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드래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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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9월 11일에 시행된 KBO 신인 드래프트.제13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의 일정이 9월 2일 ~ 9월 8일(대만 타이베이 개최)로 확정됨에 따라 드래프트 날짜가 9월 9일(월)에서 9월 11일(수)로 순연되었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 참가 신청 기한도 8월 10일에서 12일까지로 변경되며, 해외 아마추어, 프로 출신 및 대학 중퇴 선수들의 트라이아웃 신청 기한도 7월 26일에서 28일까지로 변경되었다. #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1], 대학 졸업 예정자 286명[2],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5명을 포함하여 총 1,197명이다.
중계 주관 방송사는 SPOTV이며, 지난 드래프트와는 달리 웹상에서는 포털 사이트에서 시청이 불가능하고 TVING으로만 볼 수 있다. KBO 공식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지명 현황을 제공한다. 해외 중계권을 갖고 있는 SOOP에서도 시청이 불가능하다.
2.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모든 라운드마다 전년도(2023 시즌) 최종 순위의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지명한다.[3]각 팀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드래프트 이전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트레이드로 타팀의 지명권을 양도받았기 때문에 총 14명(키움)과 12명(LG)을 지명할 수 있다. 지명권을 양도한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는 10명, NC 다이노스는 9명을 지명할 수 있다.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의 지명권을 패스할 수도 있다.
3. 지명 전 정보
===# 예상 후보 #===- 고교 투수 유력 후보
- 덕수고[4] 좌완 정현우: 좌완 투수로 최고 구속 152km/h를 기록했다. 제구가 좋을 뿐더러 변화구 완성도도 완벽하다는 평. 김태형과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덕수고의 2023년 전국체전, 2024년 이마트배,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었다. 아래 정우주와 함께 양강구도가 생기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누가 1순위일 것인가 일명 '정정대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8월 19일 베이스볼 코리아에서 전체 1번 키움 히어로즈가 정현우 지명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고, 정현우 쪽으로 기운건 맞다는 구단 관계자 오피셜도 나오면서 사실상 1번으로 굳혀진 상황이다. 드래프트 이틀전, 키움 고형욱 단장은 사실상 정현우 지명을 시사했다.
- 전주고[5] 우완 정우주: 2024년 3월 최고 구속 156km/h를 기록했다. 즉, 올해 신인 최고 구속 보유자. 이호민과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전주고의 2024년 청룡기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강야구에 출연해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원래 키움히어로즈에 지명 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전으로 바로 투입하기엔 익스텐션이나 셋포지션에서의 변화구 제구 등 수정해야 할 부분도 있어 청룡기 이후 정현우와 평가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결국 26년 대권 도전을 위해 즉전감이 필요했던 전체 1번 키움 히어로즈가 정현우를 내정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2번 한화 이글스 지명이 유력한 상황이다.
- 대구고 좌완 배찬승: 2학년 때부터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며 전체 1번 강력한 후보였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3학년 때 투구폼을 바꾼 뒤 부진하며 1라 하위권까지 예상 랭킹이 떨어졌다. 하지만 147km/h까지 떨어졌던 최고 구속을 다시 153km/h까지 끌어올려 3순위 후보에 김김배(김태현,김태형,배찬승)으로 묶여 불리게 되었고, 아시아 청소년 대표팀에서 호투를 펼치며 또 한번 급상승했다. 팬들은 대구 로컬보이인 점을 더해서 전체 3번 삼성 라이온즈가 뽑지 않을까 예상 중이며 실제로 지역 언론에서의 기사들도 나오는 상황이다. 삼성은 끝까지 신중하게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으나 드래프트 막판 나오는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삼성의 지명 확률이 매우 높다.
- 광주제일고 좌완 김태현: 최고 구속은 147km/h이며, 준수한 제구력과 변화구를 지니고 있고 100구가 넘어가도 144km/h를 던지는 스테미너를 증명하였다. 특히 직구의 회전수가 높아 구속 대비 구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5년 11월 생으로 유급을 했고[6] 나이 때문에 청소년 대표팀이 아닌 U-23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 덕수고 우완 김태형: 최고 구속 153km/h를 기록했으며, 탄탄한 체구에서 변화구 구사력과 제구력을 갖춘 선발감이라는 평가가 많다. 정현우와 함께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한 1등공신이다. 2학년 때 노히트노런 달성 기록이 있다.
- 서울고 우완 김영우: 유급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하며 오랜 공백으로 인한 탓인지 2024 시즌 초반에는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고 156km/h의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너클 커브를 보여주며 평가가 급상승하였다. 직구의 구위만큼은 정우주보다도 좋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실링은 드래프트 최고 수준이다. [7]
- 충훈고 우완 김서준: 신장이 190cm가 넘는 장신이고 최고 구속 151km/h를 던졌으며 제구와 포크볼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청룡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야반도주의 유효상 에디터는 현재 3학년 통틀어 몸쪽 제구가 가장 좋은 선수로 꼽았다.
- 충암고 우완 박건우: 저학년 시절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최고 구속은 148km/h이고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준수하다. 다만 2학년 시절부터 94이닝이나 던져 혹사 논란이 생겼고 3학년인 2024년 현재도 아직 봉황대기, 청소년 대표팀 등 대회가 남아있음에도 69.2이닝을 던졌기에 프로에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 세광고 좌완 권민규: 최고 구속은 147km/h이며 제구에 대한 평가가 좋다. 직구 커맨드가 좋아 몸쪽 승부를 즐겨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고교 상위 지명 후보들 중 가장 볼넷을 적게 준 선수이다.
- 비봉고 좌완 박정훈: 신장이 190cm가 넘는 장신이며 제구력이 기복이 있고 전형적인 원석형 투수지만 최고 구속이 154km/h에 달한다.
- 배명고 우완 박세현: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했다.
- 서울고 우완 김동현: 최고 구속 153km/h를 기록했다. 193cm 장신으로 공을 던지는 타점이 인상적이다. 실링 하나만 보면 류현진이 생각난다는 평이 존재한다.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유형이기도 하다.
- 장충고 우완 김재원: 공식 최고 구속은 148km/h이며, 플러스급 변화구를 갖추어 한 경기 16K를 기록할 정도로 탈삼진 능력이 좋다. 작년 1라운드에 뽑힌 같은팀 선배 육선엽, 김윤하와 비슷하다는 평.
- 그 외: 덕수고 우완 김영빈과 좌완 임지성, 서울고 우완 곽병진과 최민석, 전주고 우완 이호민, 강릉고 우완 천범석, 소래고 우완 김태훈, 경남고 우완 박시원, 대전고 좌완 김현재, 대구상원고 좌완 이동영과 우완 이세민, 충암고 좌완 황희천, 경기고 우완 윤현, 광주일고 우완 권현우, 광주동성고 우완 겸 내야수 고도영, 경기상고 우완 임진묵, 공주고 우완 양수호, 휘문고 우완 나연우, 성남고 좌완 신지환, 부산고 우완 김정엽과 천겸, 사이드암 김동후.[8]
- 고교 포수 유력 후보
- 강릉고 이율예: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올해 포수 최대어로 평가되고 있으며 청소년 대표팀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팀의 수요에 따라 1라운드 지명 가능성도 있다.
- 그 외: 전주고 이한림(청룡기 MVP 수상), 경기상고 한지윤, 마산고 신민우, 부산고 박재엽, 장충고 조창연, 부산공고 박지후[9] 등
- 고교 내야수 유력 후보
- 덕수고 박준순: 올해 야수 최대어로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해 보인다.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 MVP를 수상했으며, 컨택과 선구안이 좋으며 파워툴도 갖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갖고 있는 키움이 NC로부터 받은 7픽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이 많다. 그러다 막판에 두산의 현장요청으로 박준순을 픽할 가능성이 높아 지는 중.
- 휘문고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이 유력한 올해 고교 최고의 교타자다. 밀어치기 당겨치기가 모두 가능한 스프레이히터이며 라인드라이브성 타구 비율이 높다. 박준순과 심재훈에 비해서는 수비 평가가 약간 떨어진다.
- 유신고 심재훈: 현 시점 박준순과 가장 대적할만한 내야수로 평가받는다. 박준순이 유격수 수비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받는데 반해 2루,유격, 3루가 모두 가능한 수비력으로 평가받는다. 컨택에서 박준순이 더 좋은 평가를 받지만 파워와 수비력은 심재훈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1라운드 후반~2라운드 초중반 픽 예상.
- 용마고 차승준: 2023년 7홈런을 때리며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전반기까지는 주말리그에 비해 전국 대회에서의 활약이 부족해 평가가 엇갈리고 있었으나 후반기부터 진행되는 청룡기에서 포텐이 터지며 16강전에서는 고대하던 전국대회 홈런을 기록했고 8강전에서도 5타수 3안타(2루타 1)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하는 등 지명 가능성을 다시 높이고 있다. 다만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침묵했고 이어진 대통령배와 봉황대기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여기에 공격력에 비해 3루 수비가 불안하다는 약점이 있다.
- 그 외: 전주고 최윤석, 경기상고 추세현, 대구상원고 여동욱, 유신고 오서진, 경기고 어준서, 경남고 최지훈과 강도현, 부산고 박찬엽, 인천고 박재현, 대구고 양현종, 충암고 이선우 등
- 고교 외야수 유력 후보
- 대구상원고 함수호: 자타공인 외야 최대어 후보로 파워에 있어서는 내외야를 포함 이번 드래프트 최고로 평가받는다. 2학년때 5홈런 3학년 7홈런 등으로 리틀 강백호로 불린다. 빠르면 2라운드 늦어도 3라운드에는 뽑힐 것으로 평가받는다.
- 그 외: 부산고 이원준, 경북고 박관우, 전주고 서영준, 장충고 한승현, 경남고 박현서와 주양준, 야탑고 손석희, 북일고 이진용, 성남고 정지성[10], 컨벤션고 박재윤
- 고교 유급 선수 지명 후보
경기상고 우완 임다온, 정윤재와 내야수 유재현, 안산공고 우완 박상현, 세광고 우완 우승완, 북일고 내야수 김채운, 대구상원고 우완 남태욱, 야탑고 내야수 원상윤[11] - 4년제 대학 졸업 예정 선수
- 인하대 우완 임준서: 2022년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했다. 2024년도 고교-대학 올스타전 선수단으로 선발됐다.
- 동국대 우완 장민호: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으나 지명을 거부했다.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택한 선수는 얼리 드래프트 신청이 불가능하고 졸업반 시점에서만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민호는 졸업 유예를 하지 않는 이상 금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 건국대 외야수 최현규: 서울고 시절 BIC 0.412상 수상자 중 최초의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가 되었고 건국대로 진학했다.
- 동의대 내야수 유태웅: 최강야구에 출연한다.[12]
- 중앙대 외야수 윤상혁: 1999년생으로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군필 자원이며, 입대 전까지는 포수였으나 제대 후 외야수로 전향했다.
- 고려대 내야수 김범진, 박찬진, 외야수 오동운 등[13]
- 대학 졸업 유예 선수
- 성균관대 우완 이용헌: 앞서 최강야구에 출연했던 고영우와 동기로,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됨에 따라 졸업 유예를 택하면서 금번 드래프트에 재도전한다.
- 경희대 외야수 권라한: 권라한은 1998년생으로 고등학교 시절에도 유급 경력이 있는데, 인상고에 재학 중이다가 군산상고로 전학가는 과정에서 1년 유급했고, 경희대 진학 후에는 2021 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으며 2024년에 4학년으로 복학했다.
- 중앙대 포수 고대한과 내야수 김상휘, 건국대 투수 김현준, 연세대 외야수 성준한, 원광대 투수 서성일[14], 외야수 정영웅, 인하대 투수 최준수[15]
- 대학 얼리 드래프트 예상 선수[16]
인하대 내야수 문교원[17][18], 경희대 내야수 고민재[19]와 우완 한지헌, 고려대 외야수 김영후[20] - 2·3년제 대학 졸업 예정 선수
- 부산과학기술대 외야수 김동현: 2024 고교-대학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마산용마고 차승준을 꺾고 우승했다.
- 수성대 외야수 김지환: 2023 드래프트 당시 드래프트 현장에 초청받고도 고교 선배 백현수와 함께 지명을 받지 못했다.
- 동원과학기술대 우완 홍준영, 외야수 이민재, 동강대 우완 김유현, 여주대 우완 류건우[21] 등
- 독립 리그 소속 선수
===# 이야깃거리 #===
- 학교폭력 가해 논란 선수
- 동의대 투수 이정수: 대구고 졸업 당시인 2021년도 신인 드래프트 때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확인되었고 드래프트 시행 직전 피해자가 자신을 용서했고 자신 때문에 야구를 그만둔 게 아니라는 합의서를 각 구단에 돌렸지만 어느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동의대 진학 후 야구를 그만 둔 것으로 보였으나 2024년에 복학했다. 지명 가능성이 '아예 없다'가 아닌 '거의 없다'로 서술한 이유가 있다. 2022년 학교폭력 및 2차 가해 행위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켰던 김유성을 지명한 팀이 있었기 때문이다.[22] 특히 김유성을 능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학교폭력을 저지르고 논란을 회피하기 위해 개명까지 했던 전이창이 지명된다면 이정수의 지명 가능성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층이 매우 두꺼운 MLB조차도 어지간한 경우는 정말 실력이 있으면 논란을 감수하고 뽑는 팀이 나오는 판인데 KBO는 말할 것도 없다.[23][24]
- 동원과기대 좌완 투수 전이창: 이번 신인 드래프트 최고의 뜨거운 감자. 김해고 시절 지명권이라 평가받았지만 학교폭력 이슈가 있어 미지명되었다. 원래 이름은 전지우였는데 논란을 회피하려고 강제전학 후 개명까지 했으니 피해자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던 김유성처럼 매우 악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23년도 신인 드래프트 직전 전상일 기자는 전이창에 대해 실력만 보면 지명이 확실하지만 이슈 때문에 지명 순위를 확신하기 힘들다는 코멘트를 남긴 바 있다. 설에 의하면 거의 살인미수급의 폭행을 저질렀고 지속적으로 행실이 매우 불량했던 선수였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전이창을 지명한 구단은 김유성을 지명한 두산을 뛰어넘을 정도로 극심한 논란이 발생할 게 뻔하며 이미지 악화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모 구단이 좌완 투수 보강을 위해 전이창 지명을 검토 중이라는 설이 돌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25][26]
- 1라운드 지명 유력 수도권 투수 A(실명 비공개): 이번 신인 드래프트의 뜨거운 감자 2. 확인된 학교폭력 사건만 2번이며 적어도 1번 이상 학폭위가 열렸다고 한다. 학교폭력 행위의 수위가 신인 드래프트에 출몰한 일반적인 학교폭력 가해자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역대급이었던 전이창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상당히 심각한 학교폭력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 일단 해당 선수가 속한 학교의 감독은 학폭은 사실이 아니며 학폭위가 열린 적도 없다고 밝혔지만 # 피해자가 드래프트 이후 폭로를 벼르고 있다는 말도 있어서 지명 당일까지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다.
- 수도권 야수 B(실명 비공개): 기사에서 수도권 야수 B로 언급되었다. 현재 정체는 불명이다.
- 지방 투수 C(실명 비공개): 기사에서 지방 투수 C로 언급되었다. 대체로 전이창으로 확신하는 분위기이나 구체적인 사안은 알 수 없다.
- 입시 비리 연루 선수
- 고려대 내야수 조규택: 장충고 졸업반 당시 시즌 타율 .237에 그치면서 3학년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는 등 합격은 고사하고 원서도 못 쓸 성적을 냈으나, 부모가 감독에게 5천만원을 제공하며 뒷돈의 힘으로 고려대에 합격한 것은 물론 선수 본인도 자기 부모가 돈을 준 덕분에 합격했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MBC 보도[27] 해당 건은 경찰로 송치되었으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28][29]
- 유명인 2세 선수
- 강릉영동대 우완 투수 김웅: 김상진 두산 베어스 2군 투수코치 아들이다. 인천고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이던 2021년도 드래프트에는 미지명되면서 강릉영동대로 진학했으나 대학 진학 후 참가한 2023년도 드래프트에서도 미지명되었다. 이후 인스타그램으로 수술 및 졸업 유예 소식을 알리면서 금년 드래프트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 강릉영동대 내야수 정상훈: 정경배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의 아들이다.
- 동원대 우완 투수 차유민: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의 아들이다.
- 덕수고 투수 유희동: 배우 유태웅의 아들이다. 1살 위의 형 유재동은 전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고려대로 진학했으며, 유희동도 선발로 등판한 2024년도 이마트배 결승전에서 팀은 우승했지만 본인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명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물론 이마트배 결승전은 정현우 등 주축 선수 3명이 투구 수 제한에 걸려 등판이 불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결승에서만 부진했을 뿐 결승 이전까지는 7이닝을 버텨주며 탈삼진을 10개 기록하고 1승도 따내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 우완 투수 양제이: 농구 선수 양동근의 조카다. 아버지가 미국인인 혼혈 선수이며 한국-미국 복수국적으로, 미국 오벨린 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뒤 조지타운 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한 수재이지만 KBO 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고 독립 구단인 화성 코리요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198cm의 큰 키에서 최고 152km/h의 패스트볼을 뿌린다고 하며, 이미 2개 구단에서 스카우트를 파견해 양제이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한다. 금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년제 대졸 선수들과 같은 2002년생이라 사실상 대졸 선수들을 뽑는 것과 같은 메리트가 있어서 최상위 라운드 이후 스틸픽을 감행하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 대학야구에서 기록은 괜찮았지만 3부리그 출신이라는 점, 화성 코리요에 합류한 것이 7월 12일이어서 트라이아웃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어떤 활약을 보일 지 알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명을 속단할 수는 없다. 7월 19일 있었던 성남 맥파이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전 롯데 출신 외야수 엄태호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등판한 경기에서도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과거 이케빈의 사례도 있고 이번 드래프트 또한 복귀 해외파인 이지태의 참가 및 지명 여부가 불투명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는 해외파라고 상위 라운드 지명을 무조건 하는 시대는 아니기 때문이다. 병역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뛸 수만 있다면 상무 입대도 기꺼이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 형제 선수
양지율의 동생 단국대 우완 투수 양수현, 백도렬의 동생 휘문고 외야수 백계렬[30] - 충암고 투수 박건우, 경남고 내야수 최지훈, 대구고 내야수 양현종 등 앞서 데뷔한 야구 선배들[31]과 동명이인 선수들이 다수 있어서 이름으로 주목받는 선수들도 여럿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 고교야구에서는 광주BC, 금남고, 세원고, 한광BC, 한국마사BC, 화성동탄BC, GD챌린저스, 대학야구에서는 대덕대, 신안산대, 웅지세무대[32], 청운대[33]가 2023년에 창단한 신생 야구부로서 이번 드래프트에 처음 참가하며, 관할 교육청[34]과의 갈등으로 2019년에 해체되었던 영선고 야구부도 2023년 재창단에 성공하며 드래프트에 다시 뛰어든다.[35]
-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부활이 논의되고 있는 실업야구 쪽에서는 아직 드래프트와 연관된 소식이 없다. 계획이 계속 수정되고 있고 참가 팀의 면면도 수시로 바뀌고 있어서 자기네들의 리그 진행 여부 또한 회의적이기 때문에, KBO 리그와의 연담화는 한동안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11월 27일,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진행한 진해수 ↔ 5라운드 지명권 1:1 트레이드를 통해 5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면서 LG는 5라운드에서 2명의 신인을 지명할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롯데는 5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
- 2024년 1월 12일,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와 진행한 이지영 ↔ 3라운드 지명권 1:1 트레이드를 통해 3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면서 키움은 3라운드에서 2명의 신인을 지명할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SSG는 3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 이 트레이드로 인해 키움은 지명권 트레이드가 부활한 2022년도 드래프트부터 이번 드래프트까지 4번 연속으로 최소 1장 이상의 타팀 지명권을 본인들이 행사하게 된다.
- 매년 최소 1명씩 발생하는 전국대회 MVP 잔혹사 및 타격상 잔혹사가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여전히 이어질 것인지 또한 관심사이다.[36]
- 2024년 5월 30일,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와 진행한 김휘집 ↔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 1:2 트레이드를 통해 1, 3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면서 키움은 1라운드에서 2명, 3라운드에서 기존 SSG와의 트레이드로 얻은 지명권까지 총 2명과 자팀 지명권을 합쳐 1~3라운드에서 무려 6명을 지명할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NC는 1, 3라운드 지명을 패스하게 된다.
- 2024년 8월 19일 열린 트라이아웃에는 투수 8명과 야수 7명, 총 15명이 참가했다. 당초 대상자는 16명이었으나 1명이 불참했다. 또한 당초 트라이아웃 참가가 예상됐던 연천 미라클 투수 선성권, 복귀 해외파 이지태, 화성 코리요 투수 전주원, 외야수 강동우는 참가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지태가 불참하면서 부천고를 중퇴한 투수 조은결[37], 서울고를 졸업한 포수 윤건[38], 비선수 출신인 김민규, 양지웅을 제외하면 전부 독립 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투수 중에서는 이준우가, 야수 중에서는 최유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전년도 드래프트의 황영묵같은 인재는 없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인데,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스카우트들은 “지난해 경우 황영묵은 어느 순번이든 무조건 지명을 받을 것 같다고 다들 생각했지만 올해는 그 정도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요즘 고교 선수 중에 150㎞ 던지는 투수가 20명은 된다. 육성선수라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 드래프트 픽 하나를 트라이아웃 선수에게 쓰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니다”는 의견을 남겼다.[39] 여러 구단에서 경쟁이 붙을 만큼 돋보이는 선수가 아니라면 하위 라운드 지명도 가능성이 아주 크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 독립 리그 소속으로 참가한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 화성 코리요: 투수 김경묵[40], 투수 양제이, 투수 정현준, 내야수 최유승[41]
- 성남 맥파이스: 투수 김유신, 투수 이준우[42]
- 고양 원더스: 외야수 여민재, 내야수 최유현[43]
- 가평 웨일스: 내야수 유종탁[44]
- 수원 파인 이그스: 투수 이다님, 투수 최시환
- 복귀 해외파인 이지태가 트라이아웃에 불참하며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복귀 해외파 없이 진행되는 드래프트가 된다.[45]
- 상위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모 선수가 학폭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구단들의 선택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아마추어 야구에 정통한 전상일 기자도 드래프트를 앞두고 낸 해당 기사에서 관련 부분을 언급한 것을 보면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사실인 듯. #
-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기간은 2024년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8월 12일(지명 행사 9월 11일의 30일 전)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 고교, 대학 선수들의 신청 기간과는 별도로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KBO 리그 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46], KBO 리그에 등록한 적이 없는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해외 학교 출신) 선수[47], 고교 및 대학을 중퇴했거나 제적된 선수로 정상적으로 다녔을 경우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48], 고교 이상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거나 신인 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 리그(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 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49]들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트라이아웃은 8월 19일에 실시한다. 단, 해당 자격으로 이전에 열린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신청을 할 수 없다.[50]
- 공식적으로 최고구속 150km/h 이상 기록한 고등학생 선수들만 해도 22명이나 될 정도로 역대급 드래프트라 평가받으며, 고교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주목도가 높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1라운드 선수의 지명을 바라는 몇몇 팬들이 다른 지명 후보 선수들을 과하게 폄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51] 향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디어와 전문가들이 더욱 객관적인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할 듯 하다.
4. 지명 결과
- 볼드 -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 ※ -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colbgcolor=#002561><colcolor=#FFFFFF> RD | ||||||||||
키움 | 한화 | 삼성 | 롯데 | KIA | 두산 | NC | SSG | KT | LG | |
1 | 정현우 (덕수고 투수) | 정우주 (전주고 투수) | 배찬승 (대구고 투수) | 김태현 (광주제일고 투수) | 김태형 (덕수고 투수) | 박준순 (덕수고 내야수) | 키움 [T3] | 이율예 (강릉고 포수) | 김동현 (서울고 투수) | 김영우 (서울고 투수) |
김서준 (충훈고 투수) | ||||||||||
2 | 염승원 (휘문고 내야수) | 권민규 (세광고 투수) | 심재훈 (유신고 내야수) | 박세현 (배명고 투수) | 이호민 (전주고 투수) | 최민석 (서울고 투수) | 김태훈 (소래고 투수) | 신지환 (성남고 투수) | 박건우 (충암고 투수) | 추세현 (경기상고 투타겸업) |
3 | 어준서 (경기고 내야수) | 한지윤 (경기상고 포수) | 차승준 (마산용마고 내야수) | 김현우 (야탑고 투수) | 박재현 (인천고 외야수) | 홍민규 (야탑고 투수) | 키움 [T3] | 키움 [T2] | 김재원 (장충고 투수) | 이한림 (전주고 포수) |
여동욱 (대구상원고 내야수) | 박정훈 (비봉고 투수) | |||||||||
4 | 윤현 (경기고 투수) | 배승수 (덕수고 내야수) | 함수호 (대구상원고 외야수) | 박재엽 (부산고 포수) | 양수호 (공주고 투수) | 황희천 (충암고 투수) | 홍재문 (청주고-동의과학대 투수) | 천범석 (강릉고 투수) | 박준혁 (휘문고 투수) | 이태훈 (경동고 내야수) |
5 | 전태현 (마산용마고 내야수) | 이동영 (대구상원고 투수) | 권현우 (광주제일고 투수) | LG [T1] | 김정엽 (부산고 투수) | 이선우 (충암고 내야수) | 유재현 (경기상고 내야수) | 이원준 (부산고 외야수) | 박민석 (덕수고 외야수) | 박관우 (경북고 외야수) |
서영준 (전주고 외야수) | ||||||||||
6 | 양현종 (대구고 내야수) | 박상현 (안산공고 투수) | 이진용 (북일고 외야수) | 김동현 (제물포고-부산과학기술대 외야수) | 최건희 (장충고-강릉영동대 투수) | 한다현 (라온고 내야수) | 이세민 (대구상원고 투수) | 최윤석 (전주고 내야수) | 오서진 (유신고 내야수) | 박시원 (경남고 투수) |
7 | 권혁빈 (대구고 내야수) | 이지성 (라온고 내야수) | 홍준영 (경주고-동원과학기술대 투수) | 이영재 (신흥고 투수) | 나연우 (휘문고 투수) | 양재훈 (개성고-동의과학대 투수) | 정현창 (부산공고 내야수) | 김현재 (대전고 투수) | 이용현 (강릉고 내야수) | 김종운 (창원공고 투타겸업) |
8 | 정세영 (경기상고 투수) | 엄상현 (장충고-홍익대 투수[A]) | 천겸 (부산고 투수) | 최민규 (광주제일고-부산과학기술대 내야수) | 임다온 (경기상고 투수) | 김성재 (선린인터넷고 포수) | 신민우 (마산고 포수) | 이도우 (서울컨벤션고 투수) | 윤상인 (신일고-동원과학기술대 투수) | 우정안 (덕수고 내야수) |
9 | 임진묵 (경기상고 투수) | 엄요셉 (구리인창고 투수) | 우승완 (세광고 투수) | 한승현 (장충고 외야수) | 엄준현 (전주고 내야수) | 주양준 (경남고 외야수) | 장창훈 (설악고-강릉영동대 내야수) | 홍대인 (세광고-사이버한국외국어대 내야수[A]) | 이정환 (안산공고 포수) | 안시후 (부천고 투수) |
10 | 오혜성 (제물포고 투수) | 최주원 (북일고 투수) | 강민성 (안산공고 내야수) | 김태균 (경남고 투수) | 이성원 (유신고 투수) | 연서준 (비봉고 투수) | 양가온솔 (인상고 외야수) | 한지헌 (청원고-경희대 투수[A]) | 정영웅 (광주제일고-원광대 외야수) | 고영웅 (야로고-동원대 투수) |
11 | 정동준 (마산용마고-경남대 투수) | 이민재 (비봉고-동원과학기술대 외야수) | 진희성 (동산고 투수) | 조영우 (인천고 투수) | 박헌 (광주제일고 외야수) | 최우혁 (라온고 투수) | 조창연 (장충고 포수) | 도재현 (율곡고-사이버한국외국어대 투수) | 이승준 (장안고 내야수) | 성준서 (경기항공고 투수) |
4.1. 1라운드 계약금
<rowcolor=#fff> 팀 | 1라운드 지명자 | 계약금 |
김영우 (서울고/투수) | 2억 원 # | |
LG 트윈스 | ||
김동현 (서울고/투수) | 2억 원 # | |
kt wiz | ||
이율예 (강릉고/포수) | 2.2억 원 # | |
SSG 랜더스 | ||
박준순 (덕수고/내야수) | 2.6억 원 # | |
두산 베어스 | ||
김태형 (덕수고/투수) | 3억 원 # | |
KIA 타이거즈 | ||
김태현 (광주제일고/투수) | 3억 원 # | |
롯데 자이언츠 | ||
배찬승 (대구고/투수) | 4억 원 # | |
삼성 라이온즈 | ||
정우주 (전주고/투수) | 5억 원 # | |
한화 이글스 | ||
정현우 (덕수고/투수) | 5억 원 # | |
키움 히어로즈 | ||
김서준 (충훈고/투수) | 2.2억 원 # |
4.2. 평가
작년까지만 해도 올해 고교 팜은 흉작이라는 소리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교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황금 세대로 탈바꿈했다.[59]1라운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투수가 강세였으며, 이번 드래프트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좌완이었다. 정현우, 배찬승, 김태현을 비롯한 좌완 투수가 전체 4번 안에 줄줄이 나갔으며, 대부분 팀들이 좌완 수급을 하려고 노력을 했다.
투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150km/h라는 구속은 이제 변별력이 없는 듯하다.[60] 신체조건 자체도 점점 발달하는 추세이고, 사설을 통해 구속 증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몇 년 전만 해도 150km/h만 넘으면 상위 지명이 유력했으나, 올해 상위 라운드에 지명된 투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구속보다는 제구, 구위, 경기운영 능력에 장점이 있던 선수들이다.# 투수 이외에도, 포수와 내야수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풍족했다.[61]
고교 팜이 엄청났다면, 대학 선수는 16명 밖에 뽑히지 못해 작년보다 13명이나 줄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62] 지명자 중 4년제 대졸은 단 2명이었으며, 나머지 14명은 2년제 대졸, 아니면 얼리 드래프트로 참가한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2024년 6월 6일에 개최한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서 고교 팀이 12대 2로 대학팀을 압도했던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시각이 많다.[63] 올스타전 엔트리를 비교해보면 고교 팀에서는 유일한 2학년인 덕수고 오시후를 제외한 전원이 지명을 받은 반면 대학 팀에서는 육성선수로 입단한 선수를 찾는 것이 더 빠를 지경이다.[64]
- 키움 히어로즈
작년과 올해에 걸친 리빌딩 끝에 확보한 지명 순번과 트레이드로 얻은 지명권들로 구단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인 좌완과 내야수 보강에 성공하여, 키움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체 1번 기회를 얻어 정현우를 선택했고[65], 전체 7번에는 김서준을 지명하여 당장 1군에서 통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내야수들을 대거 싹쓸이하며 여러모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 변수를 일으켰다고 평가받고 있다.[66] 내야수의 대부분 포지션이 유격수였다.[67] 이번에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염승원, 어준서, 권혁빈 등 한동안 키움에서 볼 수 없었던 발 빠른 유형의 컨택형 야수를 지명했다는 점. 그렇지만 이번에 뽑은 유격수들이 꼭 프로에서도 유격수일 것이라고 장담은 할 수 없다.[68] 이렇게만 보면 막상 내야수만 많이 뽑은 것 같지만, 이번 드래프트도 역시나 투수 8명과 야수 6명을 지명해, 타팀과 마찬가지로 투수도 보강에 더 힘을 썼다. 좌완을 3명을 뽑았는데, 그 중 정현우와 박정훈을 동시에 뽑으며 좌완 최대어 2명을 동시에 데려왔다. 좌완 뎁스 보강을 확실하게 했다. 올해도 2학년 때 잘하가다 고3병에 걸린 케이스인 윤현[69]과 임진묵을 지명하여, 작년과 비슷한 기조가 이어지는듯 하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지명권이 많은 만큼 일정 이상의 니즈픽을 하면서도 잘 뽑았다는 평이다. 다만 지명권 수집을 통해 타 팀보다 선수를 많이 뽑았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 한화 이글스
정우주를 뽑을 수 있었다는 것에 기본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 일부에서는 공수 양쪽 다 되는 외야수를 더 뽑아야 했었던 거 아니냐는 소수의견도 있지만 프로 무대에서 외야수를 보는 선수 중엔 내야에서 컨버전한 경우가 상당하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외야수를 보는 건 수비력이 좋지 않다는 의미인 경우가 많기에[70] 말 그대로 소수의견 정도에 머무르는 주장이다.[71] 게다가 한화는 포스트 최재훈을 준비하기 위해 포수 자원을 수급 중인 상황이고[72], 좋은 평가를 받는 투수를 착실하게 챙긴 만큼 객관적으로 봐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화가 픽하지 않았으면 다른 구단에서 우선적으로 픽했을 권민규와 한지윤은 제대로 챙겼으며 각 라운드에서도 최대한 뽑을 수 있는 원석들을 최대한 모았다고 평가받는다. 평소 거포를 갈망하는 한화 팬들의 여론을 의식했는지 대학 리그에서 4게임 연속 선두 타자 홈런 진기록을 가진 이민재를 뽑기도 했다. 수비력과 타격으로 인정받는 야수 유망주 배승수와 잘 가다듬으면 프로에 와서도 잘 치고 잘 달릴 수 있을 가능성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이지성도 착실하게 픽했다.
-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자체적으로 모의지명한 결과 기묘하게도 삼성 직전 순번에 대어가 전부 나가고 삼성 순번부터 경합이 펼쳐져 불안감이 엄습했으나, 실제 지명 결과 오히려 삼성으로 대어가 많이 떨어졌다. 베이스볼코리아는 S등급의 키움, A+등급의 KIA에 이어 A등급으로 호평했다. 모의지명 당시 2라운드 후보로 이율예, 심재훈, 염승원, 차승준, 함수호 등 야수들이 많이 경쟁했는데, 다른 팀에서 먼저 지명받은 이율예와 염승원을 제외한 나머지 셋을 모두 지명하는 대박이 터졌다. 특히 만약 이율예가 나간 상태에서 키움이나 한화가 심재훈을 선택할 경우 내야가 부족하고 외야가 풍족한 삼성과 내야 수비력이 의문인 염승원의 궁합[73]은 별로 좋지 않다는 평이 있었는데, 키움이 염승원을 선택함으로써 부담없이 심재훈을 선택하게 되었다. 외야수 최대어이자 로컬 보이인 함수호를 4라운드라는 늦은 순번에서 지명한 것도 대박이라는 평가다. 고교야구 전문가이자 해설가인 이재국 기자는 유튜브 크보5프너 라이브 중 '현재 고교 선수중에 최고 거포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차승준과 함수호가 논쟁의 대상이라며, 라팍 시대에 지명받은 홈런 타자 두명이 (추후에) 재미 있어질 것 같다며 극찬하였다. 타자 친화 구장을 홈으로 쓴다는 점을 제대로 이용해 타 팀이 컨택 문제로 살짝 꺼리는 거포 유망주를 양껏 수집했으며 안정적인 선수를 먼저 선택하는 전략까지 제대로 먹혔다. 같이 고평가를 받은 키움과 기아가 절대적인 선수 평가에서 최선의 결과를 거두었다면, 삼성은 삼성에 잘 맞는 선수들을 많이 뽑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를 전부 뽑느라 투수가 비교적 부실하단 점이 지적되기는 하였으나, 상위 라운드로 예측되었던 좋은 피지컬의 강속구 투수인 권현우와 대학 최대어 홍준영 등 하위 라운드에서 최대한 메우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포수 최대어 이율예의 1라운드 지명 여파로 포수를 단 한 명도 뽑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74] 대신 고대한 등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포수들이나 독립 리그 소속 포수들을 육성선수로 영입할 가능성은 있다.[75]
- 롯데 자이언츠
드래프트 전날, 1라운드에서 김태형 지명이 유력하다는 기사와 썰이 나왔고 김태현을 더 선호하고 있던 몇몇 팬들의 불만을 자아내며 야구 커뮤니티를 한바탕 시끌벅쩍하게 만들었지만, 당일 유유히 김태현을 지명하는 나름의 반전을 선사했다.[76] 그렇게 1라운드에서 높은 수직 무브먼트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광주일고 좌완 투수 김태현, 2라운드에서 100구 가까이까지 140km/h 후반대의 공을 던졌던 배명고 우완 투수 박세현을 뽑은 것까지는 모두가 순번에 걸맞은 지명이라 평가한다. 다만 그 이후 라운드부터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3라운드 야탑고 우완 투수 김현우와 4라운드 부산고 포수 박재엽은 다소 얼리픽이라는 평이 많다.[77] 물론 김현우도 같은 3라운드에 뽑힌 동기 홍민규와 함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고 1, 2라운드에 선발 자원을 뽑은 만큼 3라에선 불펜 자원으로 분배해 지명한 것이며, 박재엽도 1.9초대 팝타임과 파워를 갖춘 포수이다. 하지만 올해 같은 풍년 드래프트에서 더 인지도 있고 호평받던 선수들을 거르고 굳이 깜짝픽, 얼리픽을 해야했는지 의문을 갖는 시선도 제법 있는 편이다. 이어 6라운드에선 한화 이글스배 고교 대학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우승자로 파워툴 하나는 대학 최고로 평가받는 부산과기대 외야수 김동현,7라운드에서 뽑은 신흥고 이영재는 최고구속 144km/h를 던지며 부드러운 투구폼, 팔스윙, 디셉션 등이 고루 좋은 평가를 받는 좌완투수로, 체격 조건은 180cm에 65kg으로 다소 아쉽지만, 체중을 증량할 수만 있다면 큰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 다만 하위 라운드인 이상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 8라운드에선 유격수 수비 능력에서 좋은 평을 받는 같은 학교 최민규, 9라운드에선 어깨가 강하고 발이 빠른 중견수 자원 장충고 한승현을 뽑았는데, 고졸 풍년에 대졸 지명을 이른 라운드에 시행한 점[78]과 현재 팀 1군 구성이 외야는 포화상태임에도 외야수 지명을 연이어 한 점에 대해 팬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김풍철 스카우트팀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바로 앞의 삼성과 지명픽 14장을 가진 키움이 적극적으로 상위 내야 자원을 수집하는 상황에서 포지션에 집착하기보다는 남아 있는 선수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한 선수를 뽑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적인 밸류보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진 선수들을 뽑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코에서는 '방향성이 없다'는 이유로 10구단 중 가장 낮은 평점 B를 줬다. 결국 대외적인 평가보다 롯데 내부 평가에 더 집중한 소신픽이 많다는 것인데, 이 선수들을 프로에서 얼마나 잘 터트려 증명하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 KIA 타이거즈
이번 드래프트에서 키움, 삼성에 가려졌지만 숨은 승자라는 평이다. 베이스볼코리아는 A+등급이라는 호평을 남길정도다.[79] KIA는 팀에 부족한 우완 투수를 수급하겠다는 명확한 기준에 따라 선수를 뽑았다. 약점인 우완 투수가 다른 팀에서는 흔한 포지션이다 보니 덕분에 앞 순번들이 흘려낸 수준급의 우완 투수들을 모조리 수집해 단순 전력만 보면 최상의 결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80] 다소 2~3라운드 평가를 받았던 양수호와 김정엽을 4~5라운드에서 잘 잡았다는 평가에 150을 던지며 평가가 올라간 나연우를 7라운드에 과거 상위라운더 평가를 받았었던 임다온을 저점상태에서 8라운드에 픽하였다. 또한 그러는 와중에 U-18 청대에서 부동의 1번 타자로 활약한 외야 최대어 박재현을 3라운드에서 픽해 팀에 부족한 외야 자원[81]을 메꾼 건 덤.
- 두산 베어스
순번 대비 무난히 잘 뽑았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 빈약한 야수 풀을 메울 수 있는 내야수와 즉전감 투수를 기준으로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는 야수 최대어 박준순을 지명하였는데, 두산의 심각한 내야수 풀을 고려하면 지명에 대한 평은 좋다. 두산 베어스가 1차 지명에서 내야수를 지명한 건 2021 드래프트 안재석 이후 4년만이며 1라운드에서 내야수를 지명한 건 2009년 2차 1라운드의 허경민 이후 무려 16년만이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야수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제구력을 갖춘 투수인 최민석과 홍민규를 지명하였다. 2라운드 최민석과 3라운드 홍민규는 현장평이 좋다곤 하지만, 약간 얼리픽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4라운드에서 지명한 황희천도 상위라운드에 거론되던 선수임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이었다. 하위픽에서 좌완 투수 연서준과 주양준도 잘 뽑았다는 평이다. 다만 이율예 다음 포수 최대어인 한지윤을 2라운드에서 지명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거른 것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만 팀의 야수진 황폐화도 문제지만 2024년 시즌 들어서 곽빈과 최원준을 제외하면 팀의 선발진들이 붕괴된 상황이고 이 둘 마저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2~3라운드에 투수픽 한 거에 이해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윤혁 두산 베어스 스카우트 팀장은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내야와 투수의 좋은 풀에 주목하였고 2,3 라운드에서 내야수를 지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해당 순번에서 투수를 지명하지 않는다면 좋은 투수들을 놓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 NC 다이노스
임선남 단장은 지명 직후 인터뷰를 통해 "올해도 우리의 드래프트 원칙은 남아있는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를 뽑는 것이었다. 이번 드래프트의 전략은 1라운드에서 김휘집 선수를 뽑았다고 생각하고 진행했다. 나머지 라운드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고 이에 만족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성과는 주력이 우수한 자원을 선발한 것과, 대졸 선수 의무 지명에서 가장 원하는 선수를 원하는 라운드에서 뽑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NC 민동근 스카우트팀장은 <야구에 산다> 전화인터뷰에서 올해는 지명권이 타 팀에 비해 적어서 이른바 '저평가 우량주'를 뽑자는 컨셉이었다며, 스카우트들의 관찰과 클래식 지표, 데이터 팀이 제공한 각종 데이터들을 이용하여 최대한 실패를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유명세가 덜한 학교 출신의 선수들이 많은 편이며, 투수를 단 세 명만 뽑은 것도 특이점이다. 다만 팀에 좌완 투수가 부족한데 지명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민동근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1라운드, 3라운드가 없어서 스카우트 팀에서 생각했던 선수들이 전부 지명된 상태였다"라며 "숫자만 채워넣는 좌완은 뽑지 말자고 생각했으며 대신 육성선수로 대졸 좌완 선수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질을 주었다.[82]
- SSG 랜더스
고령의 주전 선수들의 대체가 필요한 상황으로 대부분 즉전감 선수들을 다수 뽑았다는 평이다. 1라운더 이율예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2년 동안 주전을 차지한 고교 최고의 수비형 포수이고, 2라운더 신지환도 제구력과 경기 운영력 능력이 뛰어나 즉전 좌완 불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4라운더 천범석과 7라운더 김현재도 제구력과 경기 운영이 좋아 즉전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즉전감만 뽑은 것이 아니라 우타 거포로 기대받는 자원인 이원준을 5라운드에서, 5툴 플레이어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는 최윤석을 6라운드에서, 구속 하나는 진짜라고 평가받은 선수인 이도우를 8라운드에서 지명하며 잠재력이 높다는 선수들도 어느 정도 수집하는데 성공하였다. 다만 상위픽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KBO가 ABS를 도입한 직후 프레이밍이 장점인 고교 포수를 장신의 선발감 파이어볼러 투수들을 거르고 1라운드에 뽑았다는 것은 류거이의 재림을 비롯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그리고 에이스였던 김광현이 에이징커브가 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오원석은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1라운드에서 실링 있는 선발 투수들이 많았고, 좌완과 우완의 강속구 투수들이 많았음에도 뽑지 않았으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로운, 송영진의 투수 플로어 픽,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박지환, 이승민 등 야수 중심적인 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당장 쓸 선수를 고려해 상위 라운드에서 뽑았다는 것이 아쉽다는 평이다. 1픽으로 뽑았던 포수 조형우의 성장세가 더디기 때문에 납득 가능한 지명이라는 의견과 함께 스토브리그에서 포수인 박대온과 신범수를 2차 드래프트로 데려왔으며 육성선수로도 포수 김지현을 영입하면서 뎁스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주전급으로 기용되고 있는 이지영, 김민식[83] 모두 1980년대생으로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고, 차기 주전 포수 1순위 조형우는 아직 병역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박대온,[84] 신범수,[85] 전경원, 현원회도 병역이 해결되긴 했지만 주전급은 아니어서 뎁스만 두텁다. 따라서 조형우의 군 복무 공백을 메워주며 포지션 경쟁으로 포수 스쿼드의 질적 향상[86]도 기대할 수 있는 포수 유망주가 필요했다. 결국 이율예의 ABS 적응력을 비롯한 약점으로 지목된 타격 등 전반적인 성장세가 어디까지 오르냐에 따라 흥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kt wiz
1라운드에서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떡상한 김동현을, 2라운드의 박건우는 고교시절 혹사만 아니라면 1라운드에서도 뽑힐만한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3라운드에서 뽑은 김재원 역시 올해 부상때문에 경기에 많이 못나온 만큼 순번이 밀릴거라 예상은 됐어도 3라운드 9순위까지 내려간게 놀랍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던 투수다. 3라운드까지 세 선수 모두 1라운드에 언급됐던 선수들을 지명했다. KT는 1라운드를 제외하면 플로어픽 강세가 올해도 이어졌다. 박건우는 고3 때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이고 박준혁은 고3 때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이다. 옥의 티는 좌완과 내야 보강이었다. 특히나 내야 같은 경우에는, 1순번을 갖고 있던 키움이 내야를 싹쓸이 하면서 생긴 변수라 어쩔수 없었다는 평.
- LG 트윈스
LG의 이번시즌 지명 기조는 순번이 순번이니만큼 탄탄한 기량을 가졌으나 슬럼프나 부상등으로 일시적으로 평가가 떨어진 선수를 집중적으로 지명하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1라운더 김영우, 2라운터 추세현, 6라운더 박시원, 8라운더 우정안 등이 모두 그 기조에 따라 선출된 선수들. 순번상 아주 좋은 선수를 가져가기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1라운드 팜이 워낙 훌륭했고 박준순, 이율예 등 야수 두 명이 1라운드에서 지명됨으로서 10번에서 김영우란 초대어를 가져가는데 성공[87]했다. 최고가 아닌 평균 구속이 150이 넘는 투수는 정우주와 김영우 밖에 없기에 초대어 픽, 게다가 아마야구 전문 이재국 기자가 말했듯이 김동현이 컨트롤 자체에 애를 먹는 것에 반해 김영우는 컨트롤 자체는 되는 투수라는 게 주된 평가다. 3라운드에서는 포수 이한림을 지명함으로써 체중관리에 실패하고 있는 김범석의 포수 불가 상황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그 외 추세현, 박시원, 우정안처럼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선수들도 확보하는 등 여러모로 순번에서 해낼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냈다고 평가받고 있고, 153을 던지는 추세현을 야수가 아닌 투수로 픽함으로서 그 밑에 야수들을 많이 지명할 수 있었다. 이한림은 청룡기 MVP, 서영준은 봉황대기 MVP 출신으로 순번에 비해서는 상당히 좋은 픽을 하였으나 역시 김영우와 추세현의 활약여부에 따라 평가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5라운드에서 지명된 박관우를 제외하고 전부 180cm 이상인 선수들을 뽑으면서 장신 선수들을 많이 뽑았다.
4.3. 에피소드
- 1라운드 지명에만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지명된 선수들의 유니폼 전달, 인터뷰, 부모님 인터뷰, 단장이 밝히는 픽 이유에, 홈플레이트 싸인까지 이벤트가 많았기 때문이다.
- 지난해 장충고[88]에 이어 올해는 덕수고가 키움 정현우, KIA 김태형, 두산 박준순까지 3명의 1라운더를 배출했다. 각각 전체 1, 5, 6순위였기 때문에 상위 지명자 6명 중 절반이 덕수고로 채워진 셈.
- 덕수고, 경기상고, 전주고가 각각 6명이 지명을 받아 공동 최다 지명 기록을 남겼다.
- 7라운드 전체 70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김종운은 창원공고 야구부 창단 이래 첫 프로 지명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 롯데 자이언츠 7라운더 이영재는 신흥고등학교 야구부 역사상 첫 고졸 프로 지명자가 되었다.[89]
- 대학 선수들은 전년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16명만 지명을 받았다. 특히 4년제 대학 선수는 6명[90]에 그쳤다. 5라운드 내에서 단 1명만 호명되었으며 건국대, 경성대, 계명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동의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남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선수들은 1명도 지명 받지 못했다. 지명자 중 대학에서 4년을 꽉 채운 선수는 정영웅, 정동준, 도재현 3명 뿐이었으며 그마저도 졸업 유예에 군필인 정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는 11라운더다. 심지어 1명 이상 의무 지명해야 하는 쿼터제 때문에 딱 1명만 형식적으로 지명한 구단들[91]도 있다.
- 대학 지명자 중 최건희, 장창훈, 홍대인, 정영웅은 군필자이다.
-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최강 몬스터즈 소속 아마추어 선수들은 전원 미지명으로 드래프트를 마감했다.# 문교원의 경우 얼리로 참가한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한 선수는 육성선수로 입단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년 후를 기약하게 되었으며,[92] 고대한, 유태웅, 윤상혁, 이용헌 4명의 선수는 졸업 유예를 해서 내년을 노리거나[93] 박찬희나 원성준처럼 육성선수 입단만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94] 이후 10월 7일 유태웅이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 예정인 사실이 최강야구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다만, 몬스터즈 멤버인 이대호가 드래프트 개최 한 달 전 박재욱, 석지형[95]과 같이 본인 유튜브 채널 컨텐츠인 <거포를 찾아서>를 통해 마산고, 부산공고 선수들을 봐 준 적이 있는데, 당시 나왔던 3학년 학생들 중 신민우, 정현창이 NC에 지명되었다. -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은 1명도 지명받지 못했다. 상기한 것처럼 해당 자격으로 다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기에 육성선수 입단밖에 선택지가 없어졌다. 야구인 2세들도 전원 미지명됐으며, 야구인 형제 선수들도 김민수의 사촌 동생인 정현우를 제외하면 전부 지명받지 못했다.
- NC 다이노스는 이세민 한 명을 제외하고는 지명 선수 전원이 드래프트 행사장에 불참했다.[96] 그래서 당일 있었던 NC와 KT의 경기 라인업 발표를 이세민이 직접 읊어주기도 했다. # 이후 5라운드 지명자 유재현이 학교에서 방송을 보고 지명되자마자 코치의 권유로 드래프트 행사장으로 가 간신히 도착을 하긴 했지만, 이미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 도착한 것이다 보니 기념 사진에는 이세민 혼자만 나오게 되었다.[97] 이후 기사를 통해 2라운드 지명자 김태훈도 지명 사실을 알고 구단 측에 연락을 받고 행사장에 가긴 했지만, 시간 내에 도착에는 실패해 유재현과 달리 엔튜브에 조차 나오지 못했다.[98]
- 1라운드 지명 선수 중에서는 김태현만 유일하게 드래프트 현장에 불참했다. 2024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차출되어 드래프트 당일 중국에 있었기 때문이다.
- 2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서울고 최민석은 KBO에서 신인 드래프트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아 선수가 집에서 기다리다 뒤늦게 두산에서 최민석을 불러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선수의 자택이 드래프트가 진행됐던 잠실인 덕에 다행히 기념 사진을 찍기 전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
- 한화 이글스는 마킹 기계를 현장에 가져와서 지명선수 중 현장에 온 선수들 이름을 모두 새기고 유니폼을 지급했다. 마킹 기계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팬샵에서 들고 왔다고 한다.
- 학교폭력 가해 경력이 있었던 전이창, 이정수는 결국 지명받지 못했다. 가해 의혹이 있었던 수도권 투수의 경우, 당초 1라운드로 예상됐던 선수들이 순번 차이는 있으나 모두 지명되었으므로 위험을 감수하였거나 사실 관계를 확인한 구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현장에 참여한 선수들은 나연우를 끝으로 모두 지명받는데 성공했다.
- 대구고 내야수 양현종, 덕수고 투수 김태형, 경남고 투수 김태균, 충암고 투수 박건우가 경력이 뛰어난 선배 선수들과 이름이 동명이인으로 주목받았다. 해당 선배 선수들과 포지션이 모두 뒤집힌 것도 재미있는 부분. 현재도 김동주(투수)와 박찬호(타자) 등이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MVP 정현우, 이마트배&황금사자기 MVP 박준순, 청룡기 MVP 이한림, 봉황대기 MVP 서영준&양현종[99], 대통령배 MVP 박상현이 전부 지명받으며 전국대회 MVP 잔혹사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 특이하게도 동명이인 3명이 서로 다른 구단에 입단했는데 고졸 투수 김동현은 1라운드에서 kt에, 전문대졸 외야수 김동현은 6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되었다. 더불어 대졸 포수 김동현은 NC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동명이인들이 전부 학력, 나이, 포지션이 다르다는 이색적인 기록 또한 남기게 되었다. 이후 고려대 포수 박건우 또한 롯데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kt의 지명을 받은 충암고 투수 박건우와 함께 동명이인 프로 진출 선수가 됐다.
- 150km를 넘게 던지는 투수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지명을 못 받았거나 하위 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각 구단 스카우트들은 투수 지명 시에 사설 아카데미 등에서 억지로 구속을 끌어 올리는 것보다는 다른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드래프트에 반영했다고 한다. #
- 2024년 10월 8일 LG를 마지막으로 신인 계약이 모두 완료되었다. 아울러 3년 만에 지명자 전원이 계약한 드래프트가 되었다.
5. 육성선수
- 드래프트 종료 후 두산에서 6명의 육성선수를 영입하며 2차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이로서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대졸 선수들과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100] 이하는 각 구단별 육성선수 영입 현황이다.
- 두산 : 한양대 내야수 김민호, 동의과학대 내야수 김준상, 여주대 투수 김지윤, 여주대 투수 김한중, 동원과기대 투수 박민제, 강릉영동대 투수 박연준
- 삼성 : 부산과기대 투수 김백산, 동강대 투수 김유현, 성균관대 투수 최예한, 동원과기대 내야수 김상준[101] #
- 한화 : 성균관대 내야수 이승현, 동의대 언더핸드 투수 박부성[102] #
- NC : 강릉영동대 투수 최윤혁, 성균관대 포수 김동현 #
- 롯데 : 동의대 내야수 유태웅, 한일장신대 내야수 이태경, 고려대 포수 박건우, 강릉영동대 포수 박준기, 강릉영동대 외야수 이상화, 동아대 투수 정선우, 송원대 내야수 박지훈 #, 중앙대 외야수 오창현
- 키움 : 성남 맥파이스 투수 이준우, 동아대 투수 손힘찬
- KT : 동국대 투수 장민호
6. 지명 이후 평가
6.1.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1번 | 정현우 (덕수고/투수) | |
1RD 7번[T3] | 김서준 (충훈고/투수) | |
2RD 11번 | 염승원 (휘문고/내야수) | |
3RD 21번 | 어준서 (경기고/내야수) | |
3RD 27번[T3] | 여동욱 (대구상원고/내야수) | |
3RD 28번[T2] | 박정훈 (비봉고/투수) | |
4RD 31번 | 윤현 (경기고/투수) | |
5RD 41번 | 전태현 (용마고/내야수) | |
6RD 51번 | 양현종 (대구고/내야수) | |
7RD 61번 | 권혁빈 (대구고/내야수) | |
8RD 71번 | 정세영 (경기상고/투수) | |
9RD 81번 | 임진묵 (경기상고/투수) | |
10RD 91번 | 오혜성 (제물포고/투수) | |
11RD 101번 | 정동준 (마산용마고-경남대/투수) |
6.2.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2번 | 정우주 (전주고/투수) | |
2RD 12번 | 권민규 (세광고/투수) | |
3RD 22번 | 한지윤 (경기상업고/포수) | |
4RD 32번 | 배승수 (덕수고/내야수) | |
5RD 42번 | 이동영 (대구상원고/투수) | |
6RD 52번 | 박상현 (안산공고/투수) | |
7RD 62번 | 이지성 (라온고/내야수) | |
8RD 72번 | 엄상현 (장충고-홍익대/투수) | |
9RD 82번 | 엄요셉 (인창고/투수) | |
10RD 92번 | 최주원 (북일고/투수) | |
11RD 102번 | 이민재 (비봉고-동원과학기술대/외야수) |
6.3.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3번 | 배찬승 (대구고/투수) | |
2RD 13번 | 심재훈 (유신고/내야수) | |
3RD 23번 | 차승준 (용마고/내야수) | |
4RD 33번 | 함수호 (대구상원고/외야수) | |
5RD 43번 | 권현우 (광주일고/투수) | |
6RD 53번 | 이진용 (북일고/외야수) | |
7RD 63번 | 홍준영 (경주고-동원과학기술대/투수) | |
8RD 73번 | 천겸 (부산고/투수) | |
9RD 83번 | 우승완 (세광고/투수) | |
10RD 93번 | 강민성 (안산공고/내야수) | |
11RD 103번 | 진희성 (동산고/투수) |
6.4.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4번 | 김태현 (광주일고/투수) | |
2RD 14번 | 박세현 (배명고/투수) | |
3RD 24번 | 김현우 (야탑고/투수) | |
4RD 34번 | 박재엽 (부산고/포수) | |
5RD 44번 | 지명권 트레이드[T1] | |
6RD 54번 | 김동현 (제물포고-부산과학기술대/외야수) | |
7RD 64번 | 이영재 (신흥고/투수) | |
8RD 74번 | 최민규 (광주제일고-부산과학기술대/내야수) | |
9RD 84번 | 한승현 (장충고/외야수) | |
10RD 94번 | 김태균 (경남고/투수) | |
11RD 104번 | 조영우 (인천고/투수) |
6.5.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5번 | 김태형 (덕수고/투수) | |
2RD 15번 | 이호민 (전주고/투수) | |
3RD 25번 | 박재현 (인천고/외야수) | |
4RD 35번 | 양수호 (공주고/투수) | |
5RD 45번 | 김정엽 (부산고/투수) | |
6RD 55번 | 최건희 (장충고-강릉영동대/투수) | |
7RD 65번 | 나연우 (휘문고/투수) | |
8RD 75번 | 임다온 (경기상고/투수) | |
9RD 85번 | 엄준현 (전주고/내야수) | |
10RD 95번 | 이성원 (유신고/투수) | |
11RD 105번 | 박헌 (광주제일고/외야수) |
6.6.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6번 | 박준순 (덕수고/내야수) | |
2RD 16번 | 최민석 (서울고/투수) | |
3RD 26번 | 홍민규 (야탑고/투수) | |
4RD 36번 | 황희천 (충암고/투수) | |
5RD 46번 | 이선우 (충암고/내야수) | |
6RD 56번 | 한다현 (라온고/내야수) | |
7RD 66번 | 양재훈 (개성고-동의과학대/투수) | |
8RD 76번 | 김성재 (선린인터넷고/포수) | |
9RD 86번 | 주양준 (경남고/외야수) | |
10RD 96번 | 연서준 (비봉고/투수) | |
11RD 106번 | 최우혁 (라온고/투수) |
6.7.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7번 | 지명권 트레이드[T3] | |
2RD 17번 | 김태훈 (소래고/투수) | |
3RD 27번 | 지명권 트레이드[T3] | |
4RD 37번 | 홍재문 (청주고-동의과학대/투수) | |
5RD 47번 | 유재현 (경기상고/내야수) | |
6RD 57번 | 이세민 (대구상원고/투수) | |
7RD 67번 | 정현창 (부산공고/내야수) | |
8RD 77번 | 신민우 (마산고/포수) | |
9RD 87번 | 장창훈 (설악고-강릉영동대/내야수) | |
10RD 97번 | 양가온솔 (인상고/외야수) | |
11RD 107번 | 조창연 (장충고/포수) |
6.8. SSG 랜더스
SSG 랜더스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8번 | 이율예 (강릉고/포수) | |
2RD 18번 | 신지환 (성남고/투수) | |
3RD 28번 | 지명권 트레이드[T2] | |
4RD 38번 | 천범석 (강릉고/투수) | |
5RD 48번 | 이원준 (부산고/외야수) | |
6RD 58번 | 최윤석 (전주고/내야수) | |
7RD 68번 | 김현재 (대전고/투수) | |
8RD 78번 | 이도우 (서울컨벤션고/투수) | |
9RD 88번 | 홍대인 (세광고-사이버한국외대/내야수) | |
10RD 98번 | 한지헌 (청원고-경희대/투수) | |
11RD 108번 | 도재현 (율곡고-사이버한국외대/투수) |
6.9. kt wiz
kt wiz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9번 | 김동현 (서울고/투수) | |
2RD 19번 | 박건우 (충암고/투수) | |
3RD 29번 | 김재원 (장충고/투수) | |
4RD 39번 | 박준혁 (휘문고/투수) | |
5RD 49번 | 박민석 (덕수고/외야수) | |
6RD 59번 | 오서진 (유신고/내야수) | |
7RD 69번 | 이용현 (강릉고/내야수) | |
8RD 79번 | 윤상인 (신일고-동원과기대/투수) | |
9RD 89번 | 이정환 (안산공고 /포수) | |
10RD 99번 | 정영웅 (광주제일고-원광대/외야수) | |
11RD 109번 | 이승준 (장안고/내야수) |
6.10. LG 트윈스
LG 트윈스 | ||
RD | 지명자 | 평가 |
1RD 10번 | 김영우 (서울고/투수) | |
2RD 20번 | 추세현 (경기상고/투타겸업) | |
3RD 30번 | 이한림 (전주고/포수) | |
4RD 40번 | 이태훈 (경동고/내야수) | |
5RD 44번[T1] | 서영준 (전주고/외야수) | |
5RD 50번 | 박관우 (경북고/외야수) | |
6RD 60번 | 박시원 (경남고/투수) | |
7RD 70번 | 김종운 (창원공고/투타겸업) | |
8RD 80번 | 우정안 (덕수고/내야수) | |
9RD 90번 | 안시후 (부천고/투수) | |
10RD 100번 | 고영웅 (야로고-동원대/투수) | |
11RD 110번 | 성준서 (경기항공고/투수) |
[1] 고교 3학년 1,055명 중 미신청자 및 유급으로 인한 출장 정지 제외.[2]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211명(서울대 포함), 2·3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205명 중 미신청자 제외.[3] 10등부터 1등까지 다음 라운드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한다.[4] 우신고등학교에서 전학을 왔다.[5] 신일고등학교에서 전학을 왔다.[6] 본인이 밝히기를 유급을 하지 않으면 광양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광주에서 야구를 하기 위해 유급을 선택하였다고 한다.[7] 다만 컨디션 관리 차원인지 부상이 재발한 것인지, 드래프트 전 마지막 대회인 봉황대기 직전까지 전국대회 등판이 단 두 번에 그치고 있어 1라운드 지명을 확실히 장담하기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현장 평가는 좋지만 실전, 특히 전국대회에서 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걸린다. 그나마 2024년 8월 19일 열린 봉황대기 광주제일고전에서 최고 156km/h를 던지면서 호투하며 일단 우려를 잠재웠지만 23일 열린 동산고전에서는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는 등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8] 당초 유력한 지명 후보로 꼽혔던 서울컨벤션고 우완 김상호, 유신고 우완 최찬우는 부상으로 인해 유급을 결정했다.[9] 최강야구 최초의 고교야구 소속 트라이아웃 지원자로 주목받았다.[10] 홈에서 1루까지 3.8초를 기록했고, 55m를 7.05초에 주파하여 KIA 김도영 보다 빠르다는 평가가 있다.[11] 경북고에서 전학했다.[12] 첫 출연 당시 3학년으로 졸업반이 아니었으며, 얼리 드래프트 신청 대상이 아니었으므로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는 참가할 수 없었다.[13] 마지막 3명은 투수 김유성과 함께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했으나 김유성만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고 나머지는 전부 미지명되었다.[14] 서성일은 율곡고 시절 유급 경력이 있으며 졸업 후 동강대에 먼저 입학했으나 동강대에서도 미지명됐고 이후 원광대로 편입했다.[15] 당초 참가가 유력했던 고려대 투수 조경원은 2024년 시즌 초 개인 SNS를 통해 부상으로 인한 은퇴를 선언했다.[16] 여기에서 언급하는 선수들은 얼리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지 확실히 나온다고 결정이 난 선수들은 아니다.[17] 최강야구 2023년 후반기 첫 경기 당시 김성근 최강 몬스터즈 감독이 직접 2024년에 프로에서 데려갈 것 같다는 칭찬까지 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학리그에서 지속적으로 4할 이상을 치고 있고 최강야구 2024시즌 인하대전 경기에 인하대 선수로 나와서 홈런을 비롯한 어마어마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공격능력은 확실하게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유격수로서 수비능력은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외야수 컨버전을 시도하고 있어 지명될 때 외야수로 지명될 수도 있다. 이전에도 같은 최강야구 출신인 원성준이 어깨는 좋았지만 유격수로서 수비 능력이 떨어져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이후 육성선수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후 외야 전향을 하고 나서야 본인의 능력을 펼쳐 1군에서 뛰기 시작한 사례가 있다.[18]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드래프트에 나올 뜻을 밝히면서 얼리 드래프트 참가가 사실상 확정됐다.[19]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지만 문교원이 정식선수로 전환되며 불합격했다.[20] 2022년 청소년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하게 지명을 받지 못했다.[21] 2023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으나 알 수 없는 사유로 입단이 취소되었다. 메디컬 문제 때문이라는 설이 있으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22] 게다가 당시 김유성 지명을 계획했지만 두산의 스틸로 인해 지명하지 못했던 어느 한 지방 구단도 있었다.[23] 다만 미국의 경우 연예계, 스포츠계 유명인들의 학폭 논란이 거의 터지지 않는다. 미국이라고 해서 학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문화 특성 상 한국에 비해서 '선을 넘었다', '사죄하고 은퇴하라'는 기준이 더 까다로운 편이다. 반대로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등 가족 및 주변인에 관련된 일은 KBO보다 MLB 징계가 훨씬 더 강한 편. 배지환의 경우 MLB 입성 전에 사건이 터졌음에도 MLB 사무국의 징계를 받았다.[24] 당장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을 당시,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만장일치 수준으로 김가람의 과거 행적을 아이돌로써 심각한 결격 사유로 보고 있었지만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김가람의 행적을 크게 문제삼지 않는 의견이 더 많았다. 물론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야구 선수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만큼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직업임을 감안해야 한다. 외국의 경우 김가람보다 더 심한 잘못 저질렀어도 잘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25] 굳이 학교폭력이나 입시 비리 같은 사회적인 논란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역 프로야구 선수로 뛰는 선배를 비하하고도 지명된 홍종표의 사례도 있다. 홍종표 역시 전병두를 비하한 친구 오세현과 함께 인성 문제로 인해 프로에 못 갈 것 같다는 말이 나왔으나 그런 예상을 뒤엎어버리듯 고교야구에서 대활약하면서 상위픽으로 당당하게 지명됐다. 오세현이 프로에 가지 못한 이유는 전병두 비하가 아니라 그냥 실력이 떨어져서였다.[26] 그러나 홍종표는 2024 시즌 말 대형 사고를 터뜨리면서 사실상 선수 생활이 끝날 위기를 맞았다.[27] 해당 보도에는 A선수라고 복자 처리되었으나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다.[28] 이 때문에 당초 고려대 입학이 유력했던 내야수 김태정이 당해 청룡기 MVP를 수상하고도 입학이 좌절되면서 결국 고교 졸업 후 다른 대학에 입학했으나 선수 등록을 하지 않고 군에 입대하며 선수 생활을 접었다.[29] 다만 비슷하게 논란이 있던 연세대 15학번의 휘문고 출신 김 모 선수처럼 이런 케이스는 프로를 노리는 경우가 드물다. 4학년까지 선수생활을 하기만 해도 기적인 케이스. 실제 김 모 선수는 뒷돈 얘기가 나온 것은 아니고, 휘문고 감독이 이 선수의 성적을 위해서 고의로 밀어주기를 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막상 대학 입학 후에는 대학리그 등판 없이 군에 입대하며 야구를 접고 이후 스포츠과학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에 재도전하는 길을 택했다.[30] 당초 덕수고에 진학했으나 출장 기회 확보를 위해 1학년 때 휘문고로 전학을 갔다. 다만 백계렬은 한때 '야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과거와 달리 2024 시즌 성적이 급격히 추락하면서 신인 드래프트 참가 대상자임에도 크게 언급이 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후반기에 성적을 끌어올려 0.33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것이 지명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31] 각각 NC, SSG, KIA 소속. 공교롭게도 세 선배 선수들 모두 각자의 팀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32] 창단 2년 만에 해체를 결정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 드래프트 참가가 된다.[33] 2년제 대학 졸업 후 편입한 3명이 드래프트 신청 대상이며 2학년 선수 중 일부가 얼리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34] 당시에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기 전이었다.[35] 역시 2023년도에 창단한 대구북구SC, 상동고는 2024년 기준 3학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차년도 드래프트부터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36] 전년도 드래프트에서는 황금사자기 MVP였던 경남고 투수 나윤호,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였던 도개고 포수 박지완, BIC 0.412상 수상자였던 대구고 내야수 진현제가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나윤호는 동원과학기술대, 박지완은 성균관대, 진현제는 고려대로 진학했다.[37] 2006년생이라 금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고교 졸업반 선수들과 동갑이지만 2학년을 마친 후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부천고 이전에는 군산상고, 한국K-POP고 야구부 소속이었다. 고교 통산 기록은 한국K-POP고 시절 3경기 4이닝 4실점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이 전부이며, 시즌 도중 부천고로 전학했기에 전학 규정에 걸려 남은 시즌에는 등판할 수 없었다.[38] 배영빈, 정우영, 정재원, 심규빈, 송승환, 최현일 등과 함께 서울고의 2018년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멤버였으나, 서울고 재학 시절에는 미지명되면서 졸업 후 크로스베이스볼의 미국 야구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일리노이주의 링컨 트레일 칼리지에서 대학야구 선수로 활약했다.[39] 단 육성선수는 계약이 쉬운 만큼 방출도 쉬워서 입단하더라도 기사 한 줄 없이 소리소문없이 방출되는 경우 또한 부지기수다. 즉 미지명되더라도 드래프트에 참가라도 해서 이름을 조금이나마 더 알리는 것이 트라이아웃 참가자들에게는 더 절실하다는 점을 간과한 발언이다. 다만 회사에서 면접관이 구직자의 사정을 고려해서 뽑아주지는 않듯, 스카우터와 구단 자체의 입장에서는 해외 경력이 화려하거나, 툴 자체가 엄청 뛰어난 게 아니면 트라이아웃 출신 선수를 데려간다고 해도 육성선수로 긁어보고 싶은 게 당연하다.[40] 트라이아웃 참가 시점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이행 중임이 알려졌다.[41] 마산용마고 출신이나 야구부 소속 선수는 아니었으며 정식 선수 생활은 양덕초등학교 5학년 때가 전부다. 용마고 졸업 후에는 고양 위너스(現 고양 원더스)에서 다시 야구를 시작했고 2023 시즌 종료 후 퇴단했다가 2024 시즌 도중 화성 코리요에 입단했다.[42] 송수초-센텀중-경남고 출신이며 고영우, 이주형, 전의산, 최준용과 경남고 동기로 미지명 후 동의대로 진학했으나 3학년을 마치고 중퇴했다.[43] 충암고 출신으로 미지명 후 미국 이스턴 오리건 대학교로 유학을 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야구와 학업을 병행했고 졸업 후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 대학 생활 4년을 전부 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트라이아웃을 거친 것만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 대졸 선수들과 상황이 같다.[44] 비선수 출신으로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에서 처음 야구를 시작했다. 리틀야구라도 경험해본 최유승과 달리 초중고 12년 동안 선수 경력이 전혀 없는 완전한 비선수 출신이다.[45] 한편 이지태는 2024년 8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밝혔다.[46] 최종 소속 팀과의 계약이 2023년 1월 31일 이전에 종료된 선수 한정.[47] 해외 학교 야구부에 등록되어 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48] 예정 졸업 연도 이전에 입대한 경우 2년 연장. 고교 야구부 탈퇴 후 야구부가 없는 학교로 전학시 졸업 예정 연도 이후 참가 가능.[49]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로 독립 리그에 정식 등록된 선수에 한정.[50] 이로 인해 2024년도 신인 드래프트에 해당 자격으로 참가했던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내야수 장현진, 성남 맥파이스 좌완 투수 김동규는 더 이상 동일 자격으로 드래프트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들이 프로에 입단하려면 육성선수로만 입단이 가능하다.[51] 시즌 초에는 정현우의 지명을 원하던 몇몇 팬들이 정우주를 장재영과 동일시할 정도로 제구가 안 좋은 선수라는 근거 없는 폄하를 했고, 드래프트 막판인 현재에는 배찬승의 지명을 원하는 몇몇 팬들이 김태현을 140km/h밖에 던지지 못하는 백정현과 다름 없는 모닥불러라며 과도한 폄하를 하고 있다.[T3] 김휘집 ↔ 2025년 1, 3RD 지명권 트레이드[T3] [T2] 이지영 ↔ 2025년 3RD 지명권 트레이드[T1] 진해수 ↔ 2025년 5RD 지명권 트레이드[A] 대학 얼리[A] [A] [59] 올해 중위 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이, 다른 해에 드래프트에 참가했었으면 상위 라운드에 나가고도 남을 선수였다고 스카우트 관계자가 밝힌 바 있다.[60] 고교 선수중 150km/h를 한 번이라도 찍은 선수가 30명이 넘는다.[61] 이와 관련하여 최근 이대호가 고교야구 팀을 찾아다니며 레슨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고교야구 선수로서 최고의 스펙은 힘이다"라고 짧게 정의했다. 다들 150km를 던지고 기술도 다져져 있으니 손목 힘 같은 부분도 단련해야 스윙도 좋아지고 좋은 타자가 된다는 것이다.[62] 작년 드래프트의 경우에는 워낙 대졸 선수가 많이 뽑히기도 했다. 올해 이전 가장 황금 세대로 평가받았던 2022 신인 드래프트 탈락자들이 대학 진학 후 대거 지명을 받았기 때문이다.[63] 고교 팀이 잘한 것도 맞지만, 대학 팀의 기본적으로 수비가 좋지 않았다. 또한, 투수 같은 경우 대졸 선수들 대부분이 150km/h를 넘지 못한 반면, 고교 선수들은 150km/h를 못 던진 투수를 더 찾기 쉬울 정도였다.[64] 투수 중에서는 얼리로 참가한 한지헌 1명만이 지명을 받았으며, 외야수는 정영웅과 이민재 2명이 지명을 받으며 그나마 복수의 지명자를 배출했지만 포수와 내야수는 전멸했다. 그래도 김동현, 김백산, 김유현, 김지윤이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했다.[65] 2011년에 8위를 기록하여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힌 조상우가 전체 1번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때 당시 NC 다이노스의 창단 우선지명으로 조상우보다 앞서 윤호솔 (당시 윤형배)과 이성민을 먼저 지명하여 조상우는 사실상 전체 3번 지명이었다. 고형욱 단장이 구단 사상 처음으로 전체 1순위를 지명하게 되었다고 굳이 말을 꺼낸 것도 이 때문.[66] 실제로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달리 11번에서 심재훈이 아닌 염승원을 뽑았다. 염승원은 심재훈보다 타격은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으나 수비에서 약점이 있는데, 고형욱 단장 인터뷰로 보아 외야 전향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당장 키움이 임병욱, 이정후부터 시작하여 주성원, 이주형, 원성준 등 많은 내야수를 외야로 전향시킨 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나타난 점은 키움의 ‘휘문 + 좌타 + 유격수‘ 사랑이다. 이정후가 그랬고, 김민석도 키움이 좋아한다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 그러나 김민석은 전체 3번을 갖고 있던 롯데행.[67] 각 고등학교에서 가장 수비 능력을 믿을 수 있는 선수에게 유격수를 맡기는 게 당연하며 고교야구 레벨에서도 수비 능력이 아슬아슬한 경우 외야수로 쓴다. 그렇기에 유격수로 활약한 고교야구 선수를 뽑는 게 확실한 미래를 위한 픽이라고 볼 수 있다.[68] 원래부터 유격수를 뽑아도 프로 1~2년차에 이내에 2,3루와 외야까지 컨버젼까지도 빠르게 시도하는 팀이기 때문. 심지어 김건희의 경우에는 실제로 이도류까지 시도했었다.[69] 윤현은 3학년 때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경기고 내부가 소란스러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국 기자는 지명 당시, 숨어있던 선수를 키움이 잘 픽했다고 밝히기도 했다.[70] 당연하지만 수비 능력을 믿을 수 있는 자원이라면 내야수(특히 유격수)를 맡기지 굳이 외야수를 맡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고교야구에서 유격수를 뛰던 선수를 뽑아서 다른 쪽으로 키우면 키웠지 굳이 아마추어 레벨에서 외야수로 뛰던 선수를 데려오지 않는다.[71] 실제로 최근 15년 간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문 외야수가 2라운드 내에 지명 받은 사례는 10명이 간신히 넘는다.
2013년도 드래프트: 김인태, 이우성
2014년도 드래프트: 배정대
2015년도 드래프트: 안익훈, 최민창
2016년도 드래프트: 조수행(대학에서 포지션 변경), 이시원
2018년도 드래프트: 예진원
2022년도 드래프트: 조세진
2023년도 드래프트: 박한결, 정준영
2024년도 드래프트: 이승민[72] 최재훈이 아직 건재하긴 하나 89년생으로 이제 차기 주전포수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존 2옵션이었던 박상언은 공수 양면에서 성장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몇 년 전부터 한화는 허인서, 장규현, 안진 등 여러 포수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수급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지명한 한지윤은 유사 시 외야수로 전향해서 거포 외야수로서 뛸 수 있는 자원이기에 충분히 현장 상황을 고려한 픽이라고 볼 수 있다.[73] 게다가 염승원은 타율이 5할이 넘고 홈런은 0개로 라팍과 궁합도 별로 안 맞는다는 평가였다.[74] 삼성은 그냥 포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백업급은 많은데 강민호를 이을 주전 포수가 불확실한 상태여서 확실한 잠재력이 있는 포수가 필요한 것이지 단순 뎁스를 채우기 위한 포수는 필요가 없다. 드래프트 당일인 9월 11일 기준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포수가 5명이라서 포수가 부족한 타 포지션(주로 외야)에 알바를 돌 정도이다. 김민수 스카우트팀장도 야구에 산다와 인터뷰 중 포수는 상위픽 아니면 뽑지 말자는 기조였다고 설명했다. 즉, 이율예가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포수를 구색 맞추기 용으로 뽑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한지윤도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았으나 2라운드에 뽑기에는 너무 얼리픽이라는 평가였고 3라운드에서는 기회가 올 수 있었지만 바로 앞 순번에서 한화가 데려갔기 때문에 선택할 수 없었다.[75] 후술되었듯이 미지명된 대졸 좌완을 육성선수로 영입할 것을 천명한 NC처럼 뎁스만 채우는 선수로는 영입하지 않고, 대신 자질이 보이는 선수들을 육성선수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면 아귀가 맞다.[76] 설명하자면, 김태형 롯데 감독이 "오른손 투수는 예전부터 계속 잘한 반면 왼손 투수는 최근 급상승 했다던데 이런 유형은 위험할 수 있어서 계속 잘한 투수가 낫다고 본다." 라고 말했고 기자들은 오른손=김태형, 왼손=김태현을 말한 것이라 판단해 기사를 작성했던 것. 그런데 이후 정확히 밝히지기로는 당시 기자들이 감독에게 김태현에 대해선 묻지 않았고, 감독은 왼손 투수는 배찬승을 의미했던 것인데 오해가 생겼던 것이라고 한다. 사실 배찬승은 2학년 때 탑급이었다 3학년 초반 부진, 중반부터 반등을 했고, 김태현은 2학년 때 무명이었다가 3학년 때부터 활약을 했다. 따라서 '급상승'이란 개념에는 배찬승보다 김태현이 더 어울리는 것은 맞고 기자의 추측이 그리 틀린 건 아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올해만 보고서 최근 급상승=배찬승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애초에 기자들이 김태현은 묻지도 않았고.[77] 김현우의 경우 본인도 이렇게 일찍 뽑힐 줄은 몰랐는지 유유히 인스타 라이브를 하던 중 자신이 3라운드 픽이 됐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PC방으로 달려가는 해프닝이 있었다.[78] 지명된 대졸 선수 모두 2년제 부산과기대 출신으로 동기들보다 2살 많은 2004년생이다. 그래도 2년제 출신들이라 상무 입대 제한 연령인 27세까지 다소 여유가 있는 것은 장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79] 상위 지명권을 많이 모은 키움이 S등급 잘뽑았다고 극찬 받았던 삼성이 A등급이었다.[80] 2라운드 이호민이 얼리픽이라는 평이 있지만, 선발 투수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구속 증속에 능한 KIA가 잘 키워낼 수 있는 유형이어서 2라운드에서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81] 2군 경기에서는 외야수가 부족해 내야수들이 외야로 나가 경기를 뛰어야 했을 만큼 외야 뎁스가 좋지 않다.[82] 그리고 공언한 대로 강릉영동대 좌완 투수 최윤혁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83] 주전급은 아니지만 이지영을 제외하면 그나마 경험이 제일 많다.[84] 현실적으로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장기적으로 김민식 같은 베테랑 백업이자 후배 포수들의 정신적 지주 위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85] 포수로써 수비가 많이 부족하지만 타격에 장점이 있기 때문에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있다.[86] 이율예는 초고교급 수비형 포수로 성장이 더딘 조형우를 비롯해 신범수, 전경원, 현원회 모두에게 자극이 될 수 있다.[87] 원래 KIA나 kt에서 김영우를 지명할 거라는 루머가 강했고 KIA는 상당히 많은 스카우터를 자주 파견했었으나 KIA는 좀더 안정감있는 김태형으로, 그리고 kt는 막판에 급상승기조를 탄 서울고 김동현을 선택했기에 김영우를 찍을 수 있는 행운이 왔다.[88] 황준서, 육선엽, 김윤하가 1라운드에 지명됐다.[89] 신흥고 출신 프로선수는 이창용, 전승우가 있으나 두 선수 모두 대졸 선수다.[90] 그나마도 2학년 얼리 3명, 2년제에서 편입한 2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 학교에서 4년을 전부 다닌 선수는 1명뿐이다.[91] 키움, 삼성, KIA, 두산, LG. 그나마도 키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뽑았다.[92] 중퇴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대학교를 다녔다면 졸업반이 되는 연도에 시행하는 드래프트에 나와야 하는 규정 때문에 역시 2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미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같은 최강 몬스터즈 출신인 황영묵이 해당 규정 때문에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서 NC의 선택을 받고도 바로 입단하지 못하고 드래프트를 거쳐야만 했다.[93] 고대한과 이용헌은 이미 1번 졸업 유예를 했기에 이를 더 택하기엔 무리고 윤상혁, 유태웅만 선택 가능하다. 대졸 선수가 기피되는 이유는 상무 입대 연령 제한 문제(27세를 초과하면 지원할 수 없다.)가 큰데, 유태웅은 졸업 유예나 휴학 없이 4년을 연속해서 다녔고 윤상혁은 대학 시절 이미 군대를 다녀왔기 때문에 상무 입대 관련 리스크가 없는 반면 고대한과 이용헌은 또 졸업 유예를 택할 시 프로 입단 후 상무 입대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 그래서 역설적으로 대학 선수라도 재학 도중에 병역을 해결했다면 상무 입대 문제가 없어져서 지명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94] 앞서 언급했던대로 고교야구 팜이 역대급 풍년이었던 반면 몬스터즈 영건들은 드래프트 직전까지의 대학 리그 성적이 고졸 루키들보다 압도적으로 빼어나다고 보기 어려웠고 최강야구에서도 선배들에게 밀려 주전보다는 백업 위주로 출장했기 때문에 프로 스카우트들에게 어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문교원의 경우, 드래프트 종료 후 각 구단 스카우트들이 밝히기로는 관심을 갖고 봤지만 송구 문제와 포지션 변경 문제로 인해 같은 대학 선수를 비교 대상으로 놓았을 때 더 낫다고 보기 힘들어서 지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95] 일본경제대학 중퇴 후 일본 사회인야구에서 뛰던 투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았지만 큰 활약 없이 2년만에 방출되었다.[96] 주로 초대를 받지 못한 것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97] 대신 엔튜브에는 등장해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했다.[98] 지명 이후 구단 드래프트 데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롯데호텔이라 그래서 행사장이 있는 롯데호텔 월드가 아닌 롯데호텔 서울로 갔다고 한다.[99] 서영준은 2024년도, 양현종은 2023년도 MVP다.[100] 다만 두산이 드래프트가 끝나자마자 시급히 육성선수를 대거 영입한 데에는 오재원 마약 투약 사건에 소속 선수들이 다수 연루된 여파로 1군은 물론 2군과 잔류군까지 선수단 뎁스가 초토화된 영향도 컸다. 오재원의 강압에 따른 대리 처방이었음이 참작된다 하더라도 연루된 선수들의 전원 방출 가능성까지도 거론되는 상황인만큼, 만일 벌어질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단 보강에 유독 적극적인 것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101] 2002년생. 김영웅의 물금고 1년 선배로, 물금고 졸업 후 구미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뒤 병역을 마치고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재입학했다.[102] 2024년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이용헌에게 밀려 불합격했다. 하지만 이용헌보다 먼저 육성선수로 프로에 진출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다.[T3] [T3] [T2] [T1] [T3] [T3] [T2] [T1]
2013년도 드래프트: 김인태, 이우성
2014년도 드래프트: 배정대
2015년도 드래프트: 안익훈, 최민창
2016년도 드래프트: 조수행(대학에서 포지션 변경), 이시원
2018년도 드래프트: 예진원
2022년도 드래프트: 조세진
2023년도 드래프트: 박한결, 정준영
2024년도 드래프트: 이승민[72] 최재훈이 아직 건재하긴 하나 89년생으로 이제 차기 주전포수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존 2옵션이었던 박상언은 공수 양면에서 성장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몇 년 전부터 한화는 허인서, 장규현, 안진 등 여러 포수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수급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지명한 한지윤은 유사 시 외야수로 전향해서 거포 외야수로서 뛸 수 있는 자원이기에 충분히 현장 상황을 고려한 픽이라고 볼 수 있다.[73] 게다가 염승원은 타율이 5할이 넘고 홈런은 0개로 라팍과 궁합도 별로 안 맞는다는 평가였다.[74] 삼성은 그냥 포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백업급은 많은데 강민호를 이을 주전 포수가 불확실한 상태여서 확실한 잠재력이 있는 포수가 필요한 것이지 단순 뎁스를 채우기 위한 포수는 필요가 없다. 드래프트 당일인 9월 11일 기준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포수가 5명이라서 포수가 부족한 타 포지션(주로 외야)에 알바를 돌 정도이다. 김민수 스카우트팀장도 야구에 산다와 인터뷰 중 포수는 상위픽 아니면 뽑지 말자는 기조였다고 설명했다. 즉, 이율예가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포수를 구색 맞추기 용으로 뽑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한지윤도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았으나 2라운드에 뽑기에는 너무 얼리픽이라는 평가였고 3라운드에서는 기회가 올 수 있었지만 바로 앞 순번에서 한화가 데려갔기 때문에 선택할 수 없었다.[75] 후술되었듯이 미지명된 대졸 좌완을 육성선수로 영입할 것을 천명한 NC처럼 뎁스만 채우는 선수로는 영입하지 않고, 대신 자질이 보이는 선수들을 육성선수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면 아귀가 맞다.[76] 설명하자면, 김태형 롯데 감독이 "오른손 투수는 예전부터 계속 잘한 반면 왼손 투수는 최근 급상승 했다던데 이런 유형은 위험할 수 있어서 계속 잘한 투수가 낫다고 본다." 라고 말했고 기자들은 오른손=김태형, 왼손=김태현을 말한 것이라 판단해 기사를 작성했던 것. 그런데 이후 정확히 밝히지기로는 당시 기자들이 감독에게 김태현에 대해선 묻지 않았고, 감독은 왼손 투수는 배찬승을 의미했던 것인데 오해가 생겼던 것이라고 한다. 사실 배찬승은 2학년 때 탑급이었다 3학년 초반 부진, 중반부터 반등을 했고, 김태현은 2학년 때 무명이었다가 3학년 때부터 활약을 했다. 따라서 '급상승'이란 개념에는 배찬승보다 김태현이 더 어울리는 것은 맞고 기자의 추측이 그리 틀린 건 아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올해만 보고서 최근 급상승=배찬승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애초에 기자들이 김태현은 묻지도 않았고.[77] 김현우의 경우 본인도 이렇게 일찍 뽑힐 줄은 몰랐는지 유유히 인스타 라이브를 하던 중 자신이 3라운드 픽이 됐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PC방으로 달려가는 해프닝이 있었다.[78] 지명된 대졸 선수 모두 2년제 부산과기대 출신으로 동기들보다 2살 많은 2004년생이다. 그래도 2년제 출신들이라 상무 입대 제한 연령인 27세까지 다소 여유가 있는 것은 장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79] 상위 지명권을 많이 모은 키움이 S등급 잘뽑았다고 극찬 받았던 삼성이 A등급이었다.[80] 2라운드 이호민이 얼리픽이라는 평이 있지만, 선발 투수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구속 증속에 능한 KIA가 잘 키워낼 수 있는 유형이어서 2라운드에서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81] 2군 경기에서는 외야수가 부족해 내야수들이 외야로 나가 경기를 뛰어야 했을 만큼 외야 뎁스가 좋지 않다.[82] 그리고 공언한 대로 강릉영동대 좌완 투수 최윤혁을 육성선수로 영입했다.[83] 주전급은 아니지만 이지영을 제외하면 그나마 경험이 제일 많다.[84] 현실적으로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장기적으로 김민식 같은 베테랑 백업이자 후배 포수들의 정신적 지주 위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85] 포수로써 수비가 많이 부족하지만 타격에 장점이 있기 때문에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있다.[86] 이율예는 초고교급 수비형 포수로 성장이 더딘 조형우를 비롯해 신범수, 전경원, 현원회 모두에게 자극이 될 수 있다.[87] 원래 KIA나 kt에서 김영우를 지명할 거라는 루머가 강했고 KIA는 상당히 많은 스카우터를 자주 파견했었으나 KIA는 좀더 안정감있는 김태형으로, 그리고 kt는 막판에 급상승기조를 탄 서울고 김동현을 선택했기에 김영우를 찍을 수 있는 행운이 왔다.[88] 황준서, 육선엽, 김윤하가 1라운드에 지명됐다.[89] 신흥고 출신 프로선수는 이창용, 전승우가 있으나 두 선수 모두 대졸 선수다.[90] 그나마도 2학년 얼리 3명, 2년제에서 편입한 2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 학교에서 4년을 전부 다닌 선수는 1명뿐이다.[91] 키움, 삼성, KIA, 두산, LG. 그나마도 키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뽑았다.[92] 중퇴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대학교를 다녔다면 졸업반이 되는 연도에 시행하는 드래프트에 나와야 하는 규정 때문에 역시 2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미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같은 최강 몬스터즈 출신인 황영묵이 해당 규정 때문에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서 NC의 선택을 받고도 바로 입단하지 못하고 드래프트를 거쳐야만 했다.[93] 고대한과 이용헌은 이미 1번 졸업 유예를 했기에 이를 더 택하기엔 무리고 윤상혁, 유태웅만 선택 가능하다. 대졸 선수가 기피되는 이유는 상무 입대 연령 제한 문제(27세를 초과하면 지원할 수 없다.)가 큰데, 유태웅은 졸업 유예나 휴학 없이 4년을 연속해서 다녔고 윤상혁은 대학 시절 이미 군대를 다녀왔기 때문에 상무 입대 관련 리스크가 없는 반면 고대한과 이용헌은 또 졸업 유예를 택할 시 프로 입단 후 상무 입대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 그래서 역설적으로 대학 선수라도 재학 도중에 병역을 해결했다면 상무 입대 문제가 없어져서 지명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94] 앞서 언급했던대로 고교야구 팜이 역대급 풍년이었던 반면 몬스터즈 영건들은 드래프트 직전까지의 대학 리그 성적이 고졸 루키들보다 압도적으로 빼어나다고 보기 어려웠고 최강야구에서도 선배들에게 밀려 주전보다는 백업 위주로 출장했기 때문에 프로 스카우트들에게 어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문교원의 경우, 드래프트 종료 후 각 구단 스카우트들이 밝히기로는 관심을 갖고 봤지만 송구 문제와 포지션 변경 문제로 인해 같은 대학 선수를 비교 대상으로 놓았을 때 더 낫다고 보기 힘들어서 지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95] 일본경제대학 중퇴 후 일본 사회인야구에서 뛰던 투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았지만 큰 활약 없이 2년만에 방출되었다.[96] 주로 초대를 받지 못한 것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97] 대신 엔튜브에는 등장해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했다.[98] 지명 이후 구단 드래프트 데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롯데호텔이라 그래서 행사장이 있는 롯데호텔 월드가 아닌 롯데호텔 서울로 갔다고 한다.[99] 서영준은 2024년도, 양현종은 2023년도 MVP다.[100] 다만 두산이 드래프트가 끝나자마자 시급히 육성선수를 대거 영입한 데에는 오재원 마약 투약 사건에 소속 선수들이 다수 연루된 여파로 1군은 물론 2군과 잔류군까지 선수단 뎁스가 초토화된 영향도 컸다. 오재원의 강압에 따른 대리 처방이었음이 참작된다 하더라도 연루된 선수들의 전원 방출 가능성까지도 거론되는 상황인만큼, 만일 벌어질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단 보강에 유독 적극적인 것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101] 2002년생. 김영웅의 물금고 1년 선배로, 물금고 졸업 후 구미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뒤 병역을 마치고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재입학했다.[102] 2024년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이용헌에게 밀려 불합격했다. 하지만 이용헌보다 먼저 육성선수로 프로에 진출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다.[T3] [T3] [T2] [T1] [T3] [T3] [T2] [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