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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모모시키, 우라시키의 백안[1] |
1. 개요
휴우가 네지의 백안 |
나뭇잎 마을 휴우가 일족의 혈계한계 동술.
2. 특징
사륜안, 윤회안과 함께 3대 동술 중 하나이자, 모든 동술의 시초. 오오츠츠키 시바이에게서 유래된 '신술' 중 하나이다.[2]나뭇잎 마을의 휴우가 가문이 가지고 있는 동술로, 차크라를 시각화 해서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거기에 더해 차크라가 흐르는 경락의 흐름이나 물체를 투시할 수 있으며, 멀리 보거나 넓게 보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흰색 눈'이지만 완전 백색으로 나올 때도 있고 연보랏빛을 띄기도 한다. 백안 발동 시 눈 주변에 경맥이 솟는다. 3개의 동술 중에서 특히나 '보는 것'에 초점을 둔 동술로,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동술다운 동술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른 두 동술과는 다르게 인을 맺어야 발동할 수 있는데, 후반부에 가면 이런 묘사도 생략되고 그냥 켜놓는다. 일부만이 후천적인 사건을 통해 사륜안이 발현되는 우치하 일족과 달리 휴우가 일족은 일족 전부 백안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보루토에서 밝혀진 바로는 가지고 있어도 그걸 발현하는 걸 모두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혼혈은 더 어렵다[3].
휴우가 일족은 이 차크라와 경락계를 보는 능력을 이용해 상대의 경락의 흐름을 틀어막고 봉쇄해 적을 무력화 하는 '유권'을 주 무기로 삼는다. 본래 바늘보다 작은것이 경락이기 때문에 노리고 경락을 노리는건 거의 불가능한 행위지만, 차크라가 흐르는 경락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휴우가 일족은 상대의 경락계를 눈으로 본 후, 타격을 통해 자신의 차크라를 작은 바늘마냥 상대의 경락에 찔러넣어 적을 봉쇄하는 방식으로 내부 파괴를 주도할 수 있다. 육체를 파괴하는 통상적인 강권과는 달리 화려한 부분은 없지만, 대신 내부를 파괴해서 상대를 봉쇄하는 데 능하기 때문에 휴우가 일족은 대대로 백안을 위시한 유권의 달인으로 이름높았다. 또한 차크라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술자의 숙련이 높다면 차크라를 보는것 만으로도 상대의 상태가 어떤지까지 알 수 있다. 일례로 휴우가 일족은 아니긴 하지만 백안을 가진 아오의 경우는 호카게의 환술을 백안으로 간파할 수 있었다.
단순히 자세히 보거나 투시를 하는 능력 외에도 '멀리' 보거나 '넓게' 볼 수 있다. 물체를 투과할 수 있다는 특성과 합쳐져 거의 인간레이더나 다름 없는 수준의 시야를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 백안을 사용하면 약 360도 가량의 시야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시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각도에 있는 것이라고 해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후 밝혀지길, 사실 백안은 오오츠츠키 일족의 오오츠츠키 카구야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오오츠츠키 일족은 외계 종족으로 선천적으로 모두 백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지구에 찾아온 카구야가 인간인 남성과 관계해 아이를 가졌고, 그 아이 중 하나인 오오츠츠키 하무라가 달에 본인의 일족을 일구었다. 허나 모종의 사건으로 그의 후예 일족이 달에서 쫓겨나와 지구로 내려오니 그것이 휴우가 일족과 백안의 기원인 셈이다. 즉, 백안이 동술의 원류라는 것은 정말로 사실이었다.
3. 능력
3.1. 투시
투시의 능력. 시야가 닿는 범위 내라면 장애물에 상관없이 물체를 투과해서 보는것이 가능하다. 아래에 나오는 점혈이나 경락계를 보는건 투시안과 차크라 시각화, 이 두 능력의 연계로 나타나는 능력이다.단, 특수한 결계인술로 보호받는 공간 내부는 백안으로도 꿰뚫어볼 수 없다. 2부 보루토에선 백안이 투과할 수 없는 벙커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3.2. 망원
백안을 발동한 상태에서 시야의 범위를 자유자재로 늘릴수 있다. 작중에서는 발동 상태로 10km[4] 앞을 관측하기도 했으며, 전방위 시야가 더해지면 제자리에서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일대를 한순간에 살펴볼 수 있다. 앞서 서술된 투시안과 조합되어 장애물이 많아도 일대를 순식간에 확인할 수 있다.3.3. 차크라의 시각화
차크라를 색으로 보는 능력으로 사륜안을 포함한 모든 동술의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그러나 백안은 이 능력과 투시 능력을 더해 닌자의 경락계와 점혈까지 세세하게 꿰뚫어볼 수 있다.투시 능력과 조합하면 안개나 연기 등으로 모습을 감추더라도 적의 위치를 탐지할 수 있으며, 벽 너머에 몇 명이 있는지 여부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상대의 차크라의 흐름을 파악해 대상이 환술에 걸렸는지도 간파할 수 있다.
3.3.1. 차크라 방출
술자는 본인의 경락계 및 점혈도 볼 수 있게 되므로, 차크라를 다루는 능력이 급상승하여 차크라를 고속으로 방출할 수 있게 된다.
사실 모든 인술이 차크라를 방출하는 메커니즘이지만, 백안의 차크라 방출은 인을 맺을 필요가 없으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무엇보다 실체가 있어서 전투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것이 휴우가일족의 유권이다.
차크라를 방출하면서 빙빙 돌기만 해도 모든 공격을 튕겨내며, 상대방의 급소에다가 차크라를 꽂기만 해도 대상은 생명이 위독해진다.
동력이 극단적으로 높을 경우, 그냥 가만히 서서 차크라만 방출해도 주변 인물들을 죽일 수 있다.
3.4. 시야 확장
발동하면 시야가 거의 전(全)방위가 된다. 네지와 처음 맞붙은 나루토는 배후의 공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방어해내는 그를 보며 뒤통수에도 눈이 달렸나? 하고 생각할 정도. 다만, 뒤통수에 1~5도 정도는 안보이는 각도가 있긴 하다. 정확히는 경추와 뒤통수 사이쯤. 일반인의 안구로 치면 맹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네지의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술자의 수준이 높아지면 그 폭을 커버할 수 있는 것 같다.참고로 360도의 시야이기 때문에 특정 방향을 보기 위해 고개를 틀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먼 곳을 보려 할 때 그렇게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예를 들면 662화) 일단 원작에서 네지가 제자리에서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사방 수 km를 관측했던 것을 보면 이는 백안의 성능에 한계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단순히 포착하고자 하는 대상을 시야의 정중앙에 넣고자 하는 의도로 여겨진다. 현실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자 할 때 일반적으로 그 대상을 똑바로 응시하지, 굳이 다른 곳을 보면서 보려는 대상을 시야의 가장자리에 두지는 않는 것과 같다.3.5. 운명 보기
작중에서 직접 언급된 적은 없으나,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백안을 쓰면서 보루토에게 꽤 재밌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영체화 상태에서도 보루토의 운명이 보인다고 말함으로써, 백안 자체에 타인의 운명을 보는 능력이 있다라는 듯한 발언을 했다.다만 휴우가 일족 중 이런 능력을 보여준 인물은 없었기에 백안의 원류인 오오츠츠키 일족 혹은 모모시키 개인만의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
4. 상위 단계
백안의 개안 순서 | ||
백안 | → | 전생안 |
태어나자마자 일족의 관습에 따라 본인이 가진 백안을 에너지 구체 전생안에 봉인당했던 오오츠츠키 토네리는 자신들 일족의 친척뻘인 휴우가 일족의 하나비의 백안을 빼앗아 자신에게 이식, 본인이 가진 강력한 오오츠츠키 일족의 차크라와 호응시켜 개안한다. 개안하는 과정에 몇번의 안구의 태동이 있지만, 개안 자체가 막장인 사륜안의 동력진화와 달리 '순도 높은 백안+특수한 차크라'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되기에 개안 조건은 단순한데, 문제는 그 확률이 낮은지 작중에 건수가 사륜안에 비해 매우 적다.
오오츠츠키 일족 중에서는 전생안을 개안한 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생안이야말로 진짜 지구인들만의 비전 동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라시키의 백안의 개안 순서 | ||
백안 | > | 윤회안 |
5. 작중 활약
휴우가 일족은 백안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대대로 당주를 이어가는 종가의 사람들은 닌자로서 활동을 하지 않고, 분가의 인물들만 닌자로서 외부 활동을 한다. 또한 분가의 인물들은 특수한 각인을 이마에 새기는데 본가가 인을 맺으면 어디에서든지 뇌신경이 끊어져 죽어버리고 동시에 백안이 봉인되어 평범한 눈이 된다. 인을 다르게 맺으면 머리가 깨지는 듯한 고통에 시달리기만 한다. 본가에 반항하려 하면 인을 맺어 고통을 준다. 또한 분가 사람들의 백안은 상술했듯이 사망과 동시에 봉인된다. 네지의 아버지 히자시도 이런 이유로 형을 대신해서 간 것.중급닌자 시험에서 카카시가 말하길 우치하 일족의 혈통도 되짚어보면 휴우가 일족의 혈통이 원류라고 한다. 우치하, 휴우가 일족은 먼 친척 관계인 셈이다.
작품이 지속되면서 사륜안의 기원이 다르게 드러나면서 점점 설정오류가 되어가고 있던 냄새가 났으나, 백안은 원래 육도선인의 어머니인 카구야의 동력이었다고 드러났다. 따라서 그녀가 바로 휴우가 일족의 조상이었던 셈. 카구야는 두 눈이 백안이며 이마에 제 3의 눈이 있는데 이게 윤회사륜안이다. 그녀의 손자인 인드라가 사륜안을 가지고 태어나 우치하의 시조가 되었으니, 휴우가 일족은 하고로모가 아닌 다른 아들, 하무라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었고 그게 사실로 드러났다.
처음 등장할 때는 사륜안과 비견되고 통찰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사륜안조차도 능가하는 동술이라 했으며[6] 분명히 처음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세계정복이라도 할 수 있을만큼 킹왕짱이 된 사륜안에 비해 초라한 느낌을 주었다.
초기 백안은 3대 동술 중 가장 강력한 동술처럼 묘사되었다. 특히 차크라를 감지해서 마치 무림 고수들이 혈도를 짚어 상대를 제압하듯, 나루토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차크라의 흐름 자체를 끊어서 상대를 제압, 불구로 만들거나 사망케 할 수 있는 끝판왕 급 동술로 등장. 사륜안이 단순한 "움직임 흉내+환각 보여드림" 수준으로 시작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위력.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네지는 주인공이 아니었고, 주인공의 라이벌도 아니었다. 스토리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나루토와 사스케, 그리고 탈주닌자 이타치와 나뭇잎 마을의 기원과 관련해 마다라까지 등장하며 이야기의 핵심이 우치하 일족에 완전히 집중되면서 휴우가는 찬밥으로 밀려나고 사륜안의 상위안인 만화경이 나오고 그 외 별의 별 기능들이 붙고 마침내 윤회안으로 가는 길임이 나오면서 백안은 구석으로 밀려 났다.
그 밖에 백안의 가장 큰 역할은 차크라 감지였는데, 나루토 같은 경우 선인모드와 구미모드로 인하여 멀리 있는 차크라 감지는 물론 백안조차도 할 수 없는 악의를 감지할 수 있고, 4차 대전 이후에는 차크라 감지 타입의 닌자들이 대거수로 등장하는 바람에 이제는 아예 백안만의 역할 자체가 사라졌다.[7]
기본적인 기능은 사륜안과 큰 차이가 없고 일장일단 수준. 사륜안처럼 환술을 거는 최면안의 기능이 없는 대신 물리적 기능으로서의 능력은 백안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그러나 파워업 형태인 만화경 사륜안이 사기성능인 데다 사륜안 자체도 이자나기, 이자나미라는 치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초라해져버렸다. 사륜안이나 윤회안은 온갖 특수능력이 붙어있는 반면에 백안은 능력이 없다.
이렇기는 해도 백안 자체만으로도 다른 닌자들에게 충분히 우위에 설 수 있는 좋은 능력이므로 휴우가 일족은 대우를 잘 받고 있다.[8] 그래서 구름 마을에서 이 눈을 탐내어 휴우가 일족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휴우가 네지 문서로.
그리고 안개 마을 닌자인 아오가 한쪽 눈에 이걸 달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안개 마을이 보유한 유일한 백안이라고. 그 전쟁 중에 이거 하나를 겨우 입수한 걸 보면, 어지간히 보안이 철저했던 모양.(위에도 적혀 있지만, 백안 술사들이 죽을때 평범한 눈으로 바뀌게 하는 술법이 있는지라, 아마도 백안 술사의 눈을 산 채로 뽑았다고 추측된다.)
하지만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가 백안은 원래 자신의 어머니 카구야의 동력에서 비롯되었고 그 동력에서 사륜안과 기타 동술이 파생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겨우 겨우 떨어졌던 위상이 조금이나마...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올라갔다. 679화에서 처음 등장한 카구야가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휴우가는 그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러나 애초에 백안은 그 자체로 강력하다기보다, 강한 자가 사용하면 유용한 동술인만큼 이런 비판은 맞지 않다. 직사의 마안과 비슷한 경우인데, 한방만 맞추면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지만 그 한방을 맞출 능력이 없다면 사실상 무능력자와 같다. 백안을 제외한 기본 스펙이 카구야와 일반 휴우가 닌자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상기할 것. 다시 말해 카구야가 백안을 가지고 있어서 강한 것이 아니라 백안을 가진 사람이 카구야이기 때문에 강해 보인 것이다.
그리고 680화에서 카구야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침을 만들어 날려 사스케와 그 소환수를 점혈해서 행동을 제약하는 백안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보여주었다.[9] 다만 백안 자체의 한계는 그대로기 때문에 나루토의 환영분신술을 사용한 페이크 등에는 속아넘어가기도 했다.[스포일러]
하지만 결국 백안의 기존 성능을 잘 활용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고, 눈에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한 카카시가 카무이나 스사노오로 활약하는데다 결국 허무하게 카구야가 봉인됨으로써 역시 백안은 백안이지 사기안에겐 안된다는 것만 다시 증명했다.[11]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는 하무라가 자신의 후손들의 천년치 백안을 봉인해서 만들어낸 상위동술과 오오츠츠키 토네리가 개안한 전생안이 등장한다.
그리고,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의 최종보스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는 백안과 양 손바닥에 윤회안을 지니고 있다. 최초의 동술이라는 상징이 계속 강조된다.
이후 애니ㆍ만화 보루토에서 나온 모모시키의 새로운 모습에서 윤회안과 백안이 노란색으로 변한다.[12]
보루토는 백안을 개안하지 못했지만, 한쪽 눈이 전생안과 비슷하지만 다른 '정안'이라는 동술을 개안했으며, 보루토의 여동생 히마와리가 백안을 개안했다. 이로써 평범한 눈동자도 휴우가의 피만 있으면 백안을 개안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히마와리는 이 눈을 통해 본능적으로 자신을 말리던 아버지의 점혈을 찔러 기절시켜 아버지가 호카게 취임식에도 못가게 하는 위업을 달성한다. 히나타가 나루토를 살펴본 뒤 하루 동안은 움직이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보루토에서 드디어 백안이 보루토 만화의 주요 소재가 될 거란 떡밥이 강화되고 있다. 예전부터 나왔던 보루토의 눈은 백안도 전생안도 아닌 듯한 오른쪽 눈이 보루토가 꿈에서 토네리를 만나고 꿈에서 깨어난 직후에 다시 나타나서 전생안일 가능성이 있었지만, 토네리가 스스로 정안이라 명명함으로 전생안과 다른 정체불명의 동술로 떡밥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백안과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아버지인 나루토처럼 악의를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먼 미래인 보루토 1화에선 정안을 발동할 시, 한쪽 눈으로만 사용하며, 핏줄이 서는 묘사는 없는 대신 카마가 눈 주위를 뒤덮는다.
6. 기타
사실 현실에서 가장 써먹기 좋은 능력이 아닐까 싶다. 여러 안 좋은 일에 써먹기 딱 좋다. 심지어 원작에서도 휴우가 네지가 커닝에 사용한 것이 첫 등장이었다. 눈 주변에 경맥이 튀어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선글라스같은 걸 쓰면 되니까.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고개를 숙인채 백안을 발동하면 끝. 어차피 백안은 360° 전방위 탐지라 고개 숙인 정도는 장애조차 되지 못한다.[13]그리고 로드 투 닌자에서는 여탕 훔쳐보는 용도로 사용되고 말았다. 그것도 네지가.[14] 금방 같은 백안 보유자인 히나타에게 들키기는 하지만.
후반부 전개에서 사륜안-윤회안이 아닌 백안만으로도 육도선인화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생겼다. 오오츠츠키 하무라의 동력은 백안인데, 하고모로와 비슷한 복장에 석장까지 가지고 있다. 처음엔 오오츠츠키 카구야처럼 이마에 제3의 눈으로 윤회안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후 카구야의 회상장면에서 하무라의 이마가 살짝 드러나고 제3의 눈이 없다는게 확정된 것.
보루토 애니메이션 64화에서 모모시키가 보루토를 향해 백안을 쓰면서[15] 꽤 재밌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영체화 상태로 보루토 앞에 나타나면서 보루토의 운명이 보인다라고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백안은 타인의 운명을 볼 수가 있거나, 백안 자체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어떠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나치게 위상이 높아지는 사륜안에 비해 백안의 위상은 반대로 떨어지고 있었지만 본편 막판에 뜬금없이 등장한 카구야나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 추가된 백안의 최종 단계 전생안 설정의 추가, 2015년 8월 개봉 예정의 보루토 극장판의 키 비쥬얼에서도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백안과 윤회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증되어 갑자기 사륜안 못지 않은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휴우가 일족이 전개의 저편으로 밀려난 현재는 거의 묻힌 떡밥이지만, 예전에는 휴우가와 우치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백안과 사륜안의 능력을 동시에 쓸 수 있는가? 하는 논란도 있었다. 그런데 데이터북 '자의 서'의 작가와의 문답에 의하면 쓸 수 있다! 오른쪽 눈은 사륜안, 왼쪽 눈은 백안을 가질 것이라 한다. 물론 작가는 반쯤 날림대답[16]한 것이므로 맹신은 금물.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마이너판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탄생도 불가능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만화경 사륜안이 상당히 너프를 먹는데 부여받는 동술도 하나뿐이고 대표적인 기술 스사노오를 쓸 수가 없게된다.[17] 게다가 한쪽은 사륜안, 한쪽은 백안인 이미지를 상상하면 뭔가 징그럽다. 만약 두 동술이 양쪽눈에 모두 깃들어서 사용할 수 있돼서 만화경 사륜안에 윤회안과 전생안을 모두 개안 하는게 가능해진다면 안 그래도 심했던 파워 밸런스 붕괴와 눈깔전쟁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원래 백안은 사륜안처럼 On/Off시키는건 아니었는데, 작가의 실수로 나루토 완결 후에 설정이 바뀌었다. 무슨말인고 하니 우즈마키 나루토와 휴우가 히나타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녀는 어머니가 휴우가 일족이지만 백안이 아닌 평범한 눈동자를 가진걸로 그려졌다. 이에 대해 완결 후 더 라스트 극장판 무대 인사에서 작가에게 질문하자 하려고 했지만 깜빡했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아 논란이 되었다. 캐스트진이 셋째에 백안을 넣는게 어떻겠냐고 하자 3명이 되면 여러가지 복잡해질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그 뒤 보루토 극장판 개봉 기념 만화에서 히마와리가 일시적으로 백안을 개안한다.
발동시 눈 주변에 핏줄이 서는 강렬한 비주얼때문에 종종 일상편에서 시전자가 화가 났다는 것을 드러내는 장치로 쓰이기도 한다. 히나타가 종종 보여주고 있고, 나루토의 호카게 취임식날 아끼던 인형이 찢어져 극도로 화가난 히마와리가 보여주기도 했는데 히마와리는 이때 처음으로 개안을 했다.
[1] 각각 오오츠츠키 킨시키, 붉은 차크라 용기와 윤회안을 흡수한 뒤의 모습.[2] 보루토 공식 데이터 베이스 설정상 신술은 '오오츠츠키 일족이 발휘하는 특수 능력의 총칭'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시바이에게서 오오츠츠키에게로 유래된 기술 전부가 '신술'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3] 종가의 첫째딸의 장남인 보루토는 발현하지 못 했고, 둘째인 히마와리만 발현했다.[4] 최대 20km까지 내다 보는 타조의 절반에 달하는 시력이다. 물론 타조 눈알 크기와 사람 눈알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백안의 수정체는 타조의 그것보다 세 배는 고성능이라는 걸 알 수 있다.[5] 더빙판에서는 환생안. 전생안의 전생은 한자로 轉生이며 환생(環生)과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그저 "다시 태어난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문을, 일본에서는 "전생", 한국에서는 "환생"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일 뿐이다. 쉽게 말해 오역은 아니다.[6] 말인 즉슨 이 통찰력 설정이 제대로 부각되었다면, 카카시의 술법 카피를 술자에 따라 백안술사도 사용할 수 있어야 정상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륜안의 술법 카피는 대부분 통찰력에 의지한 기술이기 때문. 물론 작품이 진행되면서 백안의 통찰력을 부각시키는 장면은 커녕 백안 자체의 의미가 퇴색했고, 백안술사 대부분이 휴우가 일족의 유권만을 비전으로 사용했기에 의미 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7] 흡사 드래곤볼에서 스카우터가 먼저 나오고 이후에 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카우터가 필요없어진 것과 비슷하다. 제4차 닌자대전은 아무래도 벌판이나 숲 속에서 벌어지다보니 감지 타입과 백안에 별 차이가 없지만, 앙코의 팀이 카부토를 추적할 때의 모습을 보면 다른 감지 타입들과는 다르게 확연하게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 아부라메 일족의 닌자가 애벌레를 써서 지하 아지트를 찾아낸 후에 휴우가 일족 닌자에게 지하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감지 타입이면 지하에 아지트가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지만 백안으로는 지하 아지트의 구조나 안에서 뭘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백안과 다른 감지 타입과의 차이점이다.[8] 단조가 사륜안을 노려대면서도 백안을 노려대지 않았던 것과 휴우가 일족이 우치하 일족에 비해선 동술이 좀 어정쩡하게 강한 구석이 있는데도 대우를 잘 받는 것에 대해 어정쩡하게 강해서 날뛸 일도 거의 없어보이고 인력으론 쓸만하니 대우를 잘 받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백안의 경우 함부로 탈취하려 들어봤자 못 쓰게 될 확률이 높으나 사륜안의 경우 보호조치가 없기에 산 사람이든 시체에서든 얼마든지 빼서 쓸 수가 있으므로 단조도 사륜안 쪽을 더 노리기 쉽다고 봤던 듯하다. 게다가 백안이 감지 능력과 회복력만큼은 확실히 사륜안보다 우위에 있고, 사륜안처럼 둘이 모여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던가 하는 설정도 없어서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고, 감지 능력을 활용하려면 혼자 독식하는 것보단 초소에 하나씩 배치해두는 게 좋기 때문에 굳이 노릴 필요가 없다.[9] 사스케가 스사노오를 쓰려는 순간에 팔을 점혈해서 방해했다.[스포일러] 보루토에서는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환영분신술을 간파하지 못해 사망했다.[11] 다만 저 정도의 사기안의 능력까지 압도하는 힘과 전투센스의 소유자가 백안까지 얻은 상태라면...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는 식으로 날뛰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카구야는 순수 무력에 비해 그걸 활용할 전투센스가 심각하게 뭣같았다는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 양반, 전투에 백안밖에 안 쓰는 멍청이지만 윤회백사륜안이었다...[12] 이후 애니에서 나온 우라시키도 각성 후 똑같이 노란색의 백안을 발현한다.[13] 여담이지만 우즈마키 나루토와 휴우가 히나타가 사귄 후, 데이트를 할 때 히나타가 백안을 써서 나루토의 지갑에 돈이 얼마만큼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이를 배려해줬다.[14] 배경이 평행 세계관이라 나뭇잎 마을의 모든 것들이 작중 현실과 완전히 반대가 되었기 때문이다.[15] 백안을 쓸때 나타나는 주변의 맥이 서는 현상이 나타났다.[16] "~라고 해두죠!(웃음)" 식으로 대답을 끝마쳤다.[17] 다만 정 안된다면 한쪽의 백안을 뽑고(!!) 새 사륜안을 박아서 스사노오를 한번 사용하고 다시 백안으로 돌려넣으면 된다.사륜안이 양쪽에 모두 없는데도 스사노오를 사용한 사례들은 본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 또한 마다라가 카카시의 눈을 빼앗아 쓴것처럼 사륜안 자체가 탈착이 너무나 쉽거나 이걸 뽑아내는 닌자의 기술이 있는 것 같으니...
그저 "다시 태어난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문을, 일본에서는 "전생", 한국에서는 "환생"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일 뿐이다. 쉽게 말해 오역은 아니다.[6] 말인 즉슨 이 통찰력 설정이 제대로 부각되었다면, 카카시의 술법 카피를 술자에 따라 백안술사도 사용할 수 있어야 정상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륜안의 술법 카피는 대부분 통찰력에 의지한 기술이기 때문. 물론 작품이 진행되면서 백안의 통찰력을 부각시키는 장면은 커녕 백안 자체의 의미가 퇴색했고, 백안술사 대부분이 휴우가 일족의 유권만을 비전으로 사용했기에 의미 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7] 흡사 드래곤볼에서 스카우터가 먼저 나오고 이후에 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카우터가 필요없어진 것과 비슷하다. 제4차 닌자대전은 아무래도 벌판이나 숲 속에서 벌어지다보니 감지 타입과 백안에 별 차이가 없지만, 앙코의 팀이 카부토를 추적할 때의 모습을 보면 다른 감지 타입들과는 다르게 확연하게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 아부라메 일족의 닌자가 애벌레를 써서 지하 아지트를 찾아낸 후에 휴우가 일족 닌자에게 지하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감지 타입이면 지하에 아지트가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지만 백안으로는 지하 아지트의 구조나 안에서 뭘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백안과 다른 감지 타입과의 차이점이다.[8] 단조가 사륜안을 노려대면서도 백안을 노려대지 않았던 것과 휴우가 일족이 우치하 일족에 비해선 동술이 좀 어정쩡하게 강한 구석이 있는데도 대우를 잘 받는 것에 대해 어정쩡하게 강해서 날뛸 일도 거의 없어보이고 인력으론 쓸만하니 대우를 잘 받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백안의 경우 함부로 탈취하려 들어봤자 못 쓰게 될 확률이 높으나 사륜안의 경우 보호조치가 없기에 산 사람이든 시체에서든 얼마든지 빼서 쓸 수가 있으므로 단조도 사륜안 쪽을 더 노리기 쉽다고 봤던 듯하다. 게다가 백안이 감지 능력과 회복력만큼은 확실히 사륜안보다 우위에 있고, 사륜안처럼 둘이 모여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던가 하는 설정도 없어서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고, 감지 능력을 활용하려면 혼자 독식하는 것보단 초소에 하나씩 배치해두는 게 좋기 때문에 굳이 노릴 필요가 없다.[9] 사스케가 스사노오를 쓰려는 순간에 팔을 점혈해서 방해했다.[스포일러] 보루토에서는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환영분신술을 간파하지 못해 사망했다.[11] 다만 저 정도의 사기안의 능력까지 압도하는 힘과 전투센스의 소유자가 백안까지 얻은 상태라면...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는 식으로 날뛰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카구야는 순수 무력에 비해 그걸 활용할 전투센스가 심각하게 뭣같았다는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 양반, 전투에 백안밖에 안 쓰는 멍청이지만 윤회백사륜안이었다...[12] 이후 애니에서 나온 우라시키도 각성 후 똑같이 노란색의 백안을 발현한다.[13] 여담이지만 우즈마키 나루토와 휴우가 히나타가 사귄 후, 데이트를 할 때 히나타가 백안을 써서 나루토의 지갑에 돈이 얼마만큼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이를 배려해줬다.[14] 배경이 평행 세계관이라 나뭇잎 마을의 모든 것들이 작중 현실과 완전히 반대가 되었기 때문이다.[15] 백안을 쓸때 나타나는 주변의 맥이 서는 현상이 나타났다.[16] "~라고 해두죠!(웃음)" 식으로 대답을 끝마쳤다.[17] 다만 정 안된다면 한쪽의 백안을 뽑고(!!) 새 사륜안을 박아서 스사노오를 한번 사용하고 다시 백안으로 돌려넣으면 된다.사륜안이 양쪽에 모두 없는데도 스사노오를 사용한 사례들은 본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 또한 마다라가 카카시의 눈을 빼앗아 쓴것처럼 사륜안 자체가 탈착이 너무나 쉽거나 이걸 뽑아내는 닌자의 기술이 있는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