불안정한 제구력을 상승시키고 상대 팀 타자들이 집중적으로 노려지기 시작한 싱커 외에 다른 종 변화구를 연마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문제는 롯데 투수코치였는데 다행히도 짤렸다.[5]

이재곤은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몸에 맞는 공 3탈삼진 6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7.20, 1패를 기록했고, 팀은 2연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2.1.3. 2011 시즌

4월 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3회까지는 괜찮게 막다가 4회 들어서 급격히 흔들리며 무사 만루를 채우고 희생 플라이로 실점 이후 다시 5회에 흔들리면서 강판당했다. 4⅓이닝동안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몸에 맞는 볼 2개로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 후에 밝혀진 이야기로는 투구에 대해서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는 이유로 양승호 감독에게 포수가 리드하는 것에 무조건 따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때 포수가 리드할 때 고개를 저을경우(거부 할 경우) 2군에 내리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마침내 5월 17일 문학 SK전에서 병살 4개를 유도하는 미친듯한 땅볼 유도와 2군에서 끌어올린 구위로 단 7이닝동안 2점만을 내주며 드디어 시즌 1승을 챙기게 된다. 그리하여 선발로 안착하나 싶었는데 또다시 선발, 불펜을 오갔다. 시즌 후반기 5선발 로테이션이 자리잡고 김사율이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으면서 최종적으로는 불펜에 정착. 사이드암의 이점을 살려 우타자 상대로 내보내는 원 포인트 릴리프로 주로 나왔다.

9월 9일 김강민에게 3점 홈런을 맞고 909 대첩의 주역이 되었다.

9월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청주 야구장 원정 경기에서는 한화와 12:2 8회말 상황에서 등판해 2타점적시타와 3점홈런을 두들겨 맞았다.결국 9회엔 임경완과 강영식이 교대로 올라오며 마무리했다. 9월 들어 완전히 멘탈이 무너진듯.

다음날인 9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청주 야구장 원정 경기에서는 9회말 10:10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최진행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리고 뒤를 이어 등판한 김사율카림 가르시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재곤은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死球)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시즌 내내 감독의 독특한 기용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케이스이다.

초반에는 5일 휴식 - 선발등판 - 3일 휴식 - 선발등판 - 6일 휴식 - 선발등판으로 불규칙한 휴식 일정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1차적으로 2군에 다녀온 5월 17일에 7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다음 경기부터 구원으로 등판하다가 5월 31일에 구원등판 - 1일 휴식 - 선발등판 - 5일 휴식 - 구원등판 - 2일 휴식 - 선발등판 - 2일 휴식 - 구원등판 이라는 형태로 기용되며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기용으로 인해 또 다시 컨디션이 흔들렸다.

마지막으로 2차적으로 2군에 다녀온 7월 31일부터 구원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8월 한달간 14경기 16.2이닝으로 애니콜(8월 한달간 정상적인 일정기준 월요일 5경기를 제외했을시 팀당 26경기를 진행하는데, 그걸 기준으로 133경기로 환산시 71~72경기 85~85.1이닝 페이스로 등판한게 된다.)로 기용하기 시작했고, 그 여파로 9월에 구위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9월 9일 SK전을 기점으로 무너져내렸고, 이후 KBO나 퓨처스리그에서 활약 하지 못하였다.

2.1.4. 2012 시즌

4월 16일 퓨쳐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로 시작. 1회에 불안한 출발을 보여주다가 2회부터 영점이 잡히나 싶더니만 5회에 집중적으로 안타를 맞고 4실점으로 강판되어버렸다. 80개의 공 중 60개 이상이 스트라이크라 제구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 하지만 아직 1군에 올리기는 좀 뭐한 상황인 듯했다.

결국 2012년에는 미국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파견되기로 결정되었다.

2.1.5. 2013 시즌

5월 29일 사직 두산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등판하여 6⅓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되었다. 2011년 5월 17일 문학 SK전 이후 743일만의 선발승.

파일:/image/241/2013/05/29/htm_20130529215643375_59_20130529221024.jpg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 때 황재균정훈이 난입하여 음료수를 먹이기도 했다. 진행자인 윤태진 아나운서에게도 건넸다.

6월 9일 LG전에서 불안불안했지만 어쨌든 6이닝 1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승리 투수가 되었지만 투구내용 때문에 좀 까였다.

6월 16일 한화전에서는 더 불안불안했지만 5이닝 1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주자만 나가면 여지없이 흔들리는데 만루에서 안타는 안 맞는 외줄타기 피칭을 선보였다. 대신 사사구가 5이닝동안 5개였다.

2.1.6. 2014 시즌

작년의 그 화려한 활약으로 인해(…) 1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고, 퓨처스에서만 선발, 계투를 오가며 등판하였다. 문제는 2군에서도 털리는 경기가 심심치 않았는데, 대표적인 예로 4월 19일 0⅔이닝 7실점 6자책점, 5월 1일 6이닝 7실점 5자책점, 7월 1일 2⅓이닝 6실점 6실점 등등. 경기당 볼넷은 그렇게 많지 않았은데, 그 대신 그냥 얻어맞았다.

2014 퓨처스에서의 최종 성적은 22경기 62⅔이닝 3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18로 멸망해 버렸다. 1군에도 오르지 못했다.

2.1.7. 2015 시즌

퓨처스에서도 별 소식이 없다가 뜬금없이 1군에 올라오더니 5월 3일 선발로 예정됐다.

그렇게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1이닝동안 무실점이긴 하지만 사사구 4개라는 아스트랄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2회에 칼같이 홍성민으로 교체되었고, 이튿날 2군으로 내려갔다.

그뒤로 별 소식없이 잠잠하더니 6월 14일 퓨처스리그 울산 삼성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9이닝 5사사구 노히트피칭. 같은 날 1군 SK전에서는 조쉬 린드블럼이 완봉승. 롯데는 사상 첫 1,2군 동반 완봉승 기록을 세웠다.

8월 2일 kt전에 선발로 나와 4.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했지만 팀은 9:10으로 패했다.

8월 8일 한화전에도 선발 등판 5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투구내용을 보면 사사구 8개를 내주는 등 제구력은 여전히 불안한 편.

8월 14일 kt전에서 4안타로 6점을 내주는 괴이한 제구력으로 10연속 볼 등을 내주며 1이닝도 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8월 17일 넥센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3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병호에게 통산 200호 홈런을 허용했다.

대만 마무리 훈련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EDA 라이노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3이닝 6피안타 3볼넷 2사구 2탈삼진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롯데는 3-10으로 졌다. 대만 마무리 훈련 투수 MVP로 선정되었다.

2.1.8. 2016 시즌

전지 훈련 당시의 시범 경기때는 비교적 선전했다. 그런데 3월 19일 시범경기에서 5회에 등판하여 0.2이닝 9실점 ERA 121.50를 기록하였다. 그나마 롯데가 거기서 9점을 더 내면서 이긴 게 위안거리.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고, 4월 6일은 삼성 상대로 선발등판하여 6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4월 13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하여 3이닝 8실점(8자책점)[6]을 기록하였다. 그 이후 완전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2경기를 더 등판한 이후, 2군에서의 등판기록이 전혀 없다.[7] 2군에서 1승 2패 11.57의 방어율에, 16 1/3이닝동안 내어준 사사구 갯수가 21개에, 자책점이 21점이다.

퓨처스 리그에서 7월 23일 화성하고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음이 확인됐는데, 4이닝 5피안타 1볼넷 6실점 평균 자책점 8.60을 기록했다. 볼넷을 하나밖에 안준게 신기하지만 대신 점수를 본인의 평균 볼넷개수만큼 퍼줬다.

7월 28일 이천에서 열린, LG하고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 선발등판 하여, 2이닝 5실점(5자책점)으로 강판되었다.[8] 2회에도 3명의 타자를 출루시키며 정상호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어주고 5실점을 한 후 강판당했다.

현재까지 이재곤의 퓨처스 기록을 보면 14경기 1승 4패 1홀드 39⅔이닝 46피안타(5피홈런) 43사사구 23탈삼진 46실점(41자책점)으로 ERA 9.30을 기록하고 있다.

8월 4일 경찰청과의 경기에서는 구원등판(?)하여 1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고, ERA은 9.74가 되었다.

10월 26일 발표된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2.1.9. 2017 시즌

5월 12일 기준 2군 7경기에 등판하여 ERA 13점대를 기록 중이다. 첫 경기에서 1⅓이닝을 노히트로 막았으나 사사구만 3개를 던지고 비자책 1실점을 하더니, 그 경기가 그나마 가장 잘 한 경기가 돼 버렸다.

결국 11월 25일 강영식, 박종윤 등과 함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결혼식을 앞두고 방출되어서 많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방출 이후 NC 다이노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는 말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1월 8일 한화 이글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현장의 평가는 안타깝지만 그리 좋지 않았다고.

이후 안태경과 함께 2월 3일부터 4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일본 시코쿠아일랜드리그plus 산하 독립야구단 4개 팀의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다.

2.2. kt wiz 시절

4월 7일에 kt와 육성선수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kt 우완 계투진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4일 2군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와 1.1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후 방출되었다.

2.3. 질롱 코리아 시절

시즌 후 겨울에 열리는 호주리그 질롱 코리아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2018년 11월 16일 시드니 블루삭스와 경기에 선발 출장해 첫 이닝부터 밀리런과 적시타로 2실점을 하는 등 3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불타오르며 팀은 개막 2연패에 빠졌다.

2018년 11월 24일 두번째 등판이었던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퍼스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4피안타에 무려 17실점(15자책) 기록해 질롱 코리아에서도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9] 3주차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4연전에서는 불펜으로만 기용되었으며 [10], 결국 4주차 들어서 리저브(예비)로 빠졌다. 구대성 감독, 김병현과 특훈을 진행하는 등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다.

2018년 12월 16일 오클랜드 투아타라와의 라운드 최종전에 선발로 복귀했으나, 5회 들어 만루 위기를 맞는 등 역시나 부진하여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를 기록했다. 참고로 오클랜드는 질롱과 더불어 2018-19시즌부터 참여하는 신생팀으로 리그에서 질롱과 더불어 꼴찌를 다투는 팀인데, 이런 팀 상대로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8년 12월 23일 캔버라와의 경기에서 웬일로 4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더니 5회초 당연히 주자 둘을 내보내고 투수 땅볼을 잡은 뒤 자신의 승리를 지워버리는 좌중간 안타로 만들며 강판되었다. 그뒤 적시타-쓰리런으로 패전까지 얻어냈다. 이날 경기 성적은 4이닝 5볼넷 2자책으로 그나마 본인 선발 등판 중 가장 선방한 등판이 되었다.

2018년 12월 27일 7라운드 멜버른 에이시스과의 1차전 불펜으로 등판해 1.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틀 휴식 뒤 펼쳐진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호주프로야구 데뷔 이래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역시나 볼넷을 4개나 남발하긴 했는데 땅볼 유도로 꾸역꾸역 막아내는 등 위기관리능력은 확실히 개선된 듯. 이재곤의 호투에 힘입어 팀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연장전 승부를 펼쳤으나 연장에서 6점이나 내주는 등 완전히 무너지며 패했다.

2019년에도 이는 변함이 없어서, 1월 6일 애들레이드 바이트와의 8라운드 최종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2이닝 8실점을 기록, 특히 볼넷을 8개나 헌납하며 파멸적인 투구를 펼친 끝에 질롱 코리아가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게 하였다. 이날 내준 사사구 중에는 빈볼성 투구도 있었는데, 2회말 애들레이드의 1루 주자 슘퍼트가 2루로 위험한 슬라이딩을 감행하면서 유격수 박휘연이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빠져 나왔고,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2사 1,3루 상황에서 이재곤이 타자 화이트필드의 몸을 고의적으로 맞춘 것. 화이트필드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재곤도 맞받아친 것으로 보아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9라운드부로 다시 불펜으로 강등되어 퍼스 히트를 상대했는데, 2경기에서 3.2이닝 3실점 2자책 4볼넷으로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무엇보다 입스가 의심될 정도로 제구 문제가 심각하다. 9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던진 653개의 투구 중 무려 296개가 볼이며, 비율로 따지면 45.3%로 거의 절반이 볼인 셈이다.

2019년 1월 17일 시즌 마지막 라운드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홈 1차전 김병근의 뒤를 이어 등판했는데, 4.1이닝 11피안타 15자책 5피홈런 8볼넷으로 크게 무너졌다. 투구수가 113개나 되는데 불펜으로 올라온 것을 감안했을 때 좋은 말로 어차피 승부가 기운 마당에 연습을 시킨 셈이고, 나쁜 말로 벌투나 다름없는 투구수를 기록했다. 선발 김병근이 이미 홈런을 4개나 맞고 내려갔고, 이재곤은 한 술 더 떠서 5개를 맞았기 때문에 질롱은 한 경기에 홈런을 9개나 허용하고 말았다. 이재곤 개인으로서는 11월 퍼스 히트 상대 17실점 기록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15실점 이상 경기가 되었다. 이것은 이재곤이 롯데에서 실패하고 kt서도 실패하고 지금 호주에서도 실패하는 이유가 구속이나 제구력 등이 문제가 아니라 멘탈 부분에서 심각한 문제와 하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모두에게 보여주는 꼴이 되었다.

18-19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6선발)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13.98. 호주 프로 야구 규정 이닝을 채운 28명의 투수 가운데 압도적 최하위다. 평균자책점은 그렇다 치더라도 피안타율 .363, 이닝당 볼넷 비율 0.99, WHIP 2.54, K/9 5.06 등 두 눈 씻고 봐도 세부 기록 중 좋은 기록이라고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3. 지도자 경력

결국 호주 리그가 끝난 뒤 현역에서 은퇴했고, 2020년부터 경남중학교 야구부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07 롯데 1군 기록 없음
2008 군 복무(경찰 야구단)
2009
2010 22 124 8 3 0 0 4.14 111.8 4.72 126 11 41 44 1.27 2.35
2011 39 56⅔ 3 5 1 2 6.35 66.0 6.17 74 9 30 16 1.75 -0.68
2012 8 7⅔ 0 0 0 0 9.39 40.8 6.50 12 1 8 4 2.48 -0.12
2013 10 30 3 3 0 0 6.90 63.3 6.42 33 3 29 17 1.77 -0.16
2014 1군 기록 없음
2015 5 13 0 2 0 0 6.23 80.9 8.31 15 1 22 9 2.54 -0.06
2016 1군 기록 없음
2017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8 kt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5시즌)
84 231⅓ 14 13 1 2 5.33 83.2 5.56 260 25 130 90 1.56 1.33

5. 피칭 스타일

투구폼은 사이드암 스로였으나 2016시즌부터 언더핸드 스로로 바꾸었다. 140km/h 정도의 패스트볼경찰청에서 배워온 싱킹 패스트볼(싱커)[11]가 주무기.[12] 그 위력이 대단하여 6월 20일 한화전에서는 무려 19개의 땅볼을 잡아내었고 데뷔 첫 완투승을 기록한 8월 3일 두산전에서도 16개의 땅볼(그중 하나는 병살타)을 유도해내며 27개의 아웃카운트 중 17개를 땅볼로 얻어냈다.

문제는 땅볼 유도가 저만큼 많다는 것은 그만큼 탈삼진 능력이 최악이라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허용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싱커 외에 다른 무기가 없는 투피처라는 점. 본인도 고질적인 문제였던 투피치를 극복하기 위해 커브를 연마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그 여파로 밸런스도 무너졌다. 그리고 패스트볼-싱커의 단조로운 구성이 상대팀에 읽히기 시작한 이후론 털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그것을 상쇄할 만큼 제구력이 정교한 것도 아니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원래는 사이드암이었으나 2016년부터 언더핸드로 투구폼을 바꾸었다.[2] 경찰청 야구단 2기로 입대 동기는 손승락, 신용운, 양의지, 원종현, 양영동, 이학준, 전준호, 전현태, 조영훈, 차정민, 황성용이 있다. 입대 동기생들 중 가장 나이가 어렸으며 최연장자 동기생인 손승락이 멘탈을 많이 잡아주었다고 한다. 신용운에게 싱커를 전수받았으며 양의지가 투구를 받아주면서 화이팅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3] 공교롭게도 중계 카메라가 전광판을 비추며 지금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후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4] MBC 청룡의 투수 오영일이 1984년 5월 1일 전주구장에서 가진 해태와의 경기에서 가진 기록. 오영일은 9실점을 하고도 완투승을 거뒀다.[5] 신임 투수코치인 윤형배는 이재곤에게 커브를 장착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래도 이재곤의 문제점은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고 김수완에게 포크볼을 장착시킨 것을 보면 일단 종변화구를 가르칠수 있는것은 확실하기에 좀 더 두고봐야 할 부분이었다.[6] 7피안타(1피홈런) 4 사사구(3 HBP)[7] 4월 22일 삼성전 3 1/3이닝 4피안타 8사사구(1 HBP) 2탈삼진 6실점 6자책점, 4월 30일 kt전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 볼넷, 2탈삼진 7실점(7자잭점)[8] 1번타자 안익훈 볼넷 - 2번타자 황목치승 안타 - 3번타자 백창수 볼넷 - 4번타자 정상호 그랜드슬램 - 5번타자 김재율 안타 - 6번타자 홍창기 투수 앞 병살타 - 7번타자 강승호 안타 - 8번타자 이민재 2루 땅볼.[9] 참고로 이 경기는 23일에 개시되었으나 우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되어 24일 재개되었다. 23일 이미 1회에만 5실점을 한 상황이었는데 이튿날 등판에서 추가로 12실점하며 대폭발 한 것이다.[10] 2경기 4.2이닝 2실점으로 선발 때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구위가 떨어져 안타를 많이 내줬다.[11] 경찰청에서 한 솥밥을 먹었던 기아의 사이드암 투수 신용운에게 배웠다고 한다.[12] 롯데 전 투수코치 양상문은 변화구는 횡슬라이더 말고는 못 가르쳤기에 자연히 알아서 성장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게 롯데 투수들의 숙명이었다. 2010 시즌 롯데에서 그나마 제 몫을 한 이재곤이나 김수완 같은 투수들은 모두 자수성가형이다.[13] 특히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정재원과 트레이드시키려던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