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의 2024년에 대한 내용은 장재영(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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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2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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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영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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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경 (배명고등학교) | → | 장재영 (덕수고등학교) | → | 권우재 (마산고등학교)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59번 | ||||
신효승 (2019~2020) | → | <colbgcolor=#B07F4A><colcolor=#FFFFFF> 장재영 (2021~2022. 4. 4.) | → | 주효상 (2022. 10. 7.~2022)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61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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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코리아 등번호 16번 | ||||
김주형 (2019-20) | → | 장재영 (2022-23) | → | 팀 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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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61 | |||
장재영 張裁榮 | Jang Jaeyoung | |||
출생 | 2002년 6월 20일 ([age(2002-06-20)]세)[1] |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갈산초 - 서울신월중 - 덕수고 | ||
신체 | 188cm | 83kg | O형 | ||
포지션 | 투수 → 외야수(중견수)[2]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21년 1차 지명 (키움) | ||
소속팀 | 키움 히어로즈 (2021~) 질롱 코리아 (2022/23) | ||
연봉 | 2024 / 4,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원필 - 〈행운을 빌어줘〉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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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 구단 자작곡[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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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 ESFP | ||
소속사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
후원사 | 나이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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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투우타 외야수.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무려 9억원의 계약금을[4] 받고 입단해 수 년간 투수로 활약했으나,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하고 팔꿈치 부상으로 2024시즌부터 타자로 전향하였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장재영(야구선수)/선수 경력 |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2019년 (U-18)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마운드에선 제구가 안되는 150km 강속구를 뿌리고, 타석에선 펀치력도 있고 주력도 좋으나 컨택에 심각한 하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김대우와 같은 틀에서 찍어낸 듯이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3.1. 야수
3.1.1. 타격
장재영의 타격폼[5] |
고교시절부터 타격에서도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로 승선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는 투수가 아닌 야수로 승선을 했다. 당시의 포지션은 1루수. 내야수로 승선을 했다고 한다.# 애초에 아버지 장정석은 타자 쪽 재능을 더 높이 보고 프로에서 타자 전향을 권했으나 본인이 투수를 강하게 원했다고 한다. 덕분에 가끔 처참한 투구를 할 때면 어깨 하나는 보장됐으므로 야수전향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팬들 사이에 심심하면 나오는 논쟁거리중 하나였고,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인하여 투수, 야구생명이 고비에 서게 되자 타자로 전형하기로 결정했다.
전향 후 작은 표본이지만 일단 장타 툴은 탈크보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려 발사각 46도에 타구속도 173이라는 어이없는 홈런을 쳐낼정도로 장타 툴은 확실히 인정된 셈. 2024년 0.168의 타율과 0.314의 BABIP을 기록했는데 뜬공/땅볼 비율이 0.9정도로 상당히 좋고,[7] 라인드라이브 비율도 꽤 높은 것[8]을 본다면 단순히 운이 좋아서 기록한 게 아니라 빠른 타구속도와 아예 공을 맞히지 못하는 절망적인 컨택 능력이 합쳐져서 기록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컨택만 해결한다면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다.
2024년 0.27의 임병욱급 볼삼비에도[9] 불구하고 의외로 선구안 자체는 나쁘지 않다. 타석당 4구 비율이 12.2%나 되고 타율이 낮긴 하지만 순추루율도 0.120을 찍었다.
그러나 장재영의 발목을 잡는 건 매우 심각하게 나쁜 컨택이다. 야수 전향 첫 해 타율 0.168를 기록했는데 이는 야수 전향 첫 해임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용인이 가능한 수치이겠으나 단 139타석에서 무려 64삼진을 기록하며 아예 공을 맞히지 못했다. 타석당 삼진 비율은 무려 46%로 거의 2023년 오그레디 맞먹는 수준이다.
이렇게 높은 삼진률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처참한 변화구 대응 능력 때문이다. 2024년 기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상대 컨택 비율은 50.0%, 46.3%, 36.8%를 기록하였는데 당연히 상대 타율도 매우 낮아 각각 0.077,0.125, 0.176이라는 매우 비상식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다.
2024년 장재영의 핫 콜드 존
이 와중에 한가운데 공에 대한 컨택도 전혀 안 된다. 정상적인 타자라면 정가운데에 컨택이 안 될 리가 없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야수 전향 1년차라서 아직 스윙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듯 하다.
즉 현재까지의 장재영은 맞히기만 하면 강한 타구를 날려보낼 수 있으나 컨택 능력이 전무해 ‘한가운데 변화구 3개 던지면 삼구삼진을 당하는 타자’ 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2. 수비
타자 전향이후에는 외야수로만 출전 중이다. 대부분 5툴 플레이어들 처럼 툴을 극대화 하기위해 외야수로 고정 한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은 유격수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구단의 선택은 외야수였다.주력이 빨라 넓은 범위 커버를 기대할 수 있고, 투수에서 전향한 케이스라 어깨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수비에서도 마찬가지로 경험치 부족 때문인지는 몰라도 심각한 타구판단 때문에,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곤 한다. 고척에서의 외야 플라이 타구를 순간적으로 놓치는가 하면, 펜스플레이에서도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송구 같은 경우에는 우익수에서 3루까지 다이렉트로 송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1.3. 주루
트레이닝 파트에서 실시한 달리기 측정에서 빠르기로 유명한 김혜성과 이주형 다음 기록을 보여주며 주자로서의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3.1.4. 총평
고교시절 155km이상을 던져 투수로 입단한 만큼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마른체형의 장신으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갖췄다. 타자 전향 이후에는 어깨 이외에도 파워, 주루 툴을 갖춘 전형적인 툴가이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야수로서 경험부족이라 아직까지 발전 할 가능성은 있으나, 데뷔 4년차에 야수로 새로 시작하여 남들보다 허비한 시간이 많다. 또한 군복무와 수술도 미룬 상태라 공백기만 최소 2년이 기다리고 있다.
결국 투수로써도, 타자로써도 끔찍한 평가를 받고 있는 장재영의 가장 큰 문제는 야구지능과 전반적인 툴은 있지만 이를 살려줄 마지막 열쇠였던 제구와 컨택이 심하게 결여되어있는 모습을 지난 몇년간 계속해서 보여왔다는 것이다.
===# 투수 #===
156.3km/h 패스트볼[10] |
140.0km/h 슬라이더[11] |
최고 156km/h, 평균 140km/h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빠르면서도 변화 폭이 큰 평균 130km/h 후반의 종슬라이더와 너클 커브를 결정구로 사용하는 3피치 정통파 강속구 투수.
패스트볼은 말할 것도 없고 변화구의 구질도 높게 평가받는데 슬라이더는 커브 같은 낙차를 보이며 존 바깥으로 휘게 던질 수 있다. 결정구인 너클 커브는 낙폭도 큰 데다가 휘는 속도도 빨라, 타자들이 상대하기에 매우 까다롭다. 또한 189cm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군더더기 없는 폼에 장착된 디셉션은 빠른 구속을 뒷받침해주기에 충분하다.
...라고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제구.
그의 제구력은 고교 시절부터 문제로 지적됐었다. 고교야구는 프로에 비해 넓은 스트라이크 존임에도 이닝 당 볼넷 갯수가 상당히 많았었다.(43BB 71K) 당장 팀 선배인 조상우도 고교 시절 제구 문제가 있었으나 프로에서 성공적으로 제구를 잡은 경험이 있으니,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장재영도 제구를 고쳐 선발로 뛰어주길 바라는 중이다.
고교야구에서 투구 수 제한이 강화되면서 선발투수가 사실상 경기에 가장 먼저 나오는 투수 정도가 되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고교 3년 동안 선발투수로 뛴 적은 고작 5번뿐인 것도 불안 요소다.
문제는 드래프트 이후 성장세가 기대치에 비해 매우 더디다는 것. 고교 시절 최고 157km/h를 던졌기에 얼마 안 가 160km/h를 손쉽게 던질 것이라 예상됐었지만[12] 막상 고교 시절에 비하면 구속 상승폭도 그리 크지 않고 프로에 와서 제구를 잡는답시고 구속을 줄였으나 제구 불안은 여전한데 공의 위력만 떨어져서 그의 몇 안되는 장점인 구위마저 사라진 심각한 상황이다. 향후 고교 시절의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하기 위해선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4년 5월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구위와 제구를 동시에 잡는 것을 포기하고 2024년 장재영을 타자로 전환시키기로 하였다.
4. 여담
- 前 KIA 타이거즈 단장 장정석의 2남 1녀 중 장남이며, 누나와 남동생을 두고 있다. 부모님이 모두 덕수고의 전신인 덕수상고를 졸업했다. 여담으로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1살 연상. 남동생도 중학교에서 야구하고 있다고 한다.
- 키움 히어로즈의 프런트 소속이였던 아버지 덕에 유치원때부터 히어로즈 팬이였다. 결국 1차지명까지 받으며 히어로즈의 완벽한 성골로 팬들에게 인정받았다.
- 이 바닥이 늘 그렇듯 아버지 장정석 위원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김재현의 말에 의하면 장재영이 본인을 깨우러 왔을때 장정석 감독님이 깨우는 줄 알고 화들짝 놀라 일어났다고 한다. 장재영 본인은 하나도 닮은게 없다며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현실은...
- 중학교 시절 유격수/1루수로 뛰었던 경험이 있다고 한다. 덕수고 정윤진 감독은 1루수로 기용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2학년이 되자마자 1루로 기용했다. 그리고 2019년 U-18 국가대표에 1루수로 승선을 하게 됐다.
- 2014년 목동 야구장에서 시구를 한 경험이 있다.
- 아버지의 별명이 바지감독이라서 '반바지'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정후의 반투명과 유사한 사례.[13] 다만 장정석 안티팬 또는 어그로꾼들이 애먼 장재영 기사 댓글에 몰려가 아버지 장정석을 싸잡아 모욕하는 발언을 해 눈총을 사기도 했다. 다만 투구 내용이 거지같을 땐 다른 재영 이름을 가진 투수들의 사례처럼 장재앙으로 불리거나 9억팔로 조롱당한다. 22시즌 종료 이후 주효상이 KIA로 트레이드되면서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의 갤주 자리에 등극했다. 이후 2023년 시즌 개막 직전 장정석 단장이 뒷돈 요구 의혹으로 경질당하면서 반뽀찌(...), 뽀찌 주니어라는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
- 하필 이름이 재영에다가 포지션이 투수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팀도 키움인지라 신인왕을 타고 그 다음해 부진에 빠지는 루트까지 따라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팬들이 있는 모양이다. 오재영(오주원으로 개명), 신재영의 사례 참조. 불행히도 데뷔 이후 신인왕은커녕 단 한 번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할 꺼리조차 없는 모습을 주었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은 장주원이라고도 뷸렀다.
- 가장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역시 강력한 속구. 단점으로는 스트존이 넓은 고교야구 기준으로도 돋보이지 않는 제구력이다.
- 2020년 8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 사실이 발표되자,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장재영 키움 유니폼 실착샷이라며 장정석의 감독 시절 프로필 사진을 젊어보이게 조작한 합성사진이 떠돌았다. 워터마크로 미루어 페이스앱으로 나이 조작을 한 듯. 장 전 감독의 히어로즈 프로필 홈페이지 캡처가 남아 있어 쉽게 비교할 수 있다.
- 2021년 11월 19일 옐카3에서 아버지인 장정석 위원에 의해 중간투수 부문 레드글러브(부문 별로 한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에 뽑혔다.
- 가장 좋아하는 MLB 선수가 워커 뷸러라고 한다. 너클 커브 던지는 걸 너무 존경한다고.....
- 아버지 장정석이 기아에서 말년에 너클볼 투수로 전향을 한 사례가 있어, 부자가 모두 프로에서 포지션 전향을 시도한 경험을 갖게 되었다
- 타자 전향 당시 가장 먼저 알린 사람은 타자 전향 선배인 이형종이라고 한다. 둘 모두 고교 에이스 겸 4번타자 출신이며, 150km/h를 넘는 강속구를 던졌고, 타자로 전향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형종은 장재영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재영은 1군 콜업 이후에 경기가 끝나면 매일 이형종에게 전화해서 경기에 대한 피드백과 조언을 받는다고 한다. 다만 장재영은 중심타자가 투수도 약간씩 겸업하는 느낌이었다면, 이형종은 전국구 에이스가 4번타자로 타격까지 잘하던 느낌이라 조금 다르긴 하다.
5. 관련 문서
[1] 음력으로 5월 10일 네이버 프로필에도 2021년 3월 30일 본인 참여로 출생일이 음력 5월 10일로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 양력 5월 10일을 생일로 생각하는 것 같다. 2021년 5월 9일에 인스타로 생일 카운트다운을 하고 5월 10일에 생일 케이크를 들고 찍은 스토리가 올라왔기 때문이다.[2] 투수 시절 구속은 상당했지만, 제구와 관련된 문제로 타자로 전향했다. 원래는 내야수를 원했으나 결국 외야수를 선택한다.[가사] 오 히어로 장재영 오 히어로 장재영 오 승리를 위하여 날아올라라 히어로 장~재영 히어로 장~ 재영 히어로는 바로 너! 장재영~ (장재영!) (x2회 반복)[4] 신인 계약금 역대 2위. 1위는 아직도 깨지지 않은 10억의 한기주이다.[5] 2024시즌 6월 22일 월커슨 상대 고척 롯데전 데뷔 첫 홈런. 무려 타구속도 178.2km/h, 발사각 26.3도를 기록했으며, 타자전향 선언 후 한 달 만에, 1군 콜업 후 9타석 만에 때려낸 홈런이다.[6] 대표적인 예시로 김성욱, 임병욱 등[7] 이정후, 구자욱과 비슷한 수치이다.[8] 9.1%[9] 임병욱의 통산 볼삼비는 0.22다.[10] 2022년 4월 29일 고척 kt전[11] 2022년 4월 29일 고척 kt전[12] 이후 고교 시절 최고 구속이 154km/h였던 한 살 밑의 문동주가 한화 이글스 입단 후 구속이 부쩍 늘어 160km/h를 갱신했다.[13]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장정석 前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별명 '바지'를 귀여운 애칭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은 바지사장, 즉 조롱의 의미가 담긴 별명이다. 물론 장정석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조롱의 의미는 어느 정도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