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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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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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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9번
나종덕
(2017~2018)
서준원
(2019~2023.3.23.)
심재민
(2023.5.19.~)
질롱 코리아 등번호 43번
결번 서준원
(2022-23)
팀 해체
}}} ||
}}} ||
파일:2022 서준원 프로필.png
서준원
徐俊源|Seo Jun-won
출생 2000년 11월 5일 ([age(2000-11-05)]세)
경상남도 양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신금초(부산북구리틀) - 부산개성중 - 경남고
신체 185cm|104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사우타
프로 입단 2019년 1차 지명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9~2023)
질롱 코리아 (2022/23)
병역 전시근로역 or 영구제명[1]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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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달성 서씨
가족 부모님, 누나(1998년생)
아들 서해온(2021년 11월 29일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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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2021년까지3.2. 2022년 이후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성범죄 사건4.2. 음주운전
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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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서준원/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파일:서준원 투구폼.gif
서준원의 투구폼

3.1. 2021년까지

사이드암으로는 드물게 평균 구속이 140km/h 중반대에 이르고 최대 153km/h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는 투수다.[3] 탄탄한 하체가 받쳐주면서 유연한 몸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투구폼에서 만들어진 구속이기에 초고교급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라는 평을 받았다.[4]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하긴 하나 아직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이다. 2019년에는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에게 투심도 배웠다고 하는데 역시 아직은 완성도가 좋지 않은 편. 결국 직구를 받쳐줄 세컨드 피치의 부재로 안 그래도 옆구리 투수치고는 무브먼트가 없는 직구가 2020시즌 구종가치가 -12.5까지 떨어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데뷔 이래 자기 관리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 선수다. 1년차부터 심각하게 튀어나온 뱃살로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하더니 2년차엔 아예 턱이 사라지는 모습을 육안으로도 확인할수 있을 정도.서준원 체중변화 실감짤 사이드암 투수는 허리회전을 중요하게 활용하기 때문에 복부에 살이 찌면 릴리스 포인트가 불안정해져서 제구 불안을 초래하며 과체중이 무릎에 부하를 가해 부상의 위험성도 높힐 수 있기에 체중조절이 누구보다 중요하다.[5] 2020 시즌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하다가 체력 안배로 말소 후 복귀했을 때 전혀 다른 사람이 돼서 돌아왔다. 본인 특유의 배짱있는 피칭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제구가 안 돼 도망가는 피칭을 하다 안타를 맞는 일이 많아졌는데 이 문제는 불펜으로 가서 더 부각되었다. 본인도 문제인 건 아는지 체중 감량을 선언했으나 21시즌에도 턱밑까지 살이 찐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2021 시즌 프로 입단 동기 원태인이 써드 피치인 슬라이더를 장착시키고 각성한 상황에서 서준원은 현재 딜레마에 빠져있다. 서준원의 스타일은 임창용처럼 패스트볼을 필두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사이드암 파워피처이지만 주체가 안될 정도로 불어난 체중 탓에 패스트볼로 타자를 잡아야 하는 선수가 패스트볼이 약점이 되었다.[6] 더군다나 보직도 선발을 시키자니 패스트볼을 받쳐줄 세컨드 피치의 부재가 뼈아프고, 불펜으로 쓰자니 구위가 그렇게 뛰어나지는 못하니 1이닝을 안정적으로 막는 불펜으로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피칭 디자인은 고사하고 상황에 맞는 투구를 제대로 펼치지 못하며 실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자기 관리가 안 되는 모습과 더불어 지명 당시 기대치만큼 성장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슬슬 나오는 중. 물론 아직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인 만큼 발전 가능성은 충분다.[7]

3.2. 2022년 이후

2021년 회전근개 부상으로 오프시즌 동안 재활에 몰두하며 본인의 노력으로 체중 감량을 하면서, 같은 옆구리 투수였던 임경완이재율 코치의 지도 하에 싹 갈아엎은 플레이 스타일을 장착했다. 팔각도를 낮추면서 시행착오 끝에 최적의 팔각도를 찾았다고 한다. 패스트볼이 평균 138km/h, 슬라이더는 118km/h대로 패스트볼 구속이 6~8km/h나 많이 다운됐지만 스피드를 잃은 대신 무브먼트를 얻었다. 움직임이 오히려 줄어들며 안정적인 제구를 가진 투수로 변신을 했다.[8]

서준원은 패스트볼의 상하 무브먼트가 21시즌 17.8cm에서 22시즌 0.9cm로 크게 줄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킹 시스템의 수직무브먼트는 숫자가 작을수록 싱킹 무브먼트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운드에서 '작대기'처럼 날아가던 속구가 이제는 투심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투심의 비율을 40%까지 높혔는데 이것이 주무기가 되어 많은 땅볼을 양산해내고 있다. 때에 따라서 패스트볼을 던질 때 팔각도를 올려서 던지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모습은 강속구 사이드암이라기보단 임경완과 비슷한, 기교파 언더핸드에 가깝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은 있는데 아직 완벽하게 잡히지 않은 제구력과 몇 개의 변화구는 미숙하다는 점. 패스트볼은 이전과 달리 무브먼트를 얻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구종가치 양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슬라이더는 재작년 쓸만했던 모습을 아직 못찾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투구 스타일을 바꾸고 처음으로 타구가 내야로 가는 비중이 커지면서 땅볼 투수가 되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BABIP과의 싸움도 서준원에 있어서 숙제로 남아있다. 특히 서준원은 특이하게 2020년을 제외하곤 FIP이 ERA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데[9] 하지만 이는 경험부족일 수도 있으며 BABIP을 조금만 낮춰도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금 경험이 쌓이고 나면 완화될 여지가 있다.

후반기 들어서 다시 구속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돌아갔지만 짧은 기간 다른 방법을 찾은게 도움이 된건지 투심의 비중을 높이고 체인지업도 완성도가 나아졌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도 기존의 빠른 포심 외에도, 팔각도를 낮춘 느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신인시절 쓰다가 바로 봉인시킨 포크볼까지 꺼내들면서 변화구 구사에 힘을 들이고 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은 본인이 저지른 범죄로 물거품이 되었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성범죄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준원 성범죄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음주운전

2024년 5월 31일 새벽 0시 30분경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부산 개금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의 뒤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성범죄 사건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집행유예 기간 중 일어난 사고라 실형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0] #

5. 여담

파일:서준원 밥.gif
* 2020년 10월 4일 한화전에서 몸을 풀고 있는 최준용 옆에서 벽에 기대고 있는 채로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당시 서준원은 불펜에서 다소 부진하고 있는 동시에 살까지 심하게 찐 상태였고 그에 비해 최준용은 기대 받던 신인 투수임과 동시에 후반기 필승조 후보로 꼽히는 선수였던 데다, 다음 해 신인왕 후보로 성장한 최준용과 달리 서준원이 크게 부진하자 이 사진의 대비가 상당히 절묘하게 이루어지면서 해당 장면이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 '1년차와 2년차' 등으로 불렸다. 거기다 클로즈업될 때 뻐끔거림이 이라고 하는 것 같지 않냐는 말에 롯데 팬들이 대부분 수긍하면서 '밥\'으로 굳어졌다. 이후 2022년 서준원이 급하게 나올 때마다 호투를 하자 사실 몸을 안 풀어야 잘 던지기 때문에 저런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았다. 그리고 시즌 중후반 들어 최준용이 부상으로 성적이 급락한 데 이어 서준원이 8월 14일 호투를 하자 다시 재평가를 받았다.

6. 관련 문서


[1] 성범죄 사건의 항소심 판결 확정으로 최소 전시근로역 편입은 확정되었으나, 집행유예 기간 도중 저지른 음주운전 사건의 형량을 합산할 경우 징역 6년 이상이 되면 병적에서 제적된다.[2] 2020년 12월에 결혼한 前 배우자 손다경(1994년생)과의 결혼생활로 태어난 아들. 아내와는 2023년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이혼했다. 이후 양육권을 아내가 가지게 되면서 서준원과는 결별했다.[3] 2020시즌 평균 구속이 144.1이었는데 이는 100이닝 이상 한국인 투수 중 5위다. 사이드암 투수가 오버핸드나 쓰리쿼터에 비해 구속이 느린 것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한 구속을 지닌 것이라고 볼 수 있다.[4] 고교 시절에는 임창용처럼 평소엔 사이드암으로 던지다가 빠른 공이 필요할 땐 쓰리쿼터로 팔 각도를 올리는 조절을 했고 프로 데뷔 시즌에도 두 가지 폼을 같이 썼는데, 비시즌동안 교정을 통해 2020년부터는 팔 각도를 조절하며 던지지 않고 사이드암 각도로만 던진다.[5] 당장 한현희의 사례를 봐도 살이 찐 지금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말랐던 시절인 2012~13년 기록보다 좋지 못하고 늘 체중문제로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다.[6] 임창용이 유연성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나도 안하면서 스트레칭과 런닝에 많은 시간을 쏟으며 데뷔 시절 체중을 은퇴할때까지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7] 이는 서준원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가 그만큼 매우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과 비슷한 평가를 받은 경남고 선배 심창민, 한현희는 데뷔 초부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고 태극마크까지 달았으며 서준원 때문에 지명이 밀린 노시환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가 안 클래야 안 클 수가 없다.[8] 구속을 포기한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는 구단의 권유가 아닌 본인의 결심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구단은 구속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9] 2019년 5.47-5.02, 2021년 7.33-4.72, 2022년 6월 13일 기준 6.46-4.14[10] 징역 3년(성범죄 사건 1심 선고 형량) + 징역 1년(음주운전 중 상해) + @ 정도로 예상된다. 세 범죄의 징역 도합 6년 이상이 나올 경우, 병적에서 제적될 전망이다.[11] 이듬해에 서준원이 있기 때문에 팀의 사정과 맞물려 한동희를 지명했다기엔 애초에 한동희>최민준이라는 평가였다. 최민준은 ERA 1점대의 무시무시한 고교 성적을 찍긴 했지만 작은 키에 140초반 구속이라 프로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낮게 책정되곤 했다.[12] 이 때문인지 특급 신인임에도 한동희와 다르게 첫 해 유니폼 마킹은 잘 보이지 않는다. 많은 팬이 손승락이 은퇴하고 번호를 물려받은 후 마킹을 할 생각이었으나, 2021년 1번의 주인은 강로한이 되었고 그 후엔 안중열이 전역한 후 17번을 달다 강로한과 맞바꿔서 1번을 달게 되었다. 여담으로 안중열KBO 리그에서 최초로 등번호 1번을 단 포수이다.[13] 고졸 2년차 선수가 2년간 풀타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며, 이제 막 성인이 된 5선발 유망주임을 생각하면 4점대 중후반-5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 또한 괜찮은 편이다. 그럼에도 서준원이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부실한 자기관리 때문. 당장 살을 뺀 상태로 현재와 똑같은 성적을 기록했다면 이렇게 욕을 먹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역시 시즌 후반기부터 맞아나가면서도 응원을 받는 1년 후배 최준용(최준용이 맞으면서도 응원을 받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칠테면 쳐봐라는 식으로 직구를 한가운데 던지기 때문이다.)과도 비교되는 부분.[14] 공교롭게도 1년 뒤에 나균안 역시 사생활 문제로 2024년 2월 말에 구설수에 올랐고,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차이점이라면 나균안의 경우에는 아내의 주장에 의하면 아내를 상대로 직접 가해를 저지르고 외간 여자와 외도까지 했다는 것이다.[15] 현재 서준원이 송치된 혐의를 생각해보면 참 의미심장한 별명이다. 아내에 아이도 있는 유부남이면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법 행위를 저질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