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tmanDC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하는 코믹스 시리즈.
배트맨은 1939년 5월 디텍티브 코믹스 #27에서 첫 등장해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38에서 배트맨의 꼬마 조수 로빈이 등장하자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그리고 그 결과 독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배트맨 이야기만 나오는 새로운 연재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다.[1]
2. 연재 시리즈
2.1. Batman Vol. 1
역대 레트로 휴고상 시상식 | ||||
최우수 그래픽 스토리 및 코믹 | ||||
1940년 | → | 1941년 (2016년 수상) | → | 1942년 |
미정 | → | 배트맨 #1 | → | 미정 |
그랜트 모리슨런 배트맨 (Vol. 1) | ||||||
배트맨 앤드 선 | → | 블랙 글러브 | → | 배트맨 R.I.P. | → | 배트맨 R.I.P. 잃어버린 장 |
Batman #1 | Batman #713 |
1940년 3월부터 시작해 2011년 10월까지 연재된 만화 시리즈. 액션 코믹스와 디텍티브 코믹스를 제외하면 DC 코믹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연재된 시리즈다. 미국 만화의 골든 에이지부터 실버 에이지, 브론즈 에이지, 그리고 현대까지 무려 7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연재된 만큼 시리즈에 많은 변화들이 있어왔다.
초기에는 배트맨의 창작자 중 하나인 빌 핑거(Bill Finger)가 주 작가를 맡았고, 이 시기는 "골든 에이지"라고 불러지며 배트맨의 주적은 마피아나 추축국이였다. 이후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는 코믹스 코드 검열 등의 사유로 다른 미국 만화처럼 분위기가 밝은 아동용 코믹스로 변신, 미스터 프리즈나 클레이페이스같은 SF 스타일의 악당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1970년대 코믹스 코드의 검열의 영향력이 낮아지면서 좀 더 어둡고 진지한 성인 스타일의 만화로 변해갔고, 이때 데니스 오닐 작가를 통해 현재 우리가 아는 어두운 배트맨의 모습이 등장했다.[2]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가 리부트 되었지만 넘버링은 유지되었고, 1987년 프랭크 밀러 작가의 <이어 원>을 통해 배트맨의 새로운 기원 스토리도 생겼다. 그리고 2011년 후반, 플래시포인트 이벤트에 따른 대규모 리런치[3]인 뉴52에 따라 #713으로 연재가 종료되고 아래의 Vol. 2로 넘어갔다.
2.2. Batman Vol. 2
Batman #1 | Batman #52 |
2011년 11월부터 시작해 2016년 7월까지 연재된 만화 시리즈. 스콧 스나이더가 주 작가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세미콜론을 통해 단행본을 정발되다가 시공사에서 이어 모두 정발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졌다.
뉴52는 시리즈 대부분이 리부트 되었는데, 배트맨 시리즈는 리런치만 되었다. 그 때문에 배트맨이 활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로빈이 4명이나 있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2013년 <제로 이어>를 통해 배트맨의 기원을 리부트했다.
2016년 중반, 새로운 대규모 리런치 DC 리버스에 따라 #52로 연재가 종료되고 아래의 Vol. 3로 넘어갔다.
2019년 연재한 배트맨 라스트 나이트 온 어스는 스콧 스나이더런 배트맨의 실질적인 마지막 이야기로 평가받는다.
2021년 4월 23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형식으로 공개한다. 단순히 그대로 올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컷들을 수정해 웹툰 스타일로 만들었다. 배트맨 이외에도 슈퍼맨,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등 DC 코믹스의 다른 작품들도 웹툰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읽는데 배경 지식이 별로 필요 없어서 입문하기 매우 쉽고, 평도 매우 좋고, 그렉 카풀로가 작화를 대부분 담당해서 작화가가 바뀌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적다. 조커나 배트맨 같은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서 DC 코믹스 입문용 추천 1순위 시리즈이다.
2.3. Batman Vol. 3
Batman #1 |
DC 리버스 때문에 리런치 된 시리즈.
2.3.1. 톰 킹 연재분 (#1-85)
2016년 8월 연재를 시작해 2019년까지 톰 킹이 주 작가를 맡았다. 근데 평가가 매우 안 좋다. 그래서인지 시공사의 국내 출간작도 도중에 끊기고 타이니언의 연재분으로 넘어갔다.초반에는 베인과 싸움, 농담과 수수께기의 전쟁 등 무난한 스토리들을 연재했는데 평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24부터 배트맨과 캣우먼의 결혼을 빌드업 했지만 #50에서 파혼을 한 후,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베인과 플래시포인트 배트맨의 흑막인데, 히어로 빌런 모두 너무 엉성하게 행동한다는 것.
원래 #105까지 연재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이 너무 안 좋아서인지 톰 킹은 #85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스토리 "시티 오브 베인"에서 배트맨이 베인을 비열하게 싸워 이기고[4], 알프레드 페니워스가 허무하게 사망하는 등[5]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다.
2.3.2. 제임스 타이니언 4세 연재분 (#86-117)
스콧 스나이더의 파트너로 자주 참여했고, 리버스 초반에 디텍티브 코믹스를 맡았던 타이니언 작가가 연재를 시작했지만, 불행하게도 평이 또 안 좋다. 시공사가 국내 출간을 하고 있지만, 과연 완성할지...첫 15화는 배트맨과 조커의 싸움인 <검은 설계도>와 <조커 워>이다. 무난한 빌드업을 거쳤지만, 너무 허무한 용두사미로 끝나서 조커 워의 평이 안 좋다.[6]
그 이후 타이니언 펀치라인을 시작으로 고스트메이커, 클라운헌터, 가드너, 미라클 몰리 등 이상한 디자인의 신캐릭터들의 비중이 커져서, 배트맨이 조연이 되었다는 악평을 많이 들었다.
#105와 #106 사이에 인피닛 프런티어 리런치가 발생했지만, 작가와 작화진은 유지되었다. 배트맨 #112에서 #117까지 스케어크로가 고담시를 점령하고 하는 <피어 스테이트> 이벤트가 진행했고, 그 끝으로 타이니언은 하차했다. <피어 스테이트> 역시 평이 안 좋다.
2.3.3. 조슈아 윌리엄슨 연재분 (#118-124)
배트맨 #118 The Abyss Part 1: Now it's a Party! | 배트맨 #119 The Abyss Part 2: Old and New Enemies | 배트맨 #120 The Abyss Part 3: The Escape | 배트맨 #121 The Abyss: FInale They Make Great Pets | 배트맨 #122 Shadow War, Part Two: Too Many #%^&$#@ Ninjas Secret Meetings |
조슈아 윌리엄슨은 투입되었고, 첫 4화는 배트맨 주식회사를 부활하는 스토리를 맡아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조슈아 윌리엄슨은 다크 크라이시스을 집필해서 때문인지 #124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122, 123은 로빈, 데스스트록과의 크로스오버인 <섀도우 워(Shadow War)>의 일부이다.
2.3.4. 칩 즈다스키 연재분 (#125-)
#125부터 데어데블 연재로 유명한 칩 즈다스키 작가로 교체되었고, 첫 작화진은 호르헤 히메네스로 고정되었다.첫 스토리 아크는 6부작 '페일세이프(Failsafe)'이고, #125~130까지 연재되었다. 배트맨이 자신의 폭주를 대비해 만들어진 AI 페일세이프가 작동하자[7] 이를 막는 스토리이다.
페일세이프를 상대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도 협력했지만 페일세이프는 리거들의 대비책을 가지고 있어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이후 배트맨은 도주를 반복하다 고독의 요새까지 도달하고 슈퍼맨이 슈트를 입고 싸움에 나서지만 패배하고, 결국 배트맨은 스스로 페일세이프에게 제거되기로 결정하고 붉은 광선을 맞고 사라진다. 페일세이프는 배트맨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어딘가로 날아간다.
이후 배트맨은 멀티버스를 오가다 3대 로빈인 팀 드레이크에게 구출되어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페일세이프가 폭주한 이유는 주르-엔-아르를 비록한 다른 배트맨의 인격들이 배트맨의 한계[8]를 극복하고 새로운 배트맨 '페일세이프'가 되기로 하여 페일세이프의 오작동이 일어난 것이다.
#142~144까지 조커의 기원을 다루는 조커 이어 원을 연재하였다. 허나 이 이야기의 화자는 조커여서 서순이 엉망이며 조커 베놈으로 세상을 감염시켜 미래 조커의 일까지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 조커는 킬링 조크의 화학통에 빠진 직후의 이야기로 레드 후드 잔존 세력의 반란 같은 일[9]을 거치며 배트맨의 한 스승을 만나 자신의 인격을 광대, 악마, 죽음 으로 나누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45부터는 다크 프리즌편으로 배트맨이 블랙게이트를 탈출하여 페일세이프를 저지하는 이야기이다.
#150부터는 페일세이프의 2차전인 앰솔루트 파워 이벤트의 타인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3. 단행본
3.1. Vol 1
국내 정발작- 배트맨 #1 밀레니엄 에디션 (배트맨 Vol.1 #1)
- DC 코믹스 앤솔로지 (배트맨 Vol.1 #47, #232, 배트맨 블랙 앤드 화이트 #2)
- 배트맨: 앤솔로지 (배트맨 Vol.1 #49, 배트맨 Vol.2 #21)[10]
- 배트맨: 이어 원 (배트맨 Vol. 1 #404-407)
- 배트맨: 패밀리의 죽음 (배트맨 Vol. 1 #426-429)
- 배트맨: 나이트폴 (배트맨 Vol. 1 #491-500, #509-510, 배트맨 섀도우 앤드 배트 #16-18, #29-30, 배트맨 레전즈 오브 다크나이트 #62-63)
- 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 (배트맨 Vol. 1 #567)
- 배트맨: 허쉬 (배트맨 Vol. 1 #608-619)
- 배트맨: 언더 더 후드 (배트맨 Vol. 1 #635-641, #645-650 및 배트맨 애뉴얼 Vol. 1 #25)
- 배트맨 앤드 선 (배트맨 Vol. 1 #655-658, #663-669, #672-675)
- 배트맨 R.I.P. (배트맨 Vol. 1 #676-683)
- 배트맨: 망토 두른 십자군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배트맨 Vol. 1 #686 및 디텍티브 코믹스 Vol. 1 #853)
- 배트맨: 타임 앤드 배트맨 (배트맨 Vol. 1 #700-703)
===# Vol 2 (뉴52) #===
배트맨 Vol. 1: 올빼미 법정 | 배트맨 Vol. 2: 올빼미 도시 |
배트맨 Vol. 3: 가족의 죽음 | 배트맨 Vol. 4: 제로 이어 - 비밀의 도시 |
배트맨 Vol. 5: 제로 이어 - 어둠의 도시 | 배트맨 Vol. 6: 야간 순찰 |
배트맨 Vol. 7: 엔드게임 | 배트맨 Vol. 8: 슈퍼헤비 |
배트맨 Vol. 9: 블룸 | 배트맨 Vol. 10: 에필로그 |
- 배트맨 Vol. 1: 올빼미 법정 (배트맨 Vol. 2 #1-7)
- 배트맨 Vol. 2: 올빼미 도시(Vol. 2 #8~12, 애뉴얼 #1)
- 배트맨 Vol. 3: 가족의 죽음 (배트맨 Vol. 2 #13-17)
- 배트맨 Vol. 4: 제로 이어 - 비밀의 도시 (배트맨 Vol. 2 #21-24)
- 배트맨 Vol. 5: 제로 이어 - 어둠의 도시(배트맨 #25-27, 29-33)
- 배트맨 Vol. 6: 야간 순찰(배트맨 #0, #18-20, #28, #34, 배트맨 애뉴얼 #2)
- 배트맨 Vol. 7: 엔드게임(배트맨 #35-40)
- 배트맨 Vol. 8: 슈퍼헤비(배트맨 #41-45, DC 스닉 픽: 배트맨 #1)
- 배트맨 Vol. 9: 블룸(배트맨 #46-50 및 디텍티브 코믹스 #27)
- 배트맨 Vol. 10: 에필로그(배트맨 #51-52, 배트맨: 퓨처스 엔드 #1, 배트맨 애뉴얼 #4, 배트맨 리버스 #1)
3.2. Vol 3 (리버스, 인피닛 프런티어)
톰 킹 연재분- 배트맨 Vol. 1: 나는 고담이다 (배트맨: 리버스 #1 및 배트맨 Vol. 3 #1-6)
- 배트맨: 몬스터 맨들의 밤 (배트맨 Vol. 3 #7-8, 나이트윙 Vol. 4 #5-6 및 디텍티브 코믹스 Vol. 1 #941-942)
- 배트맨 Vol. 2: 나는 자살이다 (배트맨 Vol. 3 #9-15)
- 배트맨 Vol. 3: 나는 베인이다 (배트맨 Vol. 3 #16-20, #23-24)
- 배트맨/플래시: 더 버튼 (배트맨 Vol. 3 #21-22 및 플래시 Vol. 5 #21-22)
- 배트맨 Vol. 4: 농담과 수수께끼의 전쟁 (배트맨 Vol. 3 #25-32)
제임스 타이니언 4세 연재분
- 배트맨 Vol. 1: 검은 설계도 (배트맨 Vol. 3 #85-94)
- 배트맨 Vol. 2: 조커 전쟁 (배트맨 Vol. 3 #95-100)
- 배트맨 Vol. 3: 유령 이야기 (배트맨 Vol. 3 #101-105, 애뉴얼 #5, 디텍티브 코믹스 Vol. 1 #1027)
- 배트맨 Vol. 4: 겁에 질린 자들 (배트맨 Vol. 3 #106-111, 인피닛 프런티어 #0)
- 배트맨 Vol. 5: 공포 상태 (배트맨 Vol. 3 #112-117)
4. 배트맨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들
- 【 캐릭터 목록 】
- * 조커: Vol. 1 #1 (1940년 4월)
- 캣우먼: Vol. 1 #1 (1940년 4월)
- 알프레드 페니워스: Vol. 1 #16 (1943년 5월)
- 매드 해터: Vol. 1 #49 (1948년 10월)
- 비키 베일: Vol. 1 #49 (1948년 10월)
- 데드샷: Vol. 1 #59 (1950년 6월)
- 배트하운드: Vol. 1 #92 (1955년 6월)
- 미스터 프리즈: Vol. 1 #121 (1959년 2월)
- 포이즌 아이비: Vol. 1 #181 (1966년 6월)
- 라스 알 굴: Vol. 1 #232 (1971년 6월)
- 루시우스 폭스: Vol. 1 #307 (1979년 1월)
- 하비 불록: Vol. 1 #361 (1983년 7월)
- 블랙 마스크: Vol. 1 #386 (1985년 8월)
- KG비스트: Vol. 1 #417 (1988년 3월)
- 허쉬: Vol. 1 #609 (2003년 1월)
- 올빼미 법정: Vol. 2 #1 (2011년 11월)
5. 기타
배트맨이 활약하는 도시 이름이 고담으로 정해진 것은 Vol. 1 #4부터다.아캄 수용소의 첫 등장은 Vol. 1 #258부터.
2016년에 개최한 "1941년 레트로 휴고상" 시상식의 최우수 그래픽 스토리 부문에 배트맨 #1이 선정되었다. 1940년 발매한 이 이슈에는 배트맨의 탄생 이야기("The Legend of the Batman"), 조커의 첫 등장("The Joker"), 휴고 스트레인지 교수가 만든 괴물들과의 싸움("The Giants of Hugo Strange"), 캣우먼의 첫 등장("The Cat"), 그리고 감옥에서 탈출한 조커와의 싸움("The Joker Returns")이 수록되어 있다.
6. 관련 문서
[1] 당시 디텍티브 코믹스는 배트맨 말고도 바트 리건(Bart Regan)이나 크림슨 어벤져(Crimson Avenger)같은 여러 만화들이 연재되고 있었다.[2] 60년대에 먼저 뉴 배트맨이라는 프로젝트로 소재도 골든 에이지처럼 현실의 어두운 부분을 조명하는 식으러 회귀하고 분위기도 걸맞게 상당히 진지하게 바꾸는 시도가 있었으나, 정작 아담 웨스트 주연의 배트맨 드라마가 그 직전의 유치한 배트맨을 적당히 차용하였더니 여러 세대가 각기 다른 이유로 공감하며 보는 히트작이 되자, 만화책도 드라마 팬들이 이질감 없이 살 수 있도록 그에 맞춰 다시 유치한 내용을 팔게 되었었다.[3] 만화 시리즈를 #1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뉴52 같은 경우는 크라이시스 인피닛 어스처럼 일부 리부트, 일부 레트콘 개념도 있었다.[4] 베인한테 도구나 도움없이 도시의 주인끼리 일대일로 싸우자고 해놓고 베인이 베놈 뽑자마자 캣우먼이 기습해서 같이 베인을 턴다. (베인 : 도움없이 싸우자고 말했잖아! 배트맨 : 구라쳤지 (I lied))[5] 그 다음 이슈 #78에서는 배트맨과 캣우먼이 데이트하는 내용만 나온다. 싸움에 대한 준비나 액션, 떡밥도 없이 그냥 결혼식이 파탄난 배트맨과 캣우먼이 다시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6] 부활한 알프레드가 배트맨 한대 때리고 몇마디 하자 각성해서 순식간의 배트 패밀리 소집해 조커 세력을 박살낸다[7] 배트맨이 폭주했다고 인식하여 배트맨의 제거를 목표로 움직인다.[8] 인간으로서는 범죄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9] 이 일이 조커의 망상이 아닌 사실이라면 현 조커의 기원은 원조 레드 후드 원이 된다[10] 49에 나온 세편의 이야기 중 'The Scoop of the Century!'가 수록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전부 디텍티브 코믹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