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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a3a3a> 엑스박스 관련 문서 · 엑스박스 주요 모바일 게임 · 게임 출시 일정 |
Battlet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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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에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가 되어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는 레어社에서 제작하고 Masaya, Trade West, EA[1]에서 배급한 게임 시리즈.패미콤, 슈퍼 패미콤, 메가 드라이브, 아케이드 등으로 도합 4작품이 나왔으며 그 중 더블 드래곤과 크로스오버한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돌연변이 두꺼비들을 주제로 한 액션 게임으로, 출시 당시엔 닌자거북이들과 비교되며 닌자두꺼비 혹은 닌자개구리라 불리며 아류작으로 취급받던 불운한 게임이었으나, 곧 자신만의 특색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기에 이른다.
설정 때문에 당시 닌자거북이를 모방한 작품이라고 까였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게임성은 완성도가 엄청났으며, 액션 뿐만이 아닌 타격감이나 연출 및 그래픽 등은 당시 패미콤 게임의 여느 액션 게임과는 달리 뛰어났다. 레어 사 게임의 게임성은 초기부터 범상치 않았다.
호쾌하고 화끈한 타격 연출이 이 작품 최대의 특징이자 정체성으로서, 엄청 폭력적이고 어찌보면 약간 잔인하기까지 하나, 과장되고 묵직한 타격 표현 수법은 그야말로 통쾌감을 자극하며, 이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라 중독성이 무척 강하다. 뭔가 내재된 스트레스나 파괴욕구를 이 게임을 통해서 회포를 푸는 듯한 만족감 때문일 텐데, 특히 막타를 날릴 때 캐릭터들의 손이 망치로 변하거나, 발에 스파이크가 박힌 신발이 생기면서 커지거나, 대쉬공격에서 양뿔이 생기며 박치기를 하는 쌈박한 처치 장면은 보는 사람의 속도 후련하게 만든다. 그저 그런 호쾌한 타격을 할수있는 구간보다 생존형 히어로처럼 즉사함정을 피해야 하는 구간이 훨씬 많을 뿐이다. 그 외에 초대작에서는 일시정지를 적용 시, 화면이 멈추면서 별도의 음악이 재생된다.
2018년 E3에서 배틀토드의 신작이 예고됐다.
2. 난이도
다크 퀸: 정말... 옷은 뭐하러 갈아입게? 전에 누가 내 레벨까지 온 적이 있긴 한데 그게 언제였는지도 벌써 까먹었다고...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니까. | 게임 오버, 토드들아. 이제 내가 세상을 지배해주마... |
1인용으로 하면 뭐 좀 드럽긴 하지만 깰 수는 있을걸요. 그런데 2인용으로 하면? 그냥 불가능해요!
-AVGN 배틀토드 편
-AVGN 배틀토드 편
하지만 이 게임은 게임성보다 살인적인 난이도로 악명이 자자한 게임이다. 순수하게 피지컬을 요구하는 패턴은 물론 처음할땐 절대로 알수 없는 즉사 함정이 굉장히 많고 낭떠러지 구간도 굉장히 많아서 적에게 한 대 맞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순간 풀피여도 바로 사망이며, 2인 플레이를 하면 서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팀킬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한쪽만 죽어도 둘 다 스테이지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체력 회복도 없다. 이러한 불합리한 요소들이 굉장히 많아서 지금도 2000년 이전의 고전게임 중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게임을 꼽으면 반드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어떤 플레이어들은 플레이하다 울던 적도 있었다고...
초보자들의 멘탈을 박살내는 악랄한 스테이지로 유명한 3 스테이지 '터보 터널'[2]. 벽에 충돌하는 순간 바로 즉사인데다 뒤로 갈수록 속도도 무시무시하게 빨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구간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음이 꺾이게 된다. 여기에서 좌절하고 트라우마에 걸린 플레이어도 많겠지만 이건 그저 빙산의 일각이다. 이후에도 게임 전체에서 문답무용으로 즉사시키는 적과 함정이 넘쳐나기 때문에 사실 체력은 별 의미가 없다. 처절하게 발버둥치며 깨다보면 "초딩이 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하다.
그나마 해외수출판인 일본판은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가서 쉬운 편이다. 3스테이지 터보 터널과 10스테이지인 쥐 레이싱에서 특히 쉬워진게 체감이 된다.
3. 시리즈 일람
3.1. 배틀토드
1991년 6월 NES로 발매된 전투두꺼비들의 기념비적인 첫 데뷔작.
프로세서 T. 버드의 인솔하에 지츠, 래쉬가 프린세스 안젤리카와 함께 여행을 하다 다크 퀸 일당에게 납치된 핌플을 구하기 위해 다크 퀸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스토리로서 당시 비행선에서 서서히 내려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본작에서 당시 하드웨어의 한계상 패미컴 액션게임에서 유례가 없던 속도감 넘치는 레이싱 스테이지와 타격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장르를 믹스하여 변주되는 스테이지, 유머러스한 연출 등으로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였으며[3] 다양한 게임어워드에서 수상할 정도로 크게 히트하였다.
그 외에도 보스들이 등장할 때 만화를 보는 듯한 과장된 감정 표현도 볼 만하다.
상술했듯이 이 버전은 수출인 일본판에서는 난이도가 훨씬 낮아졌다. 보스도 너프를 먹었다. 내역을 보면 해외 판매량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서 수정한 건지 본인들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수정한 건지는 알 수 없다. 다만 11 스테이지의 2인 플레이시 2P가 움직이지 않는 난이도와 무관한 버그가 수정되었고, 본토 유저들한테도 욕먹는 일시정지시 BGM을 삭제한걸 보면 사실상 더 상식적으로 즐길수 있는 완성판이라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쉬운 버전을 하려면 일본판 롬을 얻어서 플레이하면 된다.
또한 1 스테이지에 나오는 드래곤은 탑승이 가능하다. 한마리씩 등장하는 키다리 로봇을 제거한 뒤에 막대기를 얻고 날아오는 드래곤을 맞춰서 다운시키고 그 위에서 점프를 하면 드래곤을 탄다. A로 날고 B로 불을 쏘는데 만약 맞았다면 다시 드래곤이 덤비며 타이밍을 틀렸다면 드래곤이 오히려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4]
여담으로 게임 도중 일시정지를 누르면 드럼 비트 BGM이 나온다. 이 부분은 일본판에서 삭제되었다.
후에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하여 크게 호평받는 데이비드 와이스가 이 게임의 음악 역시 담당하여 NES 답지 않은 빼어난 사운드를 들려준다. 사실 알아채지 못하기 쉽지만 이 게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액션연출과 스테이지 구성, 사운드등 여러면에서 훗날 이들이 제작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는 동키콩 컨트리와 상당히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상술한 보스 등장시 주인공이 경악하는 표현까지도 판박이. 그야말로 대히트작의 발판이 된 서막이다. 심지어 동키콩 컨트리 역시 개발당시 이 게임처럼 매우 어려웠던 것을 닌텐도가 점검하면서 난이도를 낮추도록 지시한 결과 절묘한 밸런스로 개선되었다고 한다.
이 첫작품은 얼마후 메가드라이브로도 이식되었는데, 기종에 맞추어 다채로운 컬러와 다중스크롤 등 전반적인 그래픽은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원 제작사인 레어사에서 직접 포트한 것이 아닌[5] 탓에 피격판정과 조작감이 원작과 미묘하게 어긋나 있고 그 탓에 원작보다도 어려워져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만 레이싱 스테이지의 스피드가 원작보다 오히려 줄어들어 플레이가 수월해지기도. 원작이 사운드 측면에서 호평받은 만큼 그 훌륭한 음악을 메가드라이브 특유의 쨍한 사운드로 듣는 매력은 있으나, 음악을 담당했던 하시모토 히코시[6] 가 관련 소스를 전혀 제공받지 못하여 직접 귀로 듣고 음을 따서 음악을 재구현하였다고 하며, 짧은 납품기한의 압박까지 겹치면서 메가드라이브 음원 특유의 매력을 100% 활용하지는 못하여 음악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원작이 워낙 NES의 8비트 시스템을 독창적으로 응용하여 대단한 소리를 냈기에 아쉬운 부분. 여기에서도 일시정지 음악이 삭제된 것을 보면 당시 해당 건으로 원성이 자자했던듯.[7]
3.2. 배틀토드(게임보이판)
1991년에 게임보이로 출시. 이번 모험의 주인공은 지츠. 래쉬와 핌플은 사이좋게 피랍...3.3. 배틀토드 인 배틀매니악스
1993년 슈퍼패미컴에 등장한 시리즈 2번째 작품. 그래픽이나 사운드 등 모두 장족히 발전한 후속작. 배틀토드들의 강화된 필살기 연출을 맛볼 수 있다. 스테이지 구성이 전작을 따온것이 많아서 거의 리메이크한 것같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격투의 비중이 너무 적어서 게임의 재미는 패미콤 판보다 조금 덜하다. 그리고 초반과 극후반 보스전을 제외하면 함정 피하기가 대부분의 스테이지라 난이도는 패미콤 판보다 더 어렵다. 그래픽, 타격감이나 필살기 연출은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이지만, 이를 살릴만한 스테이지가 매우 적은건 매우 아쉬울 따름.
스토리는 배틀토드들이 순찰 후 기지로 돌아와 프로세서 T. 버드의 공간 조작기를 관람하다가 실수로 오작동되는 바람에 이계의 생물이 깽판을 치고 배틀토드들의 리더인 지츠가 이를 해결하려다가 실수로 이공간에 빨려들어가고 래쉬와 핌플이 뒷수습을 하러 나선다는 내용이다.
3.4. 배틀토드 & 더블 드래곤 : 디 얼티밋 팀
전투두꺼비와 쌍절용의 크로스오버!
배틀도트 2번째 작품과 같은 해인 1993년 레어사에서 테크노스 저팬에게 더블 드래곤의 판권을 사들여 만든 기념비적인 크로스오버.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대부분 유저들은 이것으로 배틀토드에 입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발매기종은 FC, GB, SFC, MD.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배틀토드들의 영원한 아치 네메시스 다크 퀸! |
전작에 비하면 난이도가 낮아지고 볼륨이 작아졌지만 그걸 감안해도 꽤 난이도가 있으며 더욱이, 이번 작품의 음악은 퀄리티가 엄청나다.[8]
배틀도트 3인방과 더블 드래곤 형제를 플레이할 수 있으는데 두꺼비와 인간 중 서로 누가 더 강한지 겨루어볼 수도 있으며 평소엔 진지하던 더블 드래곤 형제도 드물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데 더블 드래곤의 아보보(스테이지 1), 로퍼(근데 캐릭터 자체는 윌리(...))(스테이지 3), 쉐도우 보스(스테이지 6) 등 3명이 보스로 등장한다.
기종별로 비교하자면(FC버전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함)
FC - 가장 널리 알려진 버전으로 그래픽에 있어서는 3기종중 당연히 떨어지지만 조작성과 재미면에서 꿀리지는 않는데다가 난이도가 3기종중 특별하게 어렵거나 짜증나는 점이 없기에 가장 수월하게 플레이 가능한 버전. 패미컴 말기를 이미 지난 93년에 상위기종 버전들과 같이 발매되었는데, 구기종인 것이 무색하게 패미컴 능력의 한계까지 끌어낸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수준이 매우 높다. 얼핏보면 16비트 게임 같아보일 정도. 일본에 비해 수입과 인기 시기가 늦었던 북미에서 여전히 구판 NES의 인기가 살아있었던 시기이며, 배틀토드와 더블드래곤 모두 북미를 기반으로 인기를 끌었던 덕분에 이미 인프라가 널리 구축되었던 구기종의 이 버전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유튜브 등지의 해외유저들의 댓글을 통해 그 시절 향수를 추억하는 반응을 엿볼 수 있다.
SFC - 그래픽과 연출, 음악 등이 3기종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난이도가 3기종 중 가장 높아서(적의 AI가 높고 피격시 무적판정이 짧고 적의 공격이 연속적으로 들어간다) 클리어하기가 어렵다.
MD - 기본적으로 FC판에 충실하기에 연출마저 똑같기에 색감이 늘어난 수준이라서 아쉬운 평가를 받는다. 조작은 FC에 비해 점프가 조금 느리고 기관총에 피가 거덜나지만 난이도가 높은 SFC에 비해 진짜 할만하다.
3.5. 슈퍼 배틀토드
1994년 아케이드용으로 개발되었다.
이렇듯 인정사정없이 두드려 눕혀!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완결편이라 할만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연출이나 그래픽 등은 흡사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깔끔함을 보여준다. 이번작은 전작과 비교해서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묘사가 심해졌다. 몬스터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기괴해졌고, 둔기로 적을 때리면 피가 튀고 그런다. 잔학파이트라고 썼지만 피만 튈 뿐이지(기판설정에서 없음으로 할 수도 있다) 그로테스크한 묘사를 당하는건 2면보스 코브라[9]랑 주 잡몹들인 로보랫트 뿐이다. 우주쥐들만 혼자 점프공격 크리티컬 뜨면 유일하게 목이 잘리는데다가[10] 다운공격인 드릴/손톱/무게추로 뭉개져버리기까지 하는거 보면 제작진이 쥐에 악감정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
보스 프로필에 당당히 등장시켜놓고 낚시를 시도하는 제작사.
근데 시리즈 전통 보스였던 다크 퀸은 이번에 직접 나서지 않고 로보랫트를 내세워 홀로그램형태로 조종하며 등장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3.6. 배틀토드 어드밴스(미출시)
제목 그대로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타이틀. 개발 도중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출시되지 못했다.[11] 영상은 3주 정도 개발된 프로토타입 버전. 효과음 및 인공지능이 모두 임시 변수이다. 특이사항으로 주인공 두꺼비가 옷을 입었다.
3.7. 배틀토드(2020)
E3 2018에서 2019년 3마리의 두꺼비들이 돌아올 것이라면서 신작 발표를 하였다. 플랫폼은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 10. 4K 해상도와 2.5D 그래픽을 보여준다고 한다.
트레일러의 반응은 혹평일색. 이는 배틀토드 특유의 높은 수위의 폭력과 색기담당인 다크 퀸[12]이 미국 카툰풍으로 리뉴얼되어 이질감이 매우 심각하게 느껴진 게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카툰풍이 마치 니켈로디언 형식을 닮은데다가 다크 퀸은 왜 킴 파서블과 닮았냐면서 욕먹고 있다.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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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캐릭터[13]
- 다크 퀸
오만하며 입이 거친 인물.
- 버민
근육질 타입의 적. 허벅지 안쪽을 잡히는 연출이 있다.
파일:external/battletoads.ru/RMPic.jpg |
- 로보-매너스
게임보이판 및 아케이드판 최종보스
- 슬라터
슈퍼 배틀토드 1스테이지 보스. 대쉬로 공격하면서 깨다보면 쉽게 깰수 있다.
데드씬이 있는데 토드가 당하면 화면 밖으로 밀려난다.
평상시 | 거대화 |
- 빅 블래그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보스이다.
- 스커즈: 블래그의 참모. 기계덕후다.
- 카르나스
슈퍼 배틀토드 2스테이지 보스. 비폭주 상태에서는 잡아먹을려는 패턴이 느리지만 때리면 때릴수록 빨라져서 조작에 실수하면 사진처럼 먹히니 주의하자. (특히 아오옥~! 소리를 내는데 이 상태에서 빨라진다.)
- 실라스 보크마이어
- 다클링
- 그로그
슈퍼 배틀토드에서 내려가는 스테이지에서 볼수 있는 적. 때리면 귀여운 소리를 내다가 마무리를 당하면 크어악~ 소리를 낸다.
맷집이 상당하니 주의.
- 유토 & 피아
5. 기타
애니화도 된 적이 있다(!). 애니화한 회사는 DiC 엔터테인먼트라는 북미의 유명한 영화 배급사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14] 22분짜리 TV 스페셜로 제작했으며, 현실세계의 10대 청소년 세 명이 배틀토드가 되어 가전기기를 통해 현실세계로 처들어오는 다크 퀸 군단을 처리한다는 프롤로그격 스토리이다.#4chan에서는 그야말로 필수요소. 어디서든지 게임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반드시 튀어나오는 대답 중 하나다. 한때는 게임이고 뭐고 무슨 질문을 하던 반드시 '배틀토드'라고 답이 달리던 시절이 있어 결국 Battletoad가 금지어가 되었는데, 4chan의 잉여들은 곧 Combat Amphibians(전투 양서류) 등의 말장난으로 잘만 빠져나갔다. /b/tard들이 이 게임이 있냐고 게임스탑과 전당포 사나이들에 등장하는 전당포에 장난전화를 한 적도 있었다.
supermarioglitchy4가 이 게임의 이름을 빌려, 두꺼비 캐릭터들을 키노피오로 바꾸어 만든 패러디 영상이 있다. 영미권에서 키노피오를 toad(toadstool, '독버섯'에서 유래)라고 부르는데 이 toad가 두꺼비를 뜻하는 영단어였기에 행할 수 있었던 말장난.
AVGN 역시 NES 판을 리뷰한 적이 있다. 주제가 담당인 카일 저스틴[15]과 2P 클리어를 시도했으나 팀킬 가능과 한 명이라도 죽으면 그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컨티뉴 기능에 빡쳐서 싱글은 그냥 댑따 어려운 게임이지만 협동 플레이는 그냥 불가능하다며 쌍욕을 퍼부었다. 물론 주인공들의 이름에 이딴 식으로 캐릭터 이름을 붙이는 게 말이 되냐며 까고 시작한 건 덤. 결국 카일 저스틴은 "나 다시 돌아갈래!"를 남기고 소파(안락의자) 뒤로 도로 기어들어간다. 여담으로 해당 컨텐츠 영상을 보면 AVGN(제임스 롤프)이 카일 저스틴 에게 쌍욕을 박으면서 구박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서로 원수지간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것은 그냥 컨셉일 뿐[16] 이며 실제로는 서로 절친사이다.
[1] EA는 아케이드 버전의 배급을 맡았다.[2] 후일 셔블 나이트 Xbox판 배틀토드 보스전에서도 2번타자 핌플전으로 재현된다.[3] 하지만 준비된 요소들을 플레이어들이 충분히 만끽할 수 없을 지경으로 높은 난이도 때문에 악명을 떨치기도 하였다.[4] 드래곤한테 공격받아서 넘어지면 드래곤이 플레이어 곁에 날아와 잡고 다시 떨구는데, 이 공격은 무적 치트를 써도 죽는 즉사 공격이다.[5] 메가드라이브판 배틀토드는 길티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Arc System Works에서 포팅하였다.[6] 파워레인저 극장판, Cosmic Carnage, ATP Tour Championship Tennis 등 음악감독[7] 세월이 흐른 현재에는 유튜브 등지의 댓글을 통해서 일시정지시 흘러나오던 익살스러운 비트에 대해 여전히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는 인상적인 추억으로 코멘트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초기 레어사의 재기발랄한 면모를 볼 수 있는 디테일이다.[8] 듀란 듀란의 Girls on Film 혹은 앤스랙스의 Howling Furies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9] 이쪽은 플레이어측도 물기에 당하면 흔적도 없이 와작와작 씹힌 끝에 잡아먹힌다.[10] 재미있는 포인트가 두곳 있는데, 로보랫트 사망시 남기는 뼈대의 색깔은 막타를 먹인 플레이 캐릭터의 팔레트에 의존하여 3종류의 색 패턴을 보이고, 점프공격 크리티컬로 참수시켜도 사망시 남기는 뼈대에는 멀쩡하게 머리뼈가 있다는게 또 괴이한 포인트.[11] 레어는 닌텐도 산하의 세컨드파티로 닌텐도 전용 게임들을 만들고 있었으나 이 시기에 급격히 관계가 악화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되었는데, 이 게임 역시 동시기에 추진되다가 매각되며 중단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보인다.[12] 59초에 아주 짧게 등장한다.[13] 주인공 3인방의 이름 뜻이 참 가관인데, 래쉬(Rash)는 '발진', 지츠(Zitz)는 '여드름'을 뜻하는 'Zit'이 어원, 핌플(Pimple) 역시 '여드름' 혹은 '뾰루지'란 뜻이다(...).[14] 로고가 나올때 꼬마 목소리로 "딕!"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그 DIC이다. 현 WildBrain Studios.[15] 주제가를 자작곡하였다.[16] AVGN 캐릭터가 원래 게임의 문제점을 가지고 거친 욕설을 퍼부으면서 독설리뷰하는 이미지다. 물론 실제 성격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