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BBCFB><colcolor=#fff> 배순탁 | |
출생 | 1977년 7월 10일 ([age(1977-07-10)]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7.3cm, O형 |
학력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 |
종교 | 무교 |
취미 | 글쓰기, 영화보기, 여행가기 |
직업 | 라디오 작가 및 진행자, 음악 평론가 |
SNS |
1. 개요
대한민국의 음악평론가이자 라디오 작가.2. 상세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이자 음악평론가. 음악캠프에서는 임진모와 같이 배철수의 밥(...) 기믹을 담당하지만, 배캠을 벗어나면 어엿한 음악평론가. 실제로 자신이 진행하는 B side에서 음악평론가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작가 겸 매주 화요일 3부에 신혜림 작가와 <배신의 한 수> 코너를 진행한다. 항상 자기 턴마다 UP되어 있는 쉰소리(...)와 함께 무리수를 던지면 곧이어 배철수가 면박을 주는 패턴의 만담스러운 개그를 구사한다.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정형돈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1일 DJ를 하면서, 실명과 얼굴이 방송을 탔다. 정형돈은 배순탁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팝송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이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정엽이 푸른밤 DJ였던 시절 영화 리뷰 코너를 맡았었는데 둘 다 동갑에 콘솔 게이머이고 입담이 좋아 케미가 좋았다. 당시에도 게임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파이널 판타지 13을 마지막 환상 신작이라고 언급했었다.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토요일 2부 꼭지인 <배순탁 작가의 굳이 몰라도 되는 이야기>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흥밋거리삼아 한 귀로 듣고 웃다 잊어버릴 만한 가벼운 풍문들을 마구잡이로 다루는데, 여기서도 간혹 무리수를 두다 타블로에게 진압당하는 슬픈 포지션.
2016년 테이로 진행자가 바뀜에도 살아남아 수요일 2.3부 코너 '테이스티 무비'를 진행했다. 여기서는 본인의 본업이자 특기를 그대로 살린 영화 소개로 코너를 꾸미는데, DJ 스타일 자체가 면박 주는 쪽이 아니고, 동반 게스트인 BJ '마성의 사슴' 김현지 역시 튀는 방송스타일은 아닌 관계로 지극히 자연스럽고(?) 상대적으로 차분한 방송을 들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굿모닝FM 토요일 3부 <가요톱텐>에 고정출연해 과거 한국음악 차트를 되짚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전임이었던 무디 및 홍디와 깐족거리는 스타일이 서로 잘 맞는지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모습에 비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개그를 시도하며 활개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디와 홍디 등을 넘어 현재 DJ인 장성규(뀨디)까지 이어졌다.
2014년부터 강용석의 고소한 19에도 출연하여 얼굴이 알려졌으며, 스크린 채널의 영화의 발견 속 코너인 영화의 품격을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함께 진행했었다. 후임은 허지웅. 책도 출간하고 방송활동도 늘어났다. 2015년 6월 멜론에서도 귀에는 팝 이라는 라디오방송을 4회간 진행했었다.
2016년 5월 6일 마리텔 김구라 방에 등장했다. 비싸고 희귀한 LP판들의 포장을 벗기면서까지 순위가 올라가기를 기원했으나... 4위로 방송은 마감되었다.
2015년 말부터 허남웅과 함께 씨네한수에 출연했다.
매불쇼에서는 요일 패널로 참여하며 '철없는 형' 컨셉이었다.
2020년 11월 16일 부터 2024년 6월 2일까지 MBC 표준FM[2]에서 자정에 방송하는 '배순탁의 B side' DJ를 맡았다. 이 당시에 DJ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굿모닝FM <가요톱텐> 등 게스트로 출연했던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관련기사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코너인 배신의 한 수에는
2021년 1월부터 유튜브 <무비건조> 채널에 김도훈, 이화정, 주성철과 출연하고 있다.
2024년 4월 9일에는 공연 진행도 맡았는데, <2024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이라는 공연의 진행을 맡았다. 이 공연은 4월 9일 오후 7시에 열렸는데, 이 시간은 본인이 작가일을 하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방송시간과 완전히 겹친다. 심지어 이날은 화요일이라 원래 배신의 한수를 해야하는데, 배순탁 작가의 공연 진행 일정으로 다음날인 4월 10일 수요일로 코너 방송이 미뤄지기도 했다.
3. 여담
-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매우 돈독한 관계이다. 배순탁은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가요나 남들 듣는 팝 음악 정도만 듣던 학생이었는데, 대학에 들어간 후 한겨레 문화센터나 대학가 등에서 열리던 음악평론가 강헌과 임진모의 팝과 한국음악사 강좌를 듣고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눈을 떴다고 한다. 그 후 임진모의 친동생이 운영하던 신촌의 유명한 음악 카페인 'JKF'에서 꽤 오랫동안 알바를 했으며, 군대에서 제대한 후에는 임진모가 운영하는 음악 웹진 이즘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한동안 필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 대학 졸업 후에는 음악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해외 음반을 국내에 수입하는 음반사의 마케팅팀으로 옮겨서 3년 정도 일하고 그만뒀다고 한다. 마침 그때 MBC 라디오 작가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잠시 다른 프로그램에 있다가 2008년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옮겼고, 그 후 배캠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 지금은 오랜 기간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로도 일하고, 라디오 DJ도 맡게 되면서 방송 실력이 많이 늘었으나, 과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처음 출연했을 때는 방송을 망쳤었다고 한다. 당시에 배캠 작가가 아닌 음반사 직원 신분으로 출연해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와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소위 말해서 폭망이었다고.
- 축구와 콘솔 게임의 광팬이어서 SNS나 출연하는 방송에서 축구 이야기나 게임 이야기를 자주 한다. 배캠에서 취미 특집을 진행할 때 게임팩을 스튜디오에 가져 온 적도 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라든가.
- 평양냉면 마니아로, SNS를 보면 순회도 다니는 것 같다. 냉면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정작 한여름에는 냉면을 잘 안 먹는다고 한다. 이유는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냉면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는 시기라고 해서 그렇다.[3]일본 만화의 팬이기도 하며, 특히 원피스의 광적인 마니아.
- 한국대중음악상의 선정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가요나 한국의 인디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실제 본인이 윤상, 신해철, 이소라의 광팬임을 여러차례 밝히기도 했다. 이수영의 팬으로서 모든 앨범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 덕업일치의 좋은 예로, 젊은 시절부터 헤비 리스너였던 모양이다. 2015년 9월 5일 전현무의 굿모닝FM에 출연해 소개한 일화에 따르면 군 복무 중 면회 오시는 부모님께 당시 막 발매된 서태지 솔로 1집 테이프를 부탁해 면회 동안 차 안에서 그 음악을 들었다고.
- 여행을 무척 즐기는 듯하다. 배캠에서 밝힌 바로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경우에는 먼 나라로, 자비로 갈 경우에는 일본 같은 가까운 나라를 간다고(...) 일본을 무려 10번이나 가본 경험이 있다. 심지어 아프리카 탄자니아 여행까지 다녀왔다고.
- 자기자랑이 굉장히 심하다. 프로그램 전통상,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지 않는 배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동안 모아온 게임 CD를 자랑하기도 하고, 주말마다 음악을 정말 많이 듣는다고 자랑하기도 한다. 배철수 DJ가 "음악 평론가가 음악 많이 듣는 건 당연하지 않냐"고 하기도 했다. SNS에도 심심치 않게 LP 혹은 CD 자랑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마리텔 (2016년 5월 14일 방영분)에서 김구라 코너의 보조 출연자로 나와 데이빗 보위 LP 박스를 뜯기도 한다.배캠 방송 중에도 LP샀다는 자랑을 한다(...)
- 골든디스크의 음악작가이자 JUST POP의 DJ인 신혜림 작가와의 인연이 길다. 물론 나이는 배순탁이 더 많지만, 근 20년지기이다. 실제 음악 웹진 이즘에서 필진 활동을 활 때도
두 사람이 사수, 부사수 관계이기도 했다고[4],신혜림이 라디오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된 것도 배순탁의 소개라고 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코너인 '배신의 한수' 코너에서 틈틈이 신혜림 작가의 부모님께서 본인을 좋아한다고 그렇게 자랑한다(...)
- 영화음악의 작가이자 진행자인 김세윤 작가와도 친한 사이지만 배순탁 작가는 김세윤 작가 얘기를 할때 종종 디스한다.(...) 김세윤작가가 배순탁작가를 언급할때는 자신보다 월급많다고 '갑'행세 한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둘은 친한사이다.
- '몰락의 에티카'의 저자 신형철의 광팬이다. 그 책을 읽고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간이 어떻게 이런 글을 쓰지?'하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 2019년 7월 고정출연하는 박경의 꿈꾸는라디오[5]와 씨네21[6] 기고를 통해 천용성의 《김일성이 죽던 해》를 극찬한 바 있다. "최근에 가장 주목할 만한 포크 계열 싱어송라이터"라고 평하였다.
- 나무위키의 본인 문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며, 굿모닝FM에서 직접 이 문서를 읽어주기도 했으며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B side에서도 나무위키의 본인 문서에 대해 가끔 언급.
- 2021년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지만,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10월 21일 해제. 때문에 배순탁의 B side는 2021년 10월 15일 방송(10월 16일 자정)부터 20일 방송(10월 21일 자정)까지 긴급 방송으로 전환되었다.[7] 그가 메인작가를 맡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신혜림 작가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4. 저서
- 저서 : <청춘을 달리다>, 북라이프, 2014년
- 역서 : <모던 팝 스토리>, 북라이프, 2020년
- 저서 : <평양냉면: 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 세미콜론, 2021년[8]
[1] 2015년 10월 31일 이 라디오 이 코너에서 나무위키에 서술된 이 문단을 그대로 읽었다(...).[2] 23년 11월 18일까지는 FM4U에서, 동년 11월 21부터는 표준FM에서[3] 거기다 2021년 기준으로 냉면을 주제로 한 책까지 냈다. 이 정도면 진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듯 하다.[4] 1인 사수의 체계인지 확인된 바 없다[5] 2019년 7월 7일(일) 천혜향차트[6] 1213호 「마감인간의 MUSIC」[7] 자가격리로 인한 방송 녹음은 집에서 했다고 밝혔다.[8] 본인이 진행하는 B side에서 이 책 홍보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