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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8:21:41

투시

1. 초능력의 일종
1.1. 투시능력자 혹은 아이템
2. 의학 촬영기술3. 미술 용어4. 유희왕의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 초능력의 일종

/ Clairvoyance

파일:external/kurapa.com/96404c1cd8c08677a580248e25bda6a9.jpg
초능력의 능력 중 하나로 눈으로 안에 있는 물건이나 인체의 뼈나 내장을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엑스레이

픽션에서는 적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투시 능력을 가진 아이템이나 초능력자의 능력을 이용하곤 한다.

이 능력 덕분에 인간의 알몸을 보거나 온천에 있는 자들의 알몸을 한번에 꿰뚫어볼 수 있어 만일 초능력이 생기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냐라고 질문한다면 대부분 투시를 선택한다.[1][2]그러라고 사용하는 투시가 아닐텐데 부가적으로 시험을 치를 때 압도적인 위력을 덤으로 발휘한다…

옷 섬유나 벽 정도 뚫는 다분히 제멋대로인 수준이 아니라 너무 강력하게 발현되면 주변 사람이 내장과 뼈로 이루어진 물체로 그로테스크하게 보이는 사례도 있다. 그래서 남성 투시능력자 중엔 여성의 알몸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어차피 내장덩어리이기 때문)는 캐릭터도 많다.

간혹 이 능력을 가진 캐릭터 중에는 처럼 눈을 감고 다니는 캐릭터들도 있다. 어차피 투시로 눈 감아도 앞이 보이기 때문이다.

투시의 원형은 천리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점성술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물건을 꿰뚫어보는' 형태의 투시능력은 X선의 발견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1.1. 투시능력자 혹은 아이템

2. 의학 촬영기술

Fluoroscopy
영상의학과 문서 참고.

3. 미술 용어

Perspective, 공간을 바라볼 때 보이는 입체적인 흐름을 이야기 한다. 미술 시간 때 배우는 1점 투시, 2점 투시, 3점 투시가 바로 예시. 투시가 안 맞으면 그림에서 혼자 딴 공간에 있는 듯 한 인상을 받게 되며 그림 실력을 판가름 하는 중요한 척도로 정해지고 있다. 사람이 직접 손수 수작업으로 이걸 일일이 맞추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라 현대에는 스케치업 같은 3D 제작 프로그램의 기능을 자주 활용 한다.
무려 중학교 미술에서도 언급된다.

4. 유희왕의 OCG화 되지 않은 카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lairvoyance-JP-Anime-AV.png
한글판 명칭 클리어 보양스
일어판 명칭 透視(クリアボヤンス)
영어판 명칭 Clairvoyance
일반 마법
①: 자신은 상대의 마법&함정 존에 세트한 카드 1장을 고르고, 카드의 종류(마법 / 함정)를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카드를 서로 확인한다. 그 카드의 종류가 선언한 종류과 같을 경우, 그 카드를 상대의 덱으로 되돌리고,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할 수 있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상대 필드에 세트하고, 상대는 덱에서 2장 드로우할 수 있다.
사카키 유우쇼가 사용한 카드로, OCG화 되지는 않았다. "투시"라고 쓰고 "클리어 보양스"라고 읽는다. "클리어 보양스"는 통찰력, 천리안, 투시력 등을 뜻하는 단어로 주로 텔레파시에 의한 초능력의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리초융합을 날리는 데 사용했다. 이 때 유우소는 카드명인 초융합까지 정확하게 맞췄다.

컵 오브 에이스처럼 복불복 드로우 카드. 안정적으로 쓰고 싶다면 편승을 깔아서 무조건 드로우를 하게 하거나, 구원의 마술사 거울같은 피핑 카드를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ocg화되면 의외로 사이드 덱에서 사용될 여지가 많은 카드 중 하나다. 상대가 얼터가이스트엘드리치등 지속 함정 위주로 굴러가는 함떡 덱이라면 귀찮은 함정을 덱으로 되돌려 싸이클을 차단하고 2장 드로우로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단 일반 함정의 경우 특수한 경우를 빼면 체인하면 그만이라 이쪽만 패를 버리는 꼴이고 무덤의 지명자 같은 범용 마법을 잘못 찍었다간 상대가 드로우 2장을 보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확실하게 하려면 공개 정보인 카드를 찍어야 될 듯. 맞추면 자신이, 틀리면 상대가 드로우하니 하루 우라라로 막을 수 있지만 항아리 시리즈용사처럼 강하지만 덱의 핵심 기믹은 아닌 카드라 막을지 말지 심리전 요소가 될 수 있다. 다만 카드를 고르고 발동이 아니라 카드를 고른 뒤 카드의 종류까지 선언하고 발동이라, 정답이 아니라면 우라라를 쓰지 않고 드로우만 낼름 받아먹을 수 있을 것이다.


[1] MBC 세바퀴에서 투시 vs 순간이동 선호도에서는 순간이동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일에 치이는 한국인의 모습이 투영된 것 같다 빨리빨리[2] 여담으로 투시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분에서는 마지막에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투시능력이 생기면 어떻게 쓰고 싶냐고 물어본 결과, 어린이들은 "아빠가 회사에서도 혼나는지", "내가 잘 때 엄마 아빠가 뭘 하시는지"자... 잠깐 라고 답변했으나, 어른들은 회사 기밀이나 시험 문제의 정답을 빼오고 싶다고 했다.[3] 다이서가 활성화를 시도할 시 클레어보이언트 다이스를 흡수함과 동시에 투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4] 미오를 PK하는데 성공하여 클레어보이언트 다이스를 빼앗았다.[5] 이쪽은 조금 애매한데 물건을 꿰뚫어 보는 측에 속하긴 한다.[6] 사실 리전은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7] 이쪽은 투시능력자라기보다는 초능력 전체라고 볼 수 있다.[8] 작중묘사로 투시를 사과에 비유하면, 껍질을 벗긴 사과가 아닌, 반으로 가른 사과의 내부(...)가 보이는 식이라고 한다.[9] 카마치가 가지고 있는 초능력 '뇌력' 중에서 '단면 아이'에 해당한다. 뭐든지 투시할 수 있는 뇌력이다. 자신이 투시로 보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의 뇌로 전송하여 같이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작품이 에로 동인지라는 것... 어디에 쓰일진 안 봐도 뻔하다.[10] 정확히는 왼쪽 사파이어빛의 의안이 능력을 지녔다.[11] 정확히는 투시가 아니고 투과다.[12] 옷 속은 물론이고 인체 내부도 투시가 가능하지만 납은 투시 못한다.