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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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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278e><colcolor=#fff> 교훈 깨끗하자 · 부지런하자 · 책임지키자
개교 1946년 3월 5일 ([age(1946-03-05)]주년)
서울공립중학교[1]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형태 공립학교
교목 소나무
교화 무궁화
교색 검정, 파랑, 하양
교장 송재범
교감 오영일 · 김보라
학생 수 1,250명[기준]
교원 수 111명[기준]
관할 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197
,(서초동 1526-1),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총동창회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3.2. 교가
4. 학교 특징
4.1. 복장4.2. 교정 사진
5. 학교 시설
5.1. 본관5.2. 과학동5.3. 우면관5.4. 후관5.5. 체육관5.6. 경희관5.7. 오영수홀(구 기술실)5.8. 인왕관5.9. 역사관5.10. 양덕관5.11. 이외 시설
6. 운동부
6.1. 테니스부6.2. 사격부6.3. 골프부6.4. 야구부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7.2. 철도
8. 출신 인물
8.1. 기업인8.2. 고위 공무원, 정치인8.3. 법조인8.4. 언론인8.5. 문화예술인8.6. 연예인8.7. 운동선수8.8. 기타
9.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서울고등학교 전경.png
서울고등학교 전경
어디가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라
- 서울고등학교 초대 교장의 명언. 지금은 학교 슬로건으로 쓰이고 있다.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서울고등학교
- 서울고등학교의 캐치프레이즈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이자 강남 8학군 남자고등학교.

1909년 5월 22일에 개교한 일본 제국 고위층 자제들의 학교인 경성중학교[4]가 해방 이후 1946년 3월 5일 김원규 초대 교장에 의해 재건되어 서울공립중·고등학교가 세워졌다. 중학교 입시 폐지 이후에는 서울중학교는 자진 폐교하였고, 현재는 서울고등학교만 남았다.

1980년에 정부의 강남개발시책에 따라 경희궁 터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5] 학교에서는 1909년 개교한 경성중학교(京城中學校)를 사실상 흑역사 취급하여 그 역사를 단절하였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학교가 된 서울고등학교는 1946년 3월 5일을 정식 개교기념일로 삼고 있다.[6]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실시되기 전인 1970년대 중반까지는 경복고등학교와 함께 국내 최고의 명문고였던 경기고등학교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명문 고등학교 중 하나였고, ‘서울대가 서울고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7] 고교 평준화 이후 명성과 실적이 과거의 영광으로 묻힌 경향이 있지만, 서울 강남 개발과 함께 1980년 지금의 서초구로 터전을 옮긴 다음부터는 ‘막강 동문’의 수혜와 강남 8학군 버프를 받고 있는 학교이다.[8][9]

2. 학교 연혁

파일:옛 서울고 교정.jpg
옛 서울고 교정 (경희궁터)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서울고 비전 2046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서울고등학교
모든 서울고인은 하나 되어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46년까지
* 사회봉사 리더 100인을 양성한다!
* 국가경영 리더 100인을 양성한다!
* 세계평화 리더 100인을 양성한다!
추진 내용
* 학교 교훈의 적극적인 실천
*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
* 교사의 자율성 확대 및 책무성 제고
* 교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교수-학습 기반 조성
* 학교 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한 민주적 학교 운영
추진 방법
*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미래 지향적인 학습 방법 도입 및 생활 지도 철저
* 서울고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풍토 조성
*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 활동 전개

3.2. 교가


서울고등학교 교가는 교가에 학교 명칭이 삽입되어있지 않은 흔치 않은 케이스다. 3절까지 다 부르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 시간관계상 다 부르지 못할 때에는 생략하기도 한다. 많은 서울고 동문들이 교가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깊은 인상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음악 수행평가로 서울고등학교 교가를 3절까지 외워야 한다. 교가가 상당히 높은 비중의 수행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고등학교 교가
작사: 김원규
작곡: 김성태

1절
인왕의 억센바위 정기를타고
한강의 맑은흐름 쉬임없도록
창창한 수풀속에 배우는 젊은이
장하고 장하도다 우리의 기상

2절
진리를 탐구함에 서로앞서며
사랑과 공경으로 주고받아서
나라의 미쁜일꾼 되려는 젊은이
중하고 중하도다 우리의 사명

3절
경희의 옛궁터에 주인이되어
선열의 남기신뜻 이어감으로
이름을 네바다에 휘날릴 젊은이
귀하고 귀하도다 우리의 이상

4. 학교 특징

학교는 매우 넓은 편으로,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있는 서울교육대학교보다 부지가 넓다. 서울고 동문 중 한 명이 현재 야구장이 위치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일화가 있다. 정문에서 버스 타면 후문에서 버스가 설 정도로 넓다. 건물도 많은 편이다. 1, 2학년과 3학년은 서로 다른 건물을 사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건물이 구름다리로 서로 연결되어있다.(체육관, 경희관(강당), 오영수홀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2017년 기준으로는 운행하지 않지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가 있었다. 그리고 체육시설이 상당히 많은데 체육관 안쪽에 무려 실내 암벽등반장이 있다. 그리고 도서관이 자체건물로 있다. 도서관 건물(인왕관)은 총 3층으로 1층과 2층은 자율학습실이다.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일대에서 벚꽃을 보러 찾아오기도 한다. 특히 졸업생이 많이 찾아온다.

암벽등반장의 경우 체육 시간에 체육교사에게 부탁하면 가끔씩 열어주기도 하며 관련 동아리가 존재한다.

높은뜻푸른교회가 일요일마다 서울고등학교 부지를 사용하고 있어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많은 교인들이 서울고 교정을 찾는다.예배시간 안내 경희관/본관 지하/역사관 등을 사용하며 가끔 본관 교실도 사용한다. 이 시간대에는 차가 매우 많고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10], 특히 인왕관(자습실) 바로 옆에 위치한 역사관은 교회 유치부이기 때문인지 매우 시끄럽다. 학교 뒤편에 가면 가급적 큰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자.

문제는 교회에서 교실들을 사용한 뒤 책상에 간식 부스러기가 남아 있거나 물품이 파손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교회가 학교를 임대하는 일을 반기진 않는다. 물론 교회에서 서울고에 대한 보상도 해주기는 한다.[11]

4.1. 복장

동절기 교복은 준수한 스타일로 심플한 구성이다. 동복은 네이비 블레이져에 회색 바지, 흰 셔츠에 검은 타이이다. 전통적인 '프레피 룩'의 형태를 띄고 있다(넥타이만 제외하면). 또한 교복 마이를 대체하여 입을수있는 서울고 야구잠바도 있다.

그에 반해 하절기 교복은 굉장히 심플하며, 클래식하고 올드한 느낌이 있다. 실제로 해군의 하절기 근무복과 유사하다[12]. 이런 군복과 유사한 디자인의 교복이 계속 전통으로 이어져 오는 이유는 6.25 전쟁과 관련이 깊다. 서울고등학교는 한국전쟁 당시 서울 소재 고등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학도병과 전사자를 배출한 참전학교이기도 한데[13], 이에 당시 초대 김원규 교장이 언제든지 전쟁이 나면 참전할 수 있도록 교복을 제작하도록 지침을 내렸고, 이에 따라 군복 느낌의 교복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복 자율화 이전에는 하얀 카라가 있어 단색은 아니었지만 교복 자율화 이후 부활한 교복에서는 하얀 카라가 사라지면서 현재의 단색 교복이 되었다. 하절기 교복의 변변찮은 디자인과 특이한 색감때문에 죄수복이나 원래 취지와는 정 반대인 인민군복이라는 별명으로 불릴때도 있다.[14] 처음에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입다보면 다들 적응해서 나중엔 특이함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2018년 진행된 투표에서 유지하는 걸로 결정됐다[15]. 2014년 하복을 일부 기간 대체하는 생활복이 생겼다.[16]

흔히들 이름표의 색으로 학년을 구분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름표는 모두 흰색이며[17], 교복 마의와 조끼, 하복 상의에 있는 학교교표의 색으로 학년을 구분할 수 있다.(2021학년도 기준 1학년 : 주황색, 2학년 : 청록색, 3학년 : 흰색)

이외로 야구잠바도 있으며, 교복 마이 위에 입거나 대체해서 입을 수 있다. 또 여기서 서울고의 유구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데, 오른쪽 어깨에 서울고 교표와 함께 xxth로 기수가 써져있다.

2018년도 2학기 기준, 후드집업 제작, 판매되었다. 색상은 네이비 색으로 전체 통일이며, 야잠과 비슷하게 등에 'Seoul High'가 써져있다. 후드에도 적혀있다.

이외에 생활복과는 별개로 동창회에서 만들어서 무료로 주는 티셔츠가 몇 가지 있다. 통기성이 좋은 재질로 남색과 베이지색이 있으며, 약간 두꺼운 재질의 검은색 면 티가 있다.

2020년에 학교 지정 하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내용은 신입생(76회 입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하복 구입 희망 수요를 조사하여 과반(50%)이 넘으면 기본 하복을 그대로 학교 공동구매를 하고, 과반(50%)이 넘지 않으면 생활복으로 대체한다. 이후 학교 티셔츠(동장회에서 지급한것과 별개의 티셔츠)를 개당 6,000원에 구입해 입을 수 있는것으로 미루어보아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예측할 수 있다.

교복은 동복, 하복, 야구잠바, 생활복, 동창회에서 받은 티를 아무렇게나 섞어 입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2023년도 2학기 기준 교복 기준이 상당히 빡세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패딩, 코트등 개인 겉옷은 다 금지이고 동복 ,하복 , 생활복을 복합적으로 입는 것도 금지시키고 있는 중이다. 한마디로 기존에서 상당히 기준이 빡세진 것 심지어 날씨가 추워서 많은 학생들이 개인 겉옷을 입고 갔다가 대량으로 발각되어서 그날 걸린 교복 관련 학생들의 벌점 부과를 모두 취소한 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학생이 교복 규정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태이며 또한 이로 인해 학생들의 불만도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구잠바가 없는 학생이면 오로지 동복만 입고 추운 날씨에 출석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학생들의 건강 문제 뿐만 아니라 수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학생과의 의견 조율이 시급한 안건이라고 볼 수 있다.

4.2. 교정 사진

파일:서울고 총동창회.jpg
서울고 총동창회 서명

파일:서울고 근화문.jpg
서울고 근화문 (정문)[18]

파일:겨울 서울고 교정.jpg
겨울날의 서울고 교정 모습

파일:김원규 초대 교장.jpg
서울고 김원규 초대 교장 동상 및 어록비

파일:서울고 교훈석.jpg
서울고 교훈석

파일:서울고 교가비.jpg
서울고 교가비

파일:고 강재규 소령 동상.jpg
고 강재구 소령 동상

파일:고 선우경식 동문 동상.jpg
고 선우경식 동문 동상

파일:6.25 전쟁 참전 기념비.jpg
6.25 전쟁 참전 기념비

파일:봄 서울고 교정.jpg
봄날의 서울고 교정 모습

파일:서울고 한솔문.jpg
서울고 한솔문 (후문)[19]

파일:복원된 경희궁 (옛 서울고 교정).jpg
현재 복원된 경희궁 (옛 서울고 교정)

5. 학교 시설

서울고등학교의 면적이 2만평은 족히 넘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그만큼 건물도 많고 길이 복잡하다. 주차공간도 많아서 외부인들에게 주차장 대여도 해준다. 길을 잃기도 쉽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않다면 졸업할 때까지 가보지 못한 장소가 있을 것이다. [20] 명색이 강남 8학군에 속하지만 공립이라 학교 시설들이 매우 낡았다.

구름다리가 많아서 경희관/역사관/체육관 외에는 모든 건물이 연결되어있다. 한 건물에 들어가면 모든 문이 열려있다고 가정할 때 앞의 세 건물을 제외한 모든 건물에 드나들 수 있다는 뜻. 비 올때 체육관 앞 배수시설이 최악이라 체육관 앞에 강이 흐르고 비 온뒤 한참 동안 4미터 너비의 거대한 물웅덩이가 생기므로 주의. 2018년 여름방학에 교내 전체에 아스팔트를 새로 깔았다.

본관 및 과학동 건물에는 자세히 보면 벽에 있는 페인트가 떨어진 흔적을 자주 볼 수 있다.

당연히 남자화장실이 많다. 본관 1층 중앙화장실(남자교직원)은 학생들이 사용할 수 없고, 여자화장실인 본관 1층 서쪽화장실(여자교직원), 3층 중앙화장실, 후관 1층 서쪽화장실, 학생회관 1,2층 여자화장실, 경희관 1층 여자화장실, 역사관 1층 여자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화장실이다. 과학동과 우면관, 기술실에는 화장실이 없다.[21] 후관 동편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화장실만 있는 3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5.1. 본관

서울고등학교 정문으로 들어왔을 때 바로 보이는 큰 건물. 1,2학년 학생들의 교실과 교무실이 위치해있다.

5.2. 과학동

과학과 관련된 교무실, 부실, 교실이 한 데 모여있다. 또한 수많은 과학동아리의 동아리실이 들어서 있다.
1층 : 음악실, 수학교실 a(알파), 과학정보부, 정보교과교실, AI융합교실이 있다.

2층 : 생명과학실험실, 지능형 과학실, 준비실, 시약실, 화학실험실, 화학교과교실이 있다.

3층 : 물리/지구과학 교과실 및 실험실로 가득하며 비품실이 있다. 특이하게 1층의 과학정보부실과 같은 교무실이 있다. 교과교실을 자주 이동하는 교사, 학생을 배려하기 위해 교무실 일부를 이전한 듯하다.

5.3. 우면관

1층 : 교직원식당, 조리실, 영양사실

2층 급식실 : 본관과 다리로 이어져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수백명의 학생들이 다리 한가득 서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3층 급식실 : 2층급식실의 어마어마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1000명 이상의 장정을 수용하지 못해 만들어진 급식실. 그럼에도 점심시간에는 똑같이 붐빈다. 2층 급식실 보다는 조금 작다.

4층: 교과교실(4), 지리교과교실, 체육교과교실

여담으로 원래 수영장이 있던 장소에 우면관을 지었다. 남은 부지로 테니스 코트를 만들었으며, 주로 교직원이 이용한다.

5.4. 후관

본관만큼 거대한 후관. 본관 후문으로 나와 삼일탑을 가로질러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과학동과 Z자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

1층: 미술실(1~2), 미술교사연구실, 제2교무실(학생안전교육부, 국제교육부, 창의체험활동부, 인문사회부), 2회의실, 성찰교실

3학년 교실(2,3층) : 3학년 교실은 모두 후관에 있다. 종종 복도에서 진로상담을 하며, 졸음을 쫓기 위해 복도 한복판에서 자습하는 학생도 있다. 타 학년은 복도를 지나는 것조차 어려우며 가더라도 조용히 해야한다. 가끔 3학년 학생 이외의 출입을 단속하는 선생님도 계신다.[24]

5.5. 체육관

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체육관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화장실과 야구부 준비실이 있다. 또한 정수기와 냉동고가 배치되어있으나 냉동고는 일반 학생의 이용이 금지되어있다. 즉, 야구부들이 사용한다. 우측에는 체육건강부가 있으며, 내부에 체육 기구나 공 등 체육 물품이 배치되어있다.

체육관 내부에는 거대한 농구코트가 있으며, 우천 시에 보통 체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25]

실내 암벽등반장, 유도장, 탈의실, 헬스장, 탁구장이 있으며, 놀랍게도 실내 골프장까지 있다. 그러나 실내 골프장은 학생 출입 금지이며[26], 이외의 시설 대부분은 이용할 수 있다. 헬스장의 경우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교사의 재량에 따라 이용 여부가 결정된다.

체육관 앞에는 시계탑과 넓은 공터가 있는데 학생들은 이곳에서 보통 원바운드를 한다. 또한 체육시간 중 자주 이용된다.

안타까운 점은 여름이 되면 체육관은 대형 습식 사우나로 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대형 습식 사우나로 변할 일은 거의 없는데 왜냐하면 학생들이 에어컨을 미친듯이 세게 틀어두기 때문이다. 체육관 에어컨이 학교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성능이 좋다.

5.6. 경희관

경희제 행사, OT를 비롯한 각종 큰 행사나 많은 인원이 소집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사용된다. 일요일마다 높은뜻 푸른교회의 예배당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서초구 서초3동 제 3선거구이다

참고로 서울고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경희관을 찾는 경우가 많는데, 후문으로 들어와서 바로 왼쪽의 '서울고등학교 Seoul High School'이라고 크게 쓰인 큰 건물이다.

무대 뒤쪽의 통로는 두개의 바깥의 분홍색 문과 연결되어 있다.

2층에는 관악부실과 방송실, 비품실이 있다.

5.7. 오영수홀(구 기술실)

교내 환경 중 가장 쾌적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탕비실과 서울고 롱패딩 견본 등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며 회사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2020년에 오영수 동문에게 기부를 받아 '오영수홀'이 세워졌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TV만 3대에 복사기, 프로젝터, 와이파이까지 없는 게 없다. 물론 스터디룸으로도 사용 가능. 소규모의 발표 대회를 여기서 열기도 한다. 학생회 회의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5.8. 인왕관

서울고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 2층에서 후관 2층으로 이어져 있다. 반 층마다 뭔가가 있는 기이한 구조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현관이 있는 층을 1층이라 하겠다.

1층: 시청각실, 학부모회의실, 학부모아카데미실

시청각실 : 1층의 쪽문을 열면 시청각실이 나온다. 경시대회와 음악회, 강연 등을 진행한다.

학부모회의실 : 학부모 회의가 이루어지는 곳.

학부모아카데미실 : 학부모아카데미 외에도 각종 수업에 이용된다. 2018년에 빔 프로젝터가 설치되었다! 교복재활용 시 사용되는 옷장 여러 개가 있다. 낡은 책상 역시 새 것으로 교체되었다.

진리탐구실 : 1.5층에 위치한 자습실. 200개 이상의 독서실 책상과 의자, 개인 사물함, 냉난방장치가 구비되어 있다. 의자 끌 때 시끄럽지 말라고 의자다리에 테니스공까지 박아놨다. 2018년 2학기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었다.

1년동안 열심히 야자생활을 한다면 학기마다 자율학습우수상을 받을 수 있다.

3학년 자율학습실(하나로방) : 2층에 있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습 신청하여 들어갈 수 있다. 2017년까지는 성적순으로 뽑았지만, 현재는 자습신청일수 기준이다.

도서실 : 2.5층에 있다. 수백권의 장서가 구비되어 있다.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서고도 있다. 또한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어 장부에 학번과 이름, 사유를 적고 사용 가능하다. 보통 과제나 인터넷 검색을 위해 사용된다. 2018년 10월, 전부 새 컴퓨터로 바꾸고 이제 전교에서 제일 성능 좋은 컴퓨터가 있는 곳이 되었다.

5.9. 역사관

2017년 완공한 서울고등학교의 역사관이다. 서울고등학교 졸업생 명단이 디지털로 저장되어있어 역사관 내부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다. 서울고등학교의 7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첨단 기기를 적극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파일:서울고 역사관.jpg

5.10. 양덕관

학교 뒷편 구석에 있는 마당이 있는 양옥집으로, 현재는 빈 집이다. 보통 잠겨있고 학생의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 80년대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반이 1주일간 합숙하며 각종 문화활동 및 외부강사 강의 듣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금은 학교 홍보나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사용되며, 가끔 고기파티를 하기도 한다.[27] 인문영재 캠프도 여기서 진행된다.

5.11. 이외 시설

운동장 및 야외 시설 위주로 작성되었다.

서울고는 거대한 운동장을 보유 중인데, 22110m2의 넓은 면적, 코트 한 바퀴에 약 500m라고 한다. 체육관 근처 운동장 옆 쪽에 야구부 시설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 근방으로 야구부 운동을 위한 시설들 (실내훈련장, 비품실 등)이 배치되어있다. 구석 편에 공원 운동 시설과 같은 운동 기구들이 있으며, 옆 쪽엔 농구코트가 구비되어 있다. 다른 한 편엔 테니스 코트도 있으며, 이전에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레슨을 했지만 현재는 서울고 학생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다. 그런데 야구장이 너무 넓어 축구장은 길기만 하고 폭이 너무 좁다. 담장 쪽 코너에서 코너킥을 세게 차면 반대쪽의 낮은 펜스를 넘어 야구장으로 갈 정도이다.

6. 운동부

6.1. 테니스부

2015년 4월 22일 서울고등학교에 테니스부가 창단됐다.

6.2. 사격부

서울특별시 사격연맹에 등록된 사격 고등부 7개의 팀중에 상위권 팀 중 하나이다. 요즘에는 성적이 많이 안좋았지만 2023년부터 1학년들이 새로 들어오고 나서는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출전 종목은 권총과 소총이고 지도는 김진덕 감독과 이용재/이학현 코치다.

6.3. 골프부

서울고 골프부는 전통이 오래된 만큼 그 명성도 자자하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특기자의 진학 지도책을 강구하고 우수 신인 선수들을 발굴한다.1990년부터 국제골프대회와 각종단체의 골프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고 선수들은 오래전부터 학교와 연습장, 대회장을 뭉쳐다니며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코칭해주며 단합하는 전통이 있다. 서로를 다독여주는 동지애가 두터운 것으로도 유명하다.졸업생들은 KPGA로 대거 진출하는 등 잠재력 있는 실력파 고교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고등학교 골프부 문서 참조.

6.4. 야구부

서울고는 전통의 야구부가 유명하다. 1954년에 창단했으나 재정난으로 문을 닫았고, 1974년에 재창단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KBO 리그 포수 레전드인 김동수, 야생마 이상훈, 아기호랑이 안치홍, 타격에서 매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는 박건우, 2007년 신인왕인 금지어도 이 학교 출신이며 2015년 신인드래프트때 황금사자기 MVP를 수상한 서울고 투수 최원태는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계약금 3억 5천만원을 받고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2차 1순위로 강백호가 kt wiz로부터 4억 5천만원이라는 KBO 역대 고졸 타자 최다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문서 참조.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2017년 부터 없어지긴 했지만 한때는 등교시간 한정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가 있었으나 형평성 문제로 없어졌다. 하교시간이 되면 후문 앞에 있는 정류장은 항상 바글바글하다. 물론 집에 갈 때 편하게 앉아서 가고 싶다면 정문 앞 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7.2. 철도

노선 역명 행선지
2호선 서초역
방배역 		외선순환 (교대방면)
내선순환 (사당방면)

8. 출신 인물

서울고 학교 역사 자체가 긴 데다가, 학생 수도 매우 많은 편이다. 서울고 출신 유명인물 등 동문은 5만 명에 육박하며, 한국에서는 가장 동문회 규모가 크고, 단결이 잘 되는 축에 속한다. 하기에 작성된 인물들 외에도 유명 인사가 상당히 많으며,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서울고에서는 졸업생 외에도 1학년이나 2학년까지만 재학한 서울고 출신 인물도 각 기수 승인하에 명예졸업장 등을 수여하여 동문으로 인정하고 있다. 서울고 50돌 64명에 명예졸업장 하단에는 「서울고등학교에 재학한 사실이 있는 자」만을 출신(出身) 인물에 기재할 수 있다. 단, 졸업·수료·자퇴·전학 등 학적변동 여부를 필요시 명시한다.

8.1. 기업인

상당히 많은 유명인사들이 서울고등학교 출신이다.
수많은 대한민국 유수기업들의 요직을 서울고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다.

8.2. 고위 공무원, 정치인

서울고 출신 사람들은 군사정권 시절부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정부에서 골고루 정치·경제 방면에서 활동해왔고 현재도 활발히 활약중이다. 참전학교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동문이 많다. 사람마다 정치성향은 다양하기 때문에 서울고등학교에서는 일부 학생들과 교사들을 제외하고 대놓고 정치성향을 드러내지도 않으며 금기시되어 있고 그래서도 안 된다.
군인
공무원 / 정치인

8.3. 법조인

8.4. 언론인

8.5. 문화예술인

8.6. 연예인

8.7. 운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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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야구부 출신 인물에 대한 내용은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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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기타


이하는 경성중학교 출신의 저명한 일본인이다.

9. 여담

[1] 1909년 5월 22일 경성중학교를 일제가 먼저 설립하였으나, 서울고등학교는 해당 역사를 흑역사 취급하여 단절하고 인정하지 않는다.[기준] 2024년 3월[기준] [4] 일제강점기 구제중학교로서, 해방 직후 해체되어 서울공립중학교가 되었다.[5] 그렇지만 원래는 이 학교가 관악구 신림동 남부경찰서 앞으로 이전할 예정이었다.(1977.7.19. 동아일보 6면, 1977.7.19 경향일보 6면). 1977년 7월 확정 고시까지 났는데, 모종의 이유로 현재 위치로 변경된 후 80년에 이전한 것.[6] 같은 이유로 용산고등학교 역시 일제 시대의 용산공립중학교 역사를 단절하고 1946년을 개교기념일로 삼는다. 이에 반해 경동고등학교는 일제시대 욱구중학교 역사를 포함해 졸업생 기수를 세고 있다.[7] 1974년 고교평준화 이전 고교 판도를 주도했던 두 명문 경기고와 서울고[8] 서울고는 후배들을 챙겨주려는 성향이 강해 약 200억 원을 모금해서 성적우수자들에게 100만 원 이상 장학금을 주는가 하면, 매년 수십명씩 영미권, 중국, 일본, 러시아 등으로 교환학생 겸 수학여행을 보내주기도 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는 서울고 총 동창 회장이 1시간가량 강연을 한다. 서울고의 전통과 자긍심을 심어주며 신입생 모두에게 서울고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선물한다.[9] 이에 반해, 경기고는 비평준화 세대와 평준화 세대가 동문 행사를 따로 진행한다. 대부분의 비평준화 시절 명문고에서는 평준화 이후 세대간 거리감을 좁히지 못해 각 동창회의 파워도 급속히 약화됐다. 아예 비평준화 세대와 평준화 세대로 나뉘어 별도로 모임을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10] 2~12월에는 매주 일요일에 사회인야구 리그경기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펼쳐지며, 매주 일요일 05:30~11:30에는 체육관에서 서초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운동을 하고 있어서 차량이 매우 많다.[11] 경희관의 TV, 경희제 후원,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의 행사에서 방송 장비 사용 지원 등[12] 학교행사에서 '서울!'이라는 구호로 거수경례를 할 때가 있는데,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하복을 입고 이 거수경례를 하면 정말 군대처럼 보인다 하더라. 전쟁이 나면 학도병사단으로 편제될 거라는 헛소문이 있을 정도.[13] 그래서 서울고에 가면 당시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필이 담긴 서울고등학교 참전자 기념비석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의 장남인 이시형이 본교를 졸업했다.[14] 서울고는 한국 학교이니만큼 적군 복장의 명칭을 대한민국 국군 순국선열들과 유관한 교복에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사료된다.[15] 절대 안 바뀔 확률이 높은게, 이 군복을 싫어하는 건 현역 외에는 없다. 고학번들은 그 디자인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16] 체육시간에는 입지 못한다. 대신 체육복이 따로 없어 사복을 입으면 된다.[17] 00년대까지는 여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이름표 색깔로 학년을 구분했다[18] 공간그룹의 대표 건축가 이상림 동문이 설계했다.[19] 정문과 마찬가지로 공간그룹의 대표 건축가 이상림 동문이 설계했다.[20] 사실 가보지 못하는 장소가 더 많을 것이다. 옥상, 지하, 동아리실/준비실(이외 동아리 부원의 경우), 교직원 외 출입금지 구역 등 학생들이 들어가지 못 하는 장소가 많다.[21] 그러나 과학동은 후관과 사실상 하나의 건물처럼 연결되어 있어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다.[22] 높은뜻 푸른교회[23] 그런데 경희관에는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밖에 없다.[24] 정말로 분위기가 음침한데, 1,2학년이 쓰는 본관은 교실 창이 남향이고, 밖으로는 넓은 주차장과 효령로가 보이고, 북향인 복도 창 밖을 봐도 후관까지 거리가 꽤 있어 시야가 방해받지 않는 반면, 후관은 앞뒤로 화단의 나무가 너무 높이 자라 있어 시야를 약간 가린다. 특히 복도 쪽(북쪽) 화단의 나무는 관리 상태가 좋지 않다. 게다가 북쪽 벽은 아예 색이 바래 어두워지면 분위기가 음산해진다.[25] 우천시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체육관에서 체육수업을 진행하며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경우에 외부에서 축구나 야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26] 골프 특기생 제외[27] 담임선생님이 누구인가에 따라 파티 유무가 갈리며, 보통 고등학교 재학중 1, 2학년 총 2차례 진행된다.[A] 상문고등학교 정류장 승하차[B] 서초유스센터/서초아트자이 정류장 승하차[B] [B] [B] [A] [A] [A]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B] [56] 훈련 도중 병사가 놓친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자칫 엄청나게 커질 뻔한 인명피해를 막고 산화했다.[57] 서울고 학생들이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면 강재구 선배에게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58] 10.26 사건 당시 거사에 참여하여 군법에 의해 사형당했다.[59] 헬기사고로 순직[60] 이후 기획예산처 장관 역임.[61] 이후 교육부장관 역임.[62] 서울고 1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63]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동명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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