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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02:12:51

발라드 헌터

파일:발라드 헌터.jpg

バラッド・ハンター/Barad Hunter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1]. 더빙판은 송준석. 북미판은 샘 빈센트[2]. 국내 로컬라이징 이름은 배럿[3].

Blitz Team에게 고용된 프리 용병. 쉽게 흥분하는 비트 클라우드리논 토로스와는 다르게 빠른 상황판단과 다양한 전법으로 팀을 서포트한다.

평소엔 쿨하고 조심성이 많지만 돈에 환장한 인간이라 보너스를 주겠다고 하면 말을 잘 듣는다. 토로스 박사의 부탁을 거절하다가 돈을 더 주겠다고 하면 바로 태도가 바뀌는 부분이나 팀 챔프는 어차피 이겨봤자 포인트가 안 오른다고 배틀 신청을 거절하려다가도 뜯어낼 돈이 많으니 어쩌면 한탕 거하게 해먹을 수 있겠다면서 배틀을 승낙하는 등의 돈미새 속성이 개그 포인트.

사용하는 기체가 기습, 은폐에 특화된 것들이라 그런지 덩달아 비중이 종종 공기급으로 낮아진다. 이때 버로우 타다가 중요한 순간에 활약한 후에 "너희들 나 잊어먹고 있었지?" 라면서 놀리는 게 주요 활약 패턴. 이걸로 최종보스에게 크리티컬도 먹인다(...)

비트에게 좀 가려지긴 하지만 실력은 상위권이다.

처음엔 파란색 커맨드 울프LC를 타다가 어택 커스텀으로 개조. 그러나 후반에 백드래프트단의 함정에 빠져서 파괴된다. 그렇게 사로잡혀서 라온 박사가 돈 주고 쉐도우 폭스도 줄 테니 비트와 싸우라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전투...하는 듯 하다가 돈이랑 쉐도우 폭스를 낼름 먹어버리고 비트에게 붙는다. ★승리의 먹튀☆ 사실 발라드는 쉐도우 폭스가 마음에 든 것 뿐이지 백드래프트단에 들어올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다.[4] 게다가 그렇게 안보일 뿐이지 동료애도 있어서 배신을 하지 않는다. 발라드는 쉐도우 폭스를 먹튀한것 때문에 라온박사에게 미안해했지만 비트가 어차피 너 이외에는 쉐도우 폭스를 다룰수 없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당근을 싫어한다. 나오미 프류겔과 섬씽이 있기도...[5]


[1] 주인공의 성우와는 이후 철혈의 오펀스에서 절친이자 최악의 악우 관계로 만나게 된다.[2] 후에 샘 빈센트는 프리덤 단의 오니기리의 성우를 맡는다.[3] 가타카나 표기에 의한 오역으로 보인다.[4] 그게 아니더라도 조이드 기어를 세트한 시점에서 이미 Blitz Team 소속으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백드래프트단 소속이 아니었던 것이다.[5] 마지막 에피소드인 로얄컵에서 팀 프류겔과 배틀하게 되자, 발라드가 나오미에게 이 배틀에서 내가 이기면, 다음 대회부터는 나와 팀을 맺지 않겠냐며 돌직구로 대시하자, 나오미도 이긴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받아들였다. 이후 접전 끝에 나오미의 건 스나이퍼가 저지 캡슐 뒤로 숨자 쉐도우 폭스의 레이저 발칸으로 저지맨을 절묘하게 피해(!), 캡슐을 관통하여 건너편의 건 스나이퍼를 맞춰 승리했다. 나오미 본인도 패배를 아쉬워 할 지언, 팀 발라드도 나쁘지 않겠다며 홍조를 띄우며 좋아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커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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